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대학다니다 카이스트 대학원 7년 다니고 이제 졸업이네요. 공부하기에는 이런 조용한 환경이 정말 좋습니다. 학문적 개성을 계발 시켜준 이 도시에 감사드립니다. 다시 서울로 돌아가 실력 발휘하여 선한 가치 만들어 세상에 보답하겠습니다. 그게 대전을 빛내고 알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믿기에..!
@@ishe1485 충남권에서만 살아서 그런지 다른곳가면 정신 사나워요.. 경상도는 사람들 드세가지고 무섭고 전라도는 사람들 고집이 드럽게 쌔고 수도권은 차 드릅게 막히고 수도권 부심 오져서 시골이네 뭐네 하면서 막상 사는사람은 신경도 안쓰는데 신경써주는척 하면서 남에 고향 ㅈㄴ까기 바쁨ㅋㅋㅋ 강원도는 안살아봐서 패스
난 아주 어릴적 대전엑스포를 갔는데 그 거대하고 하늘을 찌르며 위용을 내뿜는 엑스포 타워(한빛탑)에 압도당해 어른이 되어서까지 그거 참 대단한 탑이라는 경외감을 가졌었음. 그리고 최근 그 추억을 기억하며 다시 엑스포를 갔는데 세상에 너무 작고 초라하더라.. 그래도 참 좋은 추억이었음 대전엔 행복한 기억 밖에 없음. 사랑해 대전
대전시민으로써 대전이 노잼도시인 이유 1. 대전에서 할 수 있는일들은 대부분의 광역시에서 쌉가능 2. 이렇다할 자연절경이 없음 3. 이렇다할 특별한 음식이 없음 4. 그냥 먹는거든 보는거든 즐기는거든 뭐든간에 대전까지 와서 할만한것은 없음 반대로 대전이 노잼도시가 아닌이유 1.
2045 세계박람회 재유치(1993년과 달리 이번에는 6개월짜리 등록박람회로!)가 절실합니다. 일단 2030 부산부터 도와주면서 2027 대전 하계 유니버시아드ㆍ2027 부산 하계 세계군인체육대회 동반유치를 상호협력 전제조건으로 달아야 합니다. 그래야 광복 100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습니다.
대전은 노잼인게 장점이여.. 잘 발전한 도시인데 붐비지 않고, 재해같은게 비교적 적어서 평화로움. 평화로운 준 도시 느낌. 물가도 타도시에 비해 적당한 느낌이고. 문화시설도 기본적으로 갖춰있고. 환경도 적당히 깨끗하고. 딱 적당히 살기좋은 느낌. 교통도 영상에 나왔듯이 딱 중간에 있어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시간이 얼마 안걸림... 적당함... 그것이 대전....
와! 대전이다. 대전은 살아봐야 그 진가를 압니다. 정말 쾌적하고, 아이키우기 좋고, 여유로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죠. 대전중심에 놀거리가 없는건, 교통이 정말 편리한 덕택에 2시간 이내로 다른 도시로 이동이 가능해서 당일치기 여행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이죠.
@@user-rn8oc7pj7t 공주 토백이가 말씀드리는 공주 상식. 오히려 전원생활을 해야 인프라가 더 좋음. 공주시내 할거 좆도없어서 안되고 차타고 유성이나 세종가는게 훨씬 좋음. 고로 돈 적당히 있는 사람이 퇴직해서 전원생활하기 딱. 일단 대형마트가 없는게 어이없음 공주시내 그 좁은공간에 7,8만명은 살텐데 ㅠㅠ
솔직히 대전보고 노잼도시라고 하는 거 가스라이팅임 어디 광역시는 복합쇼핑몰도 없는데 복합쇼핑몰도 있고 대학교도 많고 오월드도 있고 성심당도 있고 야구장도 있고 칼국수도 맛있고 먹거리 문화요소도 많은데 노잼도시라는 건 진짜 가스라이팅임 노잼도시라고 하면서 유치할 거 다 유치하고 있음
얼마전 대전 여행 갔다왔는데 개인적인생각으로는 대전 노잼 코스프레가 좀 심함. 뭐 현지인들은 사실 어느도시에서나 똑같듯이 자기도시에서는 할거없지만,(저도 대구사람인데 김광석거리 한번도 안가봄) 타지인입장에선 충분히 즑고옴. 대전역에서 유명한 가락국수부터 시작해서 서로 붙어있는 충남대와 카이스트 캠퍼스 구경도하고 카이스트 위로는 지질박물관, 화폐박물관 같은 방문해볼만한 국립박물관도 많음. 대전신세계백화점도 생겼던데 전망대는 되게 잘꾸며놨던데 일정상 들어가보지는 않음. 한빛탑있는 공원은 분수도 나오고 대구의 야외음악당?같은 느낌으로 잘 꾸며놨음. 매점에서 유성맥주?로 홍보도해서 사진찍기도 좋았고. 대전기념품도 팔길래 하나 사고. 저녁에는 중앙로쪽에 성심당 방문해서 빵 사고(사람 진짜 많았음;;), 유튜버 사나고가 운영하는 카페사나고도 들려봄. 유튜브에서 본 작품들 전시되있어서 진짜 괜찮았음. 중앙로에 위에 천장덮여있고 LED나오는 곳도 사진찍기 좋고 사람들 진짜 많았음. 또 나는 일정상 못가봤지만 자차있으신분은 대전오월드랑 대전오월드도 방문하시면 됨. 지하철이 있긴하지만 1호선밖에 없고 주요관광지를 많이 빗겨간다는점은 아쉬웠음. 국내 여행 많이 다니면서 대전정도면 정말 만족하고 다님. 아니 이정도 문화랑 인프라 누리면서 대전이 노잼이라고 하면 국내여행지는 뭐 서울 부산 제주 빼고 다 노잼이라는건가. 하여튼 전 대전에서 재미있게 놀다 갔습니다. 여러분들도 노잼코스프레에 속아 아쉬운 국내여행지 놓지지마시고 한번정도 방문해보세요.
