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는 초기에 스토리만 찍먹하고 취향이 아니라서 금방 접긴했지만 지금도 좋은추억으로 남아있는 게임이네요. 특히 별빛등대의섬 퀘스트가 아직도 인상에 깊게박혀서 지금도 가끔 브금을 듣곤 합니다만, 메인퀘도아닌 서브퀘를 그정도 퀄리티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이 게임을 처음 기획한 사람은 분명 진심으로 게임을 좋아하는사람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이슈에 관해서는 여러경로를 통해 전해들어 알고있었는데 아무쪼록 유저와 개발사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그거도 힘든게 그래도 호요버스 게임은 다 유니티라 프로그래머가 많은 엔진이라서 그렇게 사람 모아다가 하는게 되는데 로아는 언리얼 3이라는 지금 다 뒤져가는 할아버지 강제로 돌리는중이라 이거 건들 수 있는 프로그래머 찾는게 하늘에 별따기에요.. 요즘 다 언리얼 4나 5 배우지 뭣하러 다 뒤져가는 3을 배우겠습니까..
진짜 개인적인 생각인데 발탄 비아 쿠크 저거 거의 2,3개월 단윈데 크런치 강행군 있을수밖에 없었을듯... 개발에 QA기간까지 생각하면 진짜 사람 갈아넣은거같은데 자연스레 헤드급 개발자들 이탈이 있었을거고.. 아트,기획,클라,서버,QA 모든 방면에서 이탈이 있지 않았을까 싶음. 그리고 헤드급 인력은 쉽게 충원 안된다고 들었음. 자연스레 개발력이 떨어지니까 컨텐츠 개발도 늦어졌을테고
다른 게임 레이드들은 한번 내면 오래동안 잡고 그러니까 레이드를 오래동안 안내도 문제가 안되는데 로아는 레이드 하나로 성장할 수 있는게 길어도 3달이면 끝나버리니 레이드 내는 주기가 타게임에 비해 빨라야 유저들이 만족하는데.... 이번 라이브에서 얘기한대로 기존 레이드들을 리메이크해서 다시 내놓고 가디언 토벌을 미들 컨텐츠를 격상시키는 방안이 아주 좋다고 봅니다
그냥 로아는 레이드 원툴이라서 그런거에요. 레이드말고 아무것도 없잖음. 있기는 있는데 진짜 언급하기도 민망한 폐기물컨텐츠들 뿐이라 레이드원툴이 됐지만. 그리고 그 레이드는 막 그렇게 어렵진 않은데 너무 지나치게 불쾌하고 억지스럽게 난이도를 올리는 로아 특유의 패턴겹침 억까들 때문에 사고가 진짜 자주남. 그렇게 한명만 죽어도 기믹 인원부족이나 딜 모자름 등등의 이유로 바로 리트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지간한 기믹들은 무지성 전멸로 도배됨. 보스컨셉과 동떨어진 구슬놀이, 색깔놀이, 도형놀이같은 괴기스러운 정체불명 기믹들은 덤. 즉 맛있게 맵다기보단 짜증나는 부분들이 너무 많음.
