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혹시 학생들 있으면 꼭봐요. 꽤 오랜시간 전문직이지만 안맞는거 하면서 버텨오면서 페이는 괜찮았지만 번아웃증세오면서 힘든 날을 겪었는데 이쌤 말대로 우연히 내 적성을 찾고 진짜 왜 다른 사람들은 저러고 있을까 하는때가 오더군요. 그냥 나는 당연한데 남들은 힘들어 하는거 그게 적성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거.. 그걸 찾는게 인생같아요. 돈은 따라오는거라는거 항상 명심하세요. 자기 자신을 탐구하고 자기가 뭘 좋아하고 잘할 수있는지 그걸 찾으세요. 그리고 그거는 한편으로 남들도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 길입니다.
안녕하세요. 대학 졸업학년 공대생이지만 전공이 안맞아서 전문직 시험과 요즘 가장 흥미가 가고 재미있어 보이는 일중에(근데 산업 전망이 안 좋은 상태네요..) 몇달째 고민중인 대학생입니다. 적성에 맞는 일을 찾으신 뒤엔 본래 하시던 일과 아예 다른 새로운 일을 하고 계신 건가요?? 돈과 전망을 따라서 큰 기회비용을 각오하고 전문직 시험에 뛰어들지, 꿈을 따라가볼지 고민이 많아서 댓글 남깁니다. 그리고 새로운 적성을 어떻게 찾으신 건지 궁금해요..!
@@user-gj9kq5xz9u 일단 제 얘기를 하자면..현재하는일이 마음에 안들었지만 나름 최선을 다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았고 했지만 나름 성과도 있고 깨닭은 점도 많았죠. 그렇게 부딪히다 보니 여유도 생기고 제 자신을 둘려볼 시간도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건 진정뭔지 이것저것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내 자신에 대해서 참 몰랐던게 많았다는걸 깨닭았죠. 그래서 느낀건 시선이 외부가 아니라 내부로 향해야된다는것입니다. 현재는 두개다 병행하는중인데 머지않은 미래에는 저한테 맞는일 위주로 할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일은 아마 아주 다른형태로(연구) 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사람마다 각각 처한 상황도 다르고 어떤 단계를 밟아가는지 모르니 일률적으로 말하긴 어려우나 아마 그상황에는 그 일을 했어야되지않나 싶네요. 저도 아무리 맞는일을 그때 찾았어도 그 일을 시작하기는 어렵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일단 자기 상황에 맞게 일을 하면서 시선을 내부로 두고 자신을 계속 탐색한다면 언젠간 좋은결과 있을꺼라고 봅니다!
아직 진로를 확실하게 못 정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다른 친구들중에 이미 진로를 뚜렷하게 정한 친구들도 많은데 저는 아직도 갈피를 못 잡고 있어서 내심 초조해지기도 하고 제 스스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하는건 뭔지,뭘 좋아하는지 이것저것 생각해보면서 여러 직업들을 찾아보고 있어요 그래도 제 특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게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작성자분이 해주신 말씀을 듣고 용기내서 조금 더 찾아보려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나이 31살인데 저거 찐맞는말임.. 사회나오면 피부로 느껴짐. 자유라는게 오늘도놀고 내일도 놀고 이런게 아님. 내가 내 인생을 컨트롤 할수있는 선택권이 생기게됨. 예를들어 내가 진짜 이 회사가 거지같을 때 다른데서도 잘할수있으면 그냥 때려치면됨. 근데 잘 못해서 빌빌대면 계속 다녀야됨. 여기서 갈림길이 '나의 경쟁력'이라는 거임. 사람이 힘들때 이 선택할수있는 권리가 있고없고에 따라 삶의행복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침. 내가 적성에 맞고 안맞고에 따라 자신감이든 자존감이든 사람마음가짐이 다르게 되니까 그게 정신에깃들고 행동에 영향을 미침. 내가 자신감있게 할수있느냐 못하냐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영향을 끼침 그래서 이거 진짜 맞는말임.
