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이 작품을 기억하는 분이 계시다니. 너무너무 반가워요~ 유학시절 방학 때 나왔다가 재방?하는 걸 우연히 봤는데...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울먹이며 부르는 장면에선 저도 모르게 따라 울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했지만 대중적인 인기는 끌지 못했던 곡이었는데, 이 드라마에 삽입된 후 빵!!! 떴다고 하더라고요. 유준상씨가 출연했던 네발자전거도 무척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이 방송을 보니 90년대 저의 20대시절이 떠오르네요. 그때 티비에서 남주희씨를 참 많이 봤었는 데 잊고 지내고 있었군요. 요즘 연예면을 뒤덮는 연예계 이혼 및 불륜 어쩌고 보다, 남주희가 행복한 가정 생활을 하면서 잘 살고 계시다니 참 좋은 소식이네요. 언제 본인이 시간과 생활에 여유가 생겨서 다시 티비 드라마에서 다시 볼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진짜 오랜만이네요.. 제가 학교다닐때 당시 거의 유일한 연예인 선배님이셨는데.. 도서관에서도 한번 봤었는데 진짜 예쁘시고 당시 유명 연예인이셔서 정말 그 느낌으로 행복하게 학교다녔네요.. 지금은 영화학과가 생겨서 아이돌 스타부터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가 되었지만 당시에는 진짜 남주희 선배님이 최초였어요~
우리들의 천국의 혜영이에게 푹 빠졌던 중학생 시절, 대학로에서 “피비의 로맨틱 코메디” 연극을 보러 가려고 했는데 마지막날이 기말고사 끝나는 날이니 그때 가라고 엄마가 그러셨죠. 할 수 없이 그 날 갔다가 알고 보니 전날 끝나서 엄마를 원망하며 돌아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연극이라도 해 주시면 좋겠네요.
먼 친척 누나 69년생인데.. 얼굴 진짜 이쁨.. 마네킹 수준.. 배우 이승연이랑 이 분도 살짝 분위기가 닮은거 같은데 둘 다 합친 수준.. 얼굴은 더 작고,, 근데 부모가 그렇게 반대한 결혼 기어코 했는데.. 허구헌날 맞고.. 남자는 그 이쁜 누나 놔두고 바람이나 피고.. 놈팽이 짓거리 하고 사기나 치고 다니고 결국 이혼하고 지병으로 죽었음. 계속 혼자 살지. 딸 둘 있는데.. 희한하게 그 두 딸 역시 엄마처럼 살더라. 그냥 69년생 추억의 여배우라길래 개인적인 쌉소리 좀 해봤네요.. 저 분은 결혼 진짜 잘했구나.. 그 누나는 정말 얼굴이 너무 아까움. 시대를 잘못 타고났나. 요새는 나이 60 70넘은 할배들이 들이댄다고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