애시당초 20%가 넘는 유저가 엔드컨텐츠를 가니깐 컨텐츠 소비속도가 업데이트 속도를 못따라가는거지 근데 그러면 애시당초 로아를 처음 홍보할떄 혜자게임이다 엔드누구나 트라이 할수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안되잖음 그냥 자가당착인겜임 지금와서 메이플처럼 큐브 도박 으로 전서버 유저중 50명만 엔드컨텐츠 할수있게 만들고 이러면 업데이트 기간은 벌순 있겠지만 로스트아크가 홍보하던 그 이미지는 사라지긴할듯
내용이 방대한 만큼 생략된 부분은 많지만 흐름만큼은 놀라울 정도로 잘 정리해주셨네요 다른 게임 얘기 들을땐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가 하는 게임 얘기를 들으니 체감이 엄청 되네요 다만 의도하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7:22 암흑군단장이 아니라 어둠군단장이고 금강선이 디렉터로 복귀한다는 것만으로 여론이 좋아졌다기보다 이후에 본격적으로 금강선 특유의 입담이 쏟아지며 서서히 좋아졌다고 보는게 맞읍니다 로아 올드비 유저로서 금강선의 복귀가 걱정이 되면서도 로아에는 정말 금강선밖에 없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씁쓸하더라고요
5번째줄 매우 공감... 여론이 첨에 너무 안좋았어서 금강선 현 디렉터님이 공지 띄웠을때도 '뭐 그래서 이거 어케 수습할거임?' 하는 여론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처음에 라이브 방송에서 인사했을때도 스트리머든 일반 유저든 차가운 시선으로 봤던 건 팩트.. 근데 그 이후에 풍둔아가리술로 여론을 뒤집은게 맞아서..ㅇㅇ
TMI 살짝 뿌리자면, 아브렐슈드까지 군단장레이드를 급하게 빠르게 출시했던 이유는 그 전까지 로스트아크가 망해가는 수준이였어서 최종컨텐츠가 1370레벨인데 무려 아이템 최대레벨을 1575까지 확장해놨었습니다. 그거로 미래를 땡겨쓴거죠 수익을 위해서. 그리고 게임이 흥하자마자 그 업보를 바로 갚기위해 빠른속도로 군단장을 업데이트하면서 아브렐슈드를 끝으로 드디어 그 1575레벨이라는 1370이 최종일땐 따라잡는게 가능할까 싶었던걸 따라잡고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던거죠. 솔직히 로아 유저들도 그간에 너무 빡세게 달려왔기에 불평은 하면서도 잠시 휴식기 느낌으로 다음 레이드까지 참았던거고요. 근데 이게 이제 일리아칸 이후로 2번째 반복되니까 난리가 난거죠.
물론 영상 내용이 개발자 측의 깊은 속사정까지 완벽하게 반영하지는 않았지만, 상위권 유저들(선발대)의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충분히 영상 내용처럼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속사정이야 어찌됐든 망해가는 게임 다시 일으킨 디렉터의 지휘 아래 빠른 템포로 엔드컨텐츠급 레이드들이 업데이트된 것도, 그 템포와 말빨에 이끌려서 게임을 즐기게 된 유저들이 많은것도 사실이긴 하니까요ㅋㅋ... 아무튼 말씀하신 내용도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성회형도 내용이 너무 복잡해지거나 분량이 너무 길어질까봐 적정선에서 컷했지 않나 싶은 부분일텐데 댓글로라도 부연설명이 들어가서 다행이에요
금강선 등장으로 잠깐이나마 긍정적으로 변했던 여론은 다시 바뀌어나갈거임. 엄밀하게 따져보면 로아는 현재 큰 실수만 한 상태고, 지난 1년간 실망스러운 모습밖에 보이지 않았음. 남발해대는 공수표와 말뿐인 약속으로는 절대 유저들 민심 못되돌린다고 봐야함. 무슨 축제분위기마냥 금강선 돌아왔으니 로아는 이제 됐다? 절대 아님. 정신나간 갓겜충 금천지들만 신난거지 진짜로 게임하는 사람들은 카멘때까지 할 거 없어서 다른게임 찍먹중임. 그리고 여러 논란에 대해 뭐 하나 제대로 설명된 것이 '없음' 솔직히 금강선 라이브방송 초반 30분은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는 모습이었고 횡설수설하다가 얼렁뚱땅 모든 문제를 '오해'라며 넘겨버렸는데 이게 내가 알던 금강선이 맞나 싶을정도...
ㅇㅇ 어디까지나 금강선 복귀만으로 할수있는건 인공호흡기 달아두는거임. 솔직히 인공호흡기는 커녕 금강선 이미지까지 나락행 급행열차 탈줄알았는데 이걸 또 원코인 벌어두는게 참 신기하긴함 ㅋㅋ 이 벌어둔 원코인을 어떻게 쓸지는 이제 후임 디렉터와 제작진들한테 달렸지. 이것마저 하수구에 처박을지, 아니면 한국겜 최고의 민심을 자랑하던 그 시절로 돌아갈지...
