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yb4sj7fh9x 그게 팩트잖아 ㅋㅋ 사회적으로 남자가 여자화장실 들어간거랑 여자가 남자화장실 들어간거랑 다르게 받아들여지는게 현실인데 뭐가 자꾸 긁혀서 그러는거임? 물론 올바른 상황은 아니지만 그게 현실이니까 그렇게 말하는거지 너가 그게 아니라고 백번말해봤자 현실이 그렇다고~
2번째 진짜 개무서우니까 하지 마세요 예전에 당해봐서 알고 있음; 버스정류장 옆에서 말걸고 싶어서 매번 계속 빤히 쳐다보고 언제는 급식 먹고 친구들이랑 즐겁게 대화하는데 시선이 느껴져서 위를 보니 조금 높은 계단에서 날 쳐다보고 있고…ㅁㅊ… 화룡정점은 신호등 건너편에서 버스타는줄 알고 간줄 알았는데 옆을 돌아보니 같은 버스 안에서 날 쳐다보고 있는게 ㅈㄴ무서움 진짜
첫번째 사연자분은 그냥 봤을 땐 자기의 말한 의도랑 주둥이님이 확신을 갖고 그렇지?!라고 물어보는거랑 달라서 좀 얼타는 것같은데..? 그냥 어?..어떻게보면 그렇게 느낄수도 있나...?근데 그렇게까지는 아닌데..그럼 예라고 아니면 아니라고? 대답을? 이런느낌? 그래도 솔루션은 정확한듯함. 머릿속에 생각이 너무 많아서 말이 안나오니까 앞으론 좀 생각을 비우고 말하는 거에 익숙해지면 좋을듯
@@user-hj4ms8gr1e 딴지 거는건 아니고 한 8년전까지 친구들 사이에 내가 입을 열면 정말 분위기 그렇게 다운이 되었음 그래서 친구들이 날 피했냐 아니 오히려 그걸로 대차게 까이는 포지션이 친구들사이에서 형성됨 까이면 반응이 그렇게 찰지다고 나이좀 든 지금와서는 나름 생각이 많았던 점을 어느정도 빠르게 정리해서 표현하다 보니 또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지금 와서도 보면 친구들중에 본능적인 입담이 있는 애들보면 내가 가지지 못해서 인가 재미있어보이기는 하네요 태어난 상태에서 각자 자기 방식으로 다 극복해야겠지요 딴지 건거는 아닙니다.~
@@user-wk5yg1oi8x 님처럼 잘받아주기라도하고 리액션좋으면 그래도 그안에서 나름 재미가있는데 그친구는 생각이 너무 많고 깊고 장난치면 정색하고 삐지고 담아둬서 다기억하고 여간 피곤한게아니었어요...박명수가 딜잘넣지만 누가 디스할때 받아주는 탱커역할도 잘하니 이미지가좋잖아요 잘받아주는게 정말 큰듯요
저도 같은반 동성인 아이에게 당했었는데 하루종일 집요하게 관찰하는 시선이 느껴지는 건 기본이고 물건까지 훔쳐간 게 몇 달이나 시간이 지난 후에 결국 들통나서 마무리됐어요 몇 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뚫어져라 쳐다보는 시선 트라우마가 남아있네요 댓 작성자분도 많이 힘들지 않길 바래요. 운이 없었을 뿐..
내가 말을 끊는 걸 엄청 싫어하는데 그게 상대방한테는 발언의 기회를 안 주고 무슨 페이커 5명인 팀이랑 경기하는 것도 아닌데 턴을 자기만 씀. 나는 그 감정을 첫 번째 사연처럼 호흡이 쓸데없이 긴 사람한테도 느낌. 비호감은 덜 느끼는데 그만큼 답답함이 늘어남. 두 번 째 사연같은 경우는 그냥 앞통수 때리나 뒷통수 때리나의 차이지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게 상처가 될 수 있다"라는 마인드의 행동으로 보이진 않음. 뒷통수 노리는 것보단 앞통수를 노리고 대차게 까여서 포기하는 게 나음. 뒷통수는 성공하는 루트가 없음.
첫 번째 사연처럼 사람이랑 대화하는 게 어렵다 싶고 가벼운 대화일 경우엔 그냥 생각을 깊게 안 하는 게 답.. 질문 몇 개만 정리해서 가면 좋음(ex 좋아하는 것, 오늘 뭐했는지 등) 질문에 대한 대답 듣고 드는 생각대로 뱉어도 중간은 감 밥 먹었냐 묻고 떡볶이 먹었다고 드는 생각(매운 거 잘 먹나? 어디서 먹었을까? 이런 것들) 그대로 뱉어서 질문해도 핑퐁 잘됨
첫번째 사연자분은 예전에 날 보는거 같아서 좀 짠하다🥲 일단 분위기 맞춰주는 것도 맞춰주는건데 대화를 잘하려면 먼저 잘 듣고 이해하는 거를 해야함. 내가 얘기하는 거에 상대방의 반응이 어떨지 신경쓰기 보다는, 상대방이 말하는 거에 내 반응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신경썼으면 좋겠음. 그것만 잘해도 친구 잘 사귈수 있을 거임. 첫번째 사연자분 화이팅!!