그래서 전문직이 성황인듯 아무리 의사포화 변호사포화 회계사포화 이래도 쯩하나 있는거랑 없는거랑 사회적인식도 다르고 전문적집단(로펌 회계법인 빅5병원 등 그 자격증 있는사람 모여있는곳) 아니더라도 좀 사기업같은데 가서 벌어도 남들한테 인정받거나 그래서 자신감도있고 그거하나로 갈길이많아서 실제로 어머니 지인아들분이 전공의수련안거쳐서 의사전문의도아니고 국가고시만쳐서 그냥 일반의사?자격증만있는데도 병원가서 일반직장인뺭치는 월급받고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알고리즘 타고 들어왔다가 소름돋고가요 어릴때부터 아이돌 좋아하면서 예능프로그램 수도없이 많이봤고 볼때마다 자막 왜 저렇게밖에 못달지? 왜이렇게 구성을 재미없게 해놨을까 항상 생각해왔는데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 모 아이돌 자체컨텐츠 작업하는 사람이 됐습니다ㅋㅋㅋ 전 제가 이 일이 좋아서만 시작하게된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걸 적성과 관련해서 승제님이 딱 짚어주시니 너무 재밌네요
오! 저도 예능 정말 다봤다 할 정도로 다 보다보니, 새로 pd들 바뀌고 그러면 참 진짜 문제점 많이 보이고, 내가 많이 봐와서 내가 하면 훨씬 니즈 잘맞추겠다! 싶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많이 보는 시청자입니다ㅋㅋ 확실히 많이 보고 경험한 사람들이 잘한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그냥 점수에 맞추거나 회사보고 들어가거나 pd같은 직업이 좋아보여서 들어간 사람들중에 딱히 그런 프로를 즐기지 않았던 사람이면 능력이 그리 좋지 못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예능뿐 아니라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저 영상보다보니 그래, 내 적성은 저거였나보다 싶네요. 콘텐츠 소비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 말이죠. 근데 저는 매일 그런걸 많이 볼 수 있는 널널한 편한 직업을 선택했네요ㅋ 어릴 때 고민한 적은 있었는데 결국 어릴때는 일을 열심히 하는것보다 널널한 게 최고다는 생각을 했고 좋은 선택이었다 생각하지만 저 영상을 보다보니 적성에 맞는 일도 나쁘지 않겠단 생각이 드네요.
이 말 참 와 닿는다. 중고교 친구들은 저 말이 그런가 보다 하겠지만, 직장생활 등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난 이 선생님이 이번 말씀이 너무 공감된다. 내가 정말 잘할수 있는게 딱히 안보이면 회사나 사회에서 찬밥신세거나 무시당하기 일쑤더라. 사람은 자기한테 이익이 되는걸 쫓기에 경쟁력이 없으면 도태된다. 냉엄하지만 그렇더라. 내가 잘할수 있는걸 찾는건 선택이 아닌 필수다. 결국 내가 잘할수 있는 걸 찾거나 아니면 역량을 키워서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을 외면하고 꿈을 쫓는게 허상일까요?글쎄, 정답은 없다. 다만 내가 선택했다면 주저없이 그 길을 최선의 선택으로 만드는 수밖에!! 그러나 때로는 하늘만 보기보다는 땅을 하늘삼아 한단계씩 발판을 만들어서 올라가다보면 언젠가 하늘에 근접하거나 하늘에 가 있겠거니 생각한다.
@@user-fu3zs2op4f 경험을 안해보셔서 이해가 쉽지않을수 있다 생각됩니다. 핵심은 현실은 생각만큼 쉽지않으니 할수있는것과 하고싶은걸 잘구분하셔서 자기인생의 가치를 높이고 후회를 최소화하는 좋은 선택을 하라는 뜻에서 한말입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인생은 한번 지나면 과거로 못돌아갑니다. 삼십대나 사십대 오십대 분들중에 내가 젊을때 뭐했는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며 후회하시는 분들 생각보다 많으십니다. 선생님같이 젊은 분들께서는 저와 이분들의 시행착오를 똑같이 겪지 않으시길 바라는 뜻에서 위의 글을 적게 된 것입니다. 제말이 실례지만 아직도 장난으로 하는말로 들리신다면 무시해 버리시고 자기길 가시면 됩니다.
