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본 정동하의 반응 ===== Q: 최근 유튜브에서 김태원이 과거 부활 보컬들에 대해 회상하는 내용이 화제가 됐다. 여기에 정동하와 얽힌 사연도 밝혀 화제를 모았는데 영상을 봤는가. A: 저는 '김태원 클라쓰' 원래부터 구독자였다. 그래서 영상이 업로드되고 15분 만인가 바로 보게 됐다. Q: 두 사람이 지금은 연락도 하지 않고 지낸다는 내용이 있었다. 지금은 연락하는가. A: 영상을 본 후 바로 통화를 시도했다. 인터뷰 내용이나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에 있어서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Q: 김태원이 '10년간 부활 노래를 했지만 사실 그 음악들이 가슴에 와닿지 않았다'고 말한 정동하의 인터뷰에 실망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A: 부활의 음악이 와닿지 않았다고 인터뷰한 적이 없었고, 부활의 음악이 훌륭했기 때문에 제 자신이 채우고 녹아들기 어려웠다. 제 능력이 부족했다는 걸 이야기한 건데 오해를 하셨다. 그래서 오해를 하는 부분에 정중히 말씀드렸고, 뵙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니 코로나와 건강을 언급하시며 나중을 기약하자 하시면서 안부인사를 주고받았다. Q: 그렇다면 지금은 화해했는지. A: 부활에서 나와서 홀로서기를 한 이후 2015년 부활 콘서트에 참여해 무대도 함께 했었고 인사도 드리고 했기에 화해라는 말을 드리기 무색할 정도다. 태원이형님이 잘 잊어버리시는 것 같다.(웃음) Q: 지금까지 이 부분에 대해 말을 아낀 이유가 궁금하다. A: 태원형님과 이미 통화를 했고 그것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분이 매체를 포함해서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오늘에서야 처음 말씀을 드리게 됐다. Q: 반대로 김태원에 대해 서운한 감정은 없었는가. A: 유튜브라는 채널에서 보컬들에 대한 회상을 하시며 짧은 시간에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다 보니 그 안에서 여러 편집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형님도 과거를 떠올리며 센치해지신 부분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서운하다는 말도 무색하다. 김태원 클라쓰 한번 불러주시면 즐거운 마음으로 나가겠다.(웃음) Q: 부활 시절을 돌이켜보면 어떤가. A: 많은 기억들이 있었지만 부활 안에서의 제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감사함을 늘 생각하고 있다. 그 시절 생각하면 결국 감사한 마음밖에 없다. =====
ㄴ 흠.. 매체 인터뷰를 하면 실제 리딩은 그렇게 하지 않았는데 기자가 글로 축약을 하면서 관심 끌기 위해 한줄 타이틀 제목을 쓰면서 이런 일이 해외를 비롯해 비일비재로 벌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같은 인터넷 시대에는요. 기사도 조회수죠. 그렇기에 자극적인 타이틀에 기사만 본 김태원의 입장에선 순간적으로 그렇게 느낄수 있죠. 저기 정동하의 말이 사실이라고 봅니다.
@@김하늘-h1m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김태원이 말하는 인터뷰를 정동하는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가 이 난리가 난 것이고 채제민도 방송에서 "오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채제민도 김태원에게 잘못을 전가한 걸까요? 그 당시 실제 인터뷰는 위 링크에 나와 있습니다 전혀 다른 말로 곡해한 상대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김태원이야말로 정동하가 부활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한 10년을 감정 없이 노래한 10년으로 짓밟은 발언을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요? 인터뷰 건은 부활 현멤버 채제민 입을 통해 오해였다고 밝혀진 지 오래입니다
@@김하늘-h1m 이미 두분은 화해했고 아무 문제 없을겁니다. 김태원님의 오해에 정동하님이 서운할 수 있었지만 먼저 전화해서 오해를 풀었다는 점만 봐도 정동하님이 김태원님을 얼마나 존경하고 사랑하는지 알 수 있잖아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그 어떤 책임 전가도 없어요.
참...할말이 없네... 정동하 13년12월말로 팀탈퇴후 14년 1월에 바로 결혼했고 14년 10월에 인터뷰 했는데 그 인터뷰 때문에 결혼식을 안갔다니...타임머신이라도 타셨나.. 내용도 " 부활의 음악은 너무 훌륭하지만 자신에겐 너무 어려웠고 많이 노력했고 자신의 음악이 하고 싶었다" 고 했는데....와닿지 않는다고..는 어디서 나온말이죠...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법인데...상당히 왜곡돼 있네... 솔로 독립후 부활공연을 다 뺏어간거처럼 얘기하시네... 본인의 정당성을 위해 10년이나 같이 활동한 한참이나 어린 멤버를 왜곡된 내용으로 까내리는게 리더인가요? 참으로 옹졸하게 느껴지네요.
@@beeba8521 탈퇴이후를 말하는 겁니다 탈퇴했는데 부활 아니죠. 정동하 솔로로 공연했는데 수입을 나눈다? 결혼식도 안온 형들과 공연을 같이 한다구요? 그쪽같으면 그룹에서 나가라고 해서 잘렸는데 그렇게 할 수 있어요? 혼자한 공연 수입도 나누고 공연도 같이하고? 이상한 얘기 하시네
저렇게 삐져있었으면서 결혼식은 안갔다 치자 근데 정동하 부활 30주년 콘서트는 왜 부름? 그리고 거기서 정동하보고 가난했던 부활에서 10년간 의리를 지킨 의로운 보컬이라고 말하고? 따뜻하게(?)안아주시기 까지 함... ㅋㅋ 작년 행사 때도 인사드리려 갔는데 연락 일체 안하는 것처럼 말해 배은망덕한 놈 만들고 ㅎㅎ 좀 너무한다 진짜 이중성 쩐다
불후의명곡은 정동하씨가 처음으로 나가서 그럴수가있나요 부르면서 대박이 났었죠 무정부르스는 그 다음이고 말은 바로 하셔야지요 그리고 불후로 인하여 2년간 콘서트 자리 다 채웠고 계약기간 다 채우고 나갔읍니다 그때 돈 많이 버셨쟎아요 김태원 팬들이 정동하 나가라고 얼마나 지랄했읍니까 그 속에서 어린 정동하가 견뎠읍니다 그리고 노래가 가슴에 와 닿지가 않다고 한것이 아니고 본인이 그 노래에 맞게 녹아 내리는게 부족했다 라고 얘기 했읍니다 정동하 나가면 잘 될줄 알았죠 김태원 팬들은... 그런데 콘서트망해 김태원 갤도망해 사람 그렇게 대우하는거 아니었읍니다 부활 노래 좋아하지만 리더로서 마음을 넓게 쓰세요 정동하씨는 할만큼 최선을 다하고 나왔읍니다
부활 콘서트 갔었는데 정동하 너무 멋지고 노래 잘하더라 반할 정도로 근데 근데 김태원은 자기가 주인공이고 보컬은 자기가 데려다 논 노래하는 애 정도로만 생각하는거 같네 보컬이 계속 바뀌는것도 그렇고 무대도 계속 자기가 주목 받으려고 하는거 같았다. 기타 독주할때 엄청 멋진 척하고 노래도 못하는데 자꾸하고 그래도 그때 남격 애청자여서 환호해주고 했었는데 이젠 나이도 있고 한데 마인드를 바꾸시길 늑수구리한 남자들만 있는 밴드 정동하 같은 꽃남가서 10년 잘해 놓고 저딴소리하고 앉아있네 속 좁게...
