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방법은 하루 날잡고 일기장에 헤어져야할 이유 다시 만날 필요 없는 이유 만나서는 안되는 이유 여러개를 울면서 라도 아예 정리를 하고, 우울할 때마다 다시 읽어보는 것과 좀 정리가 되고 나선 이제 어떻게 더 나은 삶은 살아갈 것인지 정리까지 딱 하면 생각보다 슬픔은 금방 지나간거 같음... 울어서 푸는 것도 좋지만 매일매일 지나치게 슬퍼하면 그것도 참 감정낭비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서 흐음..
헤어진 지 대략 두 달 되어가는 사람임 진짜 한 달은 미친 듯이 힘들더라 내 의지와 상관없이 눈물만 나오고 그냥 너무 힘들었음 입맛도 없는 거 겨우 먹으면 먹는 대로 체하고 가만히 누워서 눈물만 흘리고 진짜 가슴이 찢어진다는 게 무슨 느낌인 지 처음 느꼈음 눈물은 나는 대로 흘리는 게 나은 듯함 울고나면 잠시나마 후련하니까.. 시간이 약이라는 거 진짜 다 개소리인 줄 알았는데 진짜더라 진짜.. 조금만 견뎌요 여러분
이런 저런 고민과 힘듦이 있을 때 유튜브를 틀면 이때다 싶은 듯이 조언이 되는 서아누나 영상이 올라와요. 영상을 보면 제가 해왔던 것과는 또 다른 방법을 배울 수 있고 좀 더 제 자신을 알아갈 수 있는 생각과 고민의 시간을 갖게 돼요. 항상 좋은 말, 좋은말을 이쁘게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바쁘게 살면 흘려보내지더라구요. 언니 말대로 친구들 만나는 것도 좋은데 나라는 사람을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 시키면서 살다보면 어느 순간 뒤돌아봤을 때 '아 맞다. 그때 그랬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많은 순간을 지나쳐왔고, 이젠 그때처럼 아프지도 신경쓰이지 않는구나 라고 느껴요😊
사실 진짜 이별 후유증 심하게 와서 하루하루 울면서 보냈었는데 이후에 코로나도 좀 있었지만 친구도 사귀고 매일같이 수다떨고 놀러 같이 다니고 그리고 제 취미 그림 그리는 것도 하니까 정말 없었던 일처럼 다시 돌아온 것 같네요 그런데 딱히 정답은 없고 울고싶을 때 펑펑 울기도 하고 하고싶은 거 다해보기도 하고 자신의 소소한 취미도 만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홧팅!!
완전 저랑 똑같아요 저도 우울하거나 무기력한 시기가 한번씩 오는데 그럴땐 아무것도 안하고 굳이 이겨내려고도 하지않아요 시간이 해결해주겠거니 생각하고 시간에 맡기는 편이에요 기분이 안좋을때 우울할때 술마시면 더 우울감에 빠져 위험한 생각을 하게되서 술도 항상 기분좋을때만 마셔요 그렇게 하루하루 우울감에 빠져살다보면 어느새 괜찮아지고있는 제가 보이더라구요 ㅎㅎ
최근 이별 후에 언니처럼 지내고 있었는데 정말 이게 맞나 이게 최선일까 고민하던 찰나에 이 영상을 보네요 늘 사랑하는 대상있다는 점도 그렇고 평소 다른 영상에서도 저와 비슷한 점이 있다고 느껴지는 서아언니가 살아보니 시간이 약이다 이 또한 지나가려니 하고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니 위로와 용기를 얻습니다 감사해요 언니🤍
저는 최근에 큰 충격과 상처를 받으면서 헤어진 대학생인데요 ! 헤어짐의 상처를 외면이 아닌 그걸 다 받아들이고 인정하면서 그 사람과 만나면서 더 신경쓰지 못했던 학업에 더 집중을 하고 제가 하고싶은것들을 더 열심히 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다 잊게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 여러분들도 각자만의 상처가 있을테지만 다들 잘 견뎌내셨으면 좋겠어요 ! 서아언니도 항상 행복하세요 💛
