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허나 공사판에 계신분들이 이런 내용을 얘기하면 쬐끔 안다고 깝죽대지 말라는 식이고 2~30년 집지어 봤지만 다 문제없었다는 식입니다. 결국 내가 원하는 수준은 가기 어렵다고 판단됩니다.방법은 부지런히 공부해서 팔 걷어 부치고 내가 현장소장을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살고 있는 집에서 난방비가 왜 그렇게 높게 발생하는지 (즉, 건축에서 단열이 왜 필요한지), 단열이 안되는 원인이 무엇인지, 이에 대한 건축시공사의 대책은 무엇인지, 이 대책에 대한 평가를 기초로 믿을 수 있을 시공사를 선택하기 위해서 집주인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등을 아주 체계적으로 설명해주셨네요. 완전 매료되었습니다. 체계적인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그렇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들은 잘 배워두었다가 집을 건축할일이 있을때 시공회사나 현장 분들에게 배운내용 질문공세를 하면 건축주가 쌩 초짜는 아니구나 하는 일종의 경각심(?) 정도는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기본상식으로 배워두어도 좋은 이런 유익한 동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가적 관점에서 정리하신 유익한 내용들이군요. 저는 소비자 관점에서 경험을 통해 한말씀. 특히 집에 사랑하시는 노약자분이 계시는 분들을 위해. 별건 아니지만 그래도 참고할만한 매우 중요한 대목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집을 지을때, 겨울에 방안으로 햇빛이 직접 몇시간 정도는 쪼일수 있도록 창을 만드는게 단열 측면에서도 그렇고 건강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실제 시골등지 집을 보면 이런 고려를 하고 지은 집은 별로 없는듯해요. 천편일률적으로 같은 방향, 비슷한 구조로 지어지거든요) 일정 량의 햇빛은 인간에게 필수적일만큼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데, 실상 햇빛을 거의 못보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물론 자주 외출하는 분들은 예외지만, 노약자는 그렇지 않지요. 암튼, 가능하다면 무조건, 거실이나 한쪽 방은 오전, 다른 방은 오후 이런 식으로 설계가 돼야 한다고 봅니다. 실제, 저의 어머니가 기거하시는 방은 오전내내 햇빛이 직접 방안으로 들어옵니다. 이중창인데, 한개 창문을 열어두면 직접 쪼이는것처럼 강한 햇빛이 들어옵니다. 너무 더울까봐 시간조절을 해드린는데요. 지난 겨울 추울때도 그랬고, 약간 춥다는 오늘도 기본 난방만 하는데도 반팔차림 입니다. 제 경험상 문제는 겨울이므로, 겨울철을 기준으로 창문을 설계하는게 중요할듯 합니다. 창문과 여름은 별 상관이 없는듯 해요.커튼만 쳐버리면요. 그리고 아주 더울때 몇일은 어차피 에어컨을 돌려야하고, 대부분은 선풍기만으로 충분하더라고요.
5년된 경량목 2층 목조주택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시공 당시 에너지 절약형 주택 대비 단열이 좀 미흡한 수준이라서쪽에 있는 방은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습니다. 1층 서향 방은 바닥도 예열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그래서 외벽 단열을 제가 직접 시공해보려고 하는데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단열의 정석 편 영상 잘 봤습니다. 단열의 중용성을 이야기를 쉽게 해주셨네요. 저는 전통건축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하나 질문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바닥난방을 설명하시면서 대부분의 업체들이 법을 지키지 않는 다고 소개하셨습니다.(8:20) 그러나 저가 알고 있는 법은 일정 건축물 이상의 경우에만 그런 법이 정해졌있고, 우리가 짓으려고 하는 일반 살림집에는 그 법이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혹시 저가 잘못 알고 있나해서 그 법을 알려 주세요. 만약 그럭게 바닥 난방이 그렇게 제정되어 있다면 건축비 상승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요?
