선수분들이 일반인들 연봉수준과 생활수준을 몰라서 이런 말을 하시는거같은데 최저연봉만 받고 사시는 분들이야 적을 수 있지.. 연봉 2700만이던데 적을 수 있음 ㅇㅋ. 근데 서른 초반즈음에 취직하는 일반인들이 그나이 되서야 받는게 3천 언저리임 보통. 상승률도 평생두고봐서 대기업이야 쭉쭉올라가지 중소기업 다니는 대부분의 서민들 1억연봉같은건 꿈같은 소리임. 평생해봐야 5,6천정도? 회사에 입고다니는 정장이나 구두 등도 회사에서 지급 안해줌. 다 그 연봉서 쪼개서 사는거지. 아시는분 아들이 k2 주전뛰시다가 지금은 k1리그에 계시는데 k2 주전 도약 이후 그해의 연봉이 그 분보다 7살 많은 사회 초년생때의 내 연봉으론 이미 쳐다도 못 볼 금액이었음. 5년이 지난 지금도 그 연봉 쫓아가지도 못함. 그정도 연봉 서른정도까지 잘 받다가 일반인중 좀 늦게 사회문턱 두드리게되는 서른 초중반정도에 인생 2막만 잘 준비되도 걍 이미 일반인 벌이 수준은 아득하게 넘어있거늘 지나치게 징징거리는걸로밖에 안보임. 막말로 그만큼의 생산성을 보여주던가하면 모르겠는데 내가 이 연봉 받아서 쪼개서 한번씩 경기보러가는 티켓값과 비싸지만 팬심에 수당 들어오는 달에 사는 유니폼값에다가 세금까지 얹어서 적자보면서 돌아가는 리그 뛰면서 주변 잘나가는 리거들 보면서 너무 큰 꿈을 품는듯... 진짜 내가 이 연봉에 너네 팬질까지 하려고하면 얼마나 힘든줄 알기나하냐 ㅠ
전 세계에서 이정도로 경제적 기여가 없음에도 운동선수가 이정도의 수당과 연봉을 받는 국가? 별로 없어요. 국민 세금으로 상당수의 프로 스포츠, 특히 축구리그를 운영하는 나라인데.. 애당초 수십억의 연봉이나 승리수당이 과하다는 생각이 맞지 않나요? 프로 스포츠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선수들의 노력과 선택과 집중이 먼저인 거 같아요. 엘리트 스포츠가 국력이었던 시대는 이제 끝나니까요. 어쨌든 저쨌든.. 팬이 없다면, 축구도 공놀이에 불과합니다.
박문성해설위원 말처럼 돈많이 벌면됨. 그러나 우리나라 현 프로스포츠 종목들 전부가 거희다 적자에 허덕임. 유일하게 야구쪽이 그마나 그래도 겨우겨우 입에 풀칠할정도인데. 실질적으로 스포츠구단들이 땅파서 장사하는것도아니고. 물론 여러 홍보효과가 스포츠로 극대화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 구단을 가지고 있는건데. 그 효과가 전혀 안나타나고 밑빠진독에 물붓는 상황에서 과연 선수들의 연봉 자체가 시대가 달라졌는데 너무적다라는 생각은 선수입장에서만 보면 맞을지 몰라고 구단입장에서보면 차라리 그냥 구단을 없애는게 이득일수가 있다고본다. 진짜 이문제는 그냥 단면만보고 판단해선 안될문제임.
근데 선수들 입장 에서 돈 많이 받고 싶어 하는건 다 알죠ㅋㅋ 근데 솔직히 요즘에 와서 관중좀 늘었다지만 수입 날 정도는 여전히 아니죠 돈 많은 누군가가 인수 해서 운영 하는것도 아니고 기업 아니면 시민 구단인데 수입도 안나고 인기도 솔직히 많지 않은데 기업이나 시에서 지금 처럼 투자 하고 있는것도 감사 하게 생각 해야 한다고 봐쇼
제 생각은 승리수당이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세금으로 축구팀이 운영되는게 문제 아닐까요??? 그리고 시민구단에 근무하고 있는 인원들은 모두 다 연봉공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막말로 국민의 세금을 받는 사람들이고 기업의 돈을 받는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공무원들 검색하면 연봉 다 나오잖아요... 그거랑 같은 이유여서 적은겁니당)
가타부타 긴말없이 K리그가 흥해서 판 커지면 그 판에 몸담고 있는 player들은 알아서 평균연봉 올라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K리그가 경쟁력 있어 기업 스폰 물고 오면 됩니다. 근데 지금 현실은 프로팀에 세금운영 시민구단 몇인가요? 꼬우면 큰판으로 떠나면 됩니다. 실력과 함께. 너무나 지극히 상식적인 자본주의 개념인걸요.
