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도 더 지난일이 되었군요. 1999년식 푸랠루드 오너였습니다. 고회전에서 vtec 열릴때 그 기분은 정말.. 지금의 더 좋고 빠른차로도 표현할수 없는 그때 그시절의 낭만이 아직도 내맘에 남아있죠.vtec은 참을수가 없어 글 남기고 갑니다. 좋은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처음 이니셜디 영상과 똑같이 실현한 적이 있음. 노란색 fd 탈 때 빨간 구형 NSX랑 같이 밀양에서 와인딩 한적 있는데 nsx차 높이가 fd보다 낮은데 일단 놀랬었고 페라리처럼 보이는 에어로 튜닝까지 했는데 진짜 빠르더라. Na라 재가속시 7보다 한 박자 빨라서 쫓아가는 게 꽤 힘들었으나 끝까지 똥침 놓으며 쫓아갔는데 정말 재미있었음. 그때 nsx에 반했었음. Fd도 가벼운 차체와 작고 가벼운 엔진에 fmr 레이아웃에 기반해 핸들링이나 재가속 등 운동성능이 정말 좋았는데 nsx는 mr이라 회전 성능도 좋고 후륜 접지력도 좋고 na라 리스폰스가 더 좋아서 더 재미있을 것 같았음. 뭐 가격부터가 두배를 훨씬 넘는 차니 비교 하는 게 nsx오너에겐 존심 상하겠지만. ㅎㅎㅎ 가성비는 7이 훨씬 좋고 터보라 부스트압을 바꾸는 등 출력향상이 na에 비해 쉽지만 na는 na만이 가진 범접할 수 없는 매력이 있고 고급차는 역시 고급차라 퍼포먼스로는 제압할 수 있어도 클래스가 다름.
브이텍 점마가, 가장 원시적인(?) VVL, 가변밸브리프트였죠. 시대가 계속 지나면서, 제어범위가 넓은 CVVL, 밸브트로닉 등이 있지만, 브이텍만큼 드라마틱한 차이를 보이는 엔진은 앞으로도 없지않을까 싶네요. 저회전과 고회전의 드라마틱한 차이를 보이는건 브이텍 외에는 거의 없다시피하니. 기회가 된다면, 과부제조기로 알려진 스2000 소유하고 싶네요
최애 차량이 S2000인 혼다 덕후로써 말하자면 s2000은 페라리 458이 나오기 전까지 리터당 마력이 제일 높은 차였습니다 물론 VTEC의 단점 또한 존재 하는데 2구행으로 나눠져있기에 높이가 높아 차량들의 무게중심이 비교적 높습니다만 s2000의 경우 fmr 형태 이기에 엔진을 최대한 뒤로 밑으로 넣어서 완벽한 무게중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s2000의 매력에 빠져들지 않습니까?
혼다 브이텍 외에 한때 현대차 역시도 미쓰비시 4G계열 엔진(국내명 시리우스)을 받아쓸 당시 엘란트라에 들어가던 시리우스 G4CR 1.6 리터 엔진은 리미트 풀면 8000RPM 영역까지도 사용했었던걸로 압니다 그외 쏘나타2와 쏘나타3 에 탑재되던 2.0 시리우스 G4CP 엔진(란에보의 4G63 베이스)들도 순정 RPM 게이지가 7000RPM 부터 레드라인에 9000RPM 까지 나와있던 시절이 있었죠ㅎㅎ
9년 동안 99 Civic SIR (EM1) 캐나다 모델 소유했었습니다. b16a2 엔진이 참 재미있었죠. 나중엔 JRSC 달아서 부족한 토크를 보충했지만 슈퍼차져 때문에 vtec crossover가 잘 안느껴지더라고요. 일상 주행시 슈퍼차져때문에 로우엔드 토크가 있어서 편하긴 했는데, 각잡고 쏘고다닐땐 쥐어짜면서 달리는 na b16a2의 고알피엠이 생각나더라고요. 올해 5월에 팔았는데 아직도 생각납니다.
형아가. Vtec iVtec 엔진 차량 두대를 가지고 있었다. Acura tl. 3.0. 2000년대 초반 어코드. 96년 모델. 2.4. 였던가? 유학생 신분으로. Vtec이 터진다는 이야기는. 캠 의 변환 시점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엔진의 카랑카랑한 소리로 바뀌면서. 출력이 상승하는 것을 이야기했지. 뭐 지금 타는 하나메라와 비교 대상도 아니고. 운전 질감. 코너링의 비교 대상도 아니지만. 그 시절. 그 정도의 돈으로 느낄수 있는 정말 잘 만든 차. 트랜스미션은 허접하지만. 간만에 보니 반갑네.