첫번째 사연자 분은 대화가 어렵다면 그냥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대화 하는지 전체적으로 관찰을 해보세요 그 중에 유별나게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말 잘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그럼 그 사람이 어떻게 상대방과 대화 하는지 그 사람 위주로 관찰을 해보고 요령을 터득 하는 겁니다 그걸 모방하세요 일단 처음부터 그사람의 모든걸 다 흡수해서 할 수 있다면 이런 고민 조차 안 했겠죠? 그러니까 경험치가 없는 만큼 다음에 대화 할 기회가 생길 때는 만날 상대와 단둘이 만나지 마시고 한 2~3명 정도 같이 만나시고 나를 제외한 다른이들이 대화 할 때 조미료 치듯이 한 마디 씩만 툭! 거드는 겁니다 길게 말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대화에 동조 하는 추임새 하나만이라도 "맞어 맞어 나도 그런 적있는데" 이런식으로요 그러다 운 좋게 공통 분모가 생기는 지점에선 계속 대화를 이어 나가고, 없으면 그냥 다물고 있으면 됩니다 옆에 나말고도 떠들어 줄 사람을 준비 했으니까요 어거지로 대화를 이어 나가느니 딱 분위기 좋을 타이밍만 치고 빠지면 됩니다 그렇게 하나 둘씩 요령이 쌓이는 거고 대화 하는 방법이 늘고 영상속의 조언대로 내 생각을 정리해 말하는 법도 자연스레 익혀지게 되는 거구요 대화의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오히려 실패도 더러 해보세요 아프게 배워야 확실히 배웁니다 까먹지도 않구요 대화 실수 좀 했다고 날 떠날 거 같은 사람이면 실수 안 했어도 내 곁에 오래 남을 사람 아닙니다 미련 없이 놔주세요 전전긍긍 하실 필요도 없고, 그런 자잘한 거에 얽매여 정신 팔리면 정작 내가 하고 싶은 알찬 대화에 쏟을 노력을 못 합니다 결국 사회성은 주변환경이나 조건 여러가지 촉매제가 있어도 결국은 내가 움직여 얻는 경험치니까 쪽팔려도, 무서워도 실수를 해도 자꾸 해보세요 아! 물론 인간적으로 잘못한 말들을 실수라고 은근슬쩍 넘어가며 "얽매이지 말자!!" 이러면 사람 새끼 아닌건 아시죠?? 잘못한 것은 확실히 사과 하면 되고요
첫번째 사연에 대해...주둥이님은 올바른 솔루션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이 댓글은 방송을 진행하며 사연을 빨리 진행해야하는 주둥이님께 하는 말이 아니라 이 영상을 보는 사람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어서 적어요. 사람이 우울증과 ADHD등 정신적인 질환을 오래 앓은 경우 생각이 많아서가 아니라 정말 문자 그대로 처리 속도가 느려서 대답이 느려지는 경우가 있어요. 상대가 내 대답을 싫어할까? 의 수준이 아니라 정말로 상대의 말을 듣고 내용을 이해하고 내 대답을 내놓는 과정 자체가 느려져요. 정상적인 상태라면 당연히 상대방의 말을 듣자마자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만,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니까 듣고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는데 처리 속도가 조금 더 걸리게 되는거에요. (장기적으로 앓으면 약을 복용해도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는 않아요.) 이런 경우도 있으니까 세상 사람들이 말이 느린 사람들에 대해 너무 답답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댓글을 달아요. 물론 저도 상대방이 답답해질만큼 제 처리 속도에 문제가 생기면, "미안해, 내가 생각하는게 조금 느려서 잠깐만 기다려줘." 하고 천천히 대답합니다. 거동이 불편하면 느리게 걷게 되는 것을 양해하듯이, 조금만 양해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늘 영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공감이요... 저 정도는 아닌데 저도 반응할 말이 생각도 잘 안 나고 가끔 다른사람 말이 잘 이해도 안 됨ㅠㅠ 그냥 머릿속이 멍하다가 형광등 켜지듯이 몇 초 지나야 이해되고 생각나고 그런거라서...ㅎㅎ; 저도 경계선ADHD고요 이런저런 경험 쌓으니 많이 나아졌는데 아무튼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내가 좀 말이랑 반응이 느리다." "잘 모르겠다. 잠깐 생각좀 해볼게" 하면서 먼저 말해 두는게 나았습니다😂 모두 화이팅