ㅇㅇ 슬프지만 이 말씀은 10대에선 깨달을 수 없는 말임... 왜냐면 이 일 저 일 해봐야 알 거든. 직장인도 여태껏 지금까지 하나의 일만 해본 사람은 잘 모를수도 있음. 이 일 저 일 해보다 보면, 내가 생각보다 이 일을 잘 하네? 싶은게 1개쯤 온다더라. 내 주변에선 빨리 깨닫는 사람이 20대 후반이었고 늦게는 40대 초반에 깨달음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해도 일하는 시간의 70~80%이상은 재미없고 관심없는 일을 해야합니다. 요즘 왜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퇴사자가 많은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적성에 안맞는 안정적인 직업이 허상에 불과하다는 걸 알고 선택해주세요. 저도 연구직 공무원이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이걸 위해 공부했던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모든것이 돈으로 환산되는 한국 문화에선 당연한 결과죠. 함흥차사도 옷이 안맞으면 못입는건데 그걸 안가르쳐줍니다. 모두가 가수가 될 필요도 없고 될 능력도 없는것도 맞지만 모두가 한두가지의 안정적인 직종을 해야만 성공할수있다라는 것을 학습하는 문화도 잘못된것이지요. 안맞는 직종이란건 사실 자살에 가까운것인데 ㅋㅋㅋㅋ
맞는말씀이긴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현실성이 조금 없는.. 이미 그분야에서 특출나게 잘하고 있는 사람(아이유,홍진호)을 보면서 내가 저사람보다 잘하겠는데? 라는 생각을 생각하기가 쉽지 않고 한다해도 그건 오만한 근자감. 경험없이 뇌피셜이니까. 많이 겪어보면서 난 이걸 좋아하고 이걸 싫어하네 라고 느끼는 시간이 많아야하는데 수능보랴, 대학나오면 취업준비하랴 바쁜 어린친구들은 이걸 해볼 여유가 별로 없죠.. 내가 오래 앉아서 일하는걸 좋아하는지,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지, 어느정도 사회성은 있는지 작은 것부터 경험해보고 적성을 맞춰나가는게 중요했었다고 살아보니 느껴집니다.
이말도 맞습니다. 솔직히 싫어하는걸 걸러내는게 더 빠른길일수도 있어요. 어짜피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것은 솔직히 말해서 돈이 안되고 그 안에서 이길려면 정말 피와 살을 다 깍아야되는 경우가 많고 그것도 운이 따라줘야되는 경우도 많고. 솔직히 말해서 대다수는 그정도 노력도 못해요. 해도 운이 안따라줄수도 있는거고. 태생적으로 이건 진짜 죽어도 못하겠다 싶은것들만 빼도 많이 정리가 될것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게 좀 별로인 경우는 어떻게든 빨리 알아차리셔야됩니다. ㅋㅋㅋㅋㅋ 사회생활에서 가장 어려운게 대인관계이거든요. 성공하려면 언젠가는 마스터 해야겠지만 x같은 상사 만나면 초장부터 좀 인생이 꼬일수도 있습니다. 좋은 기업 들어가도 그래요. 좋은 직장이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그런점에선 정승재의 말도 저는 좋은 조언이라고 봐요. 어짜피 해야될 싸움이면 미리 미리 준비하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실은 상대방의 수준을 가늠할만한 상황이 내게 주어지지 않음 그 언저리에라도 가봐야 그들의 태도와 생각 가치관 관점 수행능력 방향성 철학들을 견식할 수 있음 동일선상, 최소한 한두발 뒤에서는 바라볼 수 있어야 그게 보이지 , 그렇지 않으면 그냥 뇌피셜일 뿐 수학강사, 유튜버같은 직종은 불특정다수에게 오픈되어 있으니 나와 비교하기가 쉬운거고, 대부분의 직종에서는 그렇지 않음 결국 경험을 통해 체득해야하는데, 선택해야 하는 시점에서 경험이 쌓여있어야 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함 대충 분야나 산업군만 정해놓고 그냥 들이받아야 됨 한 몇년 굴러먹다보면 대충 내 길이 보임
