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정말 내적 친밀감을 나누고 있단 생각이 들때에 나오죠 ㅎㅎ 대학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있는데 저랑 성향이 거의 비슷해요 서로 상처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ㅋㅋㅋ 그러면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이 굳건한 친구가 몇명이 있는데 그 친구들은 저의 보석입니다 ㅎㅎ 그렇지만 그 친구들 에게도 니가 나를 100프로 이해하진 못할거야 나도 나를 100프로 이해하진 못하니까를 생각하며 이야기 합니다 ㅎㅎ 애초에 인간을 믿지를 않아요 나 자신도 못믿거든요 ㅋㅋㅋ
INFJ는 모순적이지만, 그 모순이 성숙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으론) - 타인 때문에 힘들어하지만 타인을 위해 노력함 -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도 가끔 실망하고 혐오하기도 함(자기 반성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 - 완전한 선에 대한 갈망과 동시에 그 문제점에 대해서도 생각함 - 인류애와 인류 혐오가 동시에 있는 듯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쪽으로 나아가려고 함 (선, 더 좋은 결과 등등)
인류애와 인류혐오 ㅋㅋㅋ 공감되네요... 요즘의 고민이 그래요 인간집단의 행동에 너무 화나고 실망스럽고 상처받는데 그 이유가 내가 보편 인간들에게 그래도 기대하고 그들을 사랑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소수의 악인은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건 납득했음...) 근데 보편인간들의 행동에 상처받기 않기 위해 아예 기대하지 않기에는 그들을 포기한다는 뜻이라 외롭고 괴로워져서 또 힘들고...
맞아요. 예를 들어서, 사람과의 관계에 있을 때도 B를 통해 들은 C의 어떤 문제점에 대해서 곧이 곧대로 믿지 않는 것 같이, 여러정보를 취합하거나, 내가 직접 C를 만나서 B와의 관계에 대해서나, 직접 대화하거나 같이 시간을 보내본 C에 대해서 나중에 정리해서 판단을 내려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곤 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말하자면 양쪽의 입장을 다 들어보고나서 정리하는 편. 그리고 위의 언급하신 거처럼 전 국민이 분노한 그 사건 또한, 매몰된, 편향적인 관점에서만 보는 게 아니라 모든 전위를 다 따지고, 또 지나오고 보니, 또한 2차적으로 그런 것을 통해 누가 정치적으로 악용하거나 이익을 얻고 하는 것에 더 큰 분노를 보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맞아요ㅠㅠ 전 월드컵때도 우리나라 골 넣으면 너무 좋아하다가 상대 골키퍼 좌절하는 모습 보면 또 안쓰러워요... 모두가 일본을 욕할때도 '근데 전쟁이 원래.. 인간의 잔혹함이 원래.. 근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떳떳할만 한가?' 하면서 저도 모르게 자꾸 객관적인 시점에서 생각하게 돼서 괴로워요..
와.. 인프제가 본인을 완전히 안보여주는 이유는 속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고, 타인이 그걸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 제가 인팁 인프제 두개가 맨날 나오는데... 정말 정확해요!!ㅠㅠ대박... 스스로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던것을 언어로 싹 표현해주시네요..ㄷㄷ속이 정말 시원해졌어요 정말 길 인간학연구소님... 매주 느끼는건데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것을 예리하게 의식적으로 언어로 싹 표현해주시는 것 같애요 늘 느끼지만 정말 대단하세요ㄷㄷ관찰력 분석력 대박
@@litch_o 오오 그렇군요! 인팁 인프제 둘다 나타나는 사람은 정말 잘 못봤는데 있으시다니 반갑네요😊 근데 성격이 바뀔정도로 사회로부터 많이 힘드셨나보네요ㅠㅠ😢 저는 반대로 천성이 인팁이고 어릴 적 환경 때문에 인프제가 거의 제2의 천성마냥 되어버린 것 같아요ㅋㅋ.. 스스로 보기에 그래요 맞아요 저도 인프제이다가, 정말 친한 상대 앞에선 인팁처럼 되더라구요..신기😯
제가 인프제인데요... 리더를 정말 하기 싫어해요. 일단 완벽하지 않은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정말 감당하기 힘들어요. 리더로서 내가 그 집단을 잘 이끌지 못했다면 끔찍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리더를 하면 반드시 거스르는 사람이 있는데 사회화된 인프제는 자신의 의견을 거스르는 또는 반대하는 사람들을 그냥 잘 받아 넘기지만 사회화가 되지 않으면 상대를 설득시키기 위해 정말 엄청난 에너지를 쏟기 때문에 사소한 부분까지도 다 짚고 넘어가야 해요. 옆에서 사소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잘 커버해주는 조력자가 있으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본인과 그 주변사람들 모두 피곤해지는 건 필연적이에요. 그래서 인프제는 사실 리더보다 조력자로써 정말 최고의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프제의 의견을 잘 받아주고 반대하더라도 논리적으로 설명한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인프제는 내면에 관종이 있기 때문에 그냥 인정만 해줘도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하며 물신양면으로 돕게 될 겁니다. 하지만 절대 충성심은 기대하지 마세요... 리더가 자격이 된다고 생각할 때만 따르지 그게 아니라면 인프제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가버립니다.
