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제일 인상깊었던 건 1층.. 설정부터 다리가 불편한 장애도 1층이 가지고 있어서 초기에 게임진행에 도움이 되지 못했던 역할도, 여태 뼈깎아 모은 돈을 잃은 것도 1층이었고, 결국 최악의 결말인 죽음을 맞은 것도 1층이라는 게 와닿았다.. 결국 '태생'이라는 운명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났던 캐릭터같았음 ㅜㅜ
마치 옛날 노예나 노비를 보는듯 하죠... 그들중엔 높은 확률로 기형아나 장애우가 많았다고도 하고.. 기득권들 입장에선 사회에 별 도움 안된다고 생각하는것도 비슷하고... 뼈깎아 모아야지만 한줌의 돈이라도 쥘 수 있는것도, 심지어 그렇게 모은것 마저도 언제든 허망하게 날리기 쉬운것마저도요.. 말씀하신대로 그 모든 원인이 그냥 '태생'이라는것...
시계태엽오렌지 연상되던데; the8show는… 국내에서는 모를까 세계적으로 뜨기에는 여기저기에서 너무 많은 요소들을 다 갖다 붙여놓고 짬뽕시켜버림. Alors, 일회성으로 오락성이 있고 “재미”있게 볼 수는 있어도, 독창적이지는 않음. 문화적으로 경험이 적지는 않지만 엄청나지도 않은 내가봐도 너무 뻔해서 오그라들고 부끄러워지는 장면 내용들이 많던데;;
원작을 본 입장에서 무수면 고문은 원작에도 있는 내용입니다. 5일동안 빛을 못 보는 고문도 있었어요. 내용도 솔직히 결말이 원작도 그렇지만 별로 이긴 한데. 결말까지는 거의 스토리가 비슷해요. 인물만 조금 다르구요. 1층의 반전은 그대로 가져 오면서 결말을 좀 무비건조하게 했으면 좋았을껄 쩝
층수는 태어난 운. 내가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닌 부모 잘만나는것도 운이다 이런 느낌. 중간중간 재미요소나 시간이 늘어 나는건 그만큼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았음. 아무리 발버둥 쳐도 부자로 태어난 사람 권력을 가진 사람 앞에서는 그저 매일 뫼비우스 띠 처럼 무한대의 노동계급층일 뿐이니까.그저 그 모습을 보는 상위계층은 재밌어 하는게 아닐까 그럴수록 본인들 부는 늘어 나니까.....가장 씁쓸했던 1층 부분 10억.... 대다수의 사람들은 부자가 10억이라 생각하고 10억이면 나도 부자다 10억이면 나도 편하게 살텐데 그렇게 생각 하는 모습을 보는거 같았다. 그러면서 더 부자를 꿈꾸고 욕심 내다 투자 사기 부동산 사기 전세 사기등 그런 현실의 불행함을 보여주는거 같았다. 경국 10억은 부자가 아니고 현실은 다르다는걸.....결국 모든 재산 잃은 사람들의 죽음. 불행을 보여 주는거 같았다. 돈만 쫓고 돈만 보고 살아 가지 말고 주어진 시간에 행복을 더 찾을 수 있게 포기 하지 말고 살자 라는 의미가 담긴거 같다. 어짜피 주어진 인생 10억 부자 되도 100억부자 100억을 가져도 1000억 부자 1조 부자 10조부자 세상엔 부자가 많다는걸. 허황된 꿈만 꾸지 말고 열심히 오늘에 최선을 다 하자.