그래서 본인도 내가 철이 덜든거겠지라고 멘트 치셨고 기사 상관없이 정동하랑 제대로 풀고싶어서 공식석상에서 영상편지 남기셨네요 김태원이 언제 주목 받은적이 있었나요가 아니라 리더면 당연히 주목받아야 마땅하죠 무슨 김태원이 흔한세션도 아니고 기타 독주할때 김태원은 해봤자 시선을 카메라에 집중하는게 대부분이고 다른 기타리스트들이 김태원보다 더 나대는게 많습니다만ㅋㅋ 노래실력은 20살에 50살 소리를 내니 어떻게보면 천재적이죠 그리고 님 말중에 김태원 인터뷰보다 더 싸가지없는 속좁은 말이있네요 늑수구리한 남자밴드요? 늑수구리해서 사랑할수록이랑 네버엔딩스토리같은 주옥같은 곡들만 나옵니까? 까는거도 일정 범위에서 까야지 선넘으시네 무슨 정동하가 이승철&김재기보다 부활 흥행에 금빛이 된거도 아니고 그냥 10년있던거 가지고 참ㅋㅋ 죄송한데요 정동하 부활에서 가장 이질적인 보컬이었고 잘 맞지도 않았던 그저그런 오히려 더 안좋은 보컬이었습니다 신격화 작작하세요 진짜ㅋㅋㅋ 노래실력으론 이성욱한테도 못비비는 현실의 정동하입니다
그 이질적인 음색을 선택한 사람이 김태원입니다 수많은 보컬지망생 가운데 계속 적합한 보컬을 못 찾다가 당시 자신이 하려던 음악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정동하를 찾은 거죠 실력자니까 앨범 한장 수준이 아니라 처음부터 5년 장기계약으로 시작한 거고요 누가보면 김태원 대단한 막귀인줄ㅋㅋㅋ 그러고나서 정동하에 맞는 추억이면 생각이나 같은 곡들을 만들었고 생각이나는 네버엔딩스토리 이후로 18년동안 가장 성공한 곡입니다 정동하가 부활역사상 이승철 다음으로 관객동원력 있는 보컬이란 사실만 봐도 객관적으로 김태원 예능활약과 더불어 부활의 후기 전성기를 일군 겁니다 그리고 사랑할수록 네버엔딩스토리는 김태원이 각각 20대 30대 나이에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보컬들과 낸 거니까 완전히 경우가 다릅니다 정동하 때는 이미 40대 중년에 접어든 김태원이 20대중반 보컬 영입한 거라 이분 글 일리가 있습니다 단어 선택은 심하긴 해도.. 세대차나는 리더와 보컬 사이에 서재혁처럼 중간다리 역할한 멤버도 있긴 했는데 그당시엔 자타공인 노안이었던 바람에 티가 안 났나보네요
@@FK-tv7ox 그 이질적인 김태원이 정동하를 뽑았어요, 그래서 어쩌라고요 정동하가 그럼 부활에 김재기급으로 찰떡이었나요? 부활에 웬 Sg워너비 김진호가 있냐 할정도로 역대보컬들 중에 이질감 제일 많았던건 정동하가 팩트잖아요? 제가 언제 정동하 앨범하나 내고 떠난 정단같은 사람이라 말했나요? 10년부활에 있었다고 분명히 말했는데요 생각이나가 흥행에 성공했어요 근데 그 곡하나로 정규앨범3개 포함 앨범6개에 흥행 전부다 살립니까? 5년 장기계약에 5년재계약 할정도의 가치는 전혀없다 보는데요ㅋㅋ 그러고 생각이나는 님이 말했듯이 정동하가 흥행을 만든게 아니라 김태원이 예능활약으로 성공시켰던 곡이죠 그냥 김태원이 쌉캐리한 곡이었네요 맞죠? 그럼 부활은 정동하 없으면 안되는게 아니라 김태원이 있어야 뭐가 되는 밴드죠ㅋㅋㅋ 위에분 말이 뭐가 일리가 있어요 그냥 정동하 없으면 부활을 아무것도 아닌 밴드 취급하시는데 그걸 옹호하시는 님도 참
@@FK-tv7ox 그 이질적인 음색의 정동하를 김태원이 뽑았다.. 크ㅡㅡ 그래서 어쩌라고요 정동하가 부활에 김재기같은 찰떡인 느낌의 보컬이었나요? 역대보컬들 중에 부활의 음악에서 웬 Sg워너비 김진호가 부활에 있냐 할정도로 이질감 가장 많은 보컬인건 팩트잖아요 그리고 노래실력은 아무리 봐도 부활시절은 그냥 소몰이원툴 가수였고요 위에 분이 뭐가 일리가 있나요 그냥 부활은 정동하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 늑수구리한 밴드 취급하시는데 미친거죠
앨범 흥행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지만 10년동안 함께 한 보컬에게 너랑 내가 안맞으니 서서히 준비하자 라고 말 한거 자체가 보컬에게 상처가 됐겠군요 탈퇴가 아니라 김태원님이 먼저 그렇게 만들었네요 게다가 결혼식을 안갔던건 꽤 충격적이였구요 부활 음악이 가슴에 와닿지 않았다고 한적 없습니다 부활 음악은 훌륭했지만 어려웠고 자신이 역부족이였다는 말을 태원님 본인 스스로 왜곡하시면 안됩니다 특히나 이 인터뷰는 결혼 후의 인터뷰구요 태원님은 언제 어디서든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 말을 하지 마셔야 합니다 말의 양날을 잘 아시는만큼 내 기억이 잘못됐을 수도 있겠구나 나의 기억과 내가 한 작은 말이 한 사람을 죽일수도 있구나를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태원님의 팬이지만 진심으로 말을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동하씨가 불후명곡에서 그렇게 실력을 발휘할수 있는것은 부활에서 10여년을 꾸준히 노래를 부르며 보컬실력을 탄탄하게 쌓아서 가능한게 아닐까 합니다 부활때는 (특히 신인때) 음색과 발성은 좋은데 고음이 (막혀있다고 해야되나) 약해서 좀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불명에서는 특유의 보이스컬러에 고음도 시원하게 올라가서 흔한말로 목이 트였다고 하죠 그래서 목소리가 많이 안정된 느낌이 들고 더욱 인기를 얻은 것이라 봅니다 태원이 형님이 정동하의 발목을 잡은게 아니라 동하에게 날개를 만들어 줘서 하늘을 맘껏 날수있는 실력을 키워준게 아닐까요...부활에서의 10년내공 때문에 가능하리라 봅니다