가끔은 정말 친한 친구들에게 이야기 하며 좀 기대는 법도 배우심 좋겠어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진짜 나의 내면이 단단해지긴 하는데 정말 친한 친구들의 통찰이나 위로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 물론 그 친구들이 나에게 더 의지를 하지만요 ㅋㅋ 항상 내 이야기를 털어놓으려 친구에게 전화를 하면 친구가 힘든 이야기를 듣다가 그 상담 해주느라 정작 내 이야기는 못하는 ㅋㅋ 그래도 남을 돕는다는거에 힘을 얻는 인프제라 그것도 뿌듯했어요 제 문제는 제가 또 해결하면 되니까요 ㅋㅋ
자신보다 더 또렷하게 INFJ에 대해 설명하는 이 영상에 INFJ 대거 나오는게 재밌는 포인트ㅋㅋㅋ INFJ는 박수치며 나와서 감탄하고 공감함 이에 INFJ가 아닌 사람들이 오해하고 한마디하면 또 댓글에 INFJ 우르르 나와서 이해할 수 있게 수정해줌 확실히 인프제가 어렵긴 어려운가봐요..? 그런데 인프제끼린 한 명의 얘기인 듯 다들 똑같은 말들을 하는게 신기하고, 밖에서 보면 나 말고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네? 싶은 사람들이 여기 다 모여있으니 또 신기한..
자신의 생각이 정리가 안되있거나 타인이 준비가 안되있을 때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는 참고 인내하는 뭐 대단하고 무서운 사람이라기 보단 어설프게 드러냈다가 이해받기 못할까봐 두려워서 인거 같습니다. 저는 그랬어요. 이해와 공감 받지 못하고 이질감이 느껴질까봐 두려워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인프제는 꼭봐야함 인간을 대부분 개돼지로보고 생각하면 모든게 쉬워집니다 . 인간들이 대부분 개돼지라고 생각하면 모든게 이해되고 인간관계에 대해서 깊이생각할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다 개돼지다 라고생각하고 살면 인프제로써 살기편함 그리고 인간관계는 나를 뜯어먹는놈 퍼주는놈 등등 별의별사람이 다있으니 안좋다고 굳이 끊어내지말고 나한테 해가되면 그때 조심만하며 관계를 유지하면됨 그리고 거절할때는 확실하게 해야되고 나에게 뭔가 피해가 가거나 기분나쁘면 티를 내야합니다 티안내면 절대 아무도모름 같은 인프제끼리는 속마음을 꿰뚫어봐서 다아는데 대부분 개돼지들이라서 모름 인프제라면 꼭이글 읽고 새기세요 저는 인프제지만 성격개조해서 화나면 바로 터트리고 싸가지없는 인간들하고도 적당한 거리를두며 잘지냅니다 별거없어요 내이익을 건드리거나 선을넘으면 확실히 표현해주고 인간은 동물이고 개돼지다 다들 이기적이다 이렇게 생각만하며 살면 스트레스 안받음 그리고 절대세상은 계획한대로 안됩니다. 여자친구와의 관계도 회사생활도요 그냥 댈대로 되라는 식으로 다놓으세요 그게 인프제에겐 필요합니다. 계획한다고 내맘처럼 안되니 그냥 적당한 계획을 가지고 사세요 너무 완벽하게 생각할필요없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도울떄 절대 뭔가를 바라고 돕지마세요.내가 도움을주고 받을생각을하지말고 도우세요 그럼 나중에 서운한 감정도 안들어요 글고 혹시 친구가 돈이없어 너무힘들어해요 친한친구인데100백만원 꿔달라면 저라면 10만원주고 그냥 갚지말고 써 라고합니다. 그럼 마음편합니다. 백만원 있어도 주지마세요. 연인관계도 그래요. 의심하지마세요 어차피 인간은 시절이배신합니다 지금은 죽고못살아도 배신할 기회가오면 인프제 당신도 그사람 버릴수있어요. 그냥 마음편하게 현재에 충실하며 사세요 어차피 인간은 개돼지입니다. 제가하는말이 진리는 아니지만 인프제의 단점을 극복하고 지금은 즐겁게삽니다. 착하하게 살고싶을때 오지랖 피우고싶어도 참고 저런 개돼지들 도와줘봐야 고마운지몰라 하며 지나칩니다 그럼 편해요 .직장에서도 후배들에게 어차피잘해줘봤자 당연히여기니 일시키는것도 다시키고 적당히 잘해줍니다. 힘내세요 인프제
ㅋㅋ 흑화하셨군요. 확실히 인프제가 흑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주변의 도움없이는 바뀌기 힘든 것 같아요. 히틀러형 인프제라니ㅋㅋ 처음 봐서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네요.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살아남는 인프제들 힘내세요. 우린 방향이 다를 뿐이지 서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잖아요.
