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리 엔진 설명에서 살짝 오류가 있는데 세계 최초로 로터리 엔진을 양산차에 얹은 회사는 독일의 NSU입니다. NSU가 경영난에 처하자 마쓰다가 기술제휴를 해서 도입을 하게 되었고요. NSU는 아우디에 인수되어 지금은 로터리 엔진을 생산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17년전에 마쯔다 개발한 로터리 엔진 소리와 기술력에 감탄을했던때가 있었는데 유튜브로 다시 영상을 업로드 되면서 대중들이 시청하게 끔 영상을 제작 해주시니 재믿게 잘봐습니다 전기모터 로터리엔진을 정말 대단한 기술력인것 같아요 시간이 경험이고 경험에서 모든 기술이 탄생 하며 그기술력으로 지금 현재 우리들에게 쓰이고잇죠 암튼 로터리 엔진 잘봐습니다
지금은 없는 아우디의 전신인 NSU가 이론적으로만 존재 했던 엔진방식을 실현화 했으며, 1960년대 마츠다가 특허를 구매함으로써 지금의 로터리 엔진을 채용한 차량을 상용화 시켰죠 그 당시 아무도 채용 안할려던 엔진을 계속 고수함으로써 발전시킨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츠다 충분히 매력적인 차량이고 일본브랜드 디자인중 마츠다가 제일 예쁜 것 같아요!
테슬라의 창업주 엘론 머스크 같은 사람만 높게 찬양받는 시기에, 이번 시리즈는 참 감명깊게 봤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힘든 도전을 패기와 열정만으로 계속 하다가, 언젠가는 그 모든것을 놓아버리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수 백년의 기간을 두고, 셀 수없이 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며 발전해온 피스톤엔진에 비할수 없는 짧은시간, 인원, 경비로 로타리엔진을 완성한 모든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로타리엔진이 개발된 70년경의 상황은 50년이 지난 현재와 달라서, 일반 엔진의 수명은 150,000 km이 넘게 타기 힘 들고, 엔진 보링작업이 지금 스파크플러크교환 하는것 보다 더 흔한 작업이었으며, 보통 3년에 한번 꼴로 신차로바꿔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 시대 미국에선 고 배기량의 닷지 차저의 매그넘440(7200cc+)같은 muscle car가 유행하던 때라서, 그때 상황만으로 연비, 내구성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봅니다. 역설적으로 같은 나라의 토요타나 닛산의 품질이 그때부터 꾸준히 향상되어 고장없이 500,000 km 주행이 일상화한 상황이 되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일본차의 명성을 높이던 시기. 로터리엔진이나 포르쉐와 볼크스바겐의 공냉식 엔진이 연비, 환경문제 와 내구성 등의 문제를 따지게되었지만, 그 전에는 마즈다의 일반 차에도 적용해서 초기에는 소형 승용차나 심지어 픽업트럭까지 로타리 엔진을 장착하고 판매가 되었습니다. 모든 엔진이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데, 마즈다의 로타리엔진에 사용한 apex seal의 문제점은 유명하죠.
일본에서 반영된 마쯔다 다큐를 본적이 있는데 참 드라마틱 하더라구요. 뭐랄까 우여곡절이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혁신이였다 라는걸 반증 해주고 있는거 같아요.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기업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데 일본 메이커들은 도전과 혁신을 좋아하는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차는 참 잘만들어요.