개인적으로 에이트 쇼에서 보여주는 참가자 또는 관객이 우리가 아닌가 싶음 기생충과 같이 경지에 층에 나눠져서 관점을 바라볼 수 있는 거 같음 류준열이 독백으로 말하고 검은 화면이 몇 초 동안 나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화면 비친 나 자신을 보고 생각이 쎄개 왔음..약간 생각하기 나름의 엄청 열려있는 드라마 인 거 같음..오랜만에 넷플 결말도 완벽한 갓작품 나온 거 같아 잘버ㅏㅆ음
그건 이미 혁명을 이루어 냈을 때 류준열이 주먹으로 한 대도 가격하지 못했던 장면에서 이미 정해져있었습니다. 8층에게 쌓인 복수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으니까요. 현대 사회에서 결국 어떠한 결과가 주어져도 위층에 있던 사람들은 잘 먹고 잘 살지요. 8층처럼 본인이 본인 인생을 망치지 않는 이상은요. 그 상항에서는 복수심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위층 사람들이 만든 시스템에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의 사람들이겠죠 현대 사회는 평생 일을 해도 우리가 살아가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의식주 즉 '집'이라는 것 하나를 소유하기도 힘들죠 하지만 우리는 모두 그 사실을 알지만 그냥 그저 살아갑니다. 참가자들이 8층을 해하지 않은 것처럼요. (그리고 극 중에서도 그렇게 고문 받다가 몸도 잘 가누지 못했던 정신과 육체라서 복수할 힘도 남아있지 않았을 겁니다. 우리가 이 사회를 살아온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월급이라는 것의 취해 (천문학적인 상금처럼) 이 시스템에 반기를 들 힘조차 없는 것처럼요
법 보호안되는 무법지대에서 무력으로 좆도 안되는 4명이 억지설정으로 지들보다 힘센 4명을 눈가리개 시키고 서로 방망이로 대갈통 후려치게 만들고 비웃는 개연성 좆말아먹은 드라마입니다 현실인간 넣고 풍자하고 싶었으면 "상층에게 손대면 뒤짐"이런 조건부터 넣고 개연성부터 지키고 만드세요 작가님
법 보호안되는 무법지대에서 무력으로 좆도 안되는 4명이 억지설정으로 지들보다 힘센 4명을 눈가리개 시키고 서로 방망이로 대갈통 후려치게 만들고 비웃는 개연성 좆말아먹은 드라마입니다 현실인간 넣고 풍자하고 싶었으면 "상층에게 손대면 뒤짐"이런 조건부터 넣고 개연성부터 지키고 만드세요 작가님
새벽동안 8회차를 전부 봤습니다.. 자극적인걸 좋아한다고 생각했고 오징어게임과 비슷하겠구나. 플레이어들끼리 사건이 터지겠구나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자극적이라 놀랐네요. 서서히 자극적이고 폭력적으로 변하겠구나 했는데 어떤 한 장면을 기점으로 극격하게 자극적으로 변하고 처음으로 못보겠다는 생각도 하게되었네요..
젠짜 보면서 느낀게 이정도로 인간의 본성을 다 드러내고 그걸 보는 시청자조차도 몰입이되어 나의 밑천을 다 드러내는 기분까지 받았음 또 사람은 역시 변하지 않다는걸 활실히알았음 굶기면 그상황에서는 뭐든지 다할수있고 그렇게생각하지만 막상 배가 불러오면 소름돋을정도로 아예 사고하는 방식부터 다 바뀌는것처럼 언제그랬냐는듯 다시 기어오르게됨 권력을 손에 쥘때는 누구나 안그럴거 같았어도 결국 그 권력이라는 유혹에 넘어가서 본인도 주체할수가없게됨 진짜 가끔 개빡치는 장면이나 답답한 장면 고구마 먹은듯한 장면도 있긴했지만 초반부터 강렬한 메세지를 계속 주고 반전이 있던게 진짜 잘만든 작품이였던거 같음 사실 저기 나온사람들 성격을 보면 일반 사회에서 볼수있는 인간 균상들을 압축시켜 한명한명 만들어낸것처럼 자본에 굴러가는 세트장 안 상황 그리고 무한하지 않고 유한한 시간이라는 장치로 더 우리 사회를 축소시켜논 정말 실험실 생쥐와 같은 처지로 그 축소된 사회에서 생존시킨거임 즉 저 드라마에서 우리의 현실세계의 사회를 엿볼수가있었음 뭔가가 메세지를 전하려 귓속말을 해주는 느낌 ㅋㅋㅋ
아이유 이미 연기 잘했지만 호텔 델루나에서 ㅈㄴ잘하는걸로 보여줬는데 했어도 충분히 잘했을테지만 굳이 이미지 타격 받을 역을 안해도 되서 안하는거지ㅋㅋㅋ 그냥 또라이 싸패역인데 천우희가 한건 나쁘지 않았지만 이미지가 그런거 해도 별로 타격 받을게 없는거고 이렇게 또 쾅쾅이들 수준 떨어지게 은근슬쩍 까내리고 있네ㅋㅋㅋ
흠 과연? 미래에서 오셨어요? 그건 모름 잘 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고 사람 일은 모름 그분분을 어떻게 소화하냐 드라마,영화 몇편 나왔다고 다 알 맞출수 있음? 송강호 같은 사람 설경구,김혜수,전도연,전지현,김태희등 출연해도 그사람 마다의 소화하는걸 알아내는 사람은 없음
시간을 빨리 끝내려고 소비하지 않고 방에 각자 그냥 가둬둔거는 일단 가뒀으니 남은 시간 조용히 버티면 어쨋든 돈은 자동으로 벌리니 남은 시간 조용히 털고 가자했던거 아닌강? 현실적으로 나였어도 그랬을듯 이해감 2층 입장에서도 1층이 돈 절박해보이니 맘약해서 거 그랬을 것 같고 그리구 마지막에 나가려고 할때도 다같이 인터폰쪽으로 가다가 1층한테 저지당한거니깐!