진짜 소름돋는게 저도 비교적 최근에 깨달은게 개돼지 내용입니다... 인간들은 저희처럼 생각이 많지 않더라고요 어찌보면 단세포 같다고 해야할지... 우리는 알잖아요 고작 10분만 대화해봐도 어떤 인간인지 파악이 딱 되는데 그리고 우리같은 성향도 우리같은 사람들만 파악하는거같아요.. 제가 20후반인데 나이들수록 더더욱 깨닫는건.. 나이 많다고 아는게 더 많은건 절대 사실이 아니라는점..
MBTI가 대중화되면서 그 효과를 많이 누린 유형이 INFJ가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는 스스로의 성격에 대해 남에게 설명해주기가 너무나 어려웠죠.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을 때는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납득하기도 쉽지 않았고요. 물론 알파벳 8글자로 사람을 규격화한다는게 바람직한 현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스스로가 복잡하고 독립적이지만 그러면서 연대의 욕망이 강한 INFJ들은 자기를 드러내고 싶은 순간이 생기는데 MBTI는 꽤나 적절한 수단이 되고있다 생각해요. 그래도 여기에 너무 의존해서는 안되긴 합니다. INFJ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주는 그 해석의 틀속에 갇혀버리는 꼴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스스로에 대해서는 INFJ라는 말 자체를 잊어버리는게 바람직합니다. 내부에서 겪는 치열한 고민들이 그 사람을 성숙시키는거죠. 단지 남에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쉽고 빠르게 설명하는 수단으로써 그리고 나 같은 사람들이 세상에 많이 있구나 하는 안도감을 얻는 도구로써 받아들였으면 싶네요.
전 enfj 인데 infj인 친구한테 느낀 그대로네요 본인 기준 크게 도덕적으로 어긋난 일을 하고 숨어지냈던 친구가 있는데 그 동굴에서 나오더니 신이라도 만나고 나왔나 싶을정도로 아예 달라져서 본인이 가진 능력 하에 세상을 바꿔 나가는게, 같은 나이 맞나 싶기도 하면서 동굴에 있는 동안 얼마나 깊고 많은 고민을 했을지 감도 안잡히더라고요 모든 얘기를 들은건 아니지만 곁에서 바로 잡을 수 있다고 그정도 반성이면 변할 수 있다고, 넌 어리니 하루라도 이른 나이에 뉘우치고 남은 많은 날들을 다르게 살아가면 된다고 말해주신 선생님 덕에 달라 질 수 있었다 하더라고요 그선생님한테 자기의 잘못과 반성을 말할 수 있어서 난 원래 악한 사람인가(히틀러)로 빠지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infj 의 예수와 히틀러, 선과 악의 대비란 이런거 같네요 선한 줄만 알았던 본인의 몰랐던 악한 면을 어느 사건으로 마주하게 되고 끊임 없는 자책과 반성으로 선을 추구하지만 그래도 그 악한 면을 계속 본인은 볼 수 밖에 없다는거, 또 그런 잘못을 더이상 하지 않기 위해 계속 마주보고 있다는거, 곁에 많은 사람이 따르지만 또 악한 면을 보일까 쉽게 자신을 드러내지 못한다는거 정말 삶이 힘들거 같아요 그래서 멘탈이 강하구나 싶고...이친구 보고 사람은 변할 수 있구나쪽으로 생각이 바뀌었네요
물론 같은 INFJ 라고 해도 다들 다른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겠지만 저도 이 영상을 접하면서 몇가지 공감이 갔던 부분이 지도자 답지않은 지도자.. 라는 것과 특히 선악에 대한 관심도에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특히 선악에 관심이 많아진건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계기로 시작되지않았나 추측하건대 처음엔 '죽음'에 대해 좀 고민을 하다가 나중에는 선악으로 그 생각이 점차 옮겨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와 같은 개인적인 경우를 예로 들자면 '죽음' 이란 누구나 피할수 없고 사후는 죽은자만이 알 수 있기 때문에 죽음 뒤에 뭐가 있는지는 살아있는 자로서는 아무도 알수없고 죽으면 말이 없으니까 어차피 알 수 없는 일이라면 현재 삶에 충실하자 라는 결론을 내렸고 현재 삶에 충실하기 위해선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가 라는 걸 아마 중, 고등학생때부터 고민 해오지 않았나.. 초등학생때를 포함해서 학교에서 반장이 아니었던 적이 거의 없긴한데 사실 사람을 잘 이끌어서 지도자가 됬다기보다 어떤 목표를 이루겠다는 꿈이 있어서 ( 초등학생 시절엔 교내왕따를 없애겠다는 꿈 ) 남들이 봤을 때 제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었고 그 목표를 원동력으로 나를 따르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초등학생 때부터 반장을 쭉 맡아서 할수있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나름 이상주의자에 완벽주의.. 모순적이지만 맞는 것 같습니다.
