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없는 거는 진짜 고치기가 어려워서.. 평소에 아무 생각없다가도 한 번 불안한 생각이 들면 끝도 없이 이어져요. 운 나쁘게 자존감 낮은 상태에서 나쁜 주변환경을 겪었다면 그 사람한테는 그게 세상 전부이기 때문에 우물 밖으로 나가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이런건 정말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아야 고쳐지는 거 같아요.
자존감 낮은 거 티내기, 콤플렉스랑 단점 말하고 다니기가 안좋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현재는 언제 어디서든 당당하게 다니는 고3입니다. 예전부터 습관처럼 자기비하를 해왔는데 어쩐지 주변 사람들이 자꾸 떠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자존감 넘치는 척 하고 계속 마음속으로 '이정도면 괜찮지'라는 생각을 하며 살다 보니 진짜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제 주변 사람들도 떠나가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인연이 기대될 정도에요! 자존감은 스스로 키우는 겁니다. 계속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면 자존감이 낮아질 수밖에 없어요! 우선 행동부터 바꿔보세요. 어꺠 활짝 펴고 허리도 쭉 피고 다니시다보면 어느새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뀔 거예요! 자존감 지옥에서 꼭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들 화이팅!!!
사실... 완벽주의자라고 했을때부터 이미 자기가 잘못이라는것에 저는 알았지요 ㅎㅎ 물론 대학생때는 그게 전부이고 학점 잘 받아야하는거 사실이지만... 팀플에서는 항상 자기 만족스러운 사람을 만날수는 없을거라고 생각듭니다... 때로는 정말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또 어쩔때는 관심 없고 하기 싫은 사람들도 있을거고... 거기서 제가 어케 밸런스 하는지 찾아가야 하는데, 모든것을 완벽하게 하면 오히려 피곤할텐데 말이죠...
외적인 단점도 그렇지만 과거에 그 사람에게 있었던 일을 만날 때마다 들춰내는 것도 겪어보니까 싫더라고요 ㅋㅋㅋ 흑역사라고 생각하는 일을 굳이 밝히면서 너 예전에 이랬잖아~ 이러면서 끝도 없이 내뱉길래 겨우 말 돌렸습니다 ㅋㅋㅋㅋ 누군 그런 거 몰라서 말 안 하는 줄 아나...
근데 컴플렉스 가진 사람은 자기가 그렇게 생각해서도 있는데 남들이 너무 욕해서 생긴 사람도 많더라 예를들어 학력 컴플렉스 있는 사람은 서류 너무 떨어지고 주변에서 구박해서 학력 얘기만 나와도 싫어하고 자존감 떨어져있어서 안쓰러울 때 있음 그럴수록 본인이 더 노력해야하는거 알지만 본인이 제일 힘드니까 좀 더 친절하게 대해주고 일부러 사람 단점 들춰내지 말았으면 좋겠음 😢
근데 자존감이 낮은 건 주변 사람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ㅠㅠ 제가 자존감이 낮은데 친구랑 만날 때마다 친구가 자꾸 제 외모를 가지고 뭐라 하더라고요ㅠ 저보고 웃기게 생겼다거나 코가 메부리라던가 눈이 웃기게 생겼다거나 그런 제 부위를 하나하나 짚으면서 기분나쁘게 평가하니까 자꾸 자존감이 떨어져서 콤플렉스로 변하게 되더라고요 자존감 낮은 거 뻔히 알면서 자꾸 외모보고 뭐라하고; 자존감 낮은 친구들한테 제발 외모 얘기 꺼내지마세요ㅠㅠ
내 단점을 굳이 들춰내는 사람, 내 단점을 조롱거리로 삼는 사람< 이런 건 친구라고 안합니다. 본인을 비참하게 하는데도 굳이 옆에 두는 거 자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쟤를 친구로 둬야 하는 사람'으로 인정하는 꼴이기 때문에 자존감이 더 낮아지는 거예요. 친구가 무조건 많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 옆에 둬서 오히려 해가 되는 사람은 옆에 없는 게 좋습니다. 멀리하세요..
자학개그 몇 번은 웃기긴 한데 반복되다 보면 어느순간 상대방이 날 낮잡아 보게 돼있음.. 신체적인 것도 그렇지만 능력적인 부분도 난 ~~한거 절대 안되잖아ㅋㅋ처럼 웃어넘기기 위한 말이라도 쌓이다보면 어느순간 상대방에게 나는 무엇도 제대로 잘 할 수 있는게 없는 사람이 되더라 다들 자신감 갖고 적당히 뻔뻔하게 살자
자존감 존내 위축 된 사람은 이제 좀 친해지게 되면 갑자기 친숙감을 느낀건지 자기보다 열등하다 느낀건지 유치하게 놀리는 애들이 많았음 그리고 원래, 사람은 자기 흑역사 얘기를 누가 막 함부로 꺼내는걸 싫어 하는데 그걸 굳이 꺼내서 강조하고 깐족대면서 지가 갑이라고 생각하는 애들도 많았었고 또 자기자랑,자기주장만 존내 많이 하는 애들 보면 허언증이 걸린건지 상대 깎아 내리면서 지 자랑 개많이 하고, 이후에 심한애들은 계속 막 일진애들이 만만 해진건지 개많이 들이 대던데 거의 다 돈 셔틀이 되어 있음 ㅋㅋㅋ...
