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가 자체가 슬프죠. 그리고 영웅이 나타나서 쓸어버리는 게 아니라 마을 주민 전원 동원이네요. 비슷한 만화가 골드 라이탄과 이상한 나라의 폴? 그 만화들도 주민들이 다 달려나와 악당과 싸우다가 전멸하고 그랬던 거 같아요. (다시 살아나던가??? 아무튼 큰 충격은 아니었음)
이후에 청개구리인 왕눈이와 참개구리인 아로미는 결국 신분과 종족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지개연못의 독재자 메기는 몰아냈지만, 자연은 진공을 허락하지 않고, 권력은 공백을 허락하지 않는다. 외세의 개입으로 마무리된 민중혁명 이후 누가 실권을 잡을것인가, 누가 더 공이 더 큰가로 다툼이 시작되어, 군웅할거, 대 혼돈의 카오스 시대가 도래한다.
원래 중간 한회 한회 기억보다는 마지막회 기억이 더 나야 하는게 당연함. 그냥 마지막회를 안하고 종영해버렸거나, 해줬어도 추석때 특집으로 시간대 바꿔 해줘서 못봤거나, 정상적으로 해주긴 해줬는데 이후에 프로그램 편성시간 빌때마다 중간 에피소드만 자꾸 방영해주며 땜빵하니 기억에 없는듯 헙니다.
근데 예전 만화영화들은 대부분 암울했던기억이...예전에 애꾸눈 선장나오고 보물섬인가?? 제목은 가물가물한 만화영화 어린이날인가 그냥 첨부터끝까지 봤는데 국민학교저학년때쯤이었는데 다보고나서 굉장히 우울했던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ㅎㅎ 왜 애들만화를 우울하게 만들었을까 그당시에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