첫 댓글이에요 어떻게 헤어진지 딱 아시고 ㅠㅠㅋ 와 근데 서아언니 시간이 답인듯해요.. 지인들 만나서 고민상담해보아도, 술을 마셔도, 다 그때 뿐이더라고요. 정작 혼자 집에왔을때 다시 또 밑으로 가라앉고 있어서 그땐 진짜 울고 웃었던듯. 오늘 영상 감사합니다 기운내보겟습니다
이별 후에 너무 힘들면 혼자 산책도 하고 그냥 감정에 충실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술 마셔서서 만취해서 난리치고 서아언니 처럼 그 감정에 이기고 지려고 하지 않는게 제일 좋은 것 같더라구요. 그냥 지금 감정에 충실해서 울땐 울고 웃길 땐 웃겨 하면서 지내다 보면 어느순간 그땐 그랬지 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그랬어서. 저도 서아언니처럼 뭘 억지로 하려고 하지 않고 그냥 내 원래 생활을 보내다 보니까 잡생각도 사라지고 좋았어요 .ᐟ 내가 지금 이렇게 바쁜데 상대 때문에 힘들어 할 시간 마저 없고 내 일, 내 감정에 충실하자 싶어서 지내다 보니 이별 후유증 금방 사라진 것 같아요.ᐟ 이별 후 너무 힘들어 하지마세요.ᐟ 시간이 금방 지나가고 금방 더 좋은 사람 나타날 겁니다 :)
첫 만남부터 헤어짐까지 연애라고 생각함..ㅎ 처음 만날 때 설렜듯이 헤어질 때 슬프면 됌.. 내 감정에 충실하고 힘들면 힘든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있는 그대로 슬퍼하면 되는데 단지 그 감정에 너무 빠지지 않도록만 조심!! 원래 하던 일을 조금 더 집중하고 나를 위한 일을 조금 더 추가해서 몸을!!! 움직이는 걸 추천! 예를 들면 저는 일+독서,운동,아이쇼핑 등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 움직이고 그래도 중간중간 슬프고 현타오면 그냥 울고불고 난리난리..ㅋㅋㅋ
시간이 약이라는데 뭔가 그말이 전 와닿지 않았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현실에 대한 수긍이 아닐까 싶어요,, 그립고 보고싶고 생각나도 만남은 더더욱 아니기에 선택지가 없는 답안지다 생각하고 그냥 그대로 감정은 내 몫으로 안고 가는거 같아요. 그렇게 살다보니 생각만 하고 변화 없는 관계에 허무함을 느끼고, 시간은 끊임없이 흐르고 나만 빼고 나아가고 변하는 주변을 보면서 어쩔 수 없이 저도 걷는거 같아요. 어쩌겠어요 아쉽기도, 혼자 하는 짝사랑 같기도 하지만,, 그 사람 선택을 이해해주고 받아들이는 것 또한 그 사람을 위한 제 사랑의 방식이더라구요. 하루하루 그저 최선을 다해 제 일을 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아언니 유튜브를 보면서 댓글을 처음 달아보는 것 같아요 언니 영상을 예전부터 꾸준히 봤었는데 최근에 이별을 하고 상처를 받고, 애정과 증오의 감정을 느끼면서 이별을 했습니다 저와 헤어지고 몇일 안되서 저에게 마음이 아예 조금도 남아있지 않고 다른 사람이랑 잘 해보고 싶다더라 하더라구요 연락하는 사람이 있다며.. 그래서 떠오르는 사람이 서아 언니였어요 언니는 저에게 강한 사람이고 옳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몇 번의 아픈 이별을 겪으시면서도 항상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상대방을 믿어주는 모습이 대단해보였습니다 저 또한 언니같은 이별 방식을 가진 사람 같아요 밑바닥을 찍어야 다시 극복할 수 있는 근데 또 그 우울한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서 스스로 피폐해지기도 했었죠 그 경험이 비록 시간이 지나면서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줬구요 지금도 그럴 거라 믿어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지만 그 시간속에서 나중에 돌아봤을 때 내가 약이 된다고 그래서 저는 저에게 더 사랑해주고 저의 본모습을 찾아보려구 합니다 항상 고마워요 언니 언니 요즘 방송 안하시는데 많이 힘이 들었을까요 뭐니뭐니해두 건강이 최고인거 아시죠? 