혼자라고 생각말기 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수준 듣기 전에 확신했는데 꼭 학교가 예상과 다르더라도 적어도 그 학생 수준은 알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일진을 좋게 보는 건 일진 뿐이라 아무리 인싸고 직접적인 피해를 안 당했어도 유토피아적으로 이상적인 답변을 줄 지언정 저렇게 자기 일 아니라는 듯 허무맹랑한 소리는 안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완벽주의자면 본인만 완벽하게 살았음 좋겠음 원치 않는 사람한텐 그냥 집착하는 거 그 이상 이하도 아니고 분명히 귀찮게 했을 확률도 높음 할 마음 없는 다수를 다 설득하며 완벽 주의자가 될 시간을 아껴 혼자 하면 될 거 같은데 싶음 그리고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사는 건 당당한게 아니라 싹퉁바가지가 없는 거임
원래 진짜 완벽한 애들은 남한테 안떠벌려요 ㅋㅋㅋ 굳이 말안해도 시간이 지나고보면 자연스레 모두가 알게됨. 제 주변에 코인하는 애들도 억대 시드인 애들은 주변에 코인해라, 직장 다녀선 집 못산다. 이런 말 안하고 조~용히 자기 혼자 벌어요. 꼭 시작한지 얼마 안된 6개월차 한창 자신감 뿜뿜한 애들이 자기가 깨어있는 투자자고, 남들은 안하는 거 하는 선구자라고 착각하고 성실히 살아가는 사람 욕하죠 ㅎ
저는 갠적으로 앞뒤가 다르거나 이간질 하거나 그런 사람이 너무 싫더라구요 그리고 막 어디 가서 강의 듣는 그런거였는데 장점 적기 시간인데 단점만 다 적어놓는 친구도 있더라구요... 뭐 외모 비하도 하고 그냥 안 좋은말은 모아놓은거 같은.. 그리고 없는 얘기를 지어서 막 소문 내는 애도 있었고 앞에서는 착한척 하면서 뒤에서는 뒷담 하거나 그러는 사람도 있었고 자기는 되면서 다른 사람은 안된다고 하는 그런 경우도 있고 진짜 다양한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진짜 주둥님 말 공감 되는..
사실 저도 나 같은 애랑 ~~해줘서 고마워 나는 ~~하니까 쟤네 무리에 못끼겠지? 같이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표현이 듣는 사람 입장에서 되게 힘들다는 걸 알고는 있어서 입밖으로 말을 꺼내진 않았지만 마음속으로는 계속 그런 생각을 지니며 살고 있었던 것 같아요. 누군가가 절대 그렇지 않다는 확신을 심어줬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이제 주둥님을 통해 그 확신을 얻게 된 것 같으니까 이젠 생각도 좋은 쪽으로 하려고 노력해볼게요😊
ㅋㅋㅋ 팀플 썰 4학년 맞음? 아님 조별과제를 엄청 많이는 안해본건가... 나도 완벽주의긴 한데 그걸 남한테 절대 강요 못함 ㅋㅋ 이게 내가 보기에 대충한건가 싶어도 ㄹㅇ 그사람만이 생각하던 그 세계?방향?이 있음 ㅋㅋㅋㅋ걍 같이 하고싶으면 내가 하고싶은 방향을 조원들한테 다 설명하고 인정받는거부터가 먼저임. 저학년때 처음엔 그래도 어떻게든 같이 해보려고 했는데 솔직히 팀플 하면 할수록 걍 포기가 빨라지고 에혀,,, 또 발런이구나... 하고 말도 안하고 그냥 내가 다함 ㅋㅋㅋㅋ
하 이거 진짜 인정 ㅋㅋ 20살땐 나하고 다르면 한심하게 보고, 뭔가 열심히 안 사는 사람들 보면.. 왜 저렇게 인생을 장난같이 살지 이런 마인드 였는데, 지나고보니 그 사람 세계에서는 그게 최선이었고, 그게 본인이 생각하기엔 최고의 방법이었더라구요. 사람은 각자 다르다는 걸 인지하는 것부터가 시작인 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니... 자존감 낮은거 사실인것 같아요... 선배중에 자존감이 낮아서 항상 궁시렁궁시렁... 오피스도 같이 쓰고 있는데, 한동안 자기는 뭐만 하면 안된다, 나는 왜 취업을 못할까 등등... 박사학위를 다 마쳐놓고는 왜 자존감은 낮은건데... 처음에는 들어주다가 이제는 제가 지쳐서 피하게 되네요 ㅠㅠ
와 내 주변에 남자앤데 자긴 못생겨서 여친 안생기고 툭하면 자긴 못생겨서가 깔린 애가 있었는데 좋게 이래보는거 어때 혹은 요즘 남자도 화장도 하고 성형도 하는 시대니까 친누나 있다며 도움좀 받아봐 했는데도 끝까지 그래도 안될거야 이래서 나도 거기에 스며들것 같아 손절침..