@@햇살가득99 반대로 알고 있군요 기초 단열이 법으로 정해진 부분이고 온수판넬히팅 단열이 정해진것 없습니다. 법에서는 건물의 최하층 바닥의 단열을 규정하므로 2층 난방단열은 규제에 해당 안되지만 1층 난방단열은 기초단열과 엮여서 최하층 바닥 단열에 속합니다 직접 단열 간접 단열 같은 것은 설명 안하겠지만 어찌됐든 핵심은 건축물 전체에 대해서 위(지붕), 측면(벽체), 아래(바닥)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의 단열해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난방배관 아래 단열만으로는 규정에 미흡합니다
영상잘보고있습니다 좋은정보 늘감사드리고요. 저는 현재 신축을 생각하고 공부중입니다. 단열에 대한 궁금한점과 제가 생각하고있는 방식이 어떤지 조언구해봅니다. 저는 콘크리트로 골조를 생각하고 외단열을 계획하는데 외단열도 종류가 너무다양해서 공부하고 어떤것을 할지 고민하다 아래처럼하는건 가능한지 개인적인 조언듣고싶습니다. 안쪽에서부터: 콘그리트벽》49*89방부목이나 비스한 각재를 300간격으로 상짜고 》pf보드90미리》메시》스타코플렉스. 이렇게하고싶은데 보통은 단열재를 벽에바로붙여서 본드와화스너등으로 고정해서 외벽마감을 하는데 저는 제가 직접시공도해볼겸 그리고 공기도 좋은 단열재라는 말씀도 참조해서 벽과 단열재사이에 각재두께만큼 공기층을 두고싶고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작업을 하기에 안전하고 수월하면서 단열도 높일수있을 같은데 어떠신지요? 마감인 미장작업과 스타코는 전문가의 힘을 빌고 저는 단열재 고정까지만 생각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직접하나하나 폼도 도포하면서 해보고싶어서요 미리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여기는 제주도입니다.
바닥단열이라 하면 바닥슬라브 혹은 기초 아래에 치는걸 말하는거고 그래야 찬기운이 못 들어옵니다 보통 100t로 합니다 그리고 온돌 밑에 까는건 난방열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서 하는건데 보통 50t 씁니다 온수판넬히팅이라고 우리가 말하는 온돌은 50t 단열재 깔고 바로 엑셀 파이프 그 위에 돌리는게 아니라 기포콘크리트 한번 치고 그 위에 엑셀 파이프 깔고 그 위에 바닥미장하고 마지막으로 마감재로 장판이 들어가는 식으로 보통 140mm 두께 입니다 엑셀파이프랑 단열재가 맞닿아 있는게 아니니 녹아내릴 일은 없어요
에어 배리어라 콘크리트가 무슨 바람을 막을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단열재를 물어보는거겠죠? 바닥은 물기때문에 XPS 쓰고 외벽은 주로 EPS 2종을 씁니다. 콘크리트 타설 전에 미리 거푸집 안에 설치해서 시공해버리죠 그리고 외벽 방수는 옥상처럼 별도의 방수는 하지 않고 마감재 자체의 방수 성능만 믿고 갑니다 그리고 딱히 외벽에서 물 샌다는 말은 거의 없습니다 방수 유무보다는 물이 고임 여부에 따라 물이 샐 가능성이 많죠 콘크리트 구조에서는
공법 과학 과정등등은 아주 잘되어 있지만,,,,,,,아마 겉을 제거해보면,,,,,돈을 제대로주고 자재도 좋은거쓰고 한다해도,,,,,,,,,,,,,암걸립니다,,,,,,,아마 중간중간 안빠져있으면 ,,,정말 양심적 사람이지요,,,,,,,,, 자재가 계산상 딱 맞게 들어왔는데 공사후 많은 자재가 ,,,,누구내 창고에 쌓여 있을 겁니다,,,ㅎㅎ
이런분들은 집 지으면 안됍니다 공법 과학 과정 등등을 아주 잘 설계했다 한다면 감리를 둬야죠 감리를 둘 만큼 능력이 없으면 스스로 도면을 보고 시방을 내리든지 아니면 발뻗고 자고 있어도 믿을만한 시공자를 만나든지 자기집인데도 현장에 자주 안가며, 문제가 생기면 책임전가에만 급급한 사람들의 특징임 왜 일을 이따위로 하나? 이정도는 나도 하겠다 마인드로 뒷짐지고 돌아다니지만... 눈뜬 장님... 그렇다고 공부를 하지도 않으며 공부를 했다한들 어깨넘어지식을 가진 아가리파이터를 못벗어남 사전에 충분한 준비없이, 대출내서, 집을 돈으로 보고 불에 뛰어든 나방같은 사람들이 형편없는 불만도 많음 또한 막연한 의심과 불신에 거리낌이 없으며 김을 좋아함 "이왕하는김"
업자도 문제지만, 업주도 문제지요. 지혜롭고 현명하며 돈 안들이고... ^^ 이런 개같은 개념으로 집을 지으려고 하면 망이죠... 그리고 하는김에 이것도.... 무슨 똥같은 소린지... 하는김에 돈좀 더 줘보시죠.. 하면 성질낼꺼면서... 저비용 고효과를 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죠..