그리고 언니는 대단한 사람인거 잊지마세요 제가 비록 유튜브에 댓글 다는 한 사람일 뿐이고 제 댓글을 보실지도 모르겠지만 저에게 언니는 단단하고 강한 사람이에요 또 다시 일어나서 더 강한 사람이 되어서 오실 것두 알구요 ㅎㅎ 언니 건강 챙기세요 아프지마세요 🫶🏻 저에게 힘이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였어요! 굳이 이별이 아니더라도 정말 힘들고 우울한 일들이 있었는데, 저를 모를때는 그 감정을 외면하고 어떻게든 없애려고만 했는데 이제는 우울하고 힘들때는 그냥 있은 그대로 힘들게 나두는 것 같아요! 그 상태에서! 제가 좋아하는 걸 하나씩 하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음악이나 영화를 틀어 놓고 만드는 걸 좋아해서 하고 하다 보면 너무 힘든 마음들이 완전 사라지지는 않아도 조금 진정되고 감정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힘들고 우울할땐 옛날 영화를 틀고 악세사리를 만들거나 움직이기 싫을때는 목욕을 합니다!
술먹고 전화하는 나를 발견할까봐 이별하고 2주 넘도록 일부러 술한잔도 안마셨음. 힘든건 언제든 겪게되고 피할수가 없으니 그냥 부딪힘.. 원래는 랩이나 신나는 노래만 들었는데 이별 후에는 왠지 모르게 발라드가 땡기더라구여 ㅋㅋㅋㅋ 일부러 우울하거나 잔잔한 노래 들으면서 울고싶으면 울고 그랬음.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정말 공감되는 말이구.. 내 친구도 이별하고 몇개월동안 한번도 전화안했는데 딱 한번 전화 하고싶다고 힘들어 하길래 나는 그 고민하는 시간이 너무 안쓰럽고 그 시간이 내 친구를 더 힘들게 하길래 속시원하게 전화 한번 해보라고 하니까 바로 전화하더니 진짜 언제 그랬냐듯이 속시원하다고 이제 생각 안난다고 하네요.. 모두 하고싶은대로 하면 되는겁니다 !!!!
우울하다고 계속해서 우울하다 생각하고 우울한것만 듣고 보고 그러면 한없이 우울 해지더라구요 😊 그럴때는 아무생각 없어도 되니까요 그냥 나가서 기분 전환이라도 하는게 좋더라구요 ㅎㅎㅎ 젊은 사람 많은 곳에 가 있는것도 좋아요!! 젊은 사람들 많은 곳에 에너지는 엄청 나거든요!! 뭐라도 하는것도 좋아요 우울할 틈이 없거든요 ㅎㅎㅎ 혼자면 어때요 뭐라도 하는게 그게 도움이 많이 돼요!!
나도 극복하는법? 잊는법?몰라서 조언도 들어보고 진짜 많은시간이 걸렸는데 저도 서아언니처럼 믿바닥까지 찍어야 다시 올라올수 있는거같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조언해주는 사람, 그런 글귀들?조차 없어서 스스로 깨닫는데 너무 많은시간이 걸렸었어요 사람마다 다 다른거같아요 다 겪어보고 그만큼 많은시간 끝에 알게될테니까
저도 그저 흘러가는대로 둬요 ㅋㅋ 서아님과는 다른 이유겠지만.. 속상하고 상처받고 너무 우울하고 슬프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생겨난 아픈 감정들이지만 그마저도 좋아서 굳이굳이 억지로 잊으려고 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극복하겠다고 억지로 이 감정들을 무시하고 잊으려고 하는 게 더 슬픈 것 같더라구요. 극복해내려고 하면 할 수록 좋았던 추억들 마저 강제로 잊혀지는 기분이라.. 당장은 너무 힘들고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아도 그저 시간이 지나, 자연스레 잊혀지면 잊혀지는대로 두는 것 같아요.
