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님 선곡을 어쩜 이렇게 잘 하셨는지... 최유리님이랑도 음색케미 죽이는데 최유리님 곡 중에서 최애곡을 골라 불러주시니 기절할 뻔 했어요 들어도 들어도 좋네요 후반부에서 빌드업하는 부분은 들으면서 까무러칠 거 같아요 세상 사람들 모두 이삭님 노래 듣게 해주세요 오래오래 모두에게 숲 같은 노래 들려주는 가수이길 기도할게요😊
중경삼림에서 사랑에 유통기한이 있다면 나는 만년으로 하고 싶다는 말이 나오죠. 사랑의 범주는 다양합니다. 꼭 격정적이고 뜨거운 것만이 사랑이 아니듯 조금은 쓸쓸하고 잔잔한 사랑도 있는거죠. 사랑의 모양은 누가 정하는 게 아니니까요. 이런 사랑도 있다는 노래를 불러줄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 중에 하나가 가수님 당신이었으면 좋겠네요. 노래도 노래지만 기타소리도 너무 좋네요. 소리 오래 들려주세요. 오래 들을게요.
이렇게 죽고싶은 날에 오빠를 찾게 되는 걸 보니 내가 오빠 진짜 많이 좋아하나봐. 나보다 더 많은 시간을 살아온만큼 오빠도 셀 수 없이 많은 상처를 받았을테니 나도 열심히 살게. 자랑스러운 팬이 될게. 오빠만큼 열심히 살고 멋있는 사람이 되어서 떳떳한 얼굴로 오빠 볼게. 미안하고 사랑해
ost 쪽 가수분들 궁금해서 호기심에 시작했고 기대하지않고 봤던 싱어게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수님 덕분에 거대하고 울창한 숲에 다녀왔네요. 바람이 한껏불어 나뭇잎이 이리저리 휘날리고있었지만 햇살도 들어 녹색빛이 반짝였고 포근한 바람이 옷속에 스미어 노래로 위로받는다는게 이런거구나.. 하고 오랜만에 전신을 휘감는 감동에 실컷 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
뭔가 내가 하늘에 떠있는 느낌 하늘에 떠서 숲과 바다를 내려다보는 느낌 그리고 뭔가 잔잔하고 차분하고 편안하면서도 그 속에 엄청난 파워와 울림이 느껴지네 그래서 내 몸에 전율이 돋네.. ㄷㄷ 진짜 미쳤다.. 노래 진심 지리게 좋네.. ㄷㄷ 제발 이 라이브 버전으로 음원 내주세요 ㅠㅠ
최유리님 노래 중에 제일 최애곡인데 이 노래를 듣는데 전혀 최유리님 생각이 안 났어요 이삭님만의 숲 버전이 너무 좋네요 최유리님의 숲은 푸르른 숲에 서서 슬픈 감정을 차분히 달래는 모습이라면 이삭님은 깊고 어두운 늪에서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허우적거리면서 때론 악 지르면서 점점 천천히 자신을 달래고 인정하는 느낌이에요 규현님의 표정처럼 이 노래를 들으면서 많은 감정들이 느껴져서 먹먹했던거 같아요. 엄청 많이 재탕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