@@younjepark6485 건축주와 업자의 생각 차이가 커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의 생각이 보편적이더라도 다른 쪽 생각이 자기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쳤거나 두 사람 모두 자기 쪽으로 치우치거나...건축주와 업자의 효율적으로 건물 짓는 기준이 비슷하거나 상대편 입장을 더 들어준다면 그런 일이 없겠지요. 처음에는 서로 상대편 입장을 배려하다가 집을 지어가면서 차츰 자신의 입장으로 돌아서게 되고 집이 완공될 쯤에는 서로 돌아보지도 않을 만큼 거리가 생기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서로 끝까지 믿음을 줄 수 있게 해야하는데 어떤 일이든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단열은 완벽해야하고 환기를 자주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환기를 하다보면 열 손실이 많은데 요즘 열교환식 환기 장치가 나와서 그걸 설치하면 열이 많이 뺐기지 않으면서 자동으로 환기를 해줍니다.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하지만 도심에서는 필수이고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은 필수 장치입니다.
단열의 기본 주택은 외피면적이 많아 법적 단열기준으로 만족 못함 아파트가 냉난방비 적게 나오는 이유죠 법적 단열기준을 확보 했는데 아래집 위집 옆집 벽체공유가 많을수록 온도차가 덜 나니 에너지사용량도 적고 실제 외기 면적도 적다보니 자연 스래 냉난방비가 줄죠 결론은 다시말해 단독주택은 법적기준 이상 이게 단열의 정석입니다 이런 이야기 해주는 건축업체 만나시면 똑똑하신거라 생각하시면됨 그리고 요즘 바닥단열 안하는 시공업체가 서디있습니까? 너무 가셨네요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좋은 정보일수 있지만 건축하시는 분들에게 여기서 말씀하시는 내용들은 기초 아닌가요? 이것도 모르고 설계 시공한다면 업을 접어야죠 적당히 깝시다 남을 까고 본인 미화도 좋지 않은 밥법 같네요 신기술 신공법 본인만의 노하우 이런걸로 경쟁력 확보 하세요 왜 건축 관련 유튜버들은 거의 대부분 기초적인것 그리고 당연히 해야되는 것들을 자신들의 노하우인양 설명을 할까요? 초보 건축주 님들은 기초적인것과 노하우를 구분 하셔서볼 눈을 기르는게 필요한겁니다 그리고 설명은 설계자에게 들으세요 시공자에게 묻지 마시고 당연히 다 아는 기초적 내용이라 바보 아닌이상 설명 다할수 있죠 못하면 그건 진짜 바보인겁니다
단열이 잘되면 결로가 말썽을 부리지요...외부내부간의 온도차에 의해 집안에 생긴 결로로 인해 곰팡이가 피워나기 때문에 어느정도 환기가 되는 단열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환기가 잘되면 단열이 안되고 단열이 잘되면 환기가 안되고 결로가 생기고.. 어느정도의 타협이 필요하겠지요...그리고 시공사의 단열수준은 보통수준이지요..단열이야기하면 공사비 증가된다고 후려치고 있어서 건축주입장에서 무턱대고 해달라고 할수 없겠지요...하지만 건축주의 지식의 힘은 경제성있는 건축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동의가 됩니다.
결로는 환기하고 아무 상관없어요.. 단열이 잘되면 결로 안 생깁니다... 결로의 원인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더운 공기가 찬 공기가 만나면 이슬점이 내려가 표면에 이슬(결로)가 생기는 것입니다. 단열이 잘되어 내측벽 표면 온도가 실내보다 큰 차이가 생기지 않으면 결로가 생길수 없습니다. 즉 벽을 기준으로 내외부 온도차가 커야(벽표면 온도가 실내온도와 같아야) 결로가 안 생기는 겁니다. 한겨울 내측벽 온도가 실내와 가까우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당연히 외부 차가운 공기가 전도되지 못하게 하는 단열 밖에 없습니다. 환기는 부차적인 겁니다.. 내부 습도를 줄인다거나 하는 용도이지 결로의 대비책이나 결로의 원인이 아니라는 겁니다.
결로는 단열이 안되는 곳이 있어야 가능 합니다. 무슨 이야기 나면 수증기가 응결에 표면에 맺히는 현상이 결로인데 차가운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놓으면 물방울이 맺혀 있는 현상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벽체가 주변 온도 보다 낮고 온도가 결로점이하로 떨어져야 맺히는 현상입니다. 외기 온도가 내부로 쉽게 들어 올수록 결로는 더욱 쉽게 생깁니다. 벽체 내부에 결로점 이하인데 방습이 잘 안되었다면 벽체 내부에 결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