3년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3주됬는데 시간이 약이겠거니 처음엔 믿기지도 않고 아무렇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슬프네요 힘들고 일하느라 우울감에서 벗어날수도 없고 직업특성상 항상 웃어야해서 슬퍼도 슬퍼할수도 없고 뭘하든 항상 함께했어서 계속 생각나요 이마저도 시간이 약인거겟죠 ..ㅜㅜ
저도 딱히 극복하려고 애쓰진 않는듯해요. 눈물나면 그냥 울고 공감되는 발라드 노래듣는 정도요. 서아님 말씀대로라면 저는 수집하는 인형들, 시간을 떼워주는 책, 핸드폰이 친구랍니다. 사람친구에 관해서는 저는 외국처럼 나이 상관없이 친구라서 더 좋으네요. 한국문화처럼 딱 동갑친구는 그다지... 제 친구분들은 거의 8~9살 연장자인데 먼저 산 세월이있어서인지 더더욱 이해받는 기분이 들더라고요(세대차 없다고하면 거짓말이지만요. ^^;;).
제가 벌써 고2 인데 모쏠이라서 이별에 대해 뭐라고 할말은 없지만 저는 제 취미를 통해서 해소하거나 슬프거나 속상하면 그냥 혼자서라도 울어요. 제 취미 자체가 코바느질, 십자수, 보석 십자수, 웹소설 읽기 등등 내가 그 일을 생각하지 않게 해주는거라서 그런걸 하거나 이걸로도 해결이 안되면 그냥 울어요. 차라리 울고싶을때 울으면 빨리 잊히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제 성향이 가장 클 것 같아요. 제가 좀 그런 일들을 빨리 잊어버리는 스퇄이라서..
음.. 저는 개인적으로 본인 스스로 인정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별도 번아웃 증상같이 무기력 해지고, 잘못을 찾고 그리워하는 감정들의 연속인데 아파할거 아파하고 찌질해보이면 찌질하구나 인정하고 그리워 하면 맘껏 그리워 하세요. 연락하고 싶으면 연락하고, 이성이랑 감정이랑 싸울때 이성으로 감정을 누른다고 없어지진 않더라구요... 나는 존나 소중하고 사랑받을 존재니까, 나를 더 돌아보고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사실 저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힘들지만.. ㅠㅠ 힘내요 다들..
이제 막 이별한지 한달차 되가는 사람입니다 1주년 되기전에 헤어졌고 그것도 한번 재회를 했다가 2달도 채 안되서 헤어졌네요 처음엔 자책에 시달렸어요 모든게 다 제 탓 같았거든요 심지어 같은 학교 같은 과라 더 추억들이 잘 떠오르고 잊기 힘든데도 한가지 분명한건 옅어진다는 점입니다 이별엔 환승, 잠수, 바람 등의 문제가 아니면 잘잘못은 없는것 같아요 그냥 누가 더 사랑하고 좋아했는지만 남는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날 그만큼 좋아하지 않았으니까 이렇게 헤어진거구나 라고 생각하면 받아들이게되고 명료하게 설명이 되는 느낌이에요 불쑥불쑥 힘들때도 있지만 그냥 내 할거 열심히 살다보면 분명 괜찮아지는 때가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진짜 시간이 약이긴해요. 진짜 말씀처럼 저도 끌어올리려 했지만 나락으로 떨어지려하고 또 올리려라면 떨어지고 그게 반복이였는데 포기하고 냅뒀더니 나락 찍고 이제 뭘 할까 하고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냥 지금은 오랜 시간이 지나서 무뎌지기도 했고, 또 일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그때와 다른건 학생이 성인이 되었고, 공부와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영화를 보러다니던 하던 내가 공부가 일로 바뀌고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는거? 그리고 정말, 가끔 생각날때면 시간이 약이라더니 아직인가 생각들면서 그냥 그런날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그 감정들에서 잘 이겨내고 예쁜 날, 좋은 시간에 머물렀으면 좋겠어요.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구요:)
저는 공시생인데 일주일전에 헤어졌어요 ,, 곧 시험인데 이별통보받은 턱이라 너무 멘탈이 나가서 하루종일 공부하는데 더 생각이 나네요 ..ㅠㅠ휴,,,,, 극복할 수 있는 게 지금은 공부밖에 없다는 게 더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고 .. 공부가 최고의 복수라는 걸 아는데도 왜 안될까요 얼른 셤끝나구 제인생 살고싶어요 ㅠㅠ