김태원은 정동하가 탈퇴 후 '10년간 부활 노래를 했지만 그 음악들이 가슴에 와닿지 않았다, 뭔 노래인지도 모르겠고 불렀다'는 인터뷰를 했다고 주장하며 다시 한번 서운함을 토로했지만, 그런 인터뷰를 한 사실이 없다고 알려지면서 김태원 채널의 영상들 중 유일하게 김태원에게 비판적인 댓글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단순히 인터뷰를 찾을 수 없는 차원이 아니라 저런 문제의 발언이 그동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 사실 자체가 없다. 그동안 정동하의 모든 인터뷰는 팬 커뮤니티에서 공유되어 왔는데 팬들에게 금시초문인 것은 물론이고 부활 팬 커뮤니티에서도 얘기 나온 적이 없다. 인지도 있는 연예인이 대중 상대로 진행한 인터뷰를 아무도 못 보고 김태원만 봤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또한 상식적으로 10년차 가수가 그동안의 활동을 전부 부정하는 자폭 발언을 할 리도 없다. 그렇다면 김태원이 뭘 본 것인지 사람들이 추측하기를, 탈퇴 후 정동하가 부활 음악에 대한 구체적인 견해를 밝힌 유일한 인터뷰는 2014년 10월 인터뷰이다. 여기서 기자가 왜 부활에서 나와 솔로 활동을 하는지 질문하자 "부활의 음악은 너무 훌륭한 음악이지만 녹아들기 쉽지 않았고 다른 장르도 해보고 싶었다"는 답변을 했는데, 이 답변을 김태원이 곡해한 것이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외에는 기사에 나와 있듯 부활 음악의 훌륭함에 동경을 표하는 발언만 했기 때문이다. 또한 "부활에서 행복하게 9년의 시간이 흘렀다"고 말했다. 녹아들기 쉽지 않았다는 말이 김태원이 보기에 섭섭할 만한 말일지 몰라도 정동하는 김태원에게서 서로 안 맞는다는 이유로 갈라서자는 말을 들은 입장이다. 2014년 박완규 역시 라디오에서 정동하의 탈퇴 이유를 "음악 색깔에 견해 차이가 있어서"라고 밝혔으며 이는 녹아들기 쉽지 않았다는 말과 상통한다. 정동하는 이듬해인 2015년 인터뷰에서는 유독 아끼는 노래가 뭐냐는 질문에 자작곡이나 솔로곡들을 제쳐두고 부활 11집 수록곡 '친구야 너는 아니'를 꼽았다. 만약 정말로 부활 음악이 와닿지 않았던 거라면 탈퇴 후에 굳이 부활 시절의 노래를 아낀다고 언급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김태원 채널 해당 영상이 올라오고 나서 일주일 후 라이브 방송에서 채제민은 정동하와 김태원 간에 통화가 이뤄졌고 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왜곡 기사 때문에 오해가 좀 더 쌓였고 잘 풀었다고 한다. 그러나 논란의 영상은 아무 정정 없이 방치되고 있어 댓글이 5,500개가 넘은 가운데, 2021년 2월 24일 정동하가 기자의 질문을 받고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여기서 "부활의 음악이 와닿지 않았다고 인터뷰한 적이 없었다"고 말함으로써, 사람들의 예상대로 김태원이 오해한 인터뷰는 2014년 10월의 인터뷰임이 드러났다. 또한 홀로서기 이후에도 부활과 무대를 함께한 점, 인사를 드린 점을 언급하면서 불화설을 일축했다. 실제로 상술된 2015년 12월 부활 콘서트에서의 모습들과 2019년 4월 야외 콘서트에서 정동하가 아무렇지 않게 부활 대기실에 들어가 한참 후에 나오는 모습이 많은 관객에게 목격된 사실을 보면 원래 김태원과 그렇게까지 껄끄러운 사이는 아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 김태원 채널의 영상에선 마치 결별 과정에서 정동하에게 서운해하던 중에 결정적으로 이 인터뷰가 쐐기를 박아 정동하의 결혼식에 가지 않은 것처럼 편집되어 있지만 결혼식은 1월이고 인터뷰는 10월이므로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 따라서 인터뷰와 결혼식 불참이 아무 상관이 없는데도 영상에서 상관이 있는 듯이 연결한 것은 김태원의 기억의 오류 혹은 편집상의 오류이다.
정동하가 부활에 있을 때 행사, 콘서트 엄청나게 많이 해서 멤버들 모두 돈도 많이 벌었고 정동하 빼곤 각자 사업도 시작했었다. 김태원도 국민할매라는 고깃집 차렸었고. 근데 정동하 혼자 행사뛰고 돈 번것처럼 말하다니 참 어처구니가 없다. 정동하가 제일 황당하겠지. 빽빽한 스케줄에 목을 얼마나 혹사했는데 이제 와서 저런 소릴 듣다니. 고마움도 모르는 배신자는 김태원 본인임
그때 당시 부활 공연 스케줄 해내려고 목관리를 항상 생활화하더라구요 술,담배 일절안하고 소식하고,공연없는 날은 무조건 저녁 10시 전에 자고. 어떤 인터뷰에서 봤는데 이렇게하지않으면 내가 다른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게되는것같다고..일부러 더 혹독하게 관리한다고 하더라구요ㅠ 그런데 이게 말이 쉽지. 부활시절 당시.건강한 30대 초반 남성이.아무리 일이여도. 그렇게까지 철저하게 자기관리한다는게 결코 쉬운일 같지는 않거든요. 나중에 솔로활동할때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정말 혹독하게 자신을 관리했었다.그때 왜 그렇게까지했는지....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지금은 좀 자연스럽게 하려고한다.편하게 오래 음악할수있을것같아서 좋다. 이런 내용이었는데 저는 좀...안쓰러웠어요.. 무엇때문에 그렇게까지 철저히 자기관리를 했어야했는지 알수있을것같았어요ㅠ 김태원이 무대올라가기전 멤버들한테 했던 말... 지금 이 무대가 잘 안되면 너희에게 다음 무대는 없을수도있다. .
