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 "시간이 지나도 말의 섬세함을 잃지 않아 줬으면 좋겠어요" 같은 INFJ로서 너무 공감되는 말이네요.. 물론 어려운 일이지만, 저는 늘 그 섬세함과 따뜻함을 유지하려다 보니 상대방도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있어요. 정말 말과 행동이 한결같은 사람을 만나면 호감이 커지는 거 같아요🫠
김구라 스타일 본능적으로 안맞고 그들이 나를 심약해보인다고 싫어한다는거에 완전 공감합니다.. 진짜 여기있는 얘기 다 공감해요 ㅋㅋㅋ 특히 제일 중요한 “개방성,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말을 섬세하게 하는지, 남의 입장을 그런대로 인정할 수 있는지, 남을 대하는 태도를 보며 상대를 판단하다” 가 제일 중요한 거 맞아요.
인프제가 선긋는 이유 1.비도덕적, 비상식적 행동을 함 2.약속 시간 매번 늦음(나만 진심이지..) 3.허세가 심함 4.주면 작은거라도 받고싶은데 안줌 (난 축하해 줬는데 상대는 아무것도 안해주는거) 인프제는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만 볼 정도로 좋아해요 그리고 표현이 서툴러서 돌려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눈치채주길 원하는 이기적인 면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상대는 나한테 관심이 없거나 식었다는 느낌이 들면 구석에 있는 먼지마냥 보일듯 말듯한 존재로 변해버립니다.
인프제들은 사람이 싫은게 아니라, 사람들은 좋아함. 단지 사람에 대한 기대를 안 할 뿐이지 기대를 안 한다고 하는게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그냥 세상을 살면서 내가 느끼는 이상향과 현실은 높은 괴리감이 있다는걸 알아버렸거든. 사람들에게 실망을 받아도 덤덤하게 넘길 수 있도록 사람에 대한 기대감을 접어버린겁니다
지나가는 인프제가 이번 영상을 흐뭇하게 보고 간다 😂 인프제들은 배려가 디폴트라 무슨 상황, 어떤 사람이든 간에 편견 없이 그럴만한 사연이,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고 소설을 쓰면서 이해하려 함 ㅋㅋㅋㅋ 이 영상을 보면서도 저분들은 그렇구나~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 영상 보는 중 ㅋㅋㅋ
나 인프제,,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이유, 자아성찰하는 이유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것도 있긴하죠 근데 개인적으로 더 솔직해지자면, 내가 받고 싶은 존중을 먼저 행하는것같아요. 사람은 자기가 행동하는만큼 대우받으니까. 그런 뒤에나 남이 나를 함부로할 때 할말도 있는거고.
진짜 대문자 INFJ인데 남들에게 비춰지는 내 모습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최대한 좋게좋게 말하고 이쁘게 말하려고 노력함 인간관계도 트러블 생기는 게 너무 싫어서 친구랑 의견이 안 맞으면 처음엔 좋게 타협해보려고 했다가 그게 안 되면 그냥 친구 의견에 맞춰줌 친구들이 한번씩 호구 같다고도 하고 답답하다고도 하는데 그냥 그게 편함
@@웅엥-j2l 음,,저는 연인과 만날때도 이해하고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그걸 처음엔 고마워하다가 점점 더 많은 걸 이해해주길 원하고 당연시하게 될때 힘들었던 것 같아요ㅠㅠ 그래서 싸우는 일보다는 서운한 일을 차분히 이야기하고 그게 좁혀지지 않을때 싸우게 되는데 많이 이해하고 참다가 감정이 터지는 편이라 좀 힘들었네요…
다른 것도 전부 맞는데 0:44 세 분 다 너무 공감이에요 ㅠㅠ 1:1 맞춤형 서비스다 생각해주세요... 당신만을 위한 특별 vip 맞춤성격인데🥰... 친해지고 싶지 않으면 중간에 말씀하신 것처럼 영혼없다는 걸 티냅니다.... 이야 근데 이번 영상 정말 인프제 대백과네요 주위에 인프제가있으시다면 참고해주세요 .....😇
전 INFJ,ISFJ 왔다갔다 하는데 인간관계 트러블도 싫고 1:1 맞춰주는 게 편하더라고요 겉과 속이 달라서 싫다고 하는 분들 있는데 그런 경우는 보통 선을 심하게 넘거나 예의가 없거나 하는 분들한테 그렇게 대하는 거에요 계속 봐주다가 너무 아니다 싶으면 잘라내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저만 호구가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바로바로 말해서 손해는 덜 보는 편입니다 INFJ 그리 나쁘지 않아요 착해요😅😊
흐앙 너무 공감하면서 소름 돋으며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저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자아성찰' 이라는 단어로 표현된다니 ㅋㅋㅋㅋㅋ 그렇네요 진짜 너무 많이 생각해요 그래서 남이 절 평가할 때면 '니가 나에 대해 뭘 안다고' 라고 속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네요 ㅇㅁㅇ
인프제가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ㅋㅋㅋ 안 될 걸요. 어차피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인프제도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함. 그리고 인프제 얘기하면 가면을 쓴다는 말이 많고 그걸 부정적으로 여기는 편이 많은데, 영상에 나온 것 같이 정말 그 상황에 맞춰주는 겁니다. 사람과 상황에 맞춰 보여주는 거라서 사실 저 스스로도 어떤 내가 진짜 나인지 헷갈릴 때가 있었어요. A모임과 B모임 사람들이 같이 있는 공간에서는 제 행동을 보고 처음 보는 모습이라고 말할 정도로.. 근데 이제 그게 모두 제 모습이라는 걸 알아요! 인프제분들 긍정적이게 살아갑시다~~!