내 절친 인프제가 달라보이네요 이상주의면서 완벽주의 정말 맞는거 같아요 늘 배려하고 순해 보이지만 제가 안좋은 일을 당했을때 제일 먼저 나서서 욕해줘요 거짓말하고 얍삽한 사람 싫어해요 이렇게 보니까 내 친구가 더 많은 생각을 갖고있고 내친구가 진짜 멋있다는걸 더 잘 알게된거 같아요 잔소리가 정말 많지만 그럴만해요( 인엔프피 나는실수투성이니까? 잔소리해줘서 내가 덜 실수하고 넘어지지 않게 해줘서 고마웡♡ 갑자기 고백ㅋㅋ 하지만 잔소리 좀 덜해주라?ㅋ) 영상 정말 좋아요 감사해요 길❤♥♡
인프제로서 몇 가지 첨언하자면, 인프제는 절대 마냥 착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쏟아져 오는 온갖 정보들을 정리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 혼돈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어린 나이의 인프제는 더욱 그렇죠. 다만 그걸 티를 안 낼 뿐입니다. 모순과 모순이 꼬리를 이으며 내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모를 때가 많죠. 그래서 인프제는 항상 인문학을 가까이 하며 자기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합니다. 심리 상담도 좋습니다. 그 고된 과정을 겪고 비로서 세상으로부터 단단해지는 순간이 올 때, 인프제 내면의 선함이 빛을 발하는 겁니다. 그 전까지 인프제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혼돈입니다. 인프제로 태어나서 세상을 마주하고 내면을 정리하는 과정을 소홀히 하면, 꼭 히틀러가 아니더라도 (애초에 히틀러가 인프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변을 혼돈에 빠트리는 사람이 되고야 맙니다. 본인 역시 그러한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며 괴로워하며 서서히 무너지겠죠. 간디가 성인으로 추앙받는 동시에 온갖 추악한 성범죄를 저지른 것이 오히려 인프제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자부심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내면의 악을 이겨내는 과정이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니까요.
인프제가 예수님 또는 히틀러가 될 수 있다는 말은 타인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시키거나 인간혐오로 인해 인류를 멸절시키고 싶다는 생각*(실행에 옮길지는 미지수)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 실제 히틀러나 예수님은 인프제에 가깝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프제는 예수님과 같이 타인의 이목이나 평가에 자유스럽지 못하며 (예수님은 술 취하지 말라는 계명에도 불구하고 포도주를 즐겨드셨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이 결코하지 않는 이방여인과 담소를 나누셨고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기도 하셨을 만큼 율법과 타인의 비판을 뛰어넘으심... 인프제는 자기신념에 과몰입하지만 타인의 평가에도 엄청 신경씀 ) 인프제가 만약 히틀러와 같이 살인을 실행한다면.. 한명 죽이고 어마어마한 죄책감*으로 인해 .자살할 듯.
항상 뭔가 풀리지 않는 질문과 의문들 때문에 왜 난 40대가 된 아직도 사춘기때 쎄게 겪고 끝났어야하는 자아정체성을 아직도 찾지못하고 헤메고 있나싶어서 굉장히 괴로운 시간들을 보내다가 제가 infj라서 그렇다는 것을 알고부터는 제 자신을 인정하게 됐어요. 이런 영상을 보면 infj(저 자신도)를 좀 더 이해하게 되고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갠적으론 내주위에 인프제가 없어서 infj를 만나보고 싶어요. 인프제야, 어딨니?
오.. 인프제 너무 희귀해서 아빠 말고는 주변에서 인프제를 본 적이 없는데.. 인프제를 이렇게 잘 설명해주시다니 매우 흥미롭습니다. 지금은 사회생활 하면서 머리가 오히려 단순해지고 외향성이 많이 늘었지만, 청소년기 때 제가 느꼈던 내적 갈등의 이유를 깨닫게 되네요. 이상주의자인데 완벽주의자, 선악에 민감하고 고집이 쎔, 그러나 주변 사람과 원만히 잘 지냄 등.. 그땐 왜그렇게 괴로웠는지 이해가 쏙쏙 되네요 😂
인프제는 법없이도 살아요ㅎㅎ 배려심이 많아서 잘챙겨주실듯...사소한것까지 신경쓰고 챙겨서 귀찮을때도 있을거에요...아버지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을땐 그냥 따라가주세요.절대 못꺽거든요. 나중에 본인이 깨닫기전까진요ㅋㅋ 본인의 생각과 판단이 완벽하고 계획을 잘 짰다고 생각해요.
인프제를 이해 하려고 하지 마세요. 무조건 오해합니다. 그래서 드러내지 않습니다. 제가 인프제거든요. 나를 설명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어렵고 복잡한 일입니다. 이 영상을 보면, 인사이트가 있어서 놀랍니다. 비춰볼때, 내 자신은 시바 존나 복잡하다 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그게 저라는거에 답답해서 사실 INTJ가 가끔 너무 부럽습니다. T는 결과가 명확하거든요. F라서 그 확실함이 결코 나올 수 없습니다.
