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나라에 나물등 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발전한 이유는 서양에 비해서 국민이 산에서 채집하는 것을 막지 않았기 때문일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양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숲은 영주의 영역이며 영주가 지정한 관리인 또는 허가 받은 사람만 들어 갈 수 있어서 나무나 채집을 함부로 하다가는 큰 처벌 심지어는 사형을 당하기도 했는데 영주의 사냥이라는 취미활동의 일환으로 산의 동물들 그리고 자원으로써의 나무가 엄격히 관리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산이 험하고 많으며 사나운 동물이 많았기에 그리고 서민들의 연료로써의 역활도 있었기 떄문에 딱히 산에서의 채집과 수렵을 딱히 금지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산과 친숙해 질수 있었고 그곳에서 자라는 수많은 나물 들을 먹을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 것이 아닌가... 라는 의견입니다.
처음에는 먹을 게 없어서 온갖 푸성귀를 온갖 방법으로 먹었을 거고 먹다보니 맛있어서 온갖 푸성귀와 독초들까지 미식으로 먹게 되었겠지 한국 음식의 특징은 푸성귀다 진짜로 한국만큼 다양한 푸성귀를 먹는 나라나 민족도 없다 밭이나 들이나 산이나 심지어 바다에서 나는 푸성귀까지 골고루 다양하게 먹는다 한국인이 많이 먹는 삼겹살도 쌈을 싸먹는 것이 특징인데 이것 또한 본질은 푸성귀와 이어져있다 한국인이야 말로 채식의 민족이다
좀 댓글 길게 쓸거 같네요 인간의 생사 이외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의식주입니다. 이 세가지 요소는 어떻게 되었든 다른 요소와 접점이 생기게 되죠.그래서 이번 영상은 미식에 대한 이야기 보다 다른 이야기가 많고요. 독성에 대한 이야기에서 왠만하면 안죽지만 죽을수도 있다 라고 하신 말씀은 여러가지 처리 한 이후에 섭추 하였을경우 이승탈출 넘버원 급으로 죽을수도 있다는 겁니다. 영상에서도 죽는것 보다는 복통.구토 등을 반복해서 쓰는 것도 이승탈출 넘버원(원재가 이거 아닌건 아시죠?)처럼 자극적인 프레이즈를 안쓰고 위험성만 강조하기 위해서라 봅니다. 그래도 맛있는건 먹읍시다..3탄 기다립니다
@@미르-r1d 자연선택이 운명 따위의 미신적인 표현에 빗댈 수 있는 용어라면 선택자들은 뭐 "전지전능"해서 자기들이 유리하다고 믿습니까?ㅋㅋㅋ 틀린 방법을 선택한 이들은 "아~ 이거먹고 자살이나 해야겠다~" 이랬던 줄 아시는 모양이네요. 죽으려고 먹은 사람만 죽었던 게 아니라는 걸 간과하고 계십니다.
@@미르-r1d 제독을 실패한 그룹은 죽었기때문에 조리법이 전승되지 못할 것이며, 옆에서 죽는 것을 보기 때문에 해당 조리법 혹은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을 것 입니다. 하지만 제독에 성공한 조리법을 우연히 찾은 그룹은 그것을 식재료로 사용해서 먹고, 조리법이 전파되는 것이지요. 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조리법을 찾게 되는 거죠.
그렇다면 하우카우틀의 전통 조리법이 암모니아가 상어의 독성을 중화시켜주는거라 상어위에 온가족이 모여서 오줌싸기 엿다는대 그럼 운명적으로 누가 상어를 죽이고 독있어서 못먹는거리 위에 오줌을 싸고 꺼내서 처먹어봣다는 건대 그건 무슨 개쓉바라기 비벼벅는 운명임? 심지어 하우카우틀은 맛있어서 먹는것도 아님 전통적으로 1년에 한번 특정한 기념일에 가족이 모여서 의례용으로 먹는거임 먹고 또 모여서 오줌싸다가 하나만들고 하는게 전통임
다른 방송사 다큐이긴 한데 이탈리아 셰프랑 강원도 할머니들이 이탈리아로 가서 나물 캐서 현지인들에게 만들어주는거 있어요 ㅎㅎ 국뽕도 차오르고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모습보니 재미있더라고요 이탈리아 산에서 나물캐고 있으심 ㅋㅋㅋ (물론 현지 허가 받고!)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p2HXuuVOEi4.htmlsi=Xq_9mJMk6LceAiRM
복어알은 진짜 위험합니다 1g만 먹어도 3시간 안에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복피,복눈에도 독성이 있으니 절대 먹으면 안됨 내가 예전에 강남 일식집에서 복지리를 시켰는데 알이 들어가 있었음 내가 웨이츄러스에게 복지리에 알이 들어가 있는 게 정상적인 것이냐 물어보니 주방에 확인 해 보겠다고 함 서빙 보시는 분이 오셔서 복지리 지만 단골이라서 대구알을 넣어 주었다고 함 나는 그것을 먹지 않았고 새로 끓여달라고 한 적이 있음 복지리에는 살만 넣는 게 가장 맛있고 깔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