@@lcmpark그쵸 현실에서 대부분의 서민은 10억이면 편할텐데 10억이면 나도 부자 될텐데 라고 노래를 부르죠. 근데 그 10억은 1조부자들의 방법을 알려줄뿐 현실에선 될수 없다는걸 얘기 한건 아닐까 싶네요. 혹은 큰 꿈을 가지규 투자 했지만 결국 전세사기 부동산 사기등 이런 부분인거 같기도
다 보고 나서의 그 충격에서 벗어나질 못하겠슴… 고문, 구타, 신체절단 등등 인간이 같은 개체인 인간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악한 행위를 8화 내내 봐왔더니 정신이 굉장히 피폐해진 느낌. 하지만 이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고 그렇게 악마같은 8층이 사실 재미만을 추구하는 우리를 대변하고 있다니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작품임. 예술성 넘치는 작품이였고 그만큼 실험적이였지만 난 개인적으로 극호.
몰입 안됐던점 1. 폭력을 당했던 사람들이 너무 절대선으로 설정됨. 쿠테타 성공하고 최소한의 폭력은 행사했어야됨. 2. 쿠테타 이후 쇼는 끝나거나 다른 전개가 됐어야함. 공동공간 인터폰에서의 소비가 타이머인거 활용하면 무조건 끝낼수 있었음. 브레인으로 표현된 7번뿐 아니라 모든 참가자가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인데 시도조차 안함. 주최측이 원하는 엔딩이 아니라서 훼방을 놓는 식으로 충분히 비틀기가 가능했는데 그걸 시도조차 안하면서 몰입깨짐. 3. 어리숙한 캐릭터들이 끝까지 너무 어리숙함. 아무리 완력이 부족한 여자들이라도 그 둘을 풀어주는 건 말도 안되고 5층이 6층 풀어주는건 진짜 ㅋㅋㅋㅋ 차라리 이전 화에서 6층이 5층한테 섹스어필을 하거나 5층이 남자한테 쉽게 유혹당하고 휘둘리는 모습을 더 보여준다기나 해야했음. 4. 그러고 나서도 8층이 다시 권력잡고나서 자기 외에 두명이나 신체를 자유롭게 허용한것도 말이 안됨. CCTV로 감시해도 무조건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심지어 그 감시조차 제대로 안하고 이상 징후가 보여도 그대로 방치함 그래도 6화까지의 전개는 괜찮았고 몰입이 좀 깨지는 그 이후도 2화 정도 안에서 속도감있게 꽤 괜찮은 결말을 만들어내서 나쁘지않았음. 개인적으로 오징어게임보다 괜찮았는데 한정된 공간안에서의 생존을 통한 머니게임이 한번 소비됐던 컨텐츠라 화제성은 어쩔 수 없이 떨어질ㄷㅅ
1. 근데 말이쉽지 폭력과 거리가 멀게 살아온사람들은 아무리 당하고 살았어도 뒤집을 기회가 있음에도 쉽게 복수 못합니다. 이것도 어쩌면 현실풍자죠. 2. 이건 감독이 표현을 잘못한듯... 확실히 공동시간 깍아내버리면 무조건 바로 탈출가능한데 원작에서처럼 뭔가 그래도 돈에대한 미련때문에 꽁시간 날리기 싫다라는 그런 장면도 없이 그냥 멍청해보이긴함. 3.5층이6층 풀어줘서 다시 뒤집기 하려는 설정은 정말.... 좀 다른 방향으로 뒤집었으면... 4. 예를들어 장첸이 권총이랑 테이저건이랑 도끼 혼자서 소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사람들이 반란을 꿈꿀수 잇을거같음...? 절때못함 애초에 내 자신의 안전은 확보돼서 고분고분 말만 잘따르면 일당 몇천만원 땡길 수 있는데 ㅎㅎ
@@fox_is_mew 근데 8화에 떨어져서 화상장면 연출 너무 이상했어요. 15초정도 불에 탔는데 머리카락도 거으 그대로고 피부 화상도 거의 없고 옷도 그렇고... 도대체 왜 그딴식으로 연출했는지.. 도져히 이해가 안가더군요. 보면서도 몰입에 방해가 크게 된 장면... 생각 좀 하고 연출하지...