연봉 계약할 때 옵션으로 승리당 얼마로 처음부터 추가로 계약해야 될 일 아닌가? 연봉 받을 거 다 받고, 뭘 계약 외로 더 줘야된다고 하는지 모르겠음. 동기부여 차원이면 처음부터 각자 그걸 넣은 계약을 하면 될일인데.. 골 넣으면 얼마, 어시스트하면 얼마, 승리하면 얼마 리그 우승하면 얼마 이런걸 각자 계약에 넣어야지 왜 따로 빼서 이야기 하는지가 노 이해. 계약에 없는 돈은 아예 못받는다고 생각해야지. 물론 국가대표 훈련수당 이런거는 별개이고 2군 3군에 대해서는 별개라도 봐도 무방하지만 최고의 프로선수에게 무슨 승리수당 몇백만원이 동기부여랑 무슨 상관임.
아무리 이승우가 그랬어도 K리그 현실은 스스로 수익구조가 되나? 그러니깐 그 선수들이 잘한다는 별개고 그 선수들이 관객동원이 되나? 솔직히 K리그는 낮은 연봉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잘하는 선수 빨리빨리 높은 연봉 찾아서 해외진출하고 성장하지 해외진출할려면 연봉부터 깎고 진출하는게 말이되냐? 그러니 국내리그에 안주하고 해외진출 안하고 발전 못하고 망하는 선수 많지 선수들은 자신들의 가치를 너무 올려치지 마라 억울하면 더 큰물에서 증명해라
예전 옐카3에서 홍재민기자가 선수들 해외진출 얘기하며 우리나란 리그 규모나 인기에 비해 연봉이 높다 라고 얘기한적이 있는데 지역민들 중에서도 축구 관심없는 사람이면 내 세금이 왜 저사람 억대연봉 주는데 사용되야하지? 다른쪽으로 복지예산 돌리면 안되나 하고 생각하는 사람 분명 있을겁니다. 너무 불평불만 갖거나 돈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그런 소리 안할려면 자생력을 키우고 시장규모를 키워야지 막연히 돈 많이 주세요 할게 아니라 돈 많이 줄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게 우선이고 그걸 리그와 구단과 선수들이 모두 고민해야는게 우선임 그리고 선수 보모도 아니고 자기 축구화 자기가 사서신는건 당연한거 아님? 자기 가치가 높다면 거기에 스폰서가 따라붙는거지 당연히 해줘야한다는 생각은 잘못됐음
축구 프로 선수가 월급쟁이라고 생각하는 요소가 다분한거 같은데 축구선수들은 자영업자입니다 유튜브 판에서 장사 누가누가 잘하나 보여주는 거랑 다를바가 없는데 애초에 돈 못받는다고 징징댈 필요가 없습니다 그럼 자영업자들 협회 차려서 세금내놔라 돈 못버는 애들 조금이라도 지원해 줄게 하면 과연 할까요?
참 어려움 솔직히 k리그 재미없어서 안보는 사람인데 나와같은사람이 매우 많음 흔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월드컵시즌에나 k리그나 국대에 관심생기지 그거 아니고선 누가 k리그에 관심을 가짐? 결국엔 승리수당보단 큰 틀로썬 k리그가 발전을 해야함 일본처럼 어릴때부터 애들이 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하던가 뭔가 스포츠나 이런거에 흥미를 가질수있도록 해야함 맨날 학원 학교 학원 학교 개인적으론 k리그의 발전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의 축구 관심을 끌게해야한다고생각함
2:29 승리수당 상한 없던 시절 중요한 경기는 과열 베팅 경쟁으로 개인별 500에서 많게는 천 이상 받아가던 경우도 있었죠. 결국 돈 많은 구단에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처음에나 베팅으로 동기부여가 되지 그것도 내성이 생길수록 웬만한 금액에는 동기부여도 안 됩니다. 지극히 선수 입장에서 내세우는 논리라 공감도 안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