혼다 못지않은 공돌이집단이 마쯔다였죠 ㅎㅎ 다만 혼다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얘네는 디자인이 상당히 잘나온다는것? 20년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RX7(특히 FD)의 스타일링은 지금봐도 참 세련된거 같습니다. 로터리엔진으로 악전고투 하는걸보니 현대의 이현순 박사님의 알파엔진 개발비화가 떠오르는데 언젠가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마쯔다3 스틱 2021년식 타기 시작했는데 무난한 국민차 느낌인 토요타하고 다르게 이 마쯔다라는 회사는 승용차에도 스포츠 감성을 넣어 운전이 재미있다는 점입나다. 한 친구를 태워줬더니만 옛감성에 승차감은 좋으니까 묘한 기분이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회사가 전기차가는데 마쯔다는 마쯔다만의 고집과 기술 자부심으로 계속 밀어붙이는 것 같습니다. 디젤 많이 쓰는 한국과 다르게 일본은 사업용이 아닌 민간 승용차는 거의 가솔린인데 마쯔다는 일본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디젤 SUV를 내고 있거든요. 참고로 이 회사의 경영방식이 특이한데 마쯔다의 경우 많은 사람에게 팔리게 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이른바 충성고객을 만드는것이 목적이랍니다. 차 바꾸는 싸이클이 빠른 일본 특성상(길게도 5년은 못가는 듯 합니다. 점검비나 유지비가 비싸거든요) 한번 마쯔다 탄 사람이 계속 그 차를 고르도록 하는게 목적이랍니다. 사실 그러한 매력도 있지만 전담 딜러가 지정되어 4-5년정도 검사비가 비싸질 즈음 차량교환에 관한 서포트가 온다고 합니다. 옛날과 다르게 오늘날 중고감가도 심하지 않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디젤모델인 cx-5의 경우 대략 450만엔에 구매해서 3-4년 정도 탄 뒤에 회사측에서 350만엔에 사들여서 100만엔만 내면 동일 모델 업그레이드 신형을 구할 수 있도록 한답니다.(디젤 유지비 생각하자면 비슷할지도) 마쯔다의 특별한 엔진은 로터리 말고 지금 밀고있는 스카이엑티브도 있는데 가솔린엔진이면서 점화플러그식 점화가 아니라 디젤처럼 압축착화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짜 지금도 엔진과 자동차에 진심인 마이너같은 메이저 기업이라 생각됩니다.
방켈엔진(로터리)은 4행정이 아닌 일반적인 바이크 엔진처럼 2행정 엔진인지라 연비가 안좋을 수 밖에 없죠. 연료 1회 분사로 엔진 (크랭크샤프트)을 2회전 시키지만 2행정 엔진은 연료분사 1회당 엔진을 1회전 정도 뿐이 회전 못시키고, 로터리엔진은 엔진 1회전당 3회의 연료분사가 이루어져야 하니(즉, 1회전당 3회의 연료분사와 3회의 폭발팽창) 연료소모가 더더욱 심할 수 밖에 없죠. *피스톤 2행정 : 흡입분사압축-----폭발팽창배기 ×2회 *피스톤 4행정: 흡입분사----압축----폭발팽창-----배기 ×1회 *로터리엔진 : 흡입분사압축-폭발배기 ×3회
@@DarkFuse 혼다도 f1에서 손터는 중이고 이제는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차로 넘어가는 시대고 예전처럼 고출력 엔진이 브랜드에 기술력을 보여주는 시대는 지나가는 중이죠 현대차는 고출력 전기차 대회인 PURE ETCR에 출전하려 기술 개발해 참가중이에요 현대는 내연기관이 아닌 미래 먹거리인 전기나 수소 기술개발에 집중 하는중 입니다 현대가 고성능 전기차 기업인 리막에 천억을 그냥 투자 했겠습니까 거기서 기술 습득해 고성능 전기차 개발하려는 거죠
오일쇼크때 접었어야 되는 엔진을 일본특유의 잘못을 인정한하려는 마인드와 고집으로 르망24 출전을 위하여 엔진을 개발하고 차체를 만들고 했지만 첫번째 참가에서 엔진이 퍼저 라타이어, 두번째 와 세번째 도전 하면서 완주도하고 종국엔 우승까지 하지만 1위였던 벤츠가 차량 문제로 리터이어 하여 마쯔다가 우승 한것 진짜 딱 24시간 내구레이싱에만 특화된 엔진이라 역시나 엔진의 최대 문제점인 연비와 내구성 문제만큼은 해결 방법이 없어 결국 이 엔진 때문에 마쯔다가 몰락하게 되는 계기를 주게 되었고 초기 마쯔다와 협력 관계였던 포드가 몰락한 마쯔다를 인수하고 RX-8까지 내놨으나 세계각국의 환경규제와 소음등 규정을 도저히 맞출수 없는 엔진이라 로터리엔진을 완전 포기함. 처음부터 폭망이었던 엔진을 어떻게 든 개발하고 성공 까지 시켰으나 딱 거기까지였고 진작에 접었으면 마쯔다가 망하지 않았겠지만 일본 특유의 똥고집 때문에 회사까지 말아먹은 엔진임. 르망24역시 엔진 규졍이 바껴 더이상 로터리엔진으로 대응이 불가능 수준으로 환경규정이 바뀌는 바람에 이에 대한 대응이 아예 불가능 할 정도로 성능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전부 폭망 수준이고 우승역시 벤츠가 자멸하면서 어부지리로 먹은 우승으로 끝난것.
