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kt3qw1nu1o 구경이 좀 봤는데 진짜 드럽게 잼 없음, 먼가 심각한 이야기로 이어나가는데 먼가 걍 코난분위기만 나고 주인공역을 소화 못시켜서 보는내가 오글거림, 이영애 좀 미스케스팅임, 그역은 진짜 게임좀 많이 해보고 젊은 지금 문화 접해본 좀더 젊은 배우가 했었어야함
진짜 너어어어어어무 공감됨 팩트폭행 대박적인데 반박불가 이 영상을 작가님한테 보여주고 싶... 이번 작품을 통해서 깨달은바가 있으실거 같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남편이 유퀴즈나와서 안될때도 있을거라더니 그게 이번작품인듯 싸인, 시그널, 킹덤 다 재밌게 봤어서 참 더 아쉬움
분명 메인스토리는 살인사건인데.. 거기에 주연들의 러브스토리를 넣는것 까진 양념으로 납득되는데 조연들의 러브스토리까지 너무 쓸데없이 길게 보여줌. 거기서부터 드라마가 산으로 간다 싶었음. 전체적으로 쓸데없는 서사들이 너무 많고 지루함. 미스테리장르에 감동까지 넣고 싶어서 무리수를 둠. 문제는 하나도 감동적이지 않고 지루하기만 함. 물론 시그널도 미스터리에 사랑에 감동까지 다 버무려도 재미있기만 했는데 이건 왜 이모양인지..
최근에 흥행한 작품 중에 서사가 ㅈㄴ느린거는 본적이없음. 오징어게임도 9화만에 455명(그 이상)이 죽는 시리즈고, DP도 단 첫 1화만에 주연급 조연 나락보냈고, Dp(Ep4 - 6),지옥, 아케인도 드라마라는 탈을 쓴 영화들임. 드라마 괴물도 본사람이라면 알만큼 빠른 서사였고, 요즘엔 8주*2회동안 세월아네월아 이야기 풀어갈만큼 안 기다려줌. 지리산 드라마엔 아직도 주인공들이 왜 다쳤는지 안나왔다는데에서 ..
막화까지 나름 재밌게 잘 본 사람인데 짚어주신 스토리의 구조적인 문제 정말 공감되네요. cg나 ppl은 걍 쫌 심하긴 하네ㅋ 했는데 정말 과거 현재 왔다갔다 하는 것 때문에 매 회 볼때마다 잠깐 한눈이라도 팔면 가족들한테 저거 과거야 현재야? 맨날 물어봤던거 같아요.말씀대로 시점변화 때문에 감정선도 중간중간 깨져버리고... 전지현 나와서 기대 많이 했는데 예상만큼 화제가 안되서 많이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작가가 한계에 부딪혔구만 시그널이 정점이었던 모양 결국 그 소재를 무전기 대신 영혼으로 대체한 모양인데 내용은 시그널과 다를게 없고 살짝 비튼 정도 휴식 좀 취하고 새 아이디어를 찾아내길, 작가가 자신의 좋았던 부분에 집착하게 되면 고착화되서 같은 스토리만 주구장창 만들게 됨
그냥 좀 밋밋하더라도 지리산에서 펼쳐지는 레인져와 등산객들 중심으로 사건이 이어지면 좋았을거 같음. 산에서 매번 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 계속 사고사로 처리되는 것도 웃기고 그게 지리산이라는 것도 웃기고.. 지리산 종주나 천왕봉 찍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지리산만큼 포근한 산이 없는데 그런 산에서 매번 살인과 산불이라니 참.. ㅋㅋㅋ 그렇게 사람들이 산에서 죽어나갈거면 지리산 말고 설악산으로 하는게 나았을듯ㅋㅋㅋ 어차피 설악산은 매년 사람들 죽어나가는 곳이니까
김은희 작가 작품이… 너무 과하게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생각을 했는데, 시그널도 사실 핵심적인 설정은 차용해온 것들이 많아서 오리지널리티가 떨어지고 배우들의 연기가 상당히 많은 기여를 한 작품인데, 모든 것이 시나리오가 좋아서 잘된 것처럼 포장이 되는 게 조금 의아했었고 그 이전에 싸인 같은 경우도 극적인 연출이나 박신양의 연기가 큰 역할은 했지만 사실 이야기 전개만 놓고 보면 그렇게까지 세련된 스릴러라고 보긴 좀 어려운 작위적인 부분이 많았었죠. 킹덤은 상대적으로 잘 쓰여진 시나리오이긴 했던 것 같지만… 후반부는 뭔가 약간 엉성함이 보였었죠. 지리산은 보면서 중심점 자체가 아예 안 잡혀서 이야기를 끌고 가는 동력이 아예 없다는 게 가장 큰 결함으로 보였습니다.