개인적으로 아쉬웠던점 두가지.. 1. 2층이 필사적으로 게임을 끝내려고 했을때 공용시간으로 물건을 사면 시간이 깎인다는걸 생각못했다는게 설득력이 떨어짐 2. 반란 후 계층이동시 위층을 아래층으로 보내는 경우의 수는 배제함 ("여기서는 돈으로 살 수 없는건 없다"라고 했는데, 위층이 아래층을 살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을까?에 대한 의문이 있었음..최소한 마지막화 방바꾸는 10억짜리 방법 룰에 명시해놨어야함..)
@@user-xp9nt7kf9c 위층이 아래층을 산다면 일어날 수 있는일, 없는일에 관하여 명시하지 않고 딱히 설명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층을 살 수 없다는 명시도 없으니 여기서 "돈으로 살 수 없는건 없다"라는 룰이 개연성이 깨져서 아쉬웠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말씀하신 부분처럼 시청자가 결국 ~했으면 ~했을것이다. 라고 상상하여 인과관계를 끼워맞추기 식으로 생각하도록 만든 것 자체가 드라마의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방증입니다.
게임은 인간 사회의 축소판이고 타고난 계층이 있다. 상층이 하층을 부려먹으려 너무 몰아붙이지않고 끌고가면 하층은 밥이라도 먹을 수 있어 이 상황을 판단도 하지않고 버틴다. 그러나 상층의 횡포가 극에 달하면 하층의 반란이 일어나지만, 그 와중에 5층같은 무지성 착함병이 있는 무리로 인해 반란도 실패한다. 더 쓰기 힘들어서…이만 각설하고 암튼 감독이 하고싶은 말이 끝에는 명료해질 줄 알고 끝까지 봤으나 뒤로 갈수록 지루하고 오글거렸어요. 특히 배성우 띄워주기처럼 서커스부분이 넘 길다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이해를 못한건지….요즘 시작에서 엄청 낚고 마무리를 못하는 작품들이 넘 많네요
가장 이해가 안 됐던 부분은 하류계층 다수가 혁명을 한 뒤, 이 게임을 끝내려고 할 때 시간이 올라간다고 좌절했을 때였음. 이미 권력이 있는 상태였고, 다수가 게임을 끝내려고 했으면 그저 인터폰 들고 고가의 물건 몇 개만 더 주문했으면 될 문제 아닌가 싶었음. 왜 쇼핑을 안 해,,, 8층처럼 막 사들이면 시간 팍팍 줄어들텐데,,,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넨 어쩌고 저쩌고…‘ 이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드라마였음 특히 시청자 감정을 전환시키는 타이밍이 정말 기가막혔음 드라마 전체가 쫄깃쫄깃함… 그리고 각본도 너무 훌륭함 파이게임이랑 똑같이 흘러가는 듯 하다가도 전혀 다른 교훈, 이야기로 엔딩이 남 그래서 파이게임을 봌 사람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음 추천
스포 정말 잘 만들었지만 너무 잘 만들어서 결말이 찝찝했던 드라마,, 보는내내 저도 더 플랫폼을 생각했어요 다만 다른점은 더 플랫폼은 디저트와 아이를 올려보내 희망을 얘기하지만 더 에이트 쇼는 차가운 현실을 보여준다는거,, 층과 권력은 운에 의해 결정되지만 운좋게 청약에 당첨되도 돈이 없으면 받을 수 없는 우리 현실 같아서 정말 씁쓸했음 그리고 보면서 천우희의 행동을 욕 할수만은 없던것..확실히 우리가 긴장하면서 보는 자극적인 장면에 8층은 좋아했음 관객을 주최측과 8층으로 나타낸 것 같아서 인정이 되면서도 불쾌한 느낌,, 마지막에 1층의 죽음으로 끝났지만 이 죽음으로 1층의 악행을 정말 용서할 수 있는가도 많은 생각이 들게함 ,, 5층의 선은 정말 선이 맞나 권선징악은 있는건가 등등 많은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 보면서 진짜 빨려들어서 정주행함..
