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여우 유형임. 입 열면 깬다는 얘기 듣는다는 거+ 눈치 없다는 소리 듣는다는 얘기 한 것부터 본인 외모가 괜찮아서 남자들한테 인기있는데 본인은 잘 인지하지 못한다는 말 하고 싶어서 던지는 표현. 친한 동성친구들한테서 '너는 얼굴도 예쁘게 생겼는데 왜 남자친구가 안생기는지 모르겠어' 같은 소리 들으면 '나도 그게 궁금해' 라는 대답하는 걸 즐기는 일종의 하하버스. 친하게 지내는 남자 무리에서 본인 좋아하는 남자 무조건 있는데 본인이 여왕벌처럼 지내는 현재 상황이 좋아서 알면서 모르는 척 했을 확률이 높음. 애초에 찐으로 털털하고 망가지는걸 주저하지 않는 여자애들은 같은 여자들이 좋아하지 남자들은 연애대상으로 잘 안 봄. 남자들이야 저런거 잘 모르고 껌뻑 죽는 애들 많은데 여자들은 대부분 눈치까고 여우라고 생각한다ㅇㅇ
@@user-tp3qt3ee4v 팔씨름 얘기 나온 시점에서 끝났음. 기본적인 여자근력이 남자보다 약한게 사실인데 굳이 팔씨름을? 이건 스킨십하면서 상대도 안되는데 치대는 모습으로 남자들한테 귀여움 어필하려는 목적인게 뻔하게 보이는데. 그리고 왕따같은 사건 없이 일반적인 학창시절 보냈으면 동성친구도 없이 남사친만 있는 상황이 절대 정상은 아님. 사연자가 그런 얘기 전혀 꺼내지도 않았던 걸 보면 털털해서 여우는 아니지만 남자들한테 인기많은 여자인 것처럼 어필하고 싶어서 제보한게 보임. 근데 세상에서는 보통 저런 스타일을 여우라고 부름.
이것도 예전 영상에 나왔던 저주같음. 대체로 저렇게 목소리 하이텐션에 이성 친구 많은데 놀자는 요청에 재밌겠다고 다 참가하려고 하는 애들이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남. 감히 예상컨대 여자인 친구 별로 없고 비슷한 텐션의 친구들 뿐일 것 같음. 여우들마냥 '여자애들 보단 남자들이 더 편해서~' 이런 느낌이 아니라 텐션을 남자애들 정도가 되어야 받아들일 수가 있을 듯. 영상에 나온 것처럼 기류가 좀만 이상해지면 그걸 못 참고 어지럽히려고 하니 썸은 기대할 수도 없고 연인은 친구에서 발전하는 건데 '친구=노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박혀있으니 좀 친해지면서 친구가 되어버리는 순간 놀 생각밖에 안 하게 됨. 그래도 먼저 좋아하면 그나마 관심이 더 가서 더 많이 놀게 되니까 절친이 되는 수순을 밟지 않았을까 싶음. 친구라는 관계의 고속도로에서 샛길로 좀 빠져야 하는데 무슨 아우토반 질주하는 것처럼 놀 생각에 앞만 보고 달려버리니 같이 다니는 친구들도 빠져나가려는건 그냥 포기하고 마음 접는 거지.
ㄹㅇ 이게 좀더 맞다고 봄 주변에서는 여우로 퉁쳐버릴수 있지만 그 조금이라도 이상한 기류가 되는게 익숙치 않아서, 왠지 견딜수 없어서 아직 준비가 안되어서 그냥 친구 바이브로 버무려 넘기는 거임. 퐉스는 진짜 사람 마음 갖고 놀려는 못된 심보를 의식적으로 품고 있는 애들이지.. 이런 댓글느낌은 그냥 쫌 수줍은 거임.. 주둥님이 그 판단하기 애매한 거 잘 적당히 답변해주신듯
신기하다... 나는 첫눈에 친구 가능(이성적 호감X)과 친구 불가능(이성적 호감O)이 바로 갈려서, 친구에서 연인은 절대 안되던데... 인간적 호감은 쌓을 수 있어도 진짜 이성적 호감은 절대 안 늘어서,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본 케이스가 없음... 물론 친구로 위장한 짝남은 있었는데 저렇게 찐친 바이브는 못 내겠더라...