2005년 가을. 추억이면. 부활? 정동하? 이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궁금해졌으나 그냥 추억이면 노래만 계속 들음. 음색이 취향인 가수 처음이라 몇년을 들어도 안질림. 또 몇년 뒤 티비에서 생각이나를 부르는 추억이면 목소리가 들림. 저 사람이 정동하구나 얼굴 첨으로 자세히 봄. 노래 듣는데 눈물 나왔음. 김태원님 부활 10집부터 13집까지 정동하를 알게해주고 좋은 곡 남겨주셔서 감사함. 앨범 많이 남겨줘서 고마움. 이 영상 나온 뒤 오늘 처음으로 끝까지 봄. 김태원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부활 보컬 사상 유일무이하게 재계약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김태원씨의 정동하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가 컸다는 이야기이겠지요 이 인터뷰에서만 해도 목소리가 좀 두껍긴 하지만 그게 매력이었고 부활의 역대 곡들을 모두 소화해내는 보컬이었다고 평가했구요 하지만 재계약 이후 리더이자 작곡가인 김태원 외에는 누구도 알 수 없는 시각과 관점에서 팀과 정동하가 엇나간다고 느끼기 시작했고 빅히트 넘버가 좀처럼 나오지 않는 현실적인 고충 속에 각자의 길을 준비하자는 말을 했을 것입니다. 정동하는 분명히 그 원인을 자신의 부족함에서 찾았을 겁니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이 사라지니 좋다고 한 게 재계약 당시 소감이었는데 재계약 후 1년 정도 시점부터 넌지시 그런 말이 나오면 새파란 나이의 보컬로서는 아 역시 나는 부활의 이름값을 담아내는 데는 역부족인가보다 하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죠... 그런데 정작 김태원씨는 그 말을 진짜 이별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 아니었던 것 같네요. 그저 좀 더 분발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말이었을 듯 한데 이후 정동하의 행보가 이별을 받아들이는 모양새로 진행되고 결국 계약기간보다 먼저 탈퇴를 요구하니 보내줄 수 밖에 없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제가 부족하지만 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기대했는데 진짜 나가더라... 이건데 과연 정동하가 주도권을 갖고 추진할 수 있는 일이었을까요? 결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김태원씨의 정동하에 대한 중요한 판단과 결정들이 대부분 정동하 본인을 거치지 않고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그저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 보고 판단하고 서운해 하다가 이내 괘씸해 하며 등을 돌린 걸로 보인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증거는 어디에서도 정동하가 부활을 폄하하거나 자신에게 팀이 맞지 않았다거나 하는 발언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고 김태원씨가 서로 연락이 단절되었다고 한 기간에도 정동하의 부활 공연 출연이나 자연스러운 만남들이 있어왔다는 부분이겠구요.... 오히려 삼촌~아버지뻘 씩이나 되는 형님들이 담합하여 10년 넘게 동고동락한 막내의 결혼식에 아무도 가지 않았다는 속좁은 옹졸함만 남는 추억인 듯 하네요
10년이란 기간동안 정동하가 물론 배울것도 많았겠지만 힘들었다고 고백한 거 이해가지 않음? 박완규 조차도 옛날에 힘들었다고 했으니~~ 솔직히 연배도 비슷한 것도 아니고 15살 가량 나이차가 있어 생각하는 게 다를 수도 있고 정동하는 항상 끌려다니는 입장이였을 테고 멀 해도 칭찬도 잘 안해주시고 일례로 차갑다 노래 부를 때 처음 칭찬해주셨다 함.. 그리고 콘서트는 부활 전멤버들 부르기 일수고 하물며 선배들 온자리서 비교 하고 ㅠ 댓글들도 그렇자나 선배들은 이런데 앤 이렇다 정동하도 눈이 있으니 다 봤을테고~~객원보컬 들여다 앨범내주고 그렇게 힘들게 버텄는데 10년 같이 한 김태원님이 나가라 하니~~말해 모해~물론 정동하 잘되라고 그러신거 같은데 그 당시 정동하 입장에선 많이 서운했을듯
두쪽 입장을 들어봐야겠지만 부활무대할때 정동하가 김태원 눈치를 보는게 느껴졌고 굉장히 얼굴이 그늘져 보였다.그땐 누구의팬도 아니었고 그저 부활무대는 보는정도.불후 정동하를 보면서 느낀건 점점 얼굴이 그늘이 없어져가는거 같았다.난 그게 변화라고 생각한다. 주눅들어서 어찌 편하게 음악을 했겠나 김태원씨도 성격 좀 죽이셔야할 연세이다.
11:56 앜ㅋㅋ 일반인 아주머니들이 로번트 플랜트를 어떻게 알아요 >.< 레드제플린 팬이면 모를까 ㅋㅋㅋㅋ 김태원님 진짜 서운함의 아이콘 맞으신듯 ㅎㅎ 저는 김태원님 정동하님 두 분 다 너무 좋아하는 팬입니다. 결혼식 안 가신거는 김태원님 말씀처럼 나중에 후회될 일을 하신것이긴 하지만.... 그간의 일들이 입장의 차이라던지 오해가 있었을 것 같아요. 다른 기사 보니까 지금은 두 분 다 잘 지내고 계신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일반인인 저도 인간관계가 제일 힘들고 지인들과 오해하고 풀거나 때에 따라서 손절하거나 하는 일들이 종종 있다보니 사람 사는게 다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
어후 그 연세에 진짜 쪼잔 유치의 극치... 본인 예능캐로 활동할 때 보컬이 주목을 못받으니 싫었을꺼다 라며 본인 수준의 곡해 하는거며 팬들이 엘비스프레슬리 운운한게 정동화가 솔리스트인척 퍼포먼스하기 때문이라는 억지까지ㄷㄷㄷ(본래 보컬이 밴드의 얼굴인만큼 무대매너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일일이 지적하기도 쪼잔해서 참 나.. 꼬일대로 꼬여서 기사 내용도 오해하고 결혼식까지 안간다는게 진짜 어른답지 못하네요
예전에 정동하님이 모 라디오방송에 출연하셨을때, 정동하님 보다 두살이나 어린 KCM이 정동하님이 자신보다 한참 어린줄 알고 반말하고 하대했을때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 얘기하면 KCM이 무안해 할까봐 공연계에서 정동하님과 일을 해본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노래도 잘하지만 천사표라고... 선한 사람 눈에만 선한 사람이 보이지.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 눈에는 모든 사람들이 다 자신과 같은 줄 알아... 바르고 배려심 깊은 사람 노래에 진정성을 담아 부르는 사람 정동하님을 응원합니다!!!
실제로 공연 보신분은 알걸요 정동하씨가 무대보는 일반인들도 느낄정도로 김태원씨 극존대하고 극진히 뫼셨던거요(?) 물론 김태원씨 천재성이나 이런거 대단하긴하지만 작곡가를 넘어 팀리더까지 같이하는 거면 본인이 빛나기보다 상대를 품어줬어야하는데 그게 많이부족함 지금도 부드러지긴했지만 포용성은...
@@jungokkim8138 저도 부활노래들 많이 좋아했던 사람인데 이젠 노래마저 진정성이 의심이 됩니다. 이 동영상은 분명 악의가 느껴지는데, 정동하님 한사람만 저격한게 아니고 부활의 노래를 사랑했던 팬들마저 실망하게 만든 영상입니다. 그리고 김태원은 단순히 팀의 리더가 아니고 비정상적인 부활의 절대 권력자죠. 15살 나이차에다 9대보컬로 뒤늦게 합류했으니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을겁니다. 그런 분위기에서 9년동안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분명 얻은 것도 있지만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산하지 못하고 김태원이 만든 틀에서 봉인되었다고도 할 수 있죠... 김태원에게 보컬은 입맛따라 언제든지 바꿀수 있는 소모품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그 예길 꺼낸게 정동하도 나가고하고 싶어 하니까 김태원이 예기를 먼저 한거죠. 계약기간 8월까지였다는데 1월부터 정동하씨가 그만두겠다고 했다잖아요. 그래서 그래 그러면 그만해라 한거고요. 10년의 긴 세월에 서운한 점이 둘다 있었겠죠. 부활이란 팀자체가 보컬이 중심이 아니라 제작자가 중심이 되는팀이니 이런잡음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보컬이 자기가 하고싶은 노래 못하면 그때부테 계속 마찰이죠 뭐
-먼저 갈라서자고 한 김태원 -10년 같이한 보컬 결혼식 불참 김태원 -전화해도 전화 안 받는 김태원 -그렇게 인터뷰한 적 없는데 기사 날조해 제자 매장시켜버린 김태원 :기사 찾을 수 없음 아무도 못찾고 있음 그런 인터뷰한 사실이 없으므로->해명인터뷰에서 그런말 한적없다 밝힘 *일정 빡빡한데도 부활 30주년 콘서트 참여한 정동하 *다른 멤버랑은 연락하는데 전화해도 안 받는 김태원에게 여러매체에서 좋은말만 하고다닌 정동하 *19년 행사 때도 부활 대기실 찾아가 인사드린 정동하 *최근 모 라디오에서 김태원님 건강기원한 정동하 *이런 영상으로 온갖 욕 다 듣고있는 시점에도 해명 인터뷰에서 김태원 감싸기한 정동하
정동하랑 김태원이랑 성격이 달라서 행동의 차이가 있을수 있고 객관적인 눈에서는 김태원이 나빠보일 수도 있음. 근데 김태원이 정동하와의 마지막이 좀 안좋았다고 말했고, 그 안좋은 일에 대한 수위는 우리가 알지는 못하고, 그게 일방적인 사건이여서 정동하는 저렇게 인사해도 김태원은 계속 쌩까는 거 일수도 있는데 왜 이렇게 정동하편만 드는지....