보충설명을 좀 더 하자면, 사실 모든 사람이 직업으로 성공할 수 없어요 ㅋㅋ 성공 자체가, 뭔가를 해내는 사람이 대다수 중 소수여서 성공이라는 건데, 적성 맞게 일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하기 싫어 죽겠는데 억지로 하는 사람들도 많죠. 정승제 쌤 말씀이 맞는게 내 적성은 내가 가치를 높이는 거 하면 되는데, 그걸 찾거나 만들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것에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젊을 수록 많은 것을 해보고 시도하고 경험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중에 하나가 공부이기도 하고. 가치를 높인다는 것 자체는 모두가 공통된 사항이지만, 그 과정 자체는 사람마다 매우 달라요. 정답이 없어요. 내가 잘하는게 있다면 다행이지만 사실 대다수는 그렇지 않고, 무언가 어중간하거나, 내가 잘하는게 아무것도 없을 수가 있어요. 그럴때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거 하면 돼요. 대신에 잘하진 못하지만 좋아하는 걸 하게되면 시간이 걸리겠지요. 시간을 들여서라도 하고 싶다면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주어진 환경에서 시간대비 현실적으로 내가 잘할 수 있는것을 선택하거나 하다못해, 사회 환경, 가정환경, 인맥 환경을 잘 이용하시면 돼요. 대신에 예술계통은 생각 정말 잘 하셔야 돼요. 내가 어중간한 예술 실력으로도 먹고 살길이 많이 있는지 아닌지를 잘 알아보고 하셔야 돼요. 예술 계통쪽은 날고 기는 사람들도 많고 특히 타고난 천재성 가진 사람들은 이기기가 매우 어려워요. 거기다가 집안에 돈많고 최상위권자들 있는데 그 소수만 누리고 대다수는 거의 개차반 취급해요....그래서 어중간하면 먹고 사는 형편이 정말 안되기 때문에 예술 계열 실력을 충분히 잘 쌓든가, 아니면 다른 능력을 겸해서 경쟁력이라도 갖추든가 해야돼요. 근데 또 그럴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지요... 그래서 사실 결론적으로는 예술계통은 아주 확실한 부분이 없으면 안가시는게 좋다고 봐요. 특히 형제가 많으시면 아무리 집안에 돈이 많아도 힘들거에요. 어떤 사람은 학교에서 전공살리고 꾸준히 공부한 것으로 내 가치를 높이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가족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선천적 능력이나 가족의 재산 그대로 물려받아 내 가치 높이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학교에서 공부한게 없어도, 경험적으로 체득해서 경력쌓고 그 바닥에 전문가가 되어 내 가치 높이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특정한 사람을 만나게 된 계기로 인해서 내 능력과 전문성으로 내 가치를 높이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사회적 국가적 혜택을 잘 받아서 기회를 얻어 내 가치를 높이는 사람들도 있고 어떤 사람은 시대와 사회 트렌드에 따라 물 잘타고 노 저어서 내 가치를 높이는 사람들도 있고 방법들은 정말 다양하죠. 핵심은 많은 것을 해보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시간을 들여 꾸준히 무언가를 해야된다는 거에요 ㅎㅎㅎㅎ
예술은 진짜 맞는말이네요... 예술은 왜 저것밖에 못하지? 라고하고 시작해보면 그런 나를 보고 왜 저것밖에 못하지? 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을 보고 왜 저렇게밖에 못하지? 하는 사람들이 그냥 수직상승밖에 없는것처럼 널렸으니... 유명한 전문가들이 진짜 천재다 재능있다 키워주겠다라고하거나 돈이 빵빵해서 그 예술을 취미로 해도 된다거나 혹은 그 예술을 너무도 사랑해서 돈 없이 그 예술만보고도 살 수 있다 이런 사람 아니면 비추입니다 😭