@@user-zf9nf3sk2e 솔직히 '내가 하겠습니다!' 하면서 나올 사람 몇이나 된다고 봄..ㅋㅋ;; 금강선이 망해가는 게임 살려둔 '전 디렉터' 로서의 업적이 이다지도 방대한 이상 차기 총괄 디렉터라는 이름은 부담감으로만 작용할거라고 생각함.. 유저가 기대하는 부분도 있을것이고.. 만약 차기 디렉터의 평론이 전 디렉터보다 못하다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면 게임의 끝은 비극일수밖에 없을거임..
@@H-O-S-T-E-L 타 게임보다 저렴하고 짧은 시간에 올라갈수있는 시스템이라서 더 크게 다가올거에요 레이드안하면 재미가 많이 떨어지는 카던이나 가디언 토벌만 하게되는데 이게 난이도가 크게 높지 않거든요, 그리구 레이드도 ,,, 2달정도 되면 숙제가 되어버리는것도 크구요
@@azrthartjhsrtj 블라인드에 우리회사 좋다는 곳 하나만 가져와 보셈. 죄다 퇴사 직전에 심지어 불만가지고 이직한 직원들도 적는 블라인드 불평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거임? 블라인드는 로 퍼포머들 놀이터임. 회사에서 인정받고 비전가진 직원들이 블라인드가서 불평하겠음? 승진하고 사랑받기 바쁘지?
3대장은 본인이 게임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 없고 어느정도 높은 위치에서 본인의 파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 뿐이여서 삼권분립으로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원시원하게 말하지 못한 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지금의 로스트아크는 제발 총괄 디렉터를 새로 뽑아서 (빛강선이 계속했으면 좋겠지만 아프신건 어쩔 수 없...흑흑흑) 본인이 게임의 방향성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밀고 나가는게 필요합니다.
주기를 정확히 정해서 업데이트를 하면 할게 없어도 버틸 수 있음. 기간을 정하지 않고 무작정 기다리는게 진짜 힘든 일임 처음부터 6개월 간격으로 나올거다라고 했으면 이렇게는 안됐을듯? 원신도 할거 더럽게 없는데 6주마다 업뎃에 9버전마다 새로운대륙이 정해져있어서 유저들이 버틸 수 있는거임
6:30 핫딜샵 나왔을당시 상당히 많은 유저가 열받기보단 어이가 없었음. 그래서 화를 내기보단 왜 저런 상품이 나오게되었는기 경위를 더 궁금해했음 ㅋㅋㅋㅋ 사실 영상에서도 언급됬지만 내가볼때도 저게 시작임. 몇달을 없데이트로 일관하니 업데이트도 안하면서 아바타도 안내놓으면 "도대체 일을 하고있는거냐", "이정도면 유저 방치가 아니냐"로 여론이 급격하게 안좋아지는 시기에 핫딜샵이 유저들 뜨겁게 달궈놓고 로아온으로 사정없이 튀겨버림. 그리고 수습하려고 킨 2차 로아온으로 수습은커녕 유저 속을 까맣게 태워버리더니 중국몽사태로 간신히 붙잡고있던 정신줄마저 놓게 만들어버림. 6월30일 시작된 중국몽의 도화선이 로아의 어머니라 불리던 죠니니가 해명제대로 안하면 로아를 접게다고 선언하면서 사태가 심각해지자 그날 은퇴한 금강선이 긴급공지를 작성함. 그때까지만해도 금강선도 이문제는 해결 못한다는 여론이 대다수였고, 일부는 우스개소리로 금강선이 애들 다시 대가리깨놓으면(대가리 깨져도 로아) 국회 진출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 그리고 바로 다음주 화요일 금강선의 라이브가 켜졌는데 처음 방송 켜졌을때 채팅창은 솔직히 보기 더러울정도로 심각했음. 하지만 방송 30분 뒤 채팅창의 분위기는 180도 달라져버림. 물론 금강선 방송 이후에도 유저들이 엔드컨텐츠를 기다려야 하고 중국관련 이슈만 롤백되었지 아무것도 변한게 없음. 하지만 유저들은 금강선이 제시한 미래를 다시 한번 믿은거임. 잘해라 로아 제발.
