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6013 "언론"이 중요한게 아니고 "미국의 힘"이죠. 미국 비난햇다간, 그 잘나갓던 베네수엘라꼴 나는거니 누구도 반미할 생각을 못함. 그런 강력한 힘이 바로 패권이고, 중국도 어케 해볼라고 개기는 것이고. 뭐 어느정도 파워는 생김, 남중국해문제, 국제재판소에서 패소햇지만 그래서 뭐 어쩌라고~? 마인드. 그리고 패거리 세력.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호주 한국 등등등... 반면 중국은 군사적으로 강력한 러시아와 아프리카에 투자하면서 세력모으기 하고잇고 이란 파키스탄 등 반미중동국들과 연합세력 구축하려 노력중. 그렇다해도 경제적으론 쨉도 안되고 군사적으로도 핵을 제외하면 그역시도 많이 밀리고 잇고요.
90년대 이후로 경제와 안보가 분리된 세계에서 살아왔는데, 이제는 다시 경제와 안보가 결합되는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즉 중국, 러시아 같은 체제가 안전하지 않은 권위주의국가들은 아무리 싼 물건을 팔아도, 자유진영 국가들은 그들과의 거래를 꺼리고 줄이겠지요. 우리나라도 말석이나마 자유진영의 확실한 한 국가이고. 푸틴이 아주 큰일을 해냈습니다.
@@junseoklim2230 편가르기, 경제 블록화는 이미 필연입니다. 이번 사태로 국제 경제라는 게 얼마나 서방세계의 - 정확히는 미국의 - 호혜적 합의로 이뤄지는 것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버렸으니, 미국이 맘 먹으면 자유진영에 속해있는 걸 감사하며 따라가는 수밖에요.
빨리 전쟁을 멈춰야함. 사람이 죽는 문제도 있지만 각종 곡물가격이 올해중반이나 말이되면 어마어마하게 뛸거임. 지금도 거래처 공지를 보면 살벌함. 밀가루나 기타 재료들에 영향이가서 100프로 오른것도 있고 각종 기후변화로 모든 곡물에 영향이왔음. 미국산 냉동난황도 100프로 뛰었음. 환장함. 밀가루도 벌써 40프로 가까이 오름. 러시아도 첨단무기는 좀 소모된터라 이제 구형무기들을 꺼내서 활용하는지 무차별 포격인데 빨리 끝내야함;;;
중국은 미친놈이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예네가 도우면 중국도 경제제제크리 쳐먹는거라. 푸틴새끼가 카드 다써서 (핵도발 포함) 블러핑으로 그냥 핼프미 콜 치는거. 덤으로 러시다 절대다수 GDP는 그냥 땅파먹고 사는 동네인데 중국은 그게 아니니. (중국이 러시아보다 잃을게 더 많다는거임)
우리나라가 직접적인 전쟁터가 아니라 이렇게 생각하는 걸 수도 있겠지만...... "3차 세계대전으로 확대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라는 유약(?)한 생각이, 푸틴이 저렇게 천방지축으로 설치게 된 배경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푸틴 입장에서는 "어차피 내가 이래도 서방은 입으로만 떠들지 실제 전쟁은 못한다"라고 판단했을 것 같아요.
저게 핵 때문임 핵을 가지고 있는 국가한테 게다가 단순히 핵을 갖고 있는 수준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해서 핵공격을 막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버린 러시아라서 더더욱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해요. 즉 푸틴은 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걸 자기 국가가 망하더라도 미국에 핵을 날려서라도 얻어야 할 가치로 보고 있는 거 같아요. 근데 알아야 할 사실은 지금의 러시아의 전투능력을 보면 정말이지 2차대전 후반의 나치독일이 생각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는 그런 사태까지 간 걸 보면;;
큰틀에선 러시아 계획대로 가는건데.. 서방 국가쪽에서 언론가지고 선동하는것도 있음. 러시아가 원하는건 우크라를 흡수하는게 아님.. 애초에 우크라는 다민족 국가라 흡수해도 감당 못하고요.. 크림은 해상지역 때문에 빠르게 점령한겁니다. 러시아가 미국 다음가는 무력강국인데 마음먹으면 그냥 점령하죠.. 러시아는 원하는걸 위해 적당히 하는거지 우크라가 비비는게 아닙니다. 러시아만 경제 터지는게 아니라 세계에 큰 타격옵니다..
