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7대 망작 프로젝트 D-WAR 리뷰 1편입니다. 그리고 7대 망작보다 더 재미있는 라이너의 책도 읽어보세요. 아래의 링크에서 구매해보실 수 있습니다. 예스24 reurl.kr/138FFC32BL 교보문고 reurl.kr/138FFC3CZJ 알라딘 aladin.kr/p/TydZF 인터파크 reurl.kr/138FFC44DE
야 이 병신아 라이너님이 분명히 이야기 했자나 초반에는 인간 심형래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고 3:44 눈은 잘있어? 귀는 잘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형래 감독이 나오는 방송마다 항상 따라오는 말 "그래도 꿈을 이루려는 도전 정신은 아름답다." , "우리기술로 헐리웃에 도전하는 패기나 도전정신은 배울만 하다." 이러한 포장을 해주는데 이건 정말 헛소리에 가깝다고 봅니다. 심형래 영화가 각본 문제 지적받은 건 남기남 감독과 함께 작업할 때부터 늘 꼬리표처럼 붙어다녔는데 진짜 1 도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여준 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 지적하는 사람들한테 자기가 개그맨 출신이라 무시한다며 역정 내고 충무로가 나를 따돌린다고 욕만 해대고 쥬라기 공원은 말이 되냐 트랜스 포머는 말이 되냐는 망언만 쏟아 냈죠. 말이 안되는 내용을 설정이나 세계관 등으로 말이 되게 느끼도록 관객에게 설명하는게 sf 장르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데 말이죠. 여기까진 그렇다 쳐도 최악은 무대뽀로 일벌려서 회사사람들 임금체불함... 도전정신이 아무리 좋아도 망할라면 자기만 망해야지 직원들이나 스텝들 피빨아먹으면서 아직도 방송나오면 아름다운 도전 디워2 포기 안 한다 이딴 소리하는 건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역겨운 짓임.
차라리 디워2를 만들지. 그러면 직원들 못 챙겨줄 정도로 망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어줍잖게 라스트갓파더를 만들었으니 망해도 할 말이 없다. 대부는 함부로 건드려서는 안되는 대작의 영역이었다. 그 결과가 처참하게 돌아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 아니었을까 그런데 영화가 망한 이후 직원들을 끝까지 챙겨주는 그런 책임감있는 모습조차 보여주지 못했으니, 심형래는 이제 욕먹어도 할 말이 없는 사람이 되었다.
당시 여론 보는법으로 네이버 리뷰 마지막페이지로 점프한다음 최근걸로 거슬러오면서 읽다보면 개봉초기 부정적인 평가와 긍정적인 평가가 혼재하는 구간이 나오는데 거기 글들 읽어보면 여론이 어쩐지 알수있음. 그리고 오래된 커뮤니티 가서 디워 다음검색 계속 눌러서 2007년도로 가보시던가
재밌는 것은 아직도 라이너님은 이미 논쟁이 종결된 디워를 또 꺼내들었다는 사실이죠. 부관참시라고 해야 하나요? 꼭 이렇게 무덤 속에 들어간 시체를 파내서 또 만 천하에 공개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한국 영황에 대한 뿌리깊은 편견 때문이라고 추측은 하고 있습니다만.... 죽은 녀석 파내서 또 비웃고 조롱할 시간에 새롭고 참신한 시각으로 새로운 비평을 내놓는 게 더 났지 않을까요?
아하하하하하하핳ㅎ핳ㅎ핳ㅎ 최근 알고리즘으로 보다가 구독하고 거의 정주행하다시피 보고 있는데 7대 망작은 진짜 시작부터 끝까지 웃음을 참을수가 없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뷰를 보는것만으로도 머리가 혼란해지고 나가려는 정신부여잡고 보는데 이걸 리뷰하기위해 꼼꼼히 보셨을 라이너님 한편으로 경이롭습니다....ㅋㅋㅋ
@@jink592 우리는 당시에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본 놈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른 후에 알게 된 건데 이 영화를 비판하면 사람들이 가만 안 둔다는 이상한 이야기를 알게 되었죠. 지금이야 이 영화에 문제가 산더미 같다는 걸 알지만 더 큰 문제는 사람들이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가 돌팔매를 맞는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만이 아닙니다. 남들이 예 할 때, 아니오라고 말하면 일단 들어 보고 들을 만하다면 긍정해주는 자세가 매사에 필요합니다. 사실 이게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고 전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기는 해요. 정치, 문화, 사회, 인종, 종교 등등... 분야도 천차만별이고.
@@jink592 그런 사람이 많았던 모양이니까요. 사실 우리가 재미있게 봤다는 것도 "와! 괴물 나온다!" 정도였고 갑자기 에프비아이가 사람 묻으려다 지가 묻힌다거나 갑자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한국 속담(근데 이거 그냥 불교의 사고관 아닌가?)을 들먹인다거나 먹을 것도 아니면서 코끼리나 여자를 입에 넣었다 뱉는다거나 어떻게 100미터짜리 이무기가 어디선가 나타나서 다시 어디론가 사라지는가(우린 심지어 드라칸이 부라퀴의 폴리모프인줄 알았습니다.)라든가 발키르는 어디서 농땡이 부리다가 조선 때도 현대에도 한 박자씩 늦냐든가 하는 건 당시에도 좀 아니다 싶었어요. 아리랑은 아예 남들이 이야기 하니까 '아, 그런 것도 나왔....었나?'했지.(문자 그대로 골 비우고 봄)
이게 진짜 신기한게 초등학생때 영화관에서 본 디워는 나쁘지않았다는 기억이었고 직후 구매한 dvd도 어릴적에 6번은 더 봤었습니다. 근데 얼마전에 기억나서 다시보려니 ㅎㅎ... 제가 성숙해졌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그보다 더 어릴 때 비디오로 봤던 용가리도 당시는 재미있었고 건전지로 움직이는 용가리 장난감도 가지고 있었더란 말이죠. 추억은 미화되기 쉽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영화와 감독님이었습니다.
아...정말 어렵게 다시 봤지만, 또 멈추고 이거 24분짜리 보는데 3시간 걸렸습니다. 정확히는 2년 걸렸네요.. 아무리 라이너님의 영상이라도 볼 수 없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지금도 어이 없어서 실소가 터지고,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살빠지겠어요. 근데 더 자괴감 드는건...제가 디워 DVD를 갖고 있단 사실... 비닐도 안뜯었다는....잠시 미쳤었나봐요.
아니 이너형ㅋㅋㅋㅋㅋㅋ 오늘 무슨 환각제 비슷한 마약 한사발 한거야??ㅋㅋ 나 1년 넘게 형꺼 보면서 댓글 단적이 없는데 오늘은 달아야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근엄진지 깊이무한 철학과다 이렇게 가야 형인데 오늘은ㅋㅋㅋㅋ아 왜케 웃기지ㅋㅋㅋㅋ 심지어 1부만 올린거네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영상 너무 내스타일이다 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WAR 의 완성도를 떠나서.... 오탁쿠스러운 괴수 영화는 그(심형래)만이 만들수 있다는점에서... 유니크하다는점은 인정할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국민학교시절 , 심형래 영화 잘봤었는데 디워정도면 초딩들에겐 볼만한 영화가 아닐지.... 어설프고 비판받을 구석이 매우 많지만... 그냥 예전부터 찍었던 심형래의 영화중 하나라고보면 그냥 그럭저럭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