저는 그전에는 적성에 잘 맞고 좋아하는 일을 적극 활용하는 일을 할 땐 몰랐다가 현재 안 맞는 회사생활 2년 넘게 하면서 저는 인생에서 즐거움과 성취가 중요한 사람인데 좋아하는 걸 해야 그게 채워진다는 걸 매우 느끼고 있어요. 그전에 하던 건 외국어 관련된 일이었고 현재 좋아하고 1년 넘게 꾸준히하는 건 웨이트와 요가인데 언어로 갈지 운동으로 갈지 고민중입니다. 언어는 이미 어느정도 기반이 있는 상태이고 운동은 이제부터 다져가야 하는 건데 좋아하고 잘하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또 다른 거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까지 고려해서 결정해야 할 것같네요 확실한 것은 사람은 좋아하는 것을 할 때 자연스럽게 눈이 빛나고 열정이 생겨난다는 거에요.. 살아있음을 가장 확실하고 명확하게 직감하는 순간입니다. 자신감도 생기고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에 가르쳐주는 사람 없이도 꾸준히 노력할 수 있어요 그러다보면 잘하는 사람이 되어있더라구요 적성이란 즉 개개인에게 주어진 특화능력인데 그걸 잘 발견하고 활용하면 쌤 말대로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적성이라는게 큰 시장에서 맘에 드는 물건 찾는 식으로 대책없이 하면 안됨. 뭐가 맘에 드는지도 모르고 뭐가 필요한지도 가격이 적정한지도 알수가 없음. 적성을 찾는다의 가장 기본은 내가 일단 뭔가 주어진 이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것부터임. 대다수의 학생들이 그냥 태어나면서 주어지는 것이 의무교육일거고 그러니 여기서 배우는 과목들에 최선을 다하는게 사실 적성을 찾는 가장 쉬운길임. 100점을 맞으라는게 아니라 뭔가를 열심히 하다보면 그 안에서 좀더 범위가 좁혀지면서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이 생긴다는 말. 그럼 그 실낱같은 인연을 붙잡고 내가 앞으로 어디를 진학할지 혹은 진학하지 않을지 어떤일을 할지 무슨 공부를 더 해야할지 등의 결론이 나옴. 그렇게 그렇게 하나씩 밟아 가면서 쌓아가는 느낌으로 살다보면 내가 열심히 지나온 길의 추이가 보이고 그 길이 적성이 되는거임.
남들보다 내가 잘하는게 뭘까 스포츠를 잘해도 어중간하게 잘하는 것 같고 그림을 그려도 어중간하게 잘하는 것 같고 춤을 춰도 어중간하게 잘하는 것 같고 요리도 어중간하게 잘하는 것 같고 최고점을 찾고싶어도 나의 재능은 어중간해서 솔직히 내가 뭘 잘하는지는 알아도 이게 정말 잘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고 이런 재능을 가지고 직업을 어떻게 정하지 이런생각이 있어요 솔직히 저에게 시간은 많지만 그만큼 시간은 빨리 흐르기에 압박감이 조여들어요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거는 설명이 안되는데 스스로가 알긴 앎 아 왜 나 잘하지?;; 이런거. 잘하면 좋아함. 남들보다 그냥 이상하게 잘하는 분야. 노력 딱히 안했는데 남들보다 쉬운것들 그거를 찾아라. 쉬우면 잘하고, 잘하면 좋아하게 된다. 그걸 하면서 그걸 발전시켜야된다규ㅠㅠ
@@user-ro9to3ds9t 진짜 이거 맞말인듯..저같은 경우는 지금 미술 입시생인데 어릴때 태권도,발래 등 엄빠한테 하고싶다는 말만 하면 다 시켜줬는데 여러가지 다 해보다보니깐 미술이 재밋고 주위에서도 이쪽으로 가면 개잘하겠다는 소리 들어서 미술하고있는데 솔직히 수학하고 과학 성적이 딸려서 미술 선택한게 높은 확률을 차지하고있죠...ㅎㅎ
@@creator_vlog2lia 찐!심으로 입시 대박나시길 바래요:-)병행하면서 실기 준비했던 기억이 갑자기 나서.,(시간관리랑 배웠고 익혔던 것들 입시마지막까지 유지하셨으면! 손으로 하는 거라 놓으면ㅠ)저 포함 제 주변은 전공대로 살고있진 않은데 꼭 끝까지 가보셨으면 좋겠어요!~늦은 시기라는 게 없더라고요 어차피 변수가 많아서~꼭 잘되시길 바래용+_+!!
나이 40을 바라 보아도 적성에 맞는 일은 찾기 어렵습니다. 적성에 맞는 일을 일찍이 사회생활을 시작할때 찾는 다면 그것만으로 반은 삶에 성공 했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어렵습니다. 많이 부딪치고 사십시요..그렇게 사시면서 자기의 인생을 만드세요. 부자가 아니여도 행복할수 있습니다. 가난해도 행복할수 있습니다. 가장 슬픈 삶은 숨어서 사는 인생입니다. 본인 인생에 마지막에 아쉬움과 불쌍함으로 제일 슬픈 마지막이 되게는 하지 마시고 많은 추억 많은 친구와 가족을 만드세요. 직업은 인생에 가지고 갈 하나의 도구일 뿐입니다. 본인의 인생을 만드세요.
