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을 타고 연애를 하다보면 본인이 어딜봐도 얘보다 떨어진다 생각될 때가 있음. 그 때 '내가 많이 떨어지니 그만큼 얘한테 헌신해야겠다' 생각하면 무조건 망함. 그건 본인한테도 그렇지만 상대방에게도 시간낭비인 연애임. 상대방 까내리면서 나를 높여보겠다 생각하란 것도 아니고, 내가 이런 장점이 있고 매력이 있으니 이렇게 괜찮은 애도 만난다라는 마인드로 연애를 하세요. 본인도 누군가에겐 괜찮은 사람일테니깐.
근데 걍 타고 나는 부분이 큰 것 같다…솔직히 난 못생긴 편은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려는 걸 상대방 보다 더 강하게 표현함 그리고 용건 이외엔 웬만하면 가볍게 다가가진 않음 그러면 알아서 서열정리든 뭐든 일단 나는 만만해보이는 사람은 아니게 됨 그 이후엔 먼저 여자들이 나를 궁금해 하고 친해지고 싶어하고 먼저 연락하는 건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 같음 물론 나는 존잘은 아니지만 나를 좋아하는 여자는 학창시절에도 항상 있었고 주변에서 말을 센스있게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음 존잘이 아니더라도 말을 잘하거나 재밌거나 호감상이면 굳이 안 들이대도 여자가 알아서 들이댐 사연자 남자는 좀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을 듯 목소리도 좋고 어느정도 생겼으니 인기도 있는 걸텐데 사람이 후달려보이니깐 매력이 없어보이는거임 내 경험상 자기한테 관심 없어보이고 애타게 하는 남자한테 여자는 끌려하더라
전 좀 다른 느낌일 수도 있는데 감히? 이런 생각을 주로 합니다 나를 좀 함부로 대하는거 같다거나 귀찮아하는거같으면 바로 '감히?!'를 속으로 시전하고 연락을 놓거나 분명하게 거절의사를 냅니다. 연애가 성공을 하든 아니든 나는 분명 그렇게 무시당하고 함부로 대할 사람이 아니기에 한번씩 이성을 잃고 끌려갈거같은 예감이 들면 여지없이 감히?! 를 속으로 시전하는게 저를 지키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었네요 ㅋㅋㅋㅋ
내 기준에서는 해당 영상 얘기가 좀 편볍 같은 느낌임. 정도가 아닌? ㄷㄷ 자존감이 높은 사람도 있고, 낮은 사람도 있는 거 아니겠음?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 해서 매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자존감이 높다는 게 모든 사람에게 매력이 되는 것도 아닌 거 같음. 나는 인간관계에서는 진실함이 참 중요하다고 봄. 진실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꼭 필요한데… 이런 용기를 내는 사람이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 ㅎㅎ 그래서 자존감이 낮든 높든 상대를 진실로 대하는 사람이라면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겠다는 전제가 깔리기 때문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데에 거부감이 안 생김~ 하지만 재고 따리져들면 바로 손절 치는 듯 ㅋㅋ 시간 낭비임…
존나 웃긴 점.... 1. 보통 내가 좋아하던 상대는 사실은 날 좋아하고 있었다. -씨잉,,,발 그때는 상대의 시그널을 잘 알지 못했다,,, 2. 금사빠...? 사실은 상대도 금사빠,,,, 대학교 들어가고 사실은 나와 시그널을 주고받았었다. 나만 모른다,,, 3. 나만 자신감이 없는 줄 알았다. 근데 상대도 똑같았다. -지금 남친이랑 7년 사귐. 때가 지나 물어보니 상대도 똑같았다. '내가 저런 애랑 사귈 수 있나?' 똑같은 생각했다는게 참 아이러니함,,,
못생겨도 연애하는법 일단 항상 빙구처럼 웃고 다니면 됨. 그러면 여자들이랑 친해지기 쉬움. 그러면서 최소한 평소 저 주둥이님만큼만 머리도 하고 옷도 깔끔하게 입고 다니셈. 키가 170 이하인게 아니면 뚱뚱해도 상관없음. 운동도 필요없음. 하면 훨씬 좋긴함. 아무튼 친해지는게 우선임. 그 다음 대부분의 연애 경험없는 남자들은 여자가 좀만 잘해줘도 사랑에 빠지는거 앎. 그러니 좋아하는 마음이 생길거 같으면 최대한 부정하고 또 부정해야함. 그냥 평소처럼 대할 수 있어야함. 그러다가 더 이상 못참겠다 평소처럼 못대할거 같다? 그럼 그때 고백박으면 됨. 사귀자가 아니라 나 너 좋아한다 알고는 있어라 이런 식으로. 그럼 알아서 여자가 밀어냄. 그럼 이전까지의 과정을 다른 여자한테 ㄱㄱ 안밀어내면 그냥 가만히 있어야함. 여자가 단 둘이 놀자고 먼저 연락오는거 아니면 데이트 신청 ㄴㄴ 우연히 여럿 모인 자리에서 만나면 수저 물 휴지 챙겨주기만 하셈. 그런 자리가 5번 정도 있었는데 개인톡이 여자 주도하에 안 이뤄진다? 그냥 다른여자한테 이전 과정 반복 ㄱㄱ 이걸 10번정도 반복하면 진짜 한 명은 얻어걸림. 얻어걸린 여친과 행복하게 사귀다가 헤어지고나서 조금 시간이 지났다? 이전에 들이댔던 애한테 똑같은 과정을 거쳐 고백해보셈. 반응이 다름.... 한 명 얻어걸리는게 힘든거지. 물꼬가 트이면 연애하는게 막 엄청 힘들지는 않음. 존예 만나는 법이 아님. 그냥 연애하는 법임. 나도 못생기고 키 172인데 가능함. 그냥 이거 내경험이고 지금도 쓰는 방법임. 주의해야할껀 같은 소사이어티에 있는 여자는 1명만 건드리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