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내려가신 아버지집에 도둑놈이 들었는데요 그때 아버지가 침대에서 안자고 거실 안보이는 안쪽에서 자다가 인기척에 옆에있던 자루를 가지고 "도둑이야" 외쳤더니 들어왓던 창문앞에 힘발을 놔두고 도망갔더랍니다. 마을 경찰을 불렀더니 하는말이 "피해 없으면 좋게 넘어갑시다" 알고 보니 옆마을에 엊그제 출소한 아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폐쇄적입니다 바로 다시 상경하심
맞아요.. 시골은 마을분들이 피해자와도 친하겠지만 가해자와도 학연, 지연 등으로 친한 경우가 많다보니 이웃들이 좋을때도 많지만 저렇게 사건이 터질 경우 쉬쉬하고 감춰줘서 수사가 힘든 경우가 많다더라구요.. 인적도 드물고 어두운곳도 많아서 증인없인 수사도 힘들텐데 말씀대로 시골에도 가로등이나 CCTV설치가 더 많이 생겨야 할 것같아요
@@user-nn1fz8jz9z 유영철은 잡혔잖아요 ㅋㅋㅋ 인적 드물고 사람이 있어도 증언의 의지가 없고 CCTV도없고,,, 폐쇄적인 사회에는 외지인이 들어가서 살때 리스크가 너무 심함ㅇㅇ 귀농등 이유로 타지사람이 아무나 가면안된다는거임 아예 시골살이가 문제라는게 아니고,,,
무슨 아프리카 식인종 마을도 아니고 사람이 없어졌는데 입 싹 다물고 21세기에 황당하네요 이런 야만적인 일이 없기 위해 경찰력이 존재하고 수사당국 사법체계가 있는 거 아닌가요 ? 요새 귀농하는 사람들도 많고 시골에 휴가 가는 사람들도 많아서 자기 집 떠나면 다들 다른 지역에선 외지인인 건데 이런 사건울 못밝히면 국민들이 사비 들여 경호원 데리고 다녀애 하나요 진짜 전 이 사건 오늘 첨 알았는데 너무 무섭네요 미쓰일 때 여자친구끼리 시골 갔는데 아저씨들이 모여있다 길 물어보는 저희들을 빤히 처다보는데 엄청 쌔하게 무섭더라고요 기분이 안좋아서 그냥 도로 나왔는데 지금 생각하니 오싹하네요
그알의 프로파일러분들 보면서 배운것중 하나가 지금 사건과 같은 경우에 용의자를 찾아가면 '난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 라는 말 보다 '증거 있어?'가 먼저 나오고 이후 자신도 그 사건 때문에 힘들었다는 구구절절 얘기를 하는게 이 사건의 용의자 역시 정말 빼다박았다고 할 정도로 똑같다.
시골은 굉장히 폐쇄적인 곳입니다. 특히나 나이 많은 사람들일 수록 한다리 건너면 누구 친척이고 소꿉친구고 말마따나 숟가락 갯수까지 알죠. 각 시골마다 지들이 정한 법이 따로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귀농했다가 실패하고 돌아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아마 그 곳 마을 사람들의 텃세에 못이겨서 그런겁니다. 저곳에서 탐문 수사하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겁니다..
강씨나 서씨, 혹은 둘이 같이 피해자와 술을 먹다가 시비가 붙어서 죽였는데 그 시신을 서씨가 자기 차량으로 옮긴거 같아요. 그러던 중 강씨가 유력용의자로 의심받고 그의 차량이 검사받는거 보고 혹시 자기차에서 피해자 dna 나올까봐 일부러 불 태운거 아닐까요? 또한 일련의 사건 과정을 잘 알고있는 강씨라서 자기가 피해자를 죽이고 시신을 처리했으면 자기옷이나 차량에 dna가 나올텐데 하나도 안나오지 않았느냐 하면서 아주 당당하게 말한거 같고, 일전에 조사 받을때 했던 말을 여러번 번복한 점이나 뭔가 숨기는 듯한 진술내용 그리고 싸움을 했다고 인정한 부분을 보면 강씨도 공범 같아요.
맞아요. 처음엔 서씨가 차량으로 옮긴것 까지는 안걸린 상황이고, 자기를 봤다는 목격자 진술만으로 잡힌거니까.. 서씨까지 끌고들어가지 않으려고 다리밑으로 밀어 떨어트렸다고 했는데.. 서씨 차량이 전소되는 등 증거인멸이 된 후에는 증거가 불충분 하다는걸 알고 번복한것이 아닐까요??
