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판정하면 류현진이 유리한 측면이 있지. 다른 투수가 던지면 볼인데, 류현진이 던지면 스트라이크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류현진은 특급투수다, 제구력이 좋다는 관념이 심판들 판정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잖아. ABS는 류현진이나 2군급 투수나 똑같은 거고. ABS 시행 잘한 거임.
프레이밍이 없어지면서, 무사면 포수의 캐칭이 의미가 전혀 없는데- 이제 포수가 [공을 못 잡으면] 그냥 볼로 선언했으면 좋겠음. 이런 것도 없으면 점점 그냥 마구 던지는 형태로 발전할 듯. 캐칭이 중요해져야, 약간이라도 더 포수 능력을 요구하게 되고, 팀플이 좀더 강화됨. 야구는 너무 개인 경기에 가까움.
아웃카운트 하나 못잡아서 빅이닝 나는 경기를 숱하게 봐왔다. 심판의 미숙함, 오판, 불순한 의도, 개인감정 등으로 공하나 잡아주고 안잡아주고해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경기에 영향을 미쳤을까.. ABS가 도입된지 단 한 달밖에 안됐지만, 이제 abs 없는 kbo는 상상하기도 싫다.
사람이 판정하면 류현진이 유리한 측면이 있지. 다른 투수가 던지면 볼인데, 류현진이 던지면 스트라이크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류현진은 특급투수다, 제구력이 좋다는 관념이 심판들 판정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잖아. ABS는 류현진이나 2군급 투수나 똑같은 거고. ABS 시행 잘한 거임.
류현진이 워낙 제구좋은 투수고 캠프 훈련이나 시즌전에 연습경기할때 볼 반개 넣었다 뺐다 하는 수준으로 오히려 심판들 볼판정 감각을 조율해주는 역할도 해왔기때문에 더 그럴거 같음. 쉽게말하면 류현진 정도면 공 하나로 심판을 가지고 노는 수준의 선수인데 ABS로 그렇게 할 수 가 없게 된 것임. 특유의 제구력 기반 볼배합의 착시를 통해 볼 판정 이득을 많이 봤지.
결국엔 투수들의 구속이나 구위가 갈수록 올라가지 않고 똑같은 수준이면 타자들이 유리해지게 되있음.. 자기들만의 존이 심판에 따라 달라지지않고 동일하면 타자들은 언젠가는 적응해서 자기만의 존이 확실해지기 때문임.. 오심을 떠나서 심판들마다 존이 다르다는건 확실히 타자들이 불리한거임.. 그게 동일해지고 지금 현재 투수들 수준이 지속되면 결국엔 타고투저가 오는거고 컨트롤 좋았던 투수들은 심판의 존 차이와 오심의 혜택자였는데 그거 사라진거임.. 컨트롤 좋은 투수들이 살아남을려면 기존 좌우나 아래쪽 보단 높은쪽 스트라이크를 활용 잘해야하는데.. 높은쪽 공은 구위가 약하면 장타확율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그 역시 쉽지가 않음..
심판 입장에선 포수 때문에 뒷라인이 거의 안 보이는 수준이고, 약 150km/h로 빠르게 날아오는공을 앞라인과 뒷라인 모두 동시에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심판은 몇이나 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예전에는 앞라인에 걸쳐졌는지 대략 판단하고 프레이밍하는 포수의 위치를 보고 판정을 내렸으며, 투수도 그런 심판 콜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뒷라인은 무감각해진 상황입니다. 즉 예전에는 무조건 스트라이크 판정이 내려졌던 공이 이제는 볼이 될 수도 있고 반대도 될 수 있다는 말이 되겠지요. 저는 현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만 심판의 재량을 살려 주심마다 바깥쪽을 더 넓게 입력하거나 낮은 공을 더 넓게 입력해서 이것을 양 팀에 주지시킨 후 입력된 값에 따라 공평하게 시합이 진행되면 더 재밌는 ABS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류현진 임찬규 유희관 매덕스 글래빈 등의 스타일이 ABS와 상극인 스타일이지 상대 타자를 윽박지르는 구속으로 상대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구속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구가 좋다는 이미지로 인간 심판과 소위 장난질을 쳐가며 상대타자에게 혼란을 주면서 상대하는 스타일임 근데 ABS는 구장에 따라 오차가 있을지언정 기준이 명확하고 일관성이 있기 때문에 이들이 원하는 장난질에 속아넘어가질 않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들이 더 말리게 되고 타자들은 공략만 하면 됨
Abs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경기장에따라 날마다 다르다고 느껴서 불만이다이가 어제 문동주 피치디자인 보고 류가 게임플랜을 세웠는데 어제 문동주 스트라이크 판정이 오늘은 볼판정으로 받아서 그런거지 이해를 못한건지 그냥 까고싶은건지 참고로 한화팬 아니고 롯팬임 왜 다들 핀트를 못잡는거지??