여기서 중요한게 빠지긴 했는데 '아~ 저거밖에 못해?!'로 끝나는게 아니라 본인이 그 지적하는걸 어느정도 하고 있고 주변에서 인정받고 있을 때! 그게 적성에 맞는거임 ㅋㅋ 그냥 '저거밖에 못해?' 이건 그냥 보는 눈만 좋을 수도 있는거임. 축구해설위원이 선수 지적하더라도 그 선수만큼 절대 못하는 것처럼
고1때 정승제 생선님 강의를 듣다가 공부랑 관련 없는 얘기 나오면 2배속으로 돌리고 딴짓하면서 강의가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렸어요.. 근데 고2가 되고 모든 게 다 불안하더라구요 한번만 배속 하지말고 들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들어보니까 생각 의외로 멘탈에 도움도 되고 틀린 말씀이 하나도 없으셔서 내일할까… 라는 생각을 버리고 매일매일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남들 다 메가스터디 외칠 때 저는 승제쌤이 너무 좋아서 이투스로 고딩생활 마무리 잘 할려고합니당 이걸 보는 수험생들 파이팅❤♥️❤️♥️❤️♥️
가치라는 걸 남의 시선에 맞추는 게 보편적인 시선인 것 같아요. 직업을 선택한다는 건 당연히 실수도 있고 경험도 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찾아가야하는데, 대한민국의 사회는 '처음부터 완벽해야지'라는 게 기저에 깔려있는 인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하면 명문대진학으로 직결되지만 결국 명문대에 가더라도 실패를 두려워하고 용납하지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내가 대중들에게 노래로 표현하는 게 적성이다라고하면 꼭 가수만이 정답은 아니잖아요. 가수도 될 수있고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 평론가 등 방향성이 되게 많은데 결국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받을 수 있는 가수라는 직업을 선망하게 되는 것 같아요. 보편적인거, 남들의 시선에 정답인거에서 벗어나서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직업을 찾는 것. 그 과정에서 타협과 포기가 동반될 수 밖에 없기에 이상에서 벗어나는 게 괴롭겠죠. 하지만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스스로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실적이기에 역설적으로 타인에게 귀감이 큰 좋은 말씀 영상으로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학교다닐 때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 아니었고 당시 내 주변 선생님들은 과목’만’ 열심히 가르치는 분들이었기에 더욱이 멀게만 느껴졌었다. 이 말을 그 시절 내가 들었으면 10여년의 방황 시간을 아낄 수 있지 않았을까. 이 영상보고 공부를 가르치는 역할만이 선생님이 아님을 이제서야 느낀다. 고로 전공은 달라도 정승제 생선님 짱
제가 진로를 찾아가던 당시에도 이렇게 좋은 말씀 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그때는 또 저의 최선의 선택을 한 거지만 그래도 영상을 보면서 공감도되고 과거의 선택에 다소 후회도 되는 부분은 제 전공을 선택할 때 적성을 고려하지않은 것입니다 저는 학과를 선택할 때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할거같은 전공을 선택했어요 정확히는 회사가 선호할 것 같은 것을요 근데 적성에 맞는다는건 나의 흥미 + 재능 입니다 내 흥미가 있으니까 자꾸 그걸 찾아보고 배우고싶게되고, 그다음에 재능이 없지않아서 흥미를 바탕으로 계속 해나갈수있는 ..그런게 필요하다고 지금와서 생각합니다 저는 전공에 흥미를 갖지 못했어요 물론 전공을 살리지않고 취업할 가능성이 많다는것도 정말 맞는 말씀이고, 모르고 전공을 선택했다가 의외로 적성에 맞는 경우도 충분히 많이 있습니다. 다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그쪽의 전공을 가면 더 배울 기회나 참여할 프로젝트 기회그런게 많이 찾아와요 그래서 대학 전공이 전부는 아니지만, 나의 적성에 맞는지 신중히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 그럼에도, 사실 모든 선택에는 다소의 후회도 있을수있다고도생각해요 저는 ㅋㅋ 기회비용이라고하는데 제가 붙은 세가지 다른 학과중 다른 학과를 선택했다면 지금 저의선택을 또 부러워했을수도있겠죠 하여튼 저는 그럼에도 전공은 흥미를 고려해서 선택하는게 좋다생각합니다 !