뭐 까는 건 아니고,로터리 엔진은 독일 기술자 반켈에 의해 처음 개발 되었고,이후 마쯔다에서 반켈 엔진 토대로 만들어져 상용화된 로터리 엔진은 한계 수명이 10만킬로로 8만~11만에서 리빌트해줘야 하는 소모성 엔진입니다.분명 소형급에 저 배기량에서 나오는 출력은 무시못할 성능인거 맞지만,그건 어디까지나 나왔을 당시에만 획기적이며 고성능이고,요즘은 1.6에서도 300마력 뽑아내고 내구성도 확보 될 정도로 발전해서 현재 로터리 엔진은 퇴보한 엔진입니다.자동차 기술 강국 독일이 지들이 개발해놓고도 상용화 안한대에는 다 이유가 있는 거겠죠.
@@ptahoteff 수소전지차는 전력의 저장을 수소라는 화학물질로 하는 것이고, 수소의 환원과정에서 생기는 전력으로 전기모터를 구동합니다. 수소전기차, 또는 연료전지차라고도 불러요. 수소 내연기관은 저도 아주 옜날엔 들어본 적 있는데 현재 생산되는 수소차는 모두 연료전지-전기모터 구동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캬...냉엄한 경제논리가 지배하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속에서도 이렇게 뜨거운 심장을 지닌 사람들이 인생과 회사의 명운을 걸고는 몇 번이고 불가능에 도전한 끝에 결국에는 감동적인 드라마를 써내려 가는 것을 보면 가슴이 절로 웅장해집니다. 비록 로터리 엔진은 태생적 한계와 시대의 흐름을 극복하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자칫 짜게 식어버릴 뻔 했던 로터리 엔진에 자신들의 뜨거운 가슴으로 마지막 불씨를 지폈던 이들의 이야기는 전설로 남아 후세에도 전해지겠지요.
로터리엔진은 독일의 펠릭스 반켈(Felix Wankel)이라는 사람이 개발해 만든 엔진이고 반켈은 나치주의자라 독일선 인기가 없었슴다. 로터리엔진은 독일서 반켈엔진이라고 하는데 벤츠가 처음 양산에 관심을 보였다가 측면 밀봉문제로 철회하는 바람에 마쯔다가 저렴하게 반켈엔진 판권을 사서 측면 밀봉문제를 해결해 양산에 성공하게 되죠.
6:48 이거 널리 알려진 구라죠^^;;;; 로터리 엔진은 92년도에 금지 되지 않았습니다. 91년에 그런 논의도 없었구요. 로터리 엔진이 금지된 것은 2000년대 중반...으로 기억합니다. 여하튼 92년부터 출전하지 않은것은 규정과는 관계없는 결정이었다는 이야기. 일본 특유의 "극적인 드라마 연출", "잘못 알려졌지만 감동이 있으니까 괜찮아"식의 저널리즘(?)인 것인데... 이를테면 프린스 S54 스카이라인이 64년 일본그랑프리 스즈카 경기에서 파이널랩 직전 바퀴에서 포르쉐 904를 앞서 달렸던 사건.... 글을 참 맛깔나게 써서 마치 앞질러 우승한 것 처럼 이야기 했었지만 사실 경기결과로 남아있다시피 그냥 잠깐 역전했던것 뿐이었고, 그마저도 사실은 드라이버 끼리 친구여서 지고 있는 사람에게 한바퀴만 앞서 달리게 해 주자고 미리 약속한 거였다고... 이 이야기도 널리널리 퍼졌는데도 그 후로도 수십년 동안 매번 "64년 일본그랑프리 스즈카 써킷에서 파이널랩 직전 바퀴에서 포르쉐를 앞질러 달렸던,...."하면서 마르고 닳도록 써먹었죠. 이미 진실이 알러졌어도 뭐 어쨌거나 "감동적인 이야기"이고 "극적인 드라마"니까 써먹고 써먹고 또 써먹는겁니다. 그러다가 그게 진실인거 처럼 알려지면? "이건 사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하면서 슬쩍 이야기 해 주고 마는거죠. 그러면서 돌아서서는 또 "64년 일본그랑프리 스즈카 써킷에서는..." 하고 마치 닛산이 그 60년대에 포르쉐를 이겼던 적이 있는 것 처럼 오해하기 딱 좋은 이야기를 또 하는거죠. 인터넷도 없고 자료조사도 힘들고, 무엇보다 전문가나 그 계통에서 오래 굴러먹던 사람이 아니면 자료조사를 할 방법 조차 몰랐던... 