그노메 콜라겐과 에그샌드위치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휠체어 탄 전지현이 여기저기 알아본다고 너무 잘 다니는게 신기했어요. 사촌이 휠체어를 탔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도와주는 사람없이 그렇게 잘 다니기 좀 쉽지 않거든요. 뭐 암튼 저도 어쩌다보니 지리산을 다봐버렸네요😂
저도 이거 본방 사수한 적이 두세 번 정도 밖에 없고 띄엄띄엄..아니 진짜 캐스팅, 작가, 감독이 화려해서 저도 예고때는 기대했는데 드문드문 보니까 더 헷갈리고, 갑자기 주지훈 귀신되어있고. 그래서 더 안보게 되더라구요. 다른 드라마들은 보다가도 한주 띄워서 봐도 어느정도 스토리가 이어지는데 지리산은 너무 헷갈려서;; 몰입도 안되고 ㅠㅠ 이게 과거랑 왔다갔다하면서도 재밌게 본 시그널과는 달라서 솔직히 실망했다고 할까요. 여러가지 스토리를 풀려고 하다보니 진짜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킨 느낌이더라고요. 묘한 알고리즘으로 이끌려왔는데 저는 분석에 공감합니다. 그것도 전편을 다보셨다니. 물론 엄청 재밌게 보신분들도 계실거고 개인의 취향이니 그거야 다를 수는 있겠지만 저도 이번 지리산 솔직히 재방송으로도 정주행을 제대로 안하게 되더라고요.
오 지리산을 재밌게 본 사람도 있다니… 진짜 취향은 참 다양하네요.. 전 전지현 팬이라 끝까지 다 봤는데 이건 1화부터 망했구나 싶긴 했어요. 김은희 작가 작품들이 좀 과대평가 받는 부분이 있다 생각했는데 지리산에서 여실히 드러난거 같더라구요 엄청 기대했던 작품인데 아쉽습니다
진짜 초반에 보면 레인저들 얘기들이구나 하다가 귀신?도깨비불? 같은 거 나올 때 아니구나,공포물이구나! 하다가 갑자기 사람이 죽어서 응?범죄인가... 하고 쭉 보고 있다보면 과거 8~90년대 사람들 얘기나오고 좀 중간에 정리를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보다가 화장실가면 처음부터 다시 봐야하는 드라마.......
과거 현재 왔다갔다하는건 시그널도 그랬어서 괜찮았는데 그냥 배경이 산에 묶여있는게 좀 지루한 느낌. 아싸리 산장안에 갇혀버리거나 아니면 산에서 정말 극한의 상황을 맞닥뜨리거나 그러면 서스펜스가 올라갈텐데 그냥 일상의 배경인 '산' 거기서 벌어지는 수많은 이야기. 이렇게 가니까 그냥 산이 안궁금해서 안보게됨 시그널은 많은 살인사건 사건현장의 과거의 모습, 현재 모습. 킹덤은 갓쓰고 도포입은 조선사람들이 막는 좀비. 이런 식으로 볼거리들이 있었는데 그게 좀 아쉽다. 차라리 주지훈이 산신령이 될거면 다리없이 둥둥 떠다녔으면 더 좋지않았을까?
산에 관해 다룬 소재는 너무 좋은 시도였는데. 진짜 나무 막대기 실에 매달려서 움직이는거 티나는데 드라마에선 그게 귀신 주지훈이 움직이게 하는거고 그게 카메라에 잡혀서 전지현이랑 동료 레인저가 보고 놀라는 장면은 진짜 실소 나옴~ 나무 막대기 주지훈이 꽂아 놓는 설정까지는 좋다치는데 그걸 굳이 화면으로 확인하는 손발 오그라드는 장면을 넣었어야 했나 싶음. 지금 내 말도 안본 사람 많아서 이해 못할 사람이 많다는게 웃프다
드라마란 건, 영화랑 달라서 1화 처음부터 보지 않고, 입소문 타서든 스케줄 때문에든 2, 3회나 그 이후 중간 어딘가에서 보기 시작하더라도 대충 어렵지 않고 재밌게 시청할 수 있어야 함 근데 지리산은 중간에 보면 이게 구조대드라마인지, 범죄수사물인지, 심령 판타지물인지 알 수도 없고. 스토리 흐름 파악하기도 힘듬. 무조건 처음부터 봐야 파악이 가능한 드라마는 실패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거 아니라도 별로 재밌어 보이지도 않지만.
제가 볼땐 망한 이유가 철인왕후 , 조선구마사에 이어 중국돈으로 만든 세번째 드라마라 그게 더러워서 안보는거같아요 물론 말씀하신 두번째 이유에서 휴대폰 일부러 접었다 피고 하는거 유난스럽게 보여주는 장면과 네번째 이유의 흐름을 방해하는 , 드라마 진행의 맥을 끊는 듯한 촌스럽고도 어색한 비장한 대사들도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 ㅋㅋㅋ 저는 그리고 한국 방송국 드라마 특유의 mv ?? (드라마 중간에 bgm 나오면서 대사없이 주인공 배우의 개폼잡는 장면들)와 개똥같은 한국식 개그 장면 (예를 들어 마을회관에서 전지현이 선글라스 쓰고 장기 자랑하는 장면들) 이런거 좀 안찍었으면 합니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