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세탁 하려고 투자했다고 생각해야 왜 투자를 했는지 알수있는 영화. 그게 아니고서는 대한민국의 의무교육을 받은 인간이 이런거에 투자 결정을 내릴수가 없다. 개봉전 배우, 감독들의 그 자신감 넘치는 태도는 무었이었을까? 관객을 개호구로 봤거나, 자신들의 수준이 그것밖에 안되었거나 그냥 영화 개망할거 알아서 깽판이나 치자는 마인드였던거 같다. 설마 UBD를 넘어설 대작이 같은 세기에 나올줄이야...
어떤 예능방송에서 박성웅배우도 처음에 시나리오보고 고민해보겠다고 그랬었는데 박성광과 서로 오랜친분이 있기도 했고 박성광이 이 시나리오를 주인공을 박성웅을 생각하고 썼다고해서 고민 끝에 결정하게 되었고 대신 그 당시 시나리오도 모자란부분이 많았다했는데 시나리오를 고치고 바꿔보자해서 이렇게 나온거랍니다 박성광이 창의력이 부족한듯...
@@user-hn4hu9dp9o 저 배우들은 나오면 안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저 배우들도 시나리오 보고 괜찮다 싶어서 나온거지.. 무슨 이 영화가 이렇게 될줄알았을까 박성광은 연예인 아니에요? 알아서 인맥이든 열심히 섭외를 했으니까 출연제의 했겠죠 거기에 무슨 이유로 나왔냐가 왜나옴?
한 직무를 가지고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다가 카페창업을 도전을한다는건 개인적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박성광이란 사람이 개그와 예능만하다가 영화를 도전한다는것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마치 카페차릴때 커피맛에 집중하고 열중한다기보다 인스타에 보이는걸 그대로 따라가다가 망하는거처럼 이 영화도 그냥 그런거같...
솔직히 진짜...마늘 쑥 먹는 시점부터 머리 지끈 거리기는 했는데...나만 그런 게 아니었군여. 와...ㅋㅋㅋㅋ큐ㅠㅠㅠㅠ 멧돼지 CG 보면서 신기했고(??? 아니..기술력이 진짜 이것밖에 안될리가 없는데? 쪽으로 놀라서 신기한) 어이없어서 웃기긴 했어요. 기강 잡는 씬이 유일하게 재밌다고 느껴진 씬...그리고 마지막 후속작 떡밥 남긴 거 보고 찐텐으로 "아, 제발...이러지마...호랑이면 모를까 왜...(스포일러)...." 하고 어질어질했어요.
투자자나 배우가 왜 이 영화에 참여 하게 됐는지 이해관계가 참 궁금하게 되네요. 상식적으로 쳐다도 안 볼 영화인데 무엇때문에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영화계의 이런 알수 없는 관계도가 궁금해 집니다. 감독으로서 아무런 재능과 열정, 애정이 없음에도 저런 사치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세태를 저주하게 되는 영화.
타이거 마스크도 만만치 않습니다. 예전에 극장서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 실제로 같이 간 사람들에게 한동안 절교당했던.. 800명 봐서 뭐라 하기도 민망하지만요! 아무튼 이 영화에 대한 그 평론가의 평은 정직했습니다! 그러나 그 평이 아니었다면 30만명이나 고통받지 않았을거에요. 잘해야 몇만명 보고 침뱉었을.. 참고로 웅남이 손익분기가 97만명 정도라던데, 관객이 31만명 들었고.. 해외판매 등 고려하면 크게 망가진건 아닙니다. 정말 쫄딱 망하고 제작자 집 팔고 거리로 나앉아야 했을 영화가 박감독의 징징거림과 주변 영화인들의 도움, 그리고 정직한 관객과 평을 불편러 라고 칭하던 30만의 관객 덕분에 아마도 당장은 손해지만, 조만간 케이블과 OTT에 또 걸릴거고, 시간이 걸려도 제작비는 다 털 겁니다. 아주 짜증나죠.. 이번달, 넷플릭스에 쓰레기 한국 영화들이 무더기로 뜨더군요... 쓰레기라 표현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정말 저예산의 저질, 개판의 영화도 있지만, 어느 정도 제작비가 들어가고, 제대로 된 혹은 네임드 배우가 출연한 영화는 그래도 재미없고 별로인거지 영화처럼은 만들었죠... 하지만 웅남이처럼 엉망인 영화는 정말이지... 코로나 직전 시기부터 현재까지 지난 3-4년간 개봉했던 장편 영화 중에 가장 형편없는 영화 탑 5안에 반드시 들어갑니다.
동영상 영화계의 특권 의식 어쩌고 쓴 기사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죠. 이 영화는 고운말 레벨이 아니고, 나쁜말 레벨도 아닌, ㅈ같은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평은 200% 정당했다고 봅니다. 업계에 몸담고 있는 분의 지극히 정당방위적 행동 그 자체입니다. 라이너님 채널에 와서 분탕 쳐서 죄송하지만 이 영화가 주는 불쾌감은 진짜 도를 지나쳤기에 한자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