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lerightmother3955 스위스의 경우는 미국에 비해 같은 물건을 비싸게 사야 하므로 화폐가치가 절상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적정환율은 1달러에 1.22스위스 프랑인데 실제 환율은 1달러에 0.96스위스 프랑이었으므로 실제 가치보다 21.3% 정도 절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한 나라의 빅맥지수가 미국보다 높으면 그 나라 통화가 달러보다 고평가되어 있다고 말하며 반대로 미국보다 낮으면 그 나라 통화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본다. 하지만 이 빅맥지수에서 정확한 값을 도출할 수가 없는데, 이는 물품 외적인, 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들어가는 추가비용이 계산되어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국가 간에 교역이 자유롭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상 하나의 물건에 하나의 가격만 존재한다는 구매력평가설은 일견 설득력이 있어 보이지만 항상 성립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구매하는 품목 중에는 국가간에 교역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환율에 대한 상대적 구매력 평가 외에는 쓰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니까 이거 믿고 지금 원화가 평가절하 되었으니까 원화를 사두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면 망할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구매력평가설 자체가 아주 초보적인 이론이고 정교한 실질환율 산정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재미로 보는 지표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1년 전 영상인데 되게 재밌네요! 학교 경영학 강의에서 맥도날드를 자주 언급하는데, 이런 숨겨진 이야기들을 또 알게되니까 복습하는 느낌도 들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다만 문득 드는 생각인데, 롯데리아는 진짜 그 어떤 프랜차이즈 햄버거 보다 파격적이고 신선한 햄버거를 출시하는데, 왜 항상 '성공적이진 못하다' 라는 느낌이 드는지도 알아보고 싶네요. '무한한 도전정신'이라는 롯데리아의 정신에 기반한 기업의 행동인지.. 롯데리아도 분석해주시면 되게 재밌을 것 같습니다.
막상 본고장인 미국 맥도날드는 현재는 메뉴가 제일 평범해요. 근데 가성비는 최강이라서 세트메뉴를 시키기 보단 가성비메뉴에서 단품으로 여러개 시키는게 국룰. 세트메뉴는 가성비는 그닥인데 맥치킨, 맥더블 이런거 약 1500원 정도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요. 돈없는 대학생 시절 많이 사먹었죠. 근데 맛으로 치면 다른곳 맛있는곳이 너무 많아서 지갑사정이 나아진 지금은 잘 안가네요
프랜차이즈의 기본이라는 맥도날드를 벤치마킹 하면서 전국 전 매장의 메뉴, 가격, 운영시간대를 똑같게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보면 이런 얘기를 꼭 해주고싶죠. 프랜차이즈의 뜻이 '표준화'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공부좀 하고 오라고요. 로컬스토어마케팅을 모르는 매장이나 브랜드는 도태될 겁니다.
4:58 당시 천주교뿐만 아니라 지금도 금요일 금육재를 지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약간 자율적으로 하기는 하는데 거진 금육재는 지킵니다.. 설,추석 같은 명절이 금요일과 겹칠 경우에는 지역교구장(추기경or주교님)이 금육재 해제를 해줍니다... 당시만이 아니고 지금 현재도 금육재는 지킵니다.....다만 건강상의 문제로 육식을 해야 할 경우에는 해제 해주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