s2000 이 진짜 무서운이유 토크밴드 3000rpm 이상구간과 7000rpm 언저리의 2차 구간이 있었음 .... 이런 고rpm 차량이 운전하기 힘든게 바로 이런거임 .... 흔히 말타기 라고 하는데 울컥울컥 하면서 튀어 나가는데 .... 8000rpm 넘어가면 진짜 죽기아니면 살기임 ㅋㅋ
10세대 어코드 2.0터보 탔었습니다. ivtec.... 차 가볍고 엄청 잘 나가고 연비도 아주 나쁘지는 않았었죠.... 다만 ivtec은 이전 vtec과는 완전히 다른 엔진인것 같습니다.....ㅎㅎ 벤츠의 m139가 사기통 끝판왕은 인정하는데, 일반인들이 손쉽게 접근 가능한 최고의 4기통은 ivtec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일본에서 2007년식 혼다 오딧세이 RB1 앱솔루트 13만 키로 타고 다니는데, i-VTEC 엔진입니다. 미니밴(7인승)이지만 왠만한 세단 및 경량 스포츠카 정도는 그냥 밟고 지나갈 정도로 가속 및 마력이 좋습니다... 2400cc 최대 200마력에 23.7kg・m(232N・m)/4500rpm 이니....요새 나오는 왠만한 차도 스펙상으로는 비슷할겁니다......만, 고급휘발유(하이오크)를 넣어야 하고.. 고속과 시내주행 연비 갭이 거의 배로 차이나서... 고속에서는 리터14~15는 나오는데, 시내는 리터5~8 나오는........ 한국에는 북미형밖에 없지만, 일본 내수형 보면 살짝 양카같은 느낌도 납니다만...
미국에 있을 당시 2000년 혼다 시빅 쿱 EX를 신차로 뽑아서 간접적으로 SOHC VTEC을 느꼈었네요. 그때 Si 버전 B16엔진이 들어간 160마력 수동 DOHC VTEC을 샀어야 했는데 첫 차라 오토로 구매했었죠. 4년 후 차 팔면서 애큐라 RSX Type S를 사서 i-VTEC을 느껴보고 싶었지만 로터리 한번 타보자 해서 마즈다 RX-8 수동을 구입해서 2년동안 잘 타고 다녔네요. 혼다 S2000 타는 형이 있었는데 9000rpm까지 올릴 수 있었고 VTEC이 터지는 5500rpm쯤 구간에서 엔진소리가 2배 커지는 희열... 한때 혼다 포럼에서 오래 활동했을 정도로 혼다차를 많이 좋아했었어요. 한국 들어올 때 이삿짐으로 애큐라 NSX를 가져오는게 꿈이었는데 자금 부족으로 무산됐었죠. 이젠 가져오더라도 인증도 안되겠죠? ㅠ
이십년전쯤 씨빅타입알 몰아보고 느낀건 정말 아 이래서 고알피엠이구나 거의 리밋 없이 8000까지 올리면서 변속하는 맛은 정말... 골프gtr은 다른 세계였죠. 작은차 고알피엠 이건 정말 정말 재미 있는 조합 입니다. 골프는 뭐 잘 나가긴 하지만 그런 찌릿한 아드래날린을 만들진 못했었죠. 우핸들 밖에 못구해서 결국 포기 했었지만.. 니산 sr20det 도 정말 명기 이니 한번 다뤄 보세요. 삼성sm520에 올라간 베이스 이긴해도 정말 한계가 26det에 못지 않은 재미 있는 엔진이였습니다.
@@89BROS S2K가시죠!!ㅎㅎ 역시 달리는 차는 자세부터가 다른 것 같습니다. low-offset.com/wp-content/uploads/2021/08/honda-s2000-volk-racing-te37sl-wheels-1024x640.jpg NSX랑은 혹시나 일본가게되면 렌트해서라도 타보고 싶습니다 정말.
4:44 현재의 기술과 비교해봐도 더 높은 수준이었다는것은,, 그냥 마력만 놓고 보는 것이고요. 현재 기술과는 넘사벽을 넘어서 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VTEC 어느 정도 맛은 있지만 그게 외계인 고문해서 나온 기술도 아니고 당대 다른 차량들은 탑재된 차량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나 다 쓰는 기술이고요. 현대의 CVVD가 가장 최근 업데이트 기술입니다.
@@jlee3014 ㅎㅎㅎ 저는 굳이 안만들어서 그렇지 하이브리드를 30년 전부터 만들었는데 하브는 고작 10년 만들어본 현기가 전기차 기술력이 높다고 생각 안드는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내연기관엔진, 미션도 하나 넘어보질 못했죠 하체 셋팅도 일본 따라하다 이젠 독일차들 하체셋팅 카피하는데 그것조차 똑바로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