첫 사연 저도 어렸을 때 이랬었는데 주둥님 처방전 넘 공감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이 뭔 말 하는지 관심이 없답니다 사연자분.. 너무 자기검열 하지 마시고 걱정을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자기 자신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게 좋아요 연습하면 늘어요!! 그리고 반응만 잘 해줘도 상대가 더 많이 말하게 된답니다,,, 안 친한 사람과 스몰토크 할 때는 어차피 가치관이나 깊은 얘기 안 하니까 좀 더 빠른 템포로 말해야 친해질 수 있어요!! 화이팅
힘내라 젊은이들.... 이렇게 배워가는 거죠 ㅎㅎㅎ 진짜 좋아하는 애 집 따라가는 건 초중딩때나 하는 거고.. 성인되어서도 그러면 안 됩니다ㅋㅋ 글구 자기 마음도 표현 안 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어케 먼저 다가오겠나요.. 쳐다보고 몰래 따라다닌 거 밖에 안 해놓고 '나한테 관심없나보다' 하는 것도 웃김 ㅋㅋ
첫번째 공감 간다...ㅋㅋㅋㅜ (주둥이님 조언이 도움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20대 여자인데 소심한데다가 원래 생각이 느리고 멍할때가 많아서 대화가 좀 어렵더라구요 근데 엄청 어색하진 않고 대화가 핑퐁이 계속 되긴하는데 대화가 재미없는 느낌이 들어서 고민이에요 뭔가 농담도 치고 분위기 좋게 하고 싶은데 무슨 소개팅 마냥 차분한(?) 분위기가 돼버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글고 대화를 마무리 하는 법을 잘 모르겠어요 얘기하다가 그렇구나... 정도로 어색하게 얘기가 마무리되더라고요..ㅜ
첫번째 사연은 그냥 본인이 들어주고 웃어주는 사람이 되세요. 대화는 단기간에 느는게 아니라 사람들이랑 많이 이야기해보고 답습하면서 느는겁니다. 억지로 본인이 대화를 주도하려 하지말고 대화할 사람 관심사에 대해 알아보고 들어주는것부터 시작하면 될거에요! 두번째 친구는 음.. 서투르면 그럴 수 있어요! 그 나이땐 서투른게 부끄러운게 아니지만, 좀 건강한 마인드로 누군가에게 관심을 주면 좋겠어요. 그게 본인이 한 행동이 스토킹이라는걸 인지 못했으면 지금이라도 인지하면 되는거고. 그거 연예인 사생들이 하는 짓이니 하지 않는게 좋겠어요. 좀 지나면 학교 내에서 말 돌아...
첫번째 사연은 너무 공감되네요...고등학생인데 최근에 오래 살던곳에서 이사하고 전학가서 애들이 말을 많이 걸어주는데 머리에서 정리하느라 대답도 잘못하고 다 단답으로 말해서 너무 답답한데 성격이 소심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그리고 애들 텐션이 너무 좋은데 주둥이님이 말한거처럼 말하는친구에게 맞춰야할까요...?
첫번째 분이랑 비슷한 삶을 겪어봤습니다 제가 말은 느리진 않은데 생각이 엄청 많아서 대화가 잘 안 되었어요 자주 말이 끊겼죠 그래서 사람들을 관찰해봤는데 대개의 잡담은 일종의 광고 같더라고요 짧으면서 깊게 생각하지 않고 내가 말하려는 걸 명확하게 전달하기+내 말에 더 관심을 가지길 원한다면 적당한 유머(하다못해 패러디라도)나 광고 헤드라인 표시처럼 강하게 말하기가 포인트 같아요 지금도 말을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잡담은 처음 보는 사람과도 정말 잘 하는 타입이 되었어요 그리고 잡담이 광고같은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대개 우리가 광고를 원해서 보는 경우가 드물잖아요 그냥 광고 송출하는 곳이 자기 말 하고 싶어서 갑자기 보여주는 것처럼요 지나치게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진짜 범죄나 나쁜 행동 아니면 주둥님 말씀대로 하면 좋다봐요!
1번 사연자 같은 경우에는 말도 느리고 목소리도 좋기 때문에 머릿속에서 좀 조리있게 정리하고 말하면 매력이 될 수 있음 진짜 댓글에 알빠노같은 마인드 가지라고 하는데 ㄹㅇ 그러는 게 훨씬 매력일듯 지금 약간 말하는 거 뉴진스 해린같음 예쁜데 4차원이라고 생각되고 별로 이야기를 같이하고 싶진 않은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