전쟁이 길어지니 두려워진다 빨리 협상해서 끝내라 푸틴 빡쳐서 핵전쟁 터지거나 3차 대전으로 가기전에 빨리 끝냈으면 우크 나토에 가입도 안켜줄거면서 유럽놈들 주댕이 터는것 보면 가관이고 우크 핵 없애면 지켜준다던 나라들도 보고 있자니 역겹기만 하다 빨리 우크랑 러샤 합의해서 전쟁 끝내라고 길게 가봤자 2나라 좋을거 하나 없다 보는 우리가 징허다
누가 우크라이나가 농업국가라고 챗에서 비웃는데, 우크라이나에는 소련시절부터 이어져온 항공우주산업, 중공업, 방위산업, 엔진 등의 산업기반과 회사들이 갖춰져있는 나라입니다. 대표적으로 우크라이나가 자랑하는 안토노프사의 초대형 화물기 AN-225가 있죠. 서구의 투자만 있다면 충분히 경제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yhansookim7850 누가 농업국가라고 비웃는다는게 써있어서 그게 비웃음받을 수준은 아니란걸 얘기한거임요. 식량의 무기화, 산업경쟁력 같은거 따져서 말한 뜻은 아님 님의 글에서 보이는 관점으로 보면 님말에 당연히 동의함. 그렇지만 농업이 가지는 가치 자체가 그저 폄하될 만한가? 그건 또 다른 문제겠죠
@@yhansookim7850 인정. 한국은 50년대까지만 해도 전함 하나도 없던 촌동네인데 70년사이 경제 TOP 10으로 발전됨. 우크라는 소련 서부쪽이라 인프라도 많고 기반시설도 있을텐데, 제대로 지원만 된다면 포텐은 있음. 나치독일이 우크라를 급속도로 먹은것도 소련한테 경제기반시설 크리가 오니까 그런건데. 시민의식도 친민주/자본주의니까, 윗동네 돼지구이집 (북한) 시민들처럼 재화시킬 필요도 없음. 문제는 푸틴이 옛소련국이 민주주의화되서 잘사는거 지켜볼바에 차라리 핵전쟁을 한다는거.
8:25 푸틴이 이용하는 게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댓글에서 항상 말하는 얘기인데 전쟁에 관한 수많은 이론에 따르면 민주주의가 전쟁 참여빈도를 완화시키기 때문에 이것에 근거하여 이런 강경한 주장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푸틴이 완전히 생각이 없는게 아니라서 전쟁 초반부터 전쟁의 역설(어느 정도 지점을 넘은 인구 증가는 전쟁을 종식시킨다 등)및 여러 카드를 근거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듯 싶습니다 문제는 러시아가 은근 우크라이나 군인들만 죽이려고 하고 러시아 군인, 내부가 혼란스러워지면서 조진 느낌이 낭낭하죠. 그래서 이렇게 쓸어버리는듯
어짜피 3차 대전은 지금 일어났다 문제는 다행히 우크라이나가 3 차 대전의 전주곡으로 그냥 서막에서 끝낼지 아니면 전주곡을 넘어 본격 3 차 대전의 오케스트라가 펼쳐질지 그것이 문제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분리한건 우크라다. 러시아가 만약 중국의 경제 원조를 받는다면 우크라는 진거나 다름 없고 서방은 그땐 군사적 개입도 고려 해야한다.
제재는.. 러시아는 서방이 어떤식으로 하든 막을 수 없고 더 이상 나올 수 있는 제재도 뻔하지만.. 직접적인 군사 지원을 하지 않고 별풍선이나 쏘는 서방 따위는 푸틴이 무서울리가 없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핵을 쏘아도 서방은 손가락이나 빨고 있겠지.. 이 싸움은 결국 러시아가 많은 상처를 안고 이기는 형세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