모순인 점이 너무 많아서 아쉬운 작품이였습니다. 1. 중반부 혁명이 성공하여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가겠다는 점에서는 어느정도 납득을 했습니다. 시간이 곧 돈이기에 참가자들 스스로 시간을 쓰기는 아까운 점 이해하는데 1층님의 행동으로 시간이 늘어났을 때 왜 2번은 모든 사람의 방을 막았을까요? 차라리 그 드릴로 공용 수화기를 살릴 생각을 안했을까?? 2. 마지막에 10억으로 물어본 결과 층을 돈으로 살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그러면 6,8층 수화기로 1,2층을 돈으로 산다면 바껴지는게 아닌가요? 3. 엔딩의 아쉬움이 있는데 차라리 1층 님의 목표인 층 바꾸기가 망했다면 조커로 빙위하여 모두를 살육하는 진정한 보스로 변했으면 너무 재미있었을거 같은데 너무 아쉽습니다. 4. 3.과 같이 저는 마지막에 기대를 했습니다. 1~8화 오프닝에 1명씩 소개하는게 죽는 사람의 순서가 아니였을까 암튼 너무 아쉬운 작품입니다.,
8쇼 다 보고 유툽 들어왔더니 책트폭행님의 해설글. 잘 봤습니다. 보면서 불편하지 않으면 사이코패스 이거나 8층의 자리에 있을만한 계층이겠다라는 생각을 짧게 메모를 하기도. 엔딩 추가 영상에 7층이 투자자에게 들은 말은"이거 재밌네" 라는게 포인트였네요.^^ 책트폭행님 이미지 퀄도 너무 좋고 멘트도 간략하고도 깊이있습니다. 이제 부터 구독 시작~
이 시리즈 보고 느낀 건.....재밌지만 허술하다.... 캐릭터 직업들이 의외로 성실한 직업들...(조폭 사채업자인 줄 알았는데 야구선수출신 중고차매매브로커, 백화점 주차안내요원, 영화감독, 행위예술가, 서커스단원 등) 허술한 점은 솔직히 극을 너무 방해했음. 첨부터 이러면 되는데 왜 저러지 생각하니까 몰입이 안됐음. 배설물을 밖에서 싸면 되는데 왜 안에서 싸서 저리들 집안에 쌓아둘까? 물건 사서 시간 소비하면 되는데 왜 서로 의심하고 묶으면서 난리칠까? 등등. 이런 말도 안되는 게임에서 그나마 가장 중요한 건 치밀한 룰임. 말도 안되는 게임인데 거기에 룰도 허술하면 첨부터 김새는.
@@애호박호애 식음료는 주최측이 주는 것만 허용됩니다. 그게 파이게임 그러니 더 에이트 쇼의 핵심이에요. 참가자끼리 계급을 나누고 갈등을 유발하는 거죠. 그래야 그들이 말하는 "재미"가 보장되니까요. 굳이 배 따시게 음식주면서 평화를 보장할 이유가 없는 거죠. 웹툰 원작인 파이게임도 봐보세요. 후반부부터 결말까지 다른데 전 원작이 더 좋았네요.
그게 현실이니까요. 현실 속 우리도 친일파 한 번 숙청해보지도 못하고, 전두환도 그저 곱게 늙다 뒤지게 했는데,,, 재벌 자본가들은 어때요? 온갖 비리, 탈세를 아무렇지 않게 해도 결국 다 아무 타격 없이 잘 살고 있지 않습니까? 이 드라마는 그저 이러한 우리 현실을 보여주는 거 같아요.
