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탈퇴한다고 말했을 땐 솔직히 응원해야 맞는 건데... 원망스러운 마음이 너무 컸음. 머리로는 선택에 대해 존중하고 이해해 줘야 했지만 마음으로는 정말 뜯어말리고 싶고 더 생각해 보라고 빌고 싶었음. 틴탑 캡으로 14년을 사는 동안 나 역시 틴탑 캡의 팬으로 12년을 살아서.. 당연하게 여겨지던 내 일상을 여기서 접고 싶지 않다는 욕심에 정말 속상했는데 탈퇴 후 며칠간 보여준 행보를 보면 오랜 팬들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이 선택이 잘못되었다 말 못 할 거라 생각됨. 방법은 과격했지만 때맞춰 탈퇴를 택하길 잘했다 싶음.. 사람의 인생에서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선택이 삶의 질과 만족도를 얼마나 상승시키는지 보여주는 아주 극단적인 예가 됨... 이젠 정말 본인이 원하는 삶 살아가길 응원할게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YTN 짱
톱스타 아니고 오히려 어중간한 위치로 연예인 생활 몇년하고 화려한 저 생활 잊지 못해서 평생 연예계 주변 떠돌면서 삼류 어중이 떠중이로 사는 것보단 20대 가장 빛나고 젊은 시절 아이돌로서 빛내고 군대 갔다와서 인생 제 2막 빨리 찾아서 평범한 인간으로 남은 50년 살아가는게 나음.
육체노동의 가치가 인정되야되는데. 육체노동은 생산적인 일들이 대부분이라. 육체노동의 가치를 높게쳐주면 생산단가가 올라가서 물가도 올라가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기때문에. 정부에서도 쉬쉬하고 외국인 노동자 받으면서 임금 못올라가게 막고 이런경향이있죠. 그래서 힘듦에도 불구하고 몸쓰는일이 천대받는 이유죠. 힘든데 노동가치는 점점 녹아내리고 소외계층인 외국인노동자들만 잔뜩있고. 또 그런지역은 집값도 떨어져요. ㅎㅎ
민수님은 성격적으로 스스로 개척하고 성장하는 스타일이신가봐요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었던 것 같네요 뉴스나 언론에서는 참 안좋은 말들이 많던데 생각보다 검소한 생활과 방민수라는 사람을 정면으로 마주보며 그 사람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알아주는 좋은 사람 같네요. 욕심도 없고 스스로 당당하고 스스로 행동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멋진분인것 같습니다.
저도 다른멤버들은어쩌고?생각했는데 팀이 애매할때는 자기 나가고싶은거참고 컴백전에 자기가 결정안내리면 컴백준비 한창하는데 못한다 내팽겨치면 동선도 다시 녹음도다시 괜히 자기이슈때매 컴백도 묻히는등 팀에피해갈거니깐 그전에 나가는게 멤버들한테도 덜 피해다 이거보니 다른 동료에대해서도 최소한 예의는 지키는구나 싶었음..
라이브 방송만 보고 기사가 나와서 그 기사만 보고 안 좋게 봐 왔는데... 그 동안 틴탑 아이돌 활동 하면서 얼마나 힘들고 고생하면서 같은 멤버 형들이 위로 격려 해 주면서 몇년동안 아이돌 활동 버텼는게 대단하네요. 지금에라도 맘편히 본인이 하고싶은 일 하고 지내서 보기 좋네요. 앞으로 본인이 하고싶은 일 다 이루시고 잘 되시길 바라고 응원합니다.😊
존나 멋있다. 마인드가 다름. 자기가 한말에 책임을 질수 있는사람이 멋진사람임. 솔직히 말은 누구나 쉽게함. 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은없음. 그런데 바로 실천으로 본인이 직접 보여주는게 이사람이 얼마나 근성이있고 책임감이 있는지 알수가있다. 솔직히 몇년후가 정말 기대가 된다. 저런 마인드면 무슨일을 해도 성공한다고 본다. MZ들 보고 배워라. 저게 마인드라는거다. 세상 쉽게 살려고하지말고 .