영상 보자마자 인프제 남자 분만 3분이나 되는 거에 놀랐네요.. 인프제가 성별 비율이 여성이 높다보니 여자 인프제 말고는 주변에선 남자 인프제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정말 남자가 적긴 하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미디어를 보면 남자 인프제 분들이 많이 등장하시더라구요..? 다들 어디 계신가요.. 😂
@@duck-ug3hxㅋㅋㅋ이분 말씀에 동의. 덱스터라고 예전에 한참 빠졌던 미드가 있는데 법망을 피해 처벌받지 않은 악질 범죄자들만 죽이는 연쇄 살인범에 관한 내용인데 엄청 몰입해 넘 재밋게 봤어요. 인프제는 인간의 추악한 면을 극혐하면서도 인류애를 잃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나를 보호하고 상처받기 싫어서 항상 경계하고 생각하고 상대를 배려하는거 같네요. 도덕적이려고 하고 남들에게 보여지는 나를 가장 좀 중요시하면서 고집고 세고 자기자신에게 대한 고집( 아집)이 강하고 남은 잘 용서하고 넘어가주는 편이고 여튼 나랑 다들 비슷하네여. 인프제 ㅋㅋ
인프제인 낵하 김구씹 싫어하는 이유=말 거르는 거 못함. 근데 그게 지능의 문제인 줄 모름. 이런 사람들이 인프제들 보고 겉과 속 다르다고 가식이라 함. 가식이 아니라 인간관계에 tpo를 지키는 것이란다 얘들ටㅏ.. ㅎㅎ 섬세한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인프제 오늘 이 영상에 감동받고 코박죽 눈물 줄줄해요ㅠㅠ 감사합니다 OTR.ᐟ.ᐟ
제가 그 st인데요 St 성향들이 회사 업무할땐 편해요 빙빙 둘러말랑거 없이 딱딱! Infj 동료 한명 있는데 와... 뒤에거 동료들 스토커처럼 (주로 넷상으로) 조사 장난 아니게 하고 근데 막상 현실에서 대화할땐 조용.. 알면서도 모른척... 눈치보다가 궁금한거 사람 기분 들떠있을때 노리고 있다 정보 파내고.. (그냥 물어보면 답해줄것은 왠 눈치싸움을 혼자 그렇게하는지) 무서움.. 첨에는 와 진짜 부드럽고 유하네~ 했는데 뒤에서 사람들 조사하느라 바쁘고 그런거 보니 사람이 음흉해보여요
@@Mina-kw5bf 음흉하다는 말이 실례일 거란 생각을 안 하고 말씀하시는 게 명쾌하고 심플한 st의 장점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직접 물어봐도 되는 것도 잘 못하는 건 인프제들의 어리숙함이나 헛된 걱정거리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전 알아요. 그래도 뭐.. 침묵이 실언보단 나은 법이니까요ㅎㅎ 하지만 어떨 때 침묵을 유지하면서 조용히 상대에 대해 파악하고 조사를 한다면 그건 그사람이 뭔가 잘못을 했다는 거겠죠. 나에게 피해 내지는 상처를 준 적도 없는 사람한테 허를 찌르기 위해 상대방의 약점만 노린다면 그건 mbti 문제가 아니라 성향을 핑계로 그분에게 심각한 정신적 문제가 있는 걸 거예요.
인프제 너무좋아요ㅠ 멋진 가치관과 따수움에 감탄하면서 봤네요...전 인프피인데 비슷한 면이 많으면서도 인프제분들은 저에겐 없는..강단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동경할 수 밖에 없는 성격같아요. 너무 나서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숨지도 않아서 사회생활도 잘하시는 것 같고...인프제님들 멋져요👍
다들 너무 예쁜 인프제다...나는 흑화해버린 인프제라 지인들과의 사이에서 예의를 왜 나만 지키는지에 대해 회의감들어서 공격적으로 바뀌어버리고 이렇게 바뀐것도 사실 별거 아닌데 나에 대한 혐오가 쌓이고 점점 내 성격들이 답답해져버림 그냥 그렇게 편하게 생각하면 됐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
흑화한인프제 추가요 ㅠㅠ 영상보면서... 저런시절이 있었는데.. 나도 저랬지..... 사회생활이 점점 길어지고 나르시스트들과 접하게 되고, 정신상담도 받고 피폐해져서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결국 지쳐서 좀 어두워진것 같네요.. 극 찐한 지인아니면, 누군가에게 맞추는것도 무의미한 것 같고 허무하게 웃음기없이 정색하고 살지만 ㅎㅎ 영상에서 인프제분들 보면 참 아름답고 눈에서 빛이나는게 느껴지네요 부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시고 앞으로도 그 빛을 잃지않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응원해 인프제 친구들!!
나 엔팁이고 베프 인프제인데 걔는 자기가 피해받아도 그냥 넘기려해서(정확히는 쟤도 사정이 있겠지 이런 느낌) 좀 만만히 보는거 같은데 대신 화내주면 되게 고마워함ㅋㅋ.. 얘가 바보라서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참아주고 양보해주는건데 빡대가리들이 알아먹지를 못하는게 너무 열받음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