아파서 일선에서 물러난 사람이 다시 올 수 밖에 없던 이 상황...로아를 즐기는 유저로서 그의 등장은 너무나도 반갑지만 그 아니면 안되는 이 상황 또한 안타깝네요... 잠시 다시 임시 디렉터를 하신다는데 부디 회복중이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길 바라며 현재의 논란을 지우고 극복하는 앞으로의 로스크아크가 되길 기원합니다.
사망할줄 알았던 희망없던 게임을 금강선이라는 수술로 간신히 살려서 산소호흡기로 생명연장을 하는 중 식물인간인 상태로 살아있지만 아직 의식이 깨어있지 않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앞으로 없데이트가 계속 되어 안락사가 될지 꾸준한 개선을 해서 살아남을지 앞으로 지켜봅시다. 그리고 금강선이 특출난거지 운영은 스마게가 스마게 했다 일뿐
@@user-oq2so8yf8b 것보단 재화가 너무 많이 필요한 게 문제임 스펙 경쟁에서 아주 많이 밀리지 않을 정도라면 쉬고 오면 되고 개발진 입장에서도 넉넉하게 업데이트 하면 되는데 장비 스펙에 한도가 높다보니 쉬다오면 경쟁에서 밀려버리니 지루한 반복 숙제를 남 따라가려고 해야함 타mmo에서 조차 클리어 스펙은 1500이면 파티모집은 1600정도를 모집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음 이건 k-rpg 고질적인 문제임 반드시 내 말대로 해결할 필요는 없다만 다른 방법도 없으면서 쉬다오세요하는 건 좀 선 넘긴 함 ㅋㅋ
요새 RPG 흥망을 보면서 느끼는게 반면교사 삼을 수 있는 경쟁장르가 있다는게 게임사도 그렇고 유저들 입장에서도 선택지가 많아지는 듯 게임에 안 좋은 경험이 있지 않는 이상 이 게임 흥하던데? 소식 들리면 한번 해보고 싶기도 하고 RPG가 방학기간에 친구들이랑 하기 좋다고 생각해서 유행타는 느낌임
아무것도 한거 없고 바뀐게 없는데 그냥 유저들이 이악물고 모른척하면서 금강선 핑계로 살아났다 자위하는거지 애초에 빨아줄것도 아닌게 아무리 망조가 보인다해도 업뎃속도가;; 1년에 4개 말도안대는짓거리 애새끼들 배고프다고하니 적금보험다깨고 소고기파티하면서 우리 이제 부자다 해버린거 소고기 매일먹겠지하는 기대감만 안겨주고 떠나버림;; 적금만 깬거면 다행이지 담보에 대출까지 땡겨버린 상황인데
기존 3수석팀장의 소통은 유저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질문들은 다 피해서 대답한다, 감추려고 한다 라는 느낌이 좀 많이 들었음. 근데 강선이형은 아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는구나 라는 느낌이 확 들게 어떤어떤 문제는 이러이러해서 된다 안된다 정확하게 이야기를 해줬던게 큰 차이라고 생각함. 3대장 로아온때 아무도 안궁금한 아크라시아에서 제일 먹고 싶은 요리는? 이런 어이없는 질문들만 쏙쏙 챙겨와서 대답하고 있으니깐 유저들이 화가 날수밖에.