아니 일반인들은 일단 "자료조사"라는걸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몰랐던 그 시절에 "우리끼리만 입 다물고 있으면 모두가 행복해 지는거야"하는 마인드에서 나오는 행동이죠. 일단 90년대에.... 20세기에 르망에서 로터리 엔진이 금지된 적은 없었습니다. 그냥 없는 살림에 회사의 명운을 걸고 르망에 올인했고, 천운이 따라줘서 우승했고, 박수칠때 떠난건데 거기에 구라가 조금 붙은겁니다. "그냥 목표였던 우승을 했고, 회사에 돈도 없고, 내년에 또 나와봐야 우승은 커녕 순위권도 힘들거 같은데 또 나올 의미 없지않나"라는 솔직한 이야기를 하기 보단 그냥 읽는사람(일단, 이거 처음 썼던 사람에겐 당연히 일본인)의 감동을 우선시 한거죠. 어자피 91년 당시에는 "아, 르망 규정이 바뀐데?"하다가 넘어갔을 꺼고, 92년이 되면 "그런이야기 없던데?"하면 "아, 올해는 안 바뀌었나 보네"하고, 그러다가 잊혀지고 나면 "아, 그러고보니 그때 규정 바뀐다던 이야기 말이야"하면 "아, 그래 그때 바뀌었었지"하면서 스리슬쩍 넘어가다 보면 결국은 옜날일... 모두가 잊어버릴 줄 알았겠죠. 인터넷 시대가 와서 모두가 같은 이야기를 보게 되고 일본에만 나왔던 기사가 영어로 번역되고 여기저기 언급하고 한국에도 알려지고 할 줄 알았겠나요? 그냥 모두가 그렇게 알고 있고, 그냥 좀 아는 사람들 끼리 모여 있을때만 "근데 우리들 끼리 있으니까 하는 이야기인데 사실은..."하고 한번 이야기 하고 입 싹 닫고 대중에겐 계속 그렇게 알려질꺼라고 생각 했겠죠, 20년대 내내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요. 91년 마쯔다 787B는 잘 달렸습니다. 못달렸거나 성능이 형편없었던건 아니에요. 하지만 우승은 어림없던 성적이었고, 포디움도 운없이 실력만으로는 어려워보이는 기록을 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달리던 경쟁자들이 모두 사고후 개러지로 들어가 수리하며 시간을 보내 버리거나, 리타이어 하거나 하면서 787B 가 가장 선두에 서게 되었죠. 물론 내구레이스니까 가장 고장이 덜 나고 수리시간 적게 쓰는것도 내구레이스에서 잘 한것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그 모든 경쟁자들이 같은해에 모두 그런 문제를 겪는다는건 왠만한 운으로는 일어나기 힘든 일이었죠. 787B가 91년 르망에서 우승한 것은 사실입니다. 거기에 어떤 속임수나 결격사유도 없습니다. 787B는 그럴 자격이 있는 차였고 거기에 대한 어떤 폄훼도 정당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92년 로터리엔진 출전금지 같은 규정변경 또한 없었던 일이고, 787B 또는 후속차량의 출전은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마쯔다에서 하지 않은것 뿐입니다. 그리고 92년 출전 차량이 91년 787B에 비해 극적인 정도의 성능개량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92년도 르망의 포디움 그것도 가운데 자리에 마쯔다가 서게 되는일은, 또다시 같은 천운이 일어나지 않는이상 불가능 했을꺼라 보는게 정확합니다.
@@89BROS 일본의 어느 언론...이나 잡지에서 그렇게 썼을꺼고, 마쯔다에서는 그 기사를 인용해서 그렇게 남겨놓고... 그런식이죠. 마치 돈세탁 처럼 출처 세탁... 나중에 가서 문제삼으면 "아니, 우리가 한 이야기 아닌데...억울...."하는거고, 보통 일본사회 특성상 그렇게 문제삼는 경우가 없이 "사실 우리들 끼리 있으니까 하는 이야기인데...."하는 식이 되어버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