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딸들도 부모한테 진짜 많이 당함 막 연애할때는 다 망쳐버리고서는 나이 먹으면 왜 결혼 안하냐 구박하는거... 사실 그건 부모의 정서적 학대나 다름없지 근데 좀 씁쓸한건 쟤네는 미성년자라서 부모말을 따를 수밖에 없는 입장이고,똑같이 정서적 학대의 피해자인데도 마마보이라고 욕을 먹는다는거...
대부분의 학생은 용돈이라는 개념이 존재하고, 아닌 케이스에도 진짜 이악물로 반항하고 생떼쓰면 버틸 부모님 많이 없죠. 진짜 개막장 부모님 말고는 저런 걸로 뭐 굶기겠어요, 가두겠어요, 뭐 어쩌겠어요. 부모님 말씀 새겨듣고 잘 지내고 하는 거 다 좋지만, 사회 보편적으로 너무 통제적인 부모님이라면 고딩 쯤 됐으면 한 번 각잡고 반항해보는 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