원래 디렉터님 소통 방식이 좀... 무섭죠. 그냥 정면 돌파형이고 그거에 익숙해져 있는 유저들이지만 사실 정면돌파는 영업에서 거의 금기입니다. 하지만 그것에 익숙해져있는 것도 사실이었으니 차라리 디렉터님처럼 솔직하게 다 말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움은 있습니다. 😢😢
핫딜샵 이전 밸런스 패치부터 현 디렉터들이 자신들이 운영하는 게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가장 큰 절망감의 이유였습니다. 그것이 핫딜샵 품목과 2023 여름 로아온에서 나온 몇가지 말실수(주요 등장인물의 이름, 오픈때부터 존재해온 캐릭의 스킬 등을 전혀 모르는 듯이 틀리게 언급), 중국 검열 버전 업데이트 실수로 지네 게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디렉터와 팀이 일조차 제대로 못한다 + 중국 혐오가 더해져 폭발했다는게 주요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금강선 전 디렉터는 고인물 유저조차 잘 모르는 스토리에 몇분 등장하고 사라지는 캐릭터의 복장을 기억해내며 사과의 진정성을 더했고 일방적인 발표회로 끝났던 삼대장의 방송과 달리 주요 논란 정리후 채팅창에 올라오는 유저들의 질문을 보며 그동안 로아팀으로부터 단 한마디 설명도 듣지 못했던 실제 유저들의 현실적인 쟁점내용(카던 가토 일일숙제의 피로도, 사멸 장비 세트의 문제점, 골드보상 6캐릭 제한 등 여럿)을 직접적으로 언급함과 동시에 그 내용조차 지속적으로 게임을 해오던 유저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는 듯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사실 논란 해명이 끝날때까지만 해도 금강선이라고 해도 여기까지구나 그래도 말은 잘하네.. 정도였던 사람도 많았지만 그 후 보여준 Q&A에서 급에 다른 퀄리티로 운영의 기대감을 심어준 것이 결정적이라 생각합니다.
영상 나온지가 좀 됐는데 글 작성자님 보고 댓글 남겨봐요.. 저도 rpg를 좋아하기 때문에 지금도 로아는 아니지만 타게임을 오랜기간동안 즐겨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게임의 장르이다보니 영상이나 댓글을 봄으로써 로아 유저들의 불만들이 공감으로 다가오네요 문제가 한 두개가 아니겠지만 저도 공감이 갔던 부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개발자들 자신이 만들어가는 게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거나 애정이 식었다라고 느껴지게 만드는 부분들이 유저 입장에선 참.. 답답한거죠 속된말로 정떨어진다 말하죠.. 게임은 게임으로 보라고 얘기 하지만 뭐든지 일이든 취미든 열정이 생기고 좋아하는 마음이 든다면 지켜내고자 하는게 당연한거니까요 아무쪼록 로아 유저들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잘 마무리됐음 좋겠습니다 😮
엔드 소모가 너무 빠른 것, 레이드 싫어하는 분들이 재밌게 즐길 만한 것 이걸 해결하기가 참 어렵겠네요.. 전 레이드 너무 복잡해지니 이게 공부인지 겜인지 애매해져서 하기 싫어지더군요... 보상 차별화를 해서 쉬운버전 어려운버전 나누었으면 좋겠는데... 현재 노멀 하드는 차이가 좀 적음...
솔직하게 말하자면 과거에 금강선이 총괄로 있을 땐 수리 보정이 느낌이 강하다면 지금 긴급 금강선 방송의 모습은 단순 여론 잠재우기 식 땜질로 밖에 생각이 들지가 않네요. 사실상 금강선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이상 아니면 책임총괄이 오지 않는 이상 여기까지가 한계인 듯 합니다.
게임구조를 조금 바꿔야란다고 생각함 카던은 몇년째 안바뀌고 그대로에 게임의 강화컨텐츠나 컨텐츠나 전부 군단장에 묶여있으니 군단장이 1년에 두개씩나오는걸로는 재미를 오래느끼기 힘들고 다음군단장 템렙이후로는 낭비가되니 올릴이유도없구..조금씩 개편을 해서 군단장을 조금 여유맀게 내더라도 게임이 재미를 유지할수 있게 해주면좋겠음
로아 컨텐츠 속도가 그렇게 느리다고 할 수 없는데 늦는게 왜 문제냐면 로아는 빠른 업데이트로 게임의 단점을 다 덮었던거에 있었죠. 로아 유저들이 주로 꼽는 득템의 재미, 지루한 카던, 큐브등의 숙제가 x6으로 해야했던 구조적 문제 등...심지어 딴게임하고 싶어도 숙제의 가치가 너무 커서 쉬고 오기도 힘들었음. 이 모든 단점이 새로운 레이드의 재미, 끊임없는 새레이드 입장을 위한 성장의 재미로 가려졌던 건데, 이제 슬슬 로아 게임의 단점들이 부각되는거죠. 하지만 그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줄 개편내용은 정작 올라오지도 않구요. 가디언 토벌 올리는것만으로는 어림도 없다고 봐요. 재화 획득, 강해지는 구조 등을 다시한번 개편해야 된다고 봅니다.