@@권무중 그렇게 안좋게 결별했으면 그다음해 부활 30주년 콘서트에는 왜 부르나요? 12월 24일 일년중 가장 일정 빡빡할때 본인 콘서트 포기하고 참석했어요 거기에서 김태원이 한말 '가난했던 부활의 시절을 견뎌주고 의리를 지킨 의로운 멤버였다' 그건 뭘까요? 결혼식도 안가놓고 아쉬우니 불러서 마음에 없는 가식적인 얘길 한걸까요?
@@권무중 그리고 전화부분만 왜곡한게 아니고 논란의 핵심인 인터뷰를 곡해한것입니다 인터뷰기사 내용때문에 결혼식에 불참했다고 했는데 그 기사는 결혼 9개월후 기사이고 '부활의 노래가 가슴에 와 닿지 않았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얘기했고 김태원을 존경하고 부활의 음악이 훌륭하다는 내용이었어요 팩트체크 글을 읽어 보시면 증거자료가 첨부되어 있으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Starlight-qq3bi 음.... 그렇군요... 증거자료들을 보니 김태원이 잘못한거라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저는 사실 이게 이렇게 욕먹어야하는 일인가에 대한 생각이 있는게 김태원님이 지금 나이를 많이 먹으셔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유튜브라서 발언이 조금 경솔하셨던 것 같았다는 생각도 살짝 있습니다... 이 경솔한 발언에 대해서는 김태원님께서 욕먹으시는게 맞지만 제가 의아하는 부분은 이 사건에 대해서만 욕을 먹어야하는데 자꾸 다른부분까지 일반화하면서 욕을 먹는게 이해가 안되서 이 글을 씁니다
정동하가 보컬로 있음으로 부활이 계속 사랑 받았다는것을 바꿔 생각해 보았다면 어떨지요 참 생각이 짧았었네요 정동하는10년을 부할에 헌신한 그 노력을 봐줘야죠.진정 뮤지션이면 ㅡ좁은생각에 결혼식도 안가고 글쌔 어른답지 못했었네요 본인이 먼저 전화를 해서 먼저 손을 내미세요 자존심따위가 멀까오ㅡ
그도 인간인데 그런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일이년도 아닌 십년동안을 최선을 다해서 가르쳤는데 정작 당사자는 그걸 그냥 본인의 밥벌이로 이용을 했다는 말 밖에 더 됩니까? 본인의 맘에 안들었다면 탈퇴를 해도 일찍 했어야죠. 한 이삼년 해 보고 본인과 맞지 않는다 싶으면 나왔어야 하는데 십년을 했다면 본인의 영달을 위해서 한 사람의 뮤지션을 이용했다는 말 밖에는 안되는 거잖아요.
김태원 저작권료도 받을 만큼 받을텐데 조횟수 따 먹기 하고 있으신가? ㅋ 저작권료 받게 해준 사람들이 누군지 잘 생각해 보고 고맙게 생각하길 노래는 좋은데 빛 못보는 노래 수 없이 많음 누가 불러서 힛트 시켜 주느냐가 문제인거지 이승철 정동하 에게 고마운 마음 갖는게 맞는거임
멋있는 리더 유모.먼가가 있는 그것은 카 리 스 마 *희야 ㅡ이승철 떠오르게 *정단 ㅡ최고의목소리 귀가빠져들어 노래잘한다 와 .. *정동하 독턱한 목소리 .. 가장 짖게 표현 ((정단.정동하)) 제귀가 께 이승철 ㅡ부활힘겨울때 따뜻한마음을 열어주었서면 ..... 박완규 오랜 가족같은 안도감 밴드의 서로간의안도감이랄까 ***저는 멋진 부활김태원리더 목소리도 카 리 스 마 매우 좋으니 목관리잘하셔서 목소리 멜로디 들려주세요 **건강꼭지키셔서 **가장꼭 지켜내시길 공주와아들 조쉬 엄마 아빠 가족 함께 연주도 보고십어요^^ 정동하 결혼식 오해로 못간건 그때 상황이였서니 주인공의입장이되어보면 그누구도 그상황이 입장이되어.. ((아무것도 모루면서 그 입장이상황 못하면서 비난할 자격들이 없서니 글 상처에 글 자제 하시길.. 서로의오해라면 당사간 풀어가야할 .... 비난글 실수들 남기지마시길.. **멋진 부활리더 밴드건강과연주 영원하길 기도합니다 보컬 10대 보컬 까지 많은 역경 딛고 아름다운연주 대단하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굳건히 밴드 지켜줘서 감사한 부활리더와밴드팀게 감사합니다 **부활이여 영원하라 **아멘🍀⚘
dj doc 그야말로 창렬한 김창렬씨와 동생 죽은 그 멤버 이번에 대판 싸웠지... 이하늘 동생이 작사작곡 해서 김창렬 이름으로 써주고 김창렬에게 사기당해서 생활고로 배달 알바 하다가 사고로 친동생 죽고 이하늘 미쳐서 날뜀... 근데 김창렬 장례식장에서 가서 조문했다. 이하늘도 그냥 김창렬 보고는 상주답게 시끄러운 일은 나중에 따로 이야기하자며 조문을 받아주었다. 어른들의 세계 의리 도리라는건 그런거다. 치고박고 할땐 하더라도 서로의 경조사에는 그 감정들을 모두 버리고 축하 위로 하고 해묵은 감정은 나중에 이야기하는것. 어린 사람응 상대로 김태원씨는 어른은 아닌것같다
정동하는 부활 다른 멤버들과는 문제 없어 보임 결혼식 축가 부른 박완규는 이후 정동하와 방송 나온 적이 기억나는 것만 5회. 항상 동생 띄워주면서 좋게 말함 탈퇴 반년 후 박완규 라디오에 정동하 초대됐을 때 얘기 들으면 정동하의 솔로앨범 작업상황까지 알고 있음 채제민은 정동하 솔로콘서트에도 오는 사이 서재혁은 정동하가 연락한다고 방송에서 말했고 30주년 콘서트에서 무대 마치고 서재혁과 손터치하고 퇴장하는 것만 봐도 친해 보임 김동명은 어떤 음악감독이 연결해줘서 전화통화했던 사이. 30주년 콘서트에서 '동명이'라고 편하게 호칭 김재희는 정동하 결혼식 참석했다고 기사 뜸 정단은 이 영상 올라오고 이틀 후에 정동하 데뷔곡 추억이면 커버하고 칭찬글 남김 왠지 동생 신경써주는 듯 (궁예임) 초대보컬 김종서와는 부활 당시 친분 있었다가 최근 뮤지컬 같이 하면서 더 친해진 사이 김태원과만 화해하면 다같이 사이좋은 부활가족인듯ㅋㅋ
s전갈자리님이 가져오신 인터뷰는 정동하가 부활일 때 했던 인터뷰고 전년도인 2012년 불후의 명곡 처음 출연한 날 출연 소감에서부터 "자아 찾기"라고 말했습니다 방송에 나와요 지금에야 퍼즐이 맞춰진 거나 다름없지만 저 직전에 결별 통보받고 부활 보컬로서는 더 미래가 없던 상태였고 김태원이 결별 선물로 네 색깔로 해보라고 해서 나간 프로여서 출연 목적이 "내 색깔 찾기 자아 찾기"였던 셈이죠 결과적인 얘기가 아니라 목적부터가 그랬고 멤버들은 정동하의 상황을 뻔히 이해하고 있었을 겁니다 부활이라며 인사할 때 어색했다는 말도 부활 멤버들 다 있는 자리에서 했던 말이기도 합니다 팀에서 독립하기 전 본인 색깔 찾을 목적으로 출연한 불후의 명곡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대박이 났고 이전엔 김태원이 하라는 대로 하다가 처음으로 주도적으로 편곡하고 연출하는 즐거움이 신세계였을 텐데 같은 음악인은 그 즐거움에 공감할 거고 한참 어린 동생이 신나서 그러고 있으면 더더욱 이해할 겁니다 능동적인 작업에서 살아 있음을 느꼈으면 김태원 손잡고 따라갈 땐 죽어 있었냐느니 부활에 녹아들기 힘든 부분이 있었으면 그 노래들은 다 감정 없고 영혼 없던 거였냐느니 이런 말들은 극단으로 치우친 결과입니다