들뜰 순 있는데 반응이 해결을 하고 싶어하는게 아니고 그냥 재미 삼아 신청했다가 된 느낌임. 주둥이가 설명을 해줘도 아 맞아요 저 이런 사람이에요~ 이런 느낌이지 아 그럼 이렇게 해야겠네 하고 받아들이지를 않음... 솔직히 좀 나쁘게 말하자면 자기 자랑하려고 신청한거 같음
근데 맞는 말인게 나도 반에서 섹드립 ㅈㄴ치고 그래서(참을 수가 없었,,,) 그냥 모든 남자애들이 쟤는 남자라 그러고 심지어 쟤 좋아하는 애는 게이라고 했는데 그 발언 한 애들 중 한명이랑 사귐 ㅋㅋㅋ 나는 처음부터 걔만 좋아하긴 했다만 걔 앞에서 남자 이미지 돼서 슬펐는데 ㅜㅜ
@@user-ge9mb7no8e 학교랑 학원(학원은 7월부터) 같이다녀서 친해졌구..집가는 방향 같아서 매일 30분씩 떠들면서(달달하진 않았고 맨날 욕이랑 디스) 집오다가 8월 쯤부터 카톡을 엄청 했어요. 눈뜨면 카톡하고 자기전에 카톡하고.. 달달한 느낌은 아니고 야 나 지금일어남 ㅈ됨 이제 잘거임 ㅃ 이런식으로? 한 세달 했고, 그러다가 제가(저는 처음부터 걔 잘생겨서 좋아했거든요) 떠봤는데 걔가 너랑 있으면 너무 편하고 즐겁다 사귀면 행복하겠다 이런식으로 말했어요..그리고 나중에 알았는데 걔도 학년초에 저 보고 괜찮다 싶었대요
5:40 근처 말 외워라 ㄹㅇ 내내설레는게 아니라고 아니 그럴순 있는데 보통 친구처럼 밥먹고영화보고 다 하는데 그러다 두근 이거지 ㄹㅇ 모쏠인 애들이 짝사랑상담하는거 들으면 너무 두근100모드임 모든게 혼자 설렐순 있는데 그 미묘한 썸은 모든 순간이 아니라고 그냥 흐름인거고 그사이에 두근이라고!!! 왜!모든걸 두근으로 받아들이려하는데
남자애들이랑 ㅈㄴ 많이 노는데 경험상 남자들은 여자 못생겻으면 같이 안놀고 말도 안섞으려 하는 경우가 잇음. 친구가 됐다? 그건 곧 얼굴 마지노선 합격으로 연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거임... 오빠들이 맨날 못생겻다고 놀려서 상처받았는데 니가 진짜 못생겼으면 나 너랑 말도 안섞었다는 말 듣고 바로 치유당함. 진짜 대놓고 내 말만 무시하는 남자애 봣었음..... 그리고 친구로 지내면 남자 5명 중에 3~4명이 나를 좋아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함. 같이 다니는 친구가 나보다 훨씬 이쁘면 그 절반이하로 줄어들뿐 절대 없지는 않음. 부랄친구라 생각햇던 놈한테 고백당하고 진짜 충격으로 쓰러질뻔 함 내 손목까지 진심으로 비틀어 꺾던 놈인데 .... 고백이라고....? 나만 친구였어...? 온갖 생각에 머리아팟음 물론 남녀사이에 친구 가능함 존나 못생기거나 이상형과 정반대여야함. 하지만 성격은 잘 맞고 잘통하면 부랄친구~
저 경우는 사람이 진짜 털털해서 친구로 보는게 아니라 남자애들도 쟤가 퐉스인지 알고있어서 저러는거임 차피 본인이랑 사귀진 않을거고 그렇다고 절교할것도 아니니까 옆에 있으면 나쁘진않은 스타일이라 남자애들 다 냅두는듯 진짜 성격좋으면 여자애들이랑도 잘지낼뿐더러 좋아하는 상대를 저렇게 아무생각없이 불러낼수가 없음 본인빼고 다 퐉스인걸 알고있네…
남사친 여사친 1대1 로 자주 보고 하면 그건 더 이상 친구라고 봐주지 않음 주변에서ㅋㅋㅋㅋ그리고 둘 중 하나는 몰래 사심이 있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난 남사친이랑은 절대 둘이서 안봄 그건 친구가 아니라 생각해서 안봄 단체일때 어쩔때 봄 1년2년에 한번 정도... 아니면 친구결혼식장 갈때
뭐지? 난데??? 나 여중 여고 여초 나와서 남사친 사귈때 당연히 여사친이랑 하던대로 되게 내숭 1도 없고 밥 사준다고 하면 냉큼 따라갔었는데 진짜 진짜... 눈치가 없다고 많이 듣는 편이었고 깬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었는데... 내 입장에서 말해주자면 평소 아무생각없이 살다가 갑자기 이성에 눈을 뜬 케이스일 확률이 높음. 진짜 나도 남사친이랑 썸타다가 그게 썸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손절했었기때문에... 괜찮습니다 그런타입이면 여초과만 안가면 남친 생길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