MBTI 대중화 되고 나서 어느 정도 자신을 이해하게 된 유형이지 아닐까 싶어요 이상주의자인데 완벽주의자라 다들 자신만의 이상을 위해 완벽하게 A부터 Z까지 구축해나가는데 또 주변을 가끔씩 보면 안 그런 사람들도 많고 때로는 왜 그렇게 사냐는 식으로 훈수 놓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MBTI가 대중화되기 이전까지는 그런 주변에 흔들리면서 혼란스러운 인프제가 많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ㅅㅎ 그리고 자신의 생각이 정리되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정말 공감이 갔던 게 댓글 쓰거나 카톡할 때 제 생각을 정리하고 전달을 해요 지금도 ㅋㅋㅋㅋㅋ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말보다 글에 좀 더 강한 것 같아요 근데 또 이걸 잘 드러내지 않아서 힘든 경우가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엔팁, 엔프피, 인프피 이런 사람들이 제 생각을 말로 꺼내준다는 느낌을 받아서 지인이 많은 거 같아요 흥미로운 분석 영상 잘 봤습니다:) 그리고 이런 제 생각을 풀어낼 수 있는 채널이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상주의적 완벽주의자... 그래서 항상 이상적 세계를 바라면서 그렇게 변하지 못하는 세상을 보면서 항상 속상하죠. 범죄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죄를 지은 범죄자 또한 벌을 받은 후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며 산다면 손가락질 받을지언정 불행하게 살지는 않았으면 좋겠는... 말도안되는 바램이죠
자신만의 이상을 완벽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에 공감했어요. 다른 사람들과 같은 지향점은 아니지만 늘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삶이 옳은지 고민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살기 위해 노력해요. 결과적으로 흠결이 생기거나 부족한 면이 보이면 고치려고 노력하고 반성하면서 좌절도 많이 하지만... 사회를 사랑하고 미래에 눈을 두면서 살고 있거든요... 나는 수치로 따질 수 있는 목표가 아니라 더 큰 방향을 보고 살아간다고 말했는데 이걸 친구에게 이야기해도 이해하지 못하더라고요. 그때는 대화가 잘 되지 않아서 의아했는데 이게 인프제만의 개성이라고 해서 납득했습니다. 사는 게 남들과 달리 1등을 하고싶다거나 경쟁에서 이기고 싶다거나 돈을 많이 벌어서 뭘 하고 싶다는 목표 없이 살고 있어서 속 편한 것 같다, 아무 욕심이 없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들어요. 하지만 저는 늘 미래를 생각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걸으면서 소소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탐구하는 삶이 나답다는 생각을 합니다. 집단 속에 동떨어져 살아도 두루두루 폐 끼치지 않고 살면 되고... 늘 이방인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우주적으로(?) 옳은 일들을 고민하고 해나가고 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거 딱 전데 ㅋㅋㅋㅋ 여기에 INFJ분들 많네요 댓글들 다 공감합니다. 저 또한 돈역시 중요하지만 항상 돈 이상의 무언가를 갈망하고 이상주의자 이면서 완벽주의자 딱 이게 요약 ㄹㅇ인듯싶습니다. INFJ는 근데 그 성향을 100% 살려야 정신적인 보상도 얻고 물질적인 보상(돈) 도 얻는거 같아요.
9:43 와 ㅋㅋㅋㅋㅋㅋ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서 너무 내 얘기 듣는 것 같았음 인프제는... 그 누구보다 깊고 신중한 얘기를 좋아한다 생각함 그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까지는 수많은 시험을 통과해야 해서 정말 친하고 긴밀한 사람 아니면 안 하게 되는 듯 ㅋㅋㅋ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이 사람은 이해 못하고 가볍게 말하겠구나 싶으면 그냥 나도 고개만 끄덕이면서 맞다고 대꾸만 함... 감정낭비 하기 싫어서
오늘도 몇 개 골라보며 열심히 기다렸습니다 하나의 보탬 없이.. 길인간학연구소 mbti 영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1번 이상은 정독했어요 90% infj(f만 60%), 30대 중반, 2살 아이 엄마, 장애인을 위한 카페를 꿈꾸며 사는 평범한 사람인데요 저는 늘 제가 집단에서 외로운 느낌 사랑하는 엄마나 남편에게조차 악한 부분이 느껴질 때 나를 안좋아하는 느낌이 드는 사람의 삶조차 공감이 갈 때 무엇보다 육아하며 제 안의 히틀러를 마주 할 때 자기 혐오에 빠지곤 했어요 영상 다 보고 저를 이해하게 되고 또 내 주변 사람, 세상 사람을 이해하게 되고 그 열쇠를 찾으니 신기하게도 자기확신이 올라가고 집단에서 나의 모습에 대해 더 이상 헷갈리지 않게 되었고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배울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infj-t 에서 infj-a 로 바뀌었어요) 목은 괜찮으신지요? 한달에 한번이라도 꾸준하게 영상 올려주세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인프제 같은 인프피인데요.... 공감이 갑니다. J랑 P 반반이어서 뭔가 공감이 가네요. 찐 인프제분들보다는 자기객관화가 조금 느린 것 같습니다. 근데 한번 자기 객관화가 되면 경악을 금치 못하거나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거나. 무튼 저는 찐 인프제는 아니라서 그런가, 저도 인프제 분들 어렵습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인프피도 엄청나게 생각 많지만, 인프제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머릿속에 빙글 빙글 회전하는 생각들과 쓸데없는 전략들이 평소에는 제 자신을 괴롭히고, 타인과의 갈등이 있을 때는, 제가 참고 참다가 아무도 모르게 폭팔하면 그게 또 남모르게 영향이 갈 때가 있어서, 속은 문드러져도 절대 최대한 티 안내려고 거의 입 꾹 닫고 삽니다. 어차피 이 생각을 다 감당할 사람 잘 못 봤거든요. 말해도 이해 할까, 도망 갈까 무서워서ㅋㅋ 밑에 댓글에 인류애와 인류혐오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댓글 봤는데 공감합니다. 싫어졌다가도 좀 회복되면 그래도 세상 어딘가엔 이런 나와 친해질 사람이 있겠지~^^ㅋㅋㅋㅋ 요랬다 저랬다 그럽니다...ㅋㅋㅋ 가스라이팅은 남한테는 안하는데 제 자신한테 할 때가 많은 것 같기도...(남한테 가스라이팅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게 신긔^_^) 저도 제 자신이 신기합니다. 백예린의 나도 날 잘 모르는 것 처럼 이라는 노래ㅋㅋㅋ 인프피 인프제한테 모두 추천ㅋㅋ 비슷한 듯 다른 이 두 유형. 그렇기에 제 자신이 또 더욱 두 가지 양면성이 있다고 느껴지네요. (여기까지 다 읽은 사람이 있을까. 있으면 좋아요 눌러주고 가주세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듯.)