2013년 같은 인터뷰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팀에 합류한 지도 벌써 8년째. 부활 정동하로서 보낸 시간의 ‘희노애락’을 기억나는 대로 들려 달라 하자 거침없는 답변이 돌아왔다. “처음 부활에 들어가게 됐을 때가 ‘희(喜)’였죠. 그런데 첫해 수입이 78만원이었어요. 부활인데 일이 없다니. 거기서 ‘노(怒)’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나 부활의 팬이었고 또 사랑하는 그룹이니까 잘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애(愛)’, 사랑을 갖고 갔지만 너무 어두워서 ‘애(哀)’였고, 그러다 태원이 형이 예능 하시고 많은 일들을 하면서 지금은 즐겁게 ‘락(樂)’ 하고 있죠.” 그는 “수입이 없던 시간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굉장히 힘든 시간이었지만 대한민국에서 음악을 하며 살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았다”고 말했다.
알려진 사실 시간순 정리: ※ 일부 내용은 당사자들 발언에 근거함. 즉 말한 행위는 팩트지만 그 내용이 전부 팩트인지는 당사자들만 알 것 2010년 2월 24일 - 얼마 전 정동하와 부활이 재계약했음을 알림 - 계약 기간은 훗날 김태원이 밝히길 2014년 여름까지 - 정동하는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하던 불안감이 사라지니 마음이 더 편해진 것 같아요. 30주년 콘서트도 형들과 같이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죠."라고 말함 - 기사: naver.me/xPIIk2Ln 2011년 연말 - 김태원이 자신의 친구들, 채제민, 서재혁과 함께 정동하 방출 여부를 두고 논의함 - 위의 내용은 2012년 12월 31일 부활 팬미팅에서 김태원이 1년 전 일이라며 한 말 (녹음본 존재) - 결과적으로 방출하지 않았으나 계약 기간과 상관없이 방출할 수 있음이 암시됨 - 팬미팅에서 김태원의 말을 옆에서 듣던 정동하는 우스갯소리로 "아... 타이어 갈듯이..."라고 말함 2012년 13집 발매(6월) 이후의 어느 날 - 술자리에서 김태원이 정동하에게 서로 안 맞는다며 슬슬 준비하자고 말함. 즉 팀에서 방출할 것을 예고함 - 계약이 2년 남아 있던 시점 - 그 대신 아는 피디를 통해 정동하를 불후의명곡에 내보내줌 - 위의 내용들은 김태원피셜 2012년 9월 22일 - 불후의명곡에 첫 출연한 정동하 - '그럴 수가 있나요'를 부르고 4연승 1부 우승을 거두며 대박침 - 1부 우승 후 객석에 감사 인사를 할 때 울컥해서 목이 메여 머뭇거림 - 첫 출연 활약 후 제작진에게 고정 출연을 제의받음 (채제민의 도깨비 라디오에서 부활 멤버들이 한 말) 그 이후 - 불후의명곡, 뮤지컬, 부활 전국투어, 부활 해외투어, 부활 방송, 부활 행사 등을 병행하며 살인스케줄 소화함 - 2013년 부활 역사상 가장 많은 해외공연을 함 - 정동하 혼자서는 해외공연 간 적 없음 - 13집 이후로 1년 반 동안 부활 신곡은 나오지 않음 - 계약 만료일보다 약 7개월 먼저 탈퇴하겠다는 정동하를 보내주는 김태원 (김태원피셜) 2013년 12월 31일 - 정동하 부활로서의 마지막 콘서트 - 당시 멤버 김태원 채제민 서재혁 정동하 - 마지막곡 & 멘트 영상: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qhSnQFRCl1o.html 2014년 1월 초 - 김태원이 말하는 인터뷰를 했어야 하는 열흘의 기간 - 정동하는 어떤 인터뷰도 하지 않았음 2014년 1월 11일 - 정동하 결혼 - 박완규 축가 - 김재희, 손진영, 백청강 참석 - 불과 열흘 전까지 함께 콘서트 했던 부활 멤버들 전원 불참 2014년 4월 14일 - EBS 토크 콘서트 방송 중 정동하의 글 "정말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 부활은 나를 세상과 연결해준 문이다." - 영상: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IjYOJWNA6-g.html 2014년 7월 16일 - 박완규가 진행하는 라디오 희희락락에 출연 - 영상: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KhXB40ULyaE.html 2014년 9월 2일 - 정동하가 진행하는 라디오 책처럼음악처럼에서 선곡표에 있는 론리나잇 대신에 부활의 신곡을 알리기 위해 김동명이 부른 '사랑하고 있다'를 틀음 - "론리나잇도 좋아하는 노래고 완규 형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지만 그래도 새로 나오는 음악들이 들려져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함 2014년 10월 8일 - 김태원이 말하는 인터뷰(향후 밝혀짐) 진행 - 부활에서 나와서 홀로 선 이유를 묻자 "부활의 음악은 너무 훌륭한 음악이지만 녹아들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힘든 부분이 있었다. 사실 너무 좋은 음악이지만 똑같은 음악만 하는 것보단 약간의 다른 색깔, 다른 장르를 경험해보고 싶었다"고 답변함 - "부활로 활동하기 전에도 부활의 팬이었고, 여전히 김태원 형님의 음악과 그 천재성을 동경한다. 부활에서 굳이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함 - "벌써 9년이나 흘렀고 부활로 활동하면서 시간이 그렇게 갔는지 몰랐고 행복하게 시간이 갔다"고 말함 - 영상: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uzz239_2ynU.html - 기사: naver.me/xrhTXxG5