결국에는 이것…!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시간이 약이다 생각하고 올텨면 와봐라 하고 그만큼 충분히 아프고 힘들고 나면 심한감기를 앓은것처럼 모든걸 앓고 난뒤 제자신이 대견하고 앞으로의 제 자신을 더욱더 사랑하고 지지해줄수있어졌어요 모두 만남과이별후 각자의 방법속에서 아픔을 앓고 난뒤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갑자기 어느날 2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실종되서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전혀 특별할것 없던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 연락을 했는데 그 연락이 되지 않아서 바쁜가? 무슨일이 있나? 걱정하며 2주를 기다렸는데, 연락이 전혀 되지 않아서 처음에는 아, 이게 잠수 이별인가 보다, 많이 아프긴 하지만 나쁜년 하고 욕하며 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걱정과 슬픔을 동시에 겪고 체념을 하다보니까 오히려 화가 올라오더군요. 이별에도 예의가 있고 함께한 시간이 얼만데 날 어떻게 생각 했으면 이렇게 대할까 싶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여자친구 가족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이 행방을 모르더군요.. 실종신고를 해놓은 상태지만 아직도 행방을 모릅니다. 제 주변에서는 이제 잊으라고 말하는데, 어디선가 지금 내가 찾아와 주기를 기다리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이미 이세상에 없는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다른분들과 했던 서로의 합의에 의한 이별이나 한쪽의 일방적인 통보 둘다 아프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회복이 되었었는데, 그녀의 마지막 감정이 어땠을지는 몰라도 서로 사랑하는 상황에서 영문도 모르고 생 이별을 하게되니 너무 힘이 드네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내가 싫어져서 어디 숨어있는거였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원래 잘 안다는데 글 보고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날거 같아서 .. 남깁니다 진짜 저마저도 너무 슬프네요.. 상심이 크시겠어요 ....... 작성자분이 혹여나 죄책감을 가지고 계신다면, 그쪽 탓이 절대 아니니 죄책감만은 떨구셨음 좋겠어요.. "내가 이때 이랬으면" "조금만 더, 내가 한발 더 앞섰더라면 괜찮았을까" 이런 생각들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안타까워요 너무 안타깝지만 남겨진 사람은 다시 힘내서 씩씩하게 살아가셔야죠.. 서로 좋아하는 상태에서 이별을 했던 게, 다른 헤어짐들 보다는 더 오랜 시간이 지나야 괜찮아지겠지만 .. 술 먹고 펑펑 울고, 그리움에 사무쳐서 펑펑 울고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몇달이 지나고 나서야 그 그립고 힘든 감정들 어느새에 떨치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속상하시고 말로 못할만큼 괴로우시겠어요 안아드리고 싶네요 2년동안 많이 사랑받으셨을 여자친구분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솔로몬왕자가 말했죠! 괴로울때나 즐거울때나 "이 또한 지나가리라" 란 말이 참으로 사람을 겸손하게 만듭니다🙃 꿀팁이 어디있겠습니까? 이별은 누구나 괴로운데요 많이울면 어느정도 해소되는것 같습니다 괴로움의 시간은 성장하는 때라 힘들수밖에 없죠 사람은 힘들지 않으면 움직이지않는 동물이라 힘든것도 지나보면 그때가 좋았다 라고 생각들지도 모릅니다🙂 힘들다고 두려워 피하지 말고 부딫혀 이겨내서 행복왕자 행복공주가됩시다! 영상 즐겁게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