@@KD-bd4xs 아니아니 옳고 그르다로 얘기하고 싶은게 아니라 우리 본인들이었으면 그랬을 수 있겠냐는 거죠 친일파 숙청 못하는거? 솔직히 아랫층 사람들 같은 사람이 정권 잡아본 적이 없으니 모르죠 솔직히.. 근데 만약 가난하게 살던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쿠데타에 성공, 권력을 잡았다 생각하면 과연 드라마처럼 넘어갔을까요?
기분은 더럽고, 천우희는 존엄이라서 다른 케릭터들은 다 어찌됬든 폭력을 당하는데, 천우희는 끝까지 가해만 하고, 무슨 착함병 오지는 아래층케릭터들은 어리석은 착함병~등신짓을 최종마지막까지 해대고, 그러고 끝나고, 보다 뭔가 기분 드러워서 확~ 꺼버릴려다가도 본 시간이 아까워 그래도 뭐가 있겠지하면서 그런 유혹을 끝까지 이겨내고 마지막까지 시청하고나서 드는 생각은,이게 뭐야, 뭐야 이게, 이거밖에 드는 생각이 없었다. 진짜 내 시간 돌려받고싶은 작품은 오랜만이다.
사람들이 재미나다고 하는건 웹툰 초반을 따라가고 늘 그렇듯이 후반에 재미 없다 이상하다고 하는건 막판에 노선을 지들 맘데로 틀어 버린거 1층이 웹툰에서 최종 빌런으로 엄청 악당이었는데 여기선 갑자기 가난한 사람들은 선이고 부자는 무조건 악이다 이상한 신파로 틀어 버림 이럴거면 웹툰 작품들 가지고 만들지를 말던가 다들 지들 사상으로 만들어 버리니 후반에 가면 이상한 작품이 만들어짐.
애초에 이 작품은 두 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원본인 웹툰을 그대로 그린 작품이 아니라요. 원작인 웹툰을 참고로 감독의 예술로 다시 만들어지는 겁니다. 아예 새로운 예술로 창조를 한다는 뜻이죠 그럼으로 우리는 원작을 각색하는 부분에서 기대하는 것들이 있겠지만 그것은 그냥 청취자로서의 시선일 뿐입니다.
1층 : 양보와 배려, 사과가 습관이며 나름대로 눈썰미가 돋보이는 극중 장면과 꿈과 계획들이 많았으나 결국 벽 그 자체에 부딪힌 비참하고 비운의 아이콘, 사실상 주인공 2층 : 역활중 유일하게 상금을 나눠준다고 지속적으로 말하고 정의롭지만 결국 인문학적으로는 훌룡하지만 실속이 없는 독립투사와 같은 멋지지만 안타까운 캐릭터 3층 : 극후반 격정기를 제외하고는 전형적인 2~30대를 대변하는 캐릭터 4층 : 사실상 극중 이중인격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의 빌런, 전략적으로는 아주 훌룡하지만 친일파가 떠오르는 캐릭터 5층 : 극 초반 선함과 중재, 모범의 표본, 하지만 중반부에는 살짝 위험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캐릭터라인의 기복이 심하며 극중 고문에 일조하다가도 복수에 합심하다가도 성기를 절단 하다가도 또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모습까지, 헛것을 보는 빌드업이 아마 설득하려는 도구였겠지만 그래도 이 모든 것들이 배합이 잘 안되어 사실상 가장 어려운 캐릭터 6층 : 무자비한 폭력을 일삼는 극악무도한 사냥개 같은 캐릭터, 극후반 자신의 발톱을 자른 1층에게 복수하는 과정에서 반신불구가 되어 복수를 이루지 못했음에도 화환을 보낸 것은 솔직히 미스가 아니었나 싶다. (거세 당한 후 짐승과 같은 강력한 남성호르몬이 억제되고 여성호르몬이 방대하게 나와 감성파가 된게 아닐까 의심이 든다) 7층 : 이 작품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포지션으로 수완가이자 분석과 전략에 능한 지능형 캐릭터, 극중 유일하게 총에 맞은 비운의 사나이 8층 : 또라이
여기서 못찾은 한가지. 사실 모든 참가자는 처음 참가했을때 본인들의 상금을 알았을때 매우 만족을 했다 임. 결국 진실에 근접할수록 상대적 박탈감과 우울함을 줄뿐 아무것도 변화시킬수 없음. 그렇게 쇼를 진행하고 4층이 5층으로가는 비용만큼 벌었을때 쇼를 끝냈으면, 작은 빌딩하나는 살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