옥천 바로 옆 보은이라는 곳에 이사해서 9개월째 거주중인데 일보랴 맛집다니랴 옥천 많이 다녔습니다 이쪽 이사와서 현재 9개월동안 느낀건 옥천도 그렇고 보은도 그렇고 사람들이 드세고 텃세가 심함 글고 사람들이 불친절하다.. 공장이든 어디든 월급시스템이 다 시급제에다가.. 사람이용하는거 너무 좋아함 시골인심 시골정은 옛말이라는걸 깨우친곳
씨씨티비가 분명 사생활침해 우려가 있긴 하죠. 이번에 한 서에서 남경 12명이 동료 여경 성관계 횟수 센다고 주변 모텔 씨씨티비 불법적으로 조사했다고 하니까요.. 물론 악용하는 새끼들 잘못이고 저도 씨씨티비의 장점이 단점보다 훨씬 크다고 생각해서 씨씨티비 천국인 한국이 좋지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건 맞는 거 같아요.
이번에 데이트폭력으로 여친 때려죽인 사건에 대해 어느 인권단체 칼럼에서 CCTV가 있어도 태연히 범행이 일어났다며 CCTV가 범행을 예방할 수 없다며 CCTV무용론 주장하던데ㅋㅋ 그 CCTV덕분에 그 남자 바로 구속된거 모르나봄ㄷㄷ 첨에 그 남자가 여친이 술마시고 쓰러졌다며 119 신고했었는데, CCTV없었다면 이백리 미스터리 꼴 났을 수도 있지. 술 마셔서 기억이 없다, 누군가 때리고 간거같다 이랬으면 또 미스터리될뻔. 일단 CCTV가 있으면 이백리 사건도 미스터리가 아니라 바로 범인 잡았을테고, 또 CCTV가 100% 예방은 못하지만 일정부분 예방효과가 있는 것도 사실.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말이지. 취객이 때리면 CCTV앞에서 맞으란 말도 있고, 진상 고객 상대하는 자영업자들은 CCTV가 큰 위안이 된다고 할 정도니.
어차피 100% 장점만 있는 제도는 없다. 일장일단, 다 장단점이 있으니 잘 비교해서 장점이 있으면 택하는건데, CCTV의 최악 부작용 사례라고 해봐야 윗사람이 말한 것처럼 남경 12명이 장난으로 동료 여경 모텔 CCTV본거. 피해:"여경 기분 나쁘다" 반면 장점, 범죄예방(시민들의 소중한 생명 보호)과, 이백리 미스터리처럼 될뻔한 사건 해결하여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억울함도 풀고, 아울러 추가 피해자 예방. 예를 들어 강호순도 워낙 용의주도한 연쇄살인범이라 절대 안잡히다가 결국 CCTV에 덜미가 잡혔는데, 만약 CCTV가 없었으면 강호순은 계속 사람 죽였을테고 그게 당신 가족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 평행이론처럼 강호순 안잡혔다면 계속 사람 죽였을텐데, 그게 당신가족이었다면!? 결국 CCTV는 단점을 감수할만큼 장점이 크니 고민할 여지가 없다는 것!
시골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귀촌생활에 낭만 있는 분들이 계시던데 시골은 작은 폐쇄집단입니다. 저조차도 어릴때 외부인이 동네로 이사왔을 때 꺼려했었습니다 외부와 단절되고 스스로 자급자족하면서 사는 동네들이 많습니다 뭐 속된 말로 누구집 숟가락이 몇개인지도 다 알고 있어요. 본인한테 불똥 튈까봐 쉬쉬 하고는 합니다. 아닌 마을도 있겠지만 ,,, 안 좋은 관습들만 남아있어요 경로당 마을회관에서도 지들도 늙어놓고 연로하신 어르신들 따돌리고 괴롭힙니다. 왜 본인은 안 늙을거라 생각하는지 ㅋㅋ 그냥 보면 답답해요 귀촌 잘 생각하세요
시골인심 좋다는 말은 옛말이져. 저희집 시골인데 돈을 도둑맞은 일이 있었는데 파출소에 신고했더니 증거가 없어 넘어갔어요. 지금생각해보면 저희집은 도로변이어서 차가 많이 지나간다는점 범행시간은 낮시간대로 목격자가 있었을 수도 있었는데. 분명 아는 사람들 중 한명이였겠죠. 집이 빈걸 아는사람. 시골 사람들 인심 좋다는말 옛말이고 순박한 