@@ovuvuevuevueenyetuenwuevue890 어떤게 훈수라는 건지 제대로 설명해 주세요 나는 과학을 바탕으로 말한겁니다. 결과적으로는 류현진선수가 옳지 못하다고 말한 것은 맞습니다. 그를 탓한게 아니라 "몇회 때 어땠다" 라고 말하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특히나 류선수는 아주 극단적인 곳을 주로 공략하니까 더 그렇게 느낄 수 있죠 (비슷한 예로 테니스의 호크아이나 축구 오프사이드, 골라인 통과 등이 있죠) 이번에 KBO측에서 mm단위로 설명해줬으니 오히려 류현진선수라면 영점조정이 더 쉽지 않을까요?
abs 도입 후 더 잘던지는 투수 =저평가 되었었던 실력이 원래 실력대로 평가 받고 성적잘냄 abs 도압 후 성적떨어지는 투수=심판이 판정했을때 심판덕 봤음 abs 도입 전이나 후나 똑같이 잘던지는 투수 = 그냥 잘하는 투수 abs 도입 전이나 후나 똑같이 못던지는 투수 = 그냥 못하는 투수
선수나 감독이 불만인게 abs에서 스트라이크 존을 정의하는 구역을 불만으로 얘기하는 것 같은데, abs의 일관성에 대해서는 불만을 제기하지 않음. 그리고 타자 신장에 따라서 존이 달라지는데 이 정보가 팀들한테 정확히 전달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무조건 kbo를 두둔할게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abs 존이 선수마다 다르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선수가 바뀌엇지만 전 선수의 존을 그대로 적용받는 다던가, 선수의 신장을 잘못 인식 했다던가. 경기별 abs데이터가 팀 전체에 공정하게 공개된다면 선수와 감독의 불신이 사라질 것임
저런 장비로 판정을 하면서 나올 수 밖에 없는 마찰이죠.. 똑같은 자리에 던질 수가 없잖아요. 투수 본인은 거의 비슷하게 들어갔다고 하는데.. 말 그대로 거의 비슷한거지 똑같은 자리에 들어가는게 아니니까.. KBO 발표대로 1cm도 안되는 차이로 판정이 달라질 수 있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 모두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는데, 그냥 인정해라. 이전 구심의 들쭉날쭉한 판정에 비하면 관중들도 TV 시청자들도 훨씬 편하고 부담 없다. 완벽한 판정방법이 없기도 하지만, 누구나 자신이나 자기 편에게 유리하게 평가한다. 나도 작년까지 볼판정에 짜증 많이 났었고, 특히 지금의 ABS와 유사한 화면과 다른 결과를 구심이 보일 때는 차라리 저 ABS를 그대로 적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오죽하면 포수들이 미트질을 해댔을까? 구심을 속이려는 짓 아니었냐?
그럼 카메라는 믿을 수 없고 심판의 눈은 믿을 수 있다는 말인가? 어짜피 넌 너의 주관적인 존을 믿지 카메라고 심판이고 둘 다 믿지 못 할 거잖아..애초에 ABS를 도입한 이유가 둘쑥날쑥한 심판들의 존을 모두가 공평하게 일관성 있게 적용할려고 도입한거잖아 그럼 거기에 적응해야지 언제까지 본인 존을 주장할래? 다른 투수들은 바보라서 ABS 존을 존중하고 인정하는게 아니잖아
계속 팀이 이길땐 못 느끼다가 지니까 처음 느낀거임? 우린 계속 그랬는데…그래서 우리팀 바닥에 있잖아요. 그냥 적응하세요. 제구 잘되는 우리 투수들도 볼 스트 애매했으나, 사람보단 기계가 낫지라는 생각도 들고, 모든구단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다들 맞다고 하던데요.. 그냥 적응하셔야죠. 이런걸 불만이라고 인터뷰를 하다니 안타깝군요. 😂 핑계로 밖에 안보입니다. 본인존이 있어서 본인이 맞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것 같아요. 자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