가끔 내 생각이나 속마음을 말해 달라는 사람을 만나도 이게 공격적인 속내로 말하는지, 관계를 정리 하려고 하는건지, 이용하려 하는건지, 호기심이나 관심으로 알려 달라는 건지 자연적으로 알게 됨. 알려줘도 좋을지와 이 후 어떻게 될지 생각하고 가면을 쓸까 생각하다 부정적으로 예상되면 그냥 말 돌리거나 말 안하게 됨 여기엔 부모도 예외가 없더라
INFJ로서 주변인과 잘 지내는 이유를 영상을 통해 하나 더 생각하네요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말을 하지 않고 들어줌 - ST들이 굉장히 좋아함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속이야기를 해줌 - N, F들이 굉장히 좋아함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행동하는 유형인듯 합니다. 부서 최고 윗 간부가 ISTJ 그 자체인 사람인데, 저에게 선,악을 모두 갖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실리주의적으로 일처리는 이렇게 해야 효율적이다' 라고 일처리에서 고집을 부리는데 그렇게 하면 애들 상처받는데... 꼭 물질적인 무엇이 아니라 감정적인 보답으로도 직원들을 컨트롤 할 수 있는데... 꼭 저렇게 정없게 일처리를 해야만 하는가... 하지만 그래도 효율적인건 사실이니까 저 계산법도 생각은 해볼 필요는 있겠지... 나쁜 의도는 없는게 분명한데 상처를 주는 저 행위들은 나쁜 짓일까, 아닐까 하면서 하루에도 열 두 번씩 오락가락하게 만듭니다 ㅎㅎㅎ..... 다만 주변에는 ST 친구들이 많아요.. ㅎㅎㅎ.. ISTP, ISTJ 카페에 제 명단이 올라와 있나봐요....
본인) enfp에서 entp으로 바뀐 케이스인데 어떤 infj 언니랑 영혼의 단짝이 됐어요. 처음 본 순간부터 통했고 천천히 단계를 밟으면서 흉금없이 마음터놓는 사이가 됐어요. 요즘은 심지어 그 언니가 나한테 속 이야기를 먼저 꺼내요ㅋㅋㅋㅋ 노력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관계는 어딘가에 존재하기 마련....! 살다보면 다 찾습니당. 그날까지 신념을 굽히지 마십숔ㅋ 귀찮게 안 맞는 사람에게 에너지낭비하며 나를 이해시킬 필요 따윈 없잖아요 ㅋㅋㅋ (근데 솔직히 infj는 내 경험상 본인에게 꽤나 보수적이고 본인 나름대로의 도덕적 관념이 철저해도, 나에겐 전혀 강요하지 않고 나를 있는그대로 봐줘서 너무 좋음, 내가 기다려 주니까 자기얘기를 술술하는데 그때의 뿌듯함이란 장난아님ㅋㅋ겁나 귀여움. 근데 그 언니도 나의 나불나불 거리는 모습을 좋아함 ) 내 최애 mbti infj들 화이팅!
일주일 간 기다렸는데 드디어 올라왔군요! 우선 INFJ에 대해 되게 좋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INFJ로서 좀 끄적여보자면, 리더하면 완벽하게 하려는 경향 때문에 스트레스로 죽을 것 같아서 최대한 피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나중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자기 얘기를 잘 안 하는 두 가지 이유도 공감되었고, 양면적인 면이 있다는 설명도 맞다고 느껴졌어요. 기대한 만큼 재밌는 설명 많아서 좋았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
영상의 분석과 같이 선과 악에 관련된 사건들은 감정적으로 매우 진하게 느끼는것 같습니다. 내가 직접 겪지 않은 일일지라도 정말 피가 끓는것같이 느껴지는 사건들이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앞으로 나설때가 있습니다. 겉으로는 평온한 표정을 하고있지만 속으로는 분노에 차서 어떻게 그 사건들을 해결할수 있을지, 적으로 간주된 집단에게 결정타를 날릴수 있을지 생각합니다. 성인군자 스타일 아닙니다 ㅠ 선에대한 갈망만큼 악에대한 혐오도 크거든요.
