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 아가의 잔잔한 시선과 "자감 사랑해서 /난 여기 있어 /내 친구 맞지?" 하는 다정한 말과 행동들은 마치.. 느리다기 보다 세상을 더 찬찬히 음미하고 있는 것 같다고 느껴지네요. 모든 것을 더 오랜 날동안 찬찬히 바라보고 받아들이고 마음으로 쓰다듬어서, 그만큼 웅숭깊은 사랑을 주고 받을 줄 아는 여유로운 아가같아요. 저 넓고 깊은 애정을 받는 자감 아가가 부러워졌어요. 알고리즘으로 어쩌다 보게 된 장면들에서 쉬이 잊을 수 없는 것들을 얻고 가네요. 두 아가와 가족들 모든 날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저도 쌍둥이 중 첫째가 백질연화증 느린아이였어요. 분유 먹을때 마다 청색증 올까 긴장하며 먹였고, 소근육 재활 대근육 대활 병원도 많이 다녔습니다. 쌍둥이 동생은 손쉽게 하는게 첫째아이는 왜이리 어려운거 였는지…… 그 아이가 지금은 아주 건강하고, 내년에는 초등학교를 갑니다. 천천히 시간을 맞추어 가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항상 행복하길 빌께요~^^
저도 저희 아가 배밀이 너무 기다려요~~남들에겐 다 쉬운 것인데 왜 이렇게 어려운건지 슬퍼질 때도 있지만 자기만의 속도로 아주 천천히 크는 아이가 기특하고 또 고맙기도 해요 곧 복직이라 한순간 한순간이 너무 소중한 순간들 힘든 재활치료뿐인 날들일지라도 그 날들이 아이에겐 행복한 날들일 수 있도록 잘 지켜줘야겠어요 감동적이고 행복한 영상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구마야 감자야 엄마는 너희들 보면 참 행복하대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게 씩씩하고 밝게 잘 자라주렴 이모가 사랑해❤
아기들 넘 귀여워요~^^ 아이들마다 발달 속도는 다를 수 있죠...하지만 속도의 차이만 있을 뿐 아이들은 나름대로 하루하루 쑥쑥 커간답니다...우리나라가 너무 빠른 것에만 익숙하다보니...아이들에게도 너무 빨리빨리를 강요하는게 아닌가 싶을 때가 있어요~ 아이들에게 "느려도 괜찮아~" 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아이를 잘 믿고 기다려주는 좋은 엄마이신 것 같아요~ 귀여운 둥이들~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렴!😊
사랑이 영상에서 느껴져요..ㅎㅎ 아이의 시간은 어른보다 빨리 흘러가서 기억하는 순간들이 짧다고 하는데, 발달이 느린 아이들은 어른과 시간이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이 어머니의 사랑을 받은 순간을 더 잘 오래 기억할 거 같아욤ㅎ 지금도 충분히 사랑스럽지만 더더 사랑스러운 아이들로 자랄 거 같아서 기대됩니당 행복하세요-!!
지하철에서 눙물 찔끔찔끔 참으면서 봤어요! 구마가 지나온 시간들이 지금 저희 아기와 자꾸 겹쳐서요...걷지 못할지 몰라요. 걷더라도 이상하게 걸을 수 있어요. 같은 얘기 듣고 많이 슬펐는데, 구마보면서 저도 희망을 가지게 됐습니다. 간절히 그리고 모든 하루하루 열심히 하다보면 저희 아기에게도 좋은 날이 오겠죠. 좋은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하고, 구마 가족에게 항상 웃을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내가 제일 잘나가..라는 가삿말의 노래처럼 모든 엄마들이. 솔직히 저부터 제가 제아이들을 가장 사랑하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고2 , 중2. 사춘기의 최고도를 달리고있는 남매 들과 대치중인 매일..하..반성하고 갑니다. 진짜 엄마로서 잘해내고 있다고 최고의 엄마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대치중일때 솔직히 저 T.T 욕도 가끔하고 등짝스메싱도.. 님의 영상보고 진심으로 반성하며 모든 순간이 사랑이다..자기최면 걸고 끝나지않을 육아? 이어가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