2014년 10월 21일 - 정동하가 진행하는 라디오 책처럼음악처럼에 박완규 출연 2015년 n월 - 채제민과 시나위 출신 김민기가 진행하는 라디오 디디쇼에 출연할 뻔했으나 사정으로 취소됨 - 디디쇼 측에서 SNS에 아쉬워하는 글을 남김 2015년 12월 24일 - 부활 30주년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 - 불후의명곡 무정부르스 무대에서 김태원에게 걸쳐준 겉옷을 3년간 버리지 않고 있었다가 콘서트 무대를 위해 가져옴 - 김태원은 "보통 보컬이 힘들면 나가는데 정동하는 가난했던 부활의 시절을 견뎌주고 의리를 지켜준 의로운 부활의 멤버 중 한명"이라고 말함 - 생각이나를 부른 후 형님들을 향해 감사하는 정동하에게 김태원이 다가가 포옹함 - 멘트 영상: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18Lz4t6Dm1I.html - 생각이나 & 포옹 영상: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wS1Tx2EfaDk.html - 대기실 하이파이브 사진: instagram.com/p/_rPONvSRGr/? - 소속사 페이스북에 정동하가 남긴 글: 부활 콘서트 게스트로 오랜만에 고향에 왔습니다. 반가운 형님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 2016년 1월 13일 - 박완규가 진행하는 라디오 희희락락에 재출연 2016년 4월 28일 - 나오려 했다가 취소됐던 디디쇼에 출연 - 그러나 채제민은 연초에 하차하고 김민기만 진행 - 정동하는 채제민과 가끔 연락한다면서 얼마 전 자신의 콘서트에 와줘서 감사했다고 말함 - 김동명과 통화한 적이 있고 김동명을 맑고 순수한 친구이며 훌륭한 보컬이라고 말함 2017년 1월 14일 - 박완규와 같은 날 불후의명곡 출연. 옆자리 앉음 2017년 1월 25일 - 박완규와 라디오스타 출연 - 채제민을 사석에서 만났다는 얘기가 지나가듯이 잠깐 나옴 2017년 4월 22일 - 저소득층 아동을 후원하는 자선 콘서트에 채제민의 요청으로 참석하여 재능 기부 - 영상: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387jWfjrz48.html 2019년 4월 27일 - 야외 행사에서 부활 대기실에 들어갔다가 한참 지나서 나오는 정동하를 관객들이 봄 - 영상: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lxn_GTQfR0Q.html - 야외 대기실과 김태원 사진: blog.naver.com/green-solar/221525271084 2019년 9월 17일 - 인터넷 방송에 출연했다가 부활 얘기가 나오자 "얼마 전부터 박완규 선배님이 다시 부활에 들어가셨다"고 소식을 전하고 응원함 - BJ와 채팅창 시청자들이 다들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자 열심히 하고 계신다면서 많이 아셨으면 좋겠다고 말함 2020년 10월 21일 - 라디오에 출연했다가 디제이의 제안으로 얼떨결에 김태원에게 음성편지 남김 - 부활에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언제나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면서 김태원의 건강을 기원함 - "음악 하시는 분들 그리고 방송국 관계자분들 중에 부활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며 부활을 자랑함 - 영상: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3LekftFzR6g.html 2020년 12월 9일 - 유튜브 영상에서 김태원은 정동하가 '10년간 부활 노래를 했지만 난 그 음악들이 가슴에 와닿지 않았다'는 인터뷰를 했다고 주장하며 그걸 보고 자신이 단단히 삐졌고, 자신은 괜찮은 곡들을 만들었는데 정동하가 10년 동안 감정과 소울 없이 노래하는 바람에 반응이 없었던 거라고 말함 - 지난 20년간 네버엔딩스토리 다음으로 히트한 부활곡 생각이나의 성공은 지운 채 정동하와 함께한 모든 앨범이 반응 없었던 것처럼 말함 - 부활 30주년 콘서트 게스트 참석 건은 지운 채 정동하와 서로 연락을 끊었고 매체를 통해서 본다는 식으로 말함 김태원 영상이 낳은 파장 - 조선일보를 비롯한 온갖 언론에서 기사화함 - 인터뷰가 진짜인 줄 믿은 사람들이 정동하에게 감정 없이 노래한다며 비난함 - 그러나 김태원 외에 그 인터뷰를 봤다는 사람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아무도 없어 진위 논란이 생김 - 수많은 대중에게 공개되는 연예인 인터뷰인데도 지난 몇 년간 사람들 사이에서 거론된 흔적이 전혀 없으므로 김태원이 말한 기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이 됨 2020년 12월 16일 - 채제민의 도깨비 라디오에서 채제민이 정동하와 연락하냐는 질문을 받자 가끔 안부문자를 주고받는다고 답함 - 김태원과 정동하가 통화했다는 소식을 전함 - 김태원 영상에 언급된 정동하의 인터뷰가 오해였음을 밝힘 2021년 2월 24일 - 기자가 정동하에게 김태원과의 일을 질문하자 "부활의 음악이 와닿지 않았다고 인터뷰한 적이 없었다"고 직접 밝힘 - 사람들의 예상대로 김태원이 언급한 인터뷰는 결혼식 후인 2014년 10월의 인터뷰였음이 드러남 - 기사: naver.me/xOCsgDSy 그 이후 - 영상은 아무 정정 없이 방치 중 - 정정이 없어서 여전히 영상만 보고 인터뷰가 진짜인 줄 착각하는 댓글이 끝없이 달림 - 논란 가운데 댓글 7,200개 돌파
아놔;;; 최신댓글 아직도 이영상 보고 오해하고 헛소리하는 사람들 뭐지??뉴스도 안보고 자신이 믿고 싶은것만 보고 우물안에서 사네 ㅋ 김태윈님이 오해하고 두분 연락하고 지내시는것같은데...댓글 달기전에 뉴스 팩트체크 좀 하지.. 정동하님이 출연해서 두분 솔직토크 영상 하나 만들어야 끝날듯 ㅋㅋ
그당시 상황을 지켜보진 않았지만 당시 흔적들 보면 가관입니다 정동하 말고도 채제민 서재혁 다들 개인팬카페 있는데 정동하만 본인팬카페 탈퇴했었죠? 그 팬카페는 데뷔 직후인 2005년 무명시절부터 정동하가 글도 자주 남기고 팬들과 소통해온 공간이었는데 2011년인가 돌연 탈퇴해버립니다 팬들의 응원글을 더이상 읽지 못하게 되는 건데 과연 그러고 싶어서 그랬을까요 갤폐쇄도 그렇고 팬카페탈퇴도 그렇고 정동하는 팬들을 (겉으로 보기에) 버려야만 했죠 김태원갤러리에서는 정동하 가루처럼 까댔다면서요? 정동하 까는 김태원팬들은 아름다운 부활팬으로 인정하고 김태원 까는 정동하팬들은 과격분자 취급하는 이중잣대ㅋㅋ
동감입니다.저는 김태원님 팬이기도 하고 김태원님 의식의 흐름대로 얘기하는 화법도 좋아해서 유튜브구독하고 있는데 이번영상은 좀 문제될까 걱정되네요.정동하님 방송으로 보면 진중하고 유난히 착한 성격 같으신데 과묵함땜에 오해를 바로 풀기보단 본인이 참고 떠안고가는 타입이라 뭔가 오해가 있지는 않았나 유추해 봅니다.