INFJ 입니다! 너무 복잡한 이 유형의 사람들을 이정도까지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들이 가장 선한 사회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해서 고민을 해 왔고 사회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그 당시 저로서는 악인을 없애는 무력으로써 그것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랑과 포용과 이해와 공감으로 그것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전이나 지금이나 이 사회 자체가 선한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나 그것을 이루는 방법에 있어서 굉장히 큰 변화가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한편 저 한 명의 개인으로써는 제가 원하고자 하는 사회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인정 할 수 있게 되었고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이 사회의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보고자 음악으로 그런 긍정적인 바이브를 풀어 내고 있습니다! 이 채널에서 인프제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한층 더 깊은 수준의 자아성찰이 가능해지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1. 술담배 일절 안함 2. 음식이 맛없어도 불평하지 않음 3. 연애든 매음이든 여자에 관심없음 4. 독서, 그림 그리기, 개 돌보기, 혼자 골똘히 생각하기가 취미 5. 늘상 조국과 민족의 앞날 걱정함 6. 직속상관 혈통이 어떻든 자기를 인정해주면 확실히 보답 7. 간부가 내리는 임무는 위험하더라도 충실히 수행함 8. 공을 세워도 내세우지 않음 9. 부상으로 군병원에 실려갔는데 빨리 퇴원하길 원했음 10. 가장 슬펐던 일: 아끼던 개 '폭슬' 이 사라졌을 때 11. 동료들 평가: 진지충이지만 인간적으로 싫지는 않은 별난 친구 별명 : 아디(Adi), '예술가' 풀네임: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
이상적이면서도 완벽한 세계를 만드는건 참 힘들죠. 그런 사람들이 혹독한 현실 속에 치이면서 주변에 실망하다 부조리함에 분노하며 내면의 악을 키워나갈 때 히틀러가 되는거고, 그걸 이겨내고 모든 면에서 모두를 이해하며 더 좋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본인이 그 고뇌를 짊어지고 모두를 이끌 수 있다면 예수가 되는거겠죠.
infj는 남들보다 모든 분야에서 많이 알아야되고 남들보다 뛰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분야에 사람에게 도움을 줄수 있고 그에따른 행복감이 주어지니깐요 역량이 부족한 infj 는 남들보다 뒤쳐진다는 생각에 점점 자신만의 동굴을 짓고 깊히 들어 가버립니다.... 자기계발 합시다 infj 님들아 ~~
제가 ISTJ고 남동생이 INFJ인데 진짜 속을 알 수 없는 놈이라 어떻게든 알아내고 싶어 영상 정주행 중입니다. 아는 게 MBTI밖에 없어서... 제가 아는 MBTI 영상 중 길 연구소가 제일 설명을 잘하기 때문에ㅎㅎ 도움받고 갑니다. 동생놈이랑 잘지내고 싶은데 새킈가 자기 얘길 잘 안해서.. 힘드네요ㅋㅋ
INFJ는 반드시 ESTP나 ESFP랑 같이 싸우기도 하고 대화도 하면서 사시기를... 안 그럼 너무 극단으로 갈 수 있음.. INFJ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혼자 오롯이 정리하면 너무 이상적이어서 본인이 미치건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건 둘 중 하나가 됨. 따라서 현실 주의자들이랑 좀 어울려 살 필요가 있다.
아 이거 신앙하면서라고 하시는 거 보니 뭔가 느낌이 오는게, 저도 신앙쪽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사람과 이야기 나누고 싶었는데 다들 뜬구름이거나 너무 고지식하거나 그냥 착하기만 했죠. 근데 딱 ISTJ 친구랑 이야기 할 때 느끼는 바가 비슷한게 많더라구요 일적으로나 이념적으로나 비슷하게 되면 그만한 친구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맨날 영상 보기만하다가 너무 공감해서 댓씀 인프피인데 진짜 고민같은 거 생각정리가 안되면 누가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봐도 입밖으로 안 나옴 그 사람한테 말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 물어봐도 안나옴.. 그러고 생각 정리 되면 누가 물어보면 바로 다 논리정연하게 털어놓음 그리고 정리 됐어도 이 사람한테 말해도 서로 이해 못할 것 같거나 내가 원하는 상담을 할 수 없는 사람이면 아무리 가까워도 얘기 잘 안하게 됨 이것도 싫어서가 아니라 좋은 대화가 아닌데 굳이 대화를 논하기 어려울 것 같은 상대랑 하는게 서로에게 별로니까 걍 즐거운 대화들을 하는 거 같음!