대전은 관광하는 데 있어 재미없는 도시라 하지만, 짱박혀 살기는 나름 좋은 도시인 것 같다. 일단 백화점도 갤러리아 타임월드, 대전 신세계에 더불어 롯데백화점 백화점 세이,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등 쇼핑거리 다양하고, 한화 이글스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구단들에 여러 대학들도 많아 상권이 좋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점. 서울 갈 생각 없으면, 대전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된다.
대전 유성구 신도시쪽 살았는데 솔직히 빵도 빵인데 빵보다 진짜칼국수집이 걍 존나게많았음... 진짜 집주변에 칼국수가게만 종류별로 있어서 일주일에 칼국수집 하나씩 돌아다녔는데도 그 한동네에도 칼국수집이 진짜 너무많아서 먹으러 다니느라 힘들었음 ㅠ 서울 이사오니까 칼국수 맛집도 없고 대전에서 먹었을때 그 맛이 안나서 뭔가 너무아쉬움 ㅠㅠ 진짜 맛있었는데... 그리고 무엇보다 카이스트가있어서 제일 친한친구네 아빠가 카이스트 교수고 그랬는데 ㅋㅋㅋ 초딩때라 대학이라곤 서울대밖에 몰랐던 나는 그아버님을 ㅈ문대교수라고 무시를 해버린 미친년이였다... 서울이사온곳도 교육성지중하나인데 대전비해 느낀건 여기는 여유도 뭔가 다들 없고 잘사는것도 그렇게 잘살지도않고 애매한 애들이 돈돈거리는게 많은 느낌 대전은 진짜 아빠엄마가 교수고 날고 기고 이런사람들도 그냥 조용히 느긋하게 사는경우가 많았음 개인적으로 서울 이사안왔으면 지금보다는 성격 좀더 느긋했을거같다고 생각함 서울안에서도 나름 잘 사는곳 이사왔는데도 여기는 애들이 ㅜㅜ 먼가 개판임 갠적으로 대전이 진짜살기는 좋았음 사람들도 다 여유있고 좋아서 또래든 어른이든
대전의 최대의 장점은 적당함이다 단점도 적당함이다. 1.집값 적당함 2. 교통 적당함 3. 술먹고 야간할증 붙어 끝에서끝까지가는 택시비 적당함. 4. 대리비 적당함 5. 대학교 수준 적당함 6. 물가 적당함 7. 교육 적당함 8. 놀거리 적당함 9. 일자리 적당함(요새는 모자름) 10. 젊은 사람들 외모 적당함
지금은 서울 올라와 살고 있지만 대전은 언제든 여건만 된다면 도로 내려가서 살고 싶다 ㅠ 날 좋을 때 근처 공원이나 천변으로 산책 가고, 조금 심심하면 예술의 전당 가서 공연도 한 번 보고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빵집도 다 맛 좋음 ㅠㅠ 성심당 말고 콜마르브레드나 하레하레 같은 빵집도 얼마나 맛있는데 지금 대전에서 못 사는 유일한 이유는 대전의 청년 일자리가 너무 구리다는 것뿐...
여러분 대전에는 전국 과학관의 중심인 국립중앙과학관이 있습니다 에약제로 자기부상열차체험도 가능하고요. 대전에는 충남대와 카이스트, 여러 연구기관이 있어 미래의 꿈도 기를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홍보아니고요 대전사람으로서 대전이 과학도시임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대전토박이로서 서울상경해서 살다보니 느끼는건 결국 친구들만나 카페가고 놀고 술마시고 별거안해서 다 똑같다는 것.. 요새 카페 진짜 많이 생겨서 좋기도 하고 그리고 대전 자전거 타기가 너무 좋음.. 수도권이 문화생활에서 몰빵 수준이라 그렇지 근데 매주 콘서트 가고 그러는것도 아니니 왔다갔다 해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저는 다시 내려가고싶어요 서울 너무 복잡하고 힘겨움..
요즘 소제동 갈마동 선화동 이런데 서울 그 어디지 연남동 가게처럼 아기자기하고 맛있는 음식점이랑 카페 많이 생겨서 좋아유,,,, 평생을 대전 살다가 서울에서 몇개월 일했는데 진짜 공황장애 올거같아서 다시 대전으로 내려왔음....... 난 평화로운 노잼도시 대전이 좋다 그래도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