직업을 선택할때, 경쟁을 초점을 맞춰서 설명하셨지만, 저 기준 말고도 다른 관점에서도 직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잘하는것 굉장히 중요합니다. 결국 그게 내가 좋아하는 일이 될 가능성도 있지요. 하지만 내가 남보다 잘하는 일이라고 해서 내가 정말 하고싶은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내가 잘하는 일, 내가 하고싶은 일, 내가 해야만 하는 일, 세 개의 벤다이어그램에서 교집합을 찾을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은 내가 잘하는일을 선택하고, 어떤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어떤 사람은 환경에 따라 해야만 하는 일을 하죠. 이 외에도 내가 추구하는 가치가 뭐냐에 따라서 다른 직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단순하게 경쟁력을 갖기위해 내가 잘하는 일을 해야한다? 나중에 후회하기 쉽습니다. 특히 MZ 세대가 좋은 직업을 가지더라도 금방 퇴사하는 이유죠. 이걸 보시는 고등학생 분들은 아까 말한 세가지 중에 자신은 무엇을 중요시하나 깊이 생각해보시고 직업의 방향을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외교관이 하고 싶었으나 저의 적성(영어 잘 못함, 제2외국어 못함, 국제정치에 대해 무식)은 전혀 무시한채 그냥 하고싶다는 이유만으로 시험 진입했다가 도저히 제가 잘할 수 있는, 합격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닌 것 같아 그만둔 사람으로써 격공합니다..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ㅠㅠㅠ
십대떄부터 내가 잘하는게 뭐지? 좋아하는게 뭐지?라는 고민을 달고 살았는데 그러다 보니 표정히 항상 굳어있어서 외국애들이 너 왜 항상 씨리어스하냐? 군대에 있을때도 야 뭔일있냐 그러고... 어쨋든 방황을 정말 많이했는데 결국은 취미로 하던 운동과 재활쪽을 좋아해서 그쪽으로 갔는데 내가 사람을 안좋아해. 말많이 하는것도 안좋아해. 뭔가 아다리가 하나씩 엇나가더군요. 그래서 티비볼때마다 어렸을때 좋아하는일 하고싶은일 하는 사람들 보면 참 부럽기도 합니다
업계 탑 가까운 사람을보고 느끼기는 힘들것 같지만..저의 경우 평소 접할 일이 없는 그룹의 사람들을 접하면 ‘이걸 못느낀다고?‘라는 생각이 들며 내가 잘하는 편이었다는걸 깨달들 때가 최근에 있었습니다. 전 그게 개발자 취준생때였고 그래서 진로를 정하는데도 도움이 됐습니다
근데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두가지 중 선택의 갈래에 놓였을때 본인이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선택을 했는데 막상 그 세계에 들어가보니 나보다 괴물은 더 많았다는 사실을,,,하버드에서도 수석과 꼴등은 존재할텐데 그럼 그 하버드 꼴등은 실력이 부족해서 입학한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맞지 않을까? 그래야 버틸 힘, 기대되는 내일이 있을텐데 흠 내가 잘한다고 생각해서 택했지만 정작 밀려날경우 그 후에 올 혼란들이 좀 당황스러울 수도,,, 적성에 맞는다는거 자체가 능력과 흥미가 어느 정도 있겠지만 만약 완전히 다르다면,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맞다고 본다
오 저거 괜찮네 나도 해봐야지 = 취미 오 난 쟤보다 잘할거 같애 = 취업 전자는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니 그갈 원동력으로 열심히 하면 되고 후자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과 목표가 뚜렷하니까 그걸 향해서 열심히 하면 됨. 걀론 = 싫어하는거 아니라면 뭐든 열심히 포기 안하면 됨.
이 이야기가 정말 공감되는게 본인은 대학 처음 들어가서 경재학 공부하고 있었음. 개발자라는 직업 전망도 좋아보이고 해서 python입문과목 들어봤는데, 남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게 나한테는 너무 자연스럽게 다가오더라. 이게 적성인가 싶고 재밌었음. 그 후로 전과해서 공부하는데, 이 분야를 공부하는게 너무 재밌음. 심지어 힘들고 어렵고 답답한 부분조차도 그 이후에 있을 성취감으로 덮여서 좋음. 공부에 효율이 나온다고 해야 하나,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도 많은 리턴이 들어오니까 이게 적성에 맞는다는건가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