이렇게 한사람의 사람으로써 아이돌이 아닌 인생을 잘 사는 선배들의 모습이 후배 아이돌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내 아이돌은.. 이제 없지만.. 그 사람에게도 아이돌이 아닌 선택지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꼭 행복하고 본인이 원하는 인생을 보내시기를 빕니다.
무대에 선 모습도 너무 멋있었지만 쉽지 않은 선택이었음에도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이 정말 빛나 보여요! 이렇게 생각이 깊으신 분인지 미처 몰랐네요..인터뷰를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세워놓은 계획들도 민수님만의 속도로 하나씩 다 이루어가시길, 민수님을 통해 사람들이 용기와 위안을 얻어 또 다른 누군가에게 그 따뜻함을 나눠줄 수 있길 기도하며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이런 좋은 얘기를 들려주신 YTN도 감사해요^_^!
헐 거의 반 도인의 경지에 이른 아이돌 중에서도 이런 사람이 있었구나 아이돌 좋아하면서 이런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그동안 눈앞에 두고도 몰랐네요 용기있는 당신 덕분에 희망을 느낍니다.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주며 자신의 철학대로 멋지게 살길 바랍니다 저도 요즘 20~30대들이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막노동이 나쁜게 아닌데... 저도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어서 거의 반 히키코모리로 살다가 우연히 몸 쓰는일을 통해서 새로 인생을 살게 된 사람이라... 기존의 틀을 다 깨부수고 이런 올바르고 건강한 생각을 하는 젊은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각자의 가치를 찾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기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쩌면 말씀을 이렇게 잘하십니까?! 어리신 듯한데 깨달음을 주시네요. 물론 행동이 뒷받침되어주니 그렇겠죠. 지금 민수군이 흘리는 땀과 수고로움은 그 무엇보다 민수군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전 당신이 아이돌할때 알지도 못했고 사실 알았다고해도 관심이 없었을겁니다;; 아이돌은 특출나지않으면 아무도 관심을 주지않아요. 그 특별함을 갖추고 보여주는 것도 쉽지않겠죠. 너무나 경쟁자들이 많으니까. 자신이 가야할 길을 찾아 다시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한 민수군의 결단력과 용기에 그리고 자신만의 가치관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지금 그 일을 하는 민수군이 제 눈에는 아름답게 보이네요. 땀 좀 흘리고 남들이 선호하는 일이 아니면 어떻습니까?! 자신이 만족하고 성취감을 느끼면 되는거죠. 자신의 인생인데말이죠. 저도 막노동 비슷한 일을 한동안 해본적이 있어서 아는데요. 일을 할때는 너무 힘들었지만 하고난 후 뿌듯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건 육체노동을 해 본 사람들만 알 수 있을거예요. 어떤 직업이든 누구에게나 떳떳하게 말할 수 있어야합니다.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가 없습니다. 그 땀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까지 신경쓰기엔 인생이 너무 짧거든요.
예초하는 남자 민수님🌿🌿 숨고 유튜브 담당자입니다💙💙 중학생 때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과 틴탑 노래 들으며 춤추던 기억이 아른거리네요. 숨고 벌초/예초 고수님으로 활동하시면서 새로운 삶도 행복하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니 괜히 뭉클해집니다🥹 아이돌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힘을 주셨듯이 이제는 본인의 행복을 찾아가시는 방민수 고수님! 고수님의 앞날을 숨고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육체노동 경시하는 사람들이 편협한겁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는 백수들이 더 바보같은 겁니다 몸을 움직이면 좋은점은 우울증 절대 안와요 저도 육체노동으로 우울증을 떨쳐냈던 적이 있어서 공감됩니다 사람이 노동을 안하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데요 뭔가를 한다는 것 자체에 응원하고 싶습니다❤ 결국 행복하면됩니다 인간의 삶에 정해진 룰은 없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