나도 자존감 진짜 낮은데, 나에 대해 구구절절 얘기하고 싶지 않음. 나에 대해 부정적으로 내뱉는 순간 정말 그 정도밖에 안되는 인간 같아서. 항상 거기에만 머물러 있을 것 같아서. 나 자신을 존중해서라도 그런 말은 결코 하고 싶지가 않음 ㅜㅠ 그리고 남들이 그런 말을 정말정말 부담스러워한다는 것을 말하기 전에 꼭 알아야함. 내뱉는다고 모두 들어주는건 아니다. 걍 본인 일기장에나 쓰셈.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 유형 - 자기랑 '다른 거'를 '틀리다', '잘못됐다'라고 갈라치기 하는 사람 - 분위기나 상황 생각도 안하고 말 필터링 없이 막 지껄이는 사람 - 자기 필요할 때만, 자기 이득이 있을때만 나 찾는 사람 (도움을 요청하거나 미안해하며 부탁을 하는 경우 말고) - 남들앞에서 굳이굳이 나 쪽주고 내리까는 사람 - 어디에서든 꿀만 빨려고 하는 사람 - 아무 노력도, 시도도 안하면서 불평 불만만 늘어놓는 사람
조별과제 이야기에서 할말이 있는데 물론 똑똑한 친구분이 원하는 완벽한 방향으로 이끌어 갈수 있지만 제 경우 같은 경우 같은 지식을 같은 레벨을 가진 사람끼리 분명 대화하는데 본인이 더 잘났고 본인의 생각이 더 좋다고 우기면서 남이 한건 무조건 맘에 안들어서 다 뒤집어 엎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교수님께 가서 여쭤봤는데 제의견 상대방 의견 둘다 괜찮다고 하셨고 각자의 의견에서 좋은점 안좋은점 피드백을 주셔서 결국 그때서야 서로 의견 섞어서 했습니다. 제발 팀플이든 뭐든 서로 존중하고 양보해가면서 합시다 정말 상대방이 진짜 멍청한거 아니면 최소한 서로 존중하면서 합시다. 상대방이랑 맞춰가면서 하는게 팀플 아닙니까?
돌려돌려 돌림판 망해서 학교 안좋은데 갔는데 ㄹㅇ 그냥 포기하는게 좋음... 어디든 머리 좋은 애들은 있지만 어느 학교를 가냐에 따라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줄더라... 중고딩이 국어시간에 초등학생도 알만한 단어들을 질문하는거 보고 그냥 포기했음. 무식해도 의지가 있으면 차라리 나은데 대충대충하고, 특히 남한테 폐끼치는놈들... 진짜 극도로 혐오하는 부류.
전 같은 동성끼리여도 손 잡기나 팔짱 이외의 스킨십은 싫어하는 편이에요. 간지럼도 잘 타고 좀 예민한 편이라 몸 만지는 스킨십을 진짜 싫어하는데 제가 옆구리 찌르고 등 살짝 긁으면 푸드덕 거리면서 발작하니까 그거 재밌다고 계속하는 친구가 있더라고요..ㅎ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 하고 장난으로 포장하니까 화도 못 내겠고;; 그 외에도 제 필통 맘대로 열어서 보거나 교과서에 볼펜으로!!! 낙서하고... 제발 사람의 퍼스널 스페이스는 존중해줍시다,, 걔랑 짝된 이후로 진심 투명인간이 되고싶어요
난 당연히 ppt는 기본적으로 내용이 간결하고 중요한 부분만 있어야 하는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학 가니까 당연한 게 아니라 내가 잘 아는 게 되어버림… 답장 좀 늦게 해버려서 그냥 발표하겠다 했는데 피피티를 무슨 한글 문서 한 페이지보다 글을 빽빽하게 써놔서 읽기도 힘듦 교수님이 결국 피피티는 간결하게 써야 한단 식으로 발표 끝나고 간접적으로 까심… 근데 우리 조만 그런게 아니라 딱 한 조가 그나마 대학생이란 걸 감안하면 잘했고 우리 조 포함 다 그냥… 분명 내가 글 좀 줄여달라 했는데 최종본이 똑같을 줄은 몰랐지… 대학교에서 ’모두가 나만큼 똑똑해야 돼‘ 같은 생각은 안 하고 다녀야 함… 나보다 모자란 애 있으면 챙겨주고 잘난 사람 있으면 본받아야겠단 마인드로 다녀야 함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 나보다 자기가 잘났다고 말하는 사람, 은근 꼽주는 사람, 자기 할말만 하는 사람, 자기 약점은 말하면 화 엄청 내면서 상대 약점은 다 말하고 다니는 사람, 친구 가려서 잘 대해주고 안 대해주는 사람 (강약약강) 진짜 이런 사람들하고 친구하면 스트레스 완전 많이 받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