지루한 성장 과정을 레이드의 재미로 감췄다 (X) 레이드가 재밌으니까 성장 과정에 재미 요소가 없어도 버티는 것이다 (O) 로스트아크가 다른 게임처럼 필드에서 사냥 뛰는 게임도 아니고 반복적인 플레이를 통해 수직적 성장을 돕는 컨텐츠에 재미 요소가 전무한데 아무리 게임을 못하는 사람이라도 첫 클리어 이후에 넉넉잡아 두 달만 깨면 익숙해지는 군단장을 1년 1개월에 하나 출시한 걸 두고 컨텐츠 업데이트 속도가 그렇게 느린 게 아니라고 하면 안되지 애초에 다른 게임에 비해 소모성이 짙지만 잘 짜여진 레이드 컨텐츠로 큰 게임인데 개발 여건이 안 돼서 그런 규모의 컨텐츠를 1년에 두 개도 뽑아내지 못한다면 그게 구조적인 문제인거임 개발 가성비가 떨어지는거고 개발 속도만 맞출 수 있으면 재화 획득 강해지는 구조의 개편 필요 없음 업데이트만 꾸준하면 사람들이 재밌어한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번 검증했으니까
@@user-kr8vp8vw4n 군단장 1년 1개월이 느리다고 말한 걸 두고 개 억까라고 말하는 사람이 이유라고 드는 게 어비스 던전? 게다가 8인이 기준이어야 한다면 쿠크는 군단장 취급 말아야 한다니 ㅋㅋ... 카양겔이랑 쿠크세이튼이 똑같은 4인 컨텐츠라고 해서 같은 볼륨의 수직 컨텐츠라고 느끼셨나요? 그렇게 따지자면 예 주기가 문제가 아니네요 재미를 주기보다는 숙제의 피로도를 줄여야 한다는 부담감에 새로 출시하는 가디언 마저 다채로운 기믹 못 넣고 많이 너프한다는 말을 금강선 본인이 할 정도로 엔드 컨텐츠가 아닌 곳에서는 전투에서 재미를 느낄 요소를 가져가지 않는 게 로스트아크의 기본적인 운영 기조이고 컨셉인데 그 부분을 단점이라고 치부하는 사람이 오히려 억까라고 봄 난 언제 로스트아크가 자잘한 전투 컨텐츠로 유저 모으고 장사하는 게임이었습니까? 자잘한 전투 컨텐츠 즐기러 그런 게임 하러 가시면 될 듯
문제점이 슬슬 나타나기 시작했네요. 당시에 금강선의 컴백으로 여론이 반전되었지만 결국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이 안되었다는걸 깨달은 유저들의 이탈이 가속화 되고있습니다. 과거에 메이플유저의 이탈로 가장 큰 수혜를 본 로아였지만 지금은 로아 유저의 이탈로 검은사막등 다른게임이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로아 겉보기로는 하하호호 웃으며 장미빛미래를 주고받지만 한편으로는 수틀리면 누구보다 빨리 발빼려고 준비중인 유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유저수에대한것도 약간 오묘한상황이긴합니다 성장 구조에서1600부터 강화당 올라가는 수치가 적어 그아래 레밸대 사람들은 카멘까지 강화하기엔 3달도 애매한 위치에 도달하죠 그리고 로아가 캐릭이 많을수록 부캐육성이 쉽다보니 고레벨 유저는 부캐의 수준이 낮은렙 유저의 본캐수준이라 전체적으로 인구수가 많이 뻥튀기된상태라 실질적으오 하드유저의 인구수가 수치보다 많이 적고 미들유저가 대다수인 상황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