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는 함경도 출신이고 이산가족이며 남한군인으로 전쟁에서 부모형제친구가 있는 고향의 군대와 총구를 마주하였다 상의군인으로 국가유공자이시고 나도 국가유공자 자녀로 해택을 받았지만 사실 그게 다 뭐란 말인가.. 오늘 이 노래로 몇번 우는지 모르겠구나 조용필콘서트 찾으려다가 뒷통수 쎄게 맞았네 정말 좋구나 남북통틀어 통일노래중 최고인듯.. 가사를 보니 이산가족상봉행사의 모습을 노래로 만든것같은데.. 가슴이 미어진다 이제 대한민국에서는 남북평화만 입에담아도 빨갱이니 종북이니 하는 판이니.. 통일은 커녕 이산가족상봉의 꿈도 멀기만하다
좋은 꿈꾸세요, 반드시 그날이 옵니다. 비극아닌 비극에, 웬수아닌 원쑤가 억이 막히지만 너무오래, 서로 바삐 살다보니... 오늘에 까지 이르렀네요, 새세대들이 힘을 합쳐 이루어 내려면 각자 안정적으로...마음 정리가~🤣좋은날 올것입니다. 나는 온 피줄이 북조선에...생사도 모르고, 내마음인양 가울비 쓸쓸히 내리고 ...🤣🤣🤣🤣🤦♀️ 내일 새벽이면 나는 또 굳세여집니다🙋♀️
역시 음악은 세계 공통언어....항상 이북을 바라보시며 눈시울 붉히시던 아버님 모습이 이 노래에 가슴이 저려오네요...이념이 무엇인지....이념이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가족애보다도 그것이 더 중요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안부정도는 물어 볼 수 있는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그냥 독일같이 장벽이 허물어 지기를.....
1 백두에서 한라로 우리는 하나의 겨레 헤어져서 얼마냐 눈물 또한 얼마였던가 잘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 가시라 다시만나요 목 매어 소리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 2 부모형제 애타게 서로 찾고 부르며 통일아 오너라 불러 또한 몇해였던가 잘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 가시라 다시만나요 목 매어 소리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 3 꿈과 같이 만났다 우리 헤어져 가도 해와 별이 찬란한 통일의 날 다시 만나자 잘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 가시라 다시만나요 목 매어 소리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