@@rock_spectrum7713 푸셔다하더라도 이 영상에 대한 팬들 오해는 풀어주시는게 맞는듯요 지금 댓글 보시면 4400.... 정동하님 팬 김태원님 팬 속 타는건 안보이시나보네요 팬들을 어떻게 생각하시길래...다른 영상업로드 하기전에 이 영상 해명 또는 정정이 선행되어써야 했습니다
내가 봤을 땐 열등감에 자격지심같음. 얘는 내가 키운 애인데 라는 자부심이 있어서 관리하려고 드는 것도 있는 거 같고 무엇보다 김태원은 늙은사람이고 정동하는 비교적 젊은사람임. 그게 확 느껴지네. 정동하가 얼마나 져주고 힘들어했을지 딱 보임 본인의 그런 옛날 스타일을 강요하면서 이게 먹혀주는거다, 이게 성공한 스타일이다 하면서 족쇄처럼 얽매였을 가능성 높음. 그러니까 부활 떠나니까 본인만의 포텐셜 터져서 훅 뜬거지
태원씨 당신은 노래를 이렇게 저렇게 부르라고 보컬들을 가르치는 사람이잖아 다시말해 당신은 가수들의 발성, 목건강도 책임져야 해. 근데 당신은 부활보컬들 녹음후에 성대결절이 왔다는 얘기를 하는거보면 당신탓은 전혀 없는 듯 말해 솔직히 충격이더라. 그러지말자. 그렇게 살면 안돼.
두 분 아름답게 다시 반나길 기원합니다. 하지만 인터뷰 내용 중에 부활은 아무 활동을 못해서 수입 없이 생활하고 있는데, 정동하 혼자 벌었다는 것을 이기적이라는 쪽으로 끌고 가시는 내용이 있는데, 그때 당시에는 나가라고 하시고 난 이후라 그런 말씀까지는 하시지 않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서로 감정회복 잘 하시고 웃으며 다시 만났으면 바래봅니다.
10년이면 뭐.....아무래도 나이차와 세대차가 있으니 계속 함께하기에는 힘들수도 있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젊은 정동하씨가 10년이면 오랫동안 함께한거 같은 느낌인데 ㅎㅎ 정동하씨도 나이도 있으니 더 나이들기전 필모를 채우고 싶은 자기만의 음악을 하고싶은 마음도 있었겠죠. 리더 입장에서는 좀 서운할수 있으나 서운함보다는 10년세월 보낸 젊은가수에게 박수와 격려를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태원씨 음악 좋아하는 1인입니다. 오해마세요. ~
이건 순전 제 생각이니 혹시 읽어주시는 분들은 그러려니 하시고 읽어주시길... 저는태원님은 여리고 착한 사람, 동하님은 강하고 착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태원님은 외강내유, 동하님은 외유내강이라고나 할까요...저는 이 두 분이 다르면서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바로 순수성과 굳은 심지라고 생각합니다. 두분 결혼해서 가정을 이룬 모습만 보아도 김태원님도 첫사랑과 결혼해서 아내와 가정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 보기 좋고 동하님도 첫사랑과 데뷔 전 헤어졌다가 부활에서 인기얻고 활동하면서 오히려 다시 만나 결혼하고 일반인 아내와 아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제가 동하님 같은 사람을 아는데... 태원님이 헤어지자 말 안했으면 그냥 끝까지 갔었을 스탈이에요. 다만 자기 안에서 계속 딱 안 맞는 무엇때문에 갈등은 있었을 것 같지만...그게 뭔지조차 크게 생각 안 했을 것 같고...아기때부터 사람이 키운 사자가 자기가 사자인 줄 모르는 것처럼 닭고기가 맛있는데 뭔가 내게 더 맛있는 게 있는 것 같은 느낌이야 그러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팀안에서 계속 열심히 했을 것 같아요. 부활10년인가요? 이렇게 길게 오는데는 동하님의 겸손하고 착하고 무던한 성품이 한 몫 했다고 봅니다. 어쩌면 이게 장점이자 한 편으로는 단점도 되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 완규님이나 그밖의 보컬들은 지금이야 시간이 지나서 그럴 수 있기도 하겠지만... 부딪칠 때 부딪치더라도 할 말은 하는 사람들인 것 같은데 동하님은 성품자체가 순둥하고 수더분하고 자기가 너무 어리다 생각되서 말은 형님이지만 스승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고... 자기 맘에 있는 말 거의 안했을 것 같고요...동하님 자체가 말이 많은 스탈이 아니고 동하님 국문과 나오셨던데... 그런 과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갖는 성향이라는 게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순수함에 대한 자기 지향과 인간에 대한 이해, 고집 같은 게 있어요. 동하님이 성격적 결함이 있었거나 음악적 결함이 있었다면 누구보다 인간적 순수함을 지향하는 태원님이 동하님과 근10년을 함께 할 수는 없죠. 태원님은 그런 꼴을 못 보는 사람이죠. 동하님 공연 때 말하는 것 지켜보면 때로 세련되지 못하거나 어설플 때가 있는데 그게 살짝 어줍잖게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또한 동하님의 순수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말 없는 사람이 말하려면 그렇게 나올 때가 있습니다. 라커가 능수능란하게 말잘하면 또 뭐하냐 이런 생각도 듭니다. 인터뷰에서는 동하님은 최대한 겸손하게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태원님이 우리 그만 헤어지자 먼저 말한 것을 서로에게 흠이 되지 않게 특히 태원님에게 흠이 되지 않게 자기를 낮추어 표현한 매우 겸손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이 저랑 안 맞는다고 이제 헤어지재요 이게 팩트인 것을 부활 음악이 너무 훌륭했는데 제가 부족하여 녹여내기가 힘들었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음악에 도전하고 싶다 . 라고 말한 거잖아요. 일반인들은 그런 팩트가 있는지를 모르니...오히려 부활팀을 배려한 인터뷰지요. 태원님 입장에서 서운한 것도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동하님 인터뷰 자체에 문제는 없었다 생각합니다. 오히려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는 데 너무 집착하다 보니 나온 말이 아닐까 싶네요. 지금의 부활은 완규님 태원님이 어울립니다. 티키타카 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오래 가죠. 솔직하고 의리로 만나진 사람들은 싸워도 그게 앙금이 되지 않아요. 완규님 태원님은 주욱 함께 할 것 같네요~ 오랜 의리와 우정 스토리가 있으니 더더욱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동하님과 태원님 댓글에서 통화했다 하던데 통화가 그리 중요한 건 아니죠...그런 것으로 다 풀리는 것도 아니고요...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둘 사이에는 서로가 서로를 깊은 속에서 이해하는 그런 게 있을 것 같긴 해요. 동하님, 태원님의 깊은 진심을 이해하시고 동하님이 하시고 싶은 노래 다 하세요. 그저 동하님을 응원하면서 동하님 노래를 듣겠습니다. 부활 때의 동하님도 동하님이고 지금 동하님도 동하님입니다. 태원님, 동하님의 착한 마음 이해하시고 동하님을 형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응원해주세요. 김태원클라쓰에 나중에 시간이 좀 흐른 뒤에 동하님 한 번 초대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너무 소중한 두 분 모두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