INFJ 남자친구를 둔 ENTJ 여자입니다. 길님의 인프제 영상을 보고 남자친구 본인이 인프피가 아닌 인프제라는 걸 알게되면서, 그동안 스스로에게 의문이었던 부분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된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게다가 엔티제인 제 입장에서도 남자친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저도 아직 세상을 순수하게만 여겼을 때는 제가 진심을 말했을때 다 이해해줄거라 생각해서 구구절절 내 생각을 말하다가 어느순간 내가 보는 진실이 그 사람에겐 진실이 아닐 수 있음을 깨달았어요. 또 너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다보니 괴롭고 제 정서가 무너졌죠. 사람들의 기분에 휩쓸리고 안절부절하다가 결국 모든것을 상대방의 기준에 맞춰주는 페르소나식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그런 시기를 지나 내 자신에 대해 아끼다보니 더이상 말을 안하게 됐어요. 정말 자기사람 아니면 저도 제 얘기를 안하게 됐고. 그제서야 저 자신으로서 잘 서 있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와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어린 인프제님들이 지금 하는 작은 실수들로 너무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해요. 다양한 모습을 하고 상대방을 위해 덧없더라도 애쓰는 당신의 모습은 이 세상에 따뜻한 배려로 자리잡게 될거니까요. 그 시기를 지나 '나' 라는 정확한 기준이 자리잡게될테니 부디 잘 견뎌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히틀러의 강렬한 연설때문에 대외적인 이미지와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네요 군인 시절에는 직속상관의 혈통과 상관없이 자기를 인정해주면 보답하고 술, 담배, 매음 관심 없고, 공을 내세워도 앞세우지도 않고 주변 동료들이 말하길, 진지충이지만 인간적으로 싫지는 않은 별난 친구였다고 합니다 세계대전 인종청소와는 또 별개죠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처럼
안녕하세요. 한번씩 인류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할때 이 영상을 보러옵니다.😂 마지막 말이 참 위로가 되어서요. 결국 악을 몰아내는것은 사랑.. 이 맞는것 같습니다... ❤ 그리고 중간에 이상주의 면서 완벽주의자라는 인프제 특성 말하실때 너무 잘 맞아서 소름이 돋을 정도였네요! 자신만의 완벽한.. 그러면서도 거대 공통체에 속한 이상적 세계를 완벽히 그린다.라는 정의가 정말 뼈저리게 공감되어서 고개만 한 백 만번 끄덕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글 적는걸 좋아하나봐요..! 책 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쓰는것도 정말 좋아합니다. 나만의 완벽한 세계를 구현 하는데 소설만한것이 없거든요... 😅 그곳에서는 말 그대로 내가 신이 되는것이기 때문에 정말 인프제한테 작가라는 직업 찰떡인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구요! 여튼 이땅의 모든 고뇌하는 인프제님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언젠가 내면의 악을 몰아내고 빛이 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모든것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저는 제 고민들의 이유를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왜 나와 관련없는 이들의 비극, 갈등, 절망이 그리도 슬픈지 죄책감이 몰려오는지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등등이요. 제 개인적인 꿈과 삶인 동시에 인류모두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해요.
내안의 '악'이라고 표현한 부분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과 악의 갈등에서 선을 선택하는것이 아니라 내안의 혐오, 회의감, 무력감 등을 이겨내고 선을 위해 '행동'하기로 결심할때 인프제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수 아이유를 보면 이런 인프제의 특징이 다른 인프제연예인들보다 더 잘 드러나는 듯 합니다. 인프제는 자신이 믿는 '신념'에 따라 선을 추구하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히틀러, 빈라덴도 자신들이 믿는 '선'을 행한 행동이었을거라는 거죠. 선은 상대적인 면이 있어서 그들 안에서는 선이지만 밖에서는 악일수 있습니다. 국가와 종교 등 많은 집단에서 이 부분이 적용됩니다. 영상도 잘보고 있고, 저또한 제가 본 모든 mbti 영상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내가 믿는 '선'을 위해 어떠한 고난이나 '악'한 행동도 감수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인프제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기 신념에 따라 선을 추구하지만 이런 특성때문에 드라마의 송하영이라는 인물처럼 악한 행동을 하는 심리 또한 누구보다 잘 파악하는 것이라 추측합니다.
결국 인간, 그래도 인간🤍 사람은 결국 주변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infj들은 e유형 인간의 밝음과 어울리면 긍정적인 사람이 된다봅니다 꼭 긍정을 할 필욘없지만 히틀러보단 예수가 났잖아요 마음공부와 종교 > 인문학을 항상 마음의 거울로 삼으면 외롭지 않고 사랑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인프제 분들🤍
저도 A였다가 T 로 변한 이유가... 세상을 많이 관찰하면 할수록 더더 내면 감찰이 심해졌기 때문이에요. 내 신념이 ...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그 신념을 또 검열하고 검열하죠. 내 악이 과연 악인가... 내가 생각한 선이 과연 선인가... 나만의 아집이 아닌가... 란 생각을 수없이 합니다. 때로는 선의 목적을 위해서 악의 힘을 빌리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정말 늘 자신의 모습속에서 선과 악을 늘 느낍니다. 나는 기본적으로 악하다고 나쁘다고 느끼는데 ... 겉으로 나오는 모습이 늘 댕댕이 같은 모습으로 모두 큰 연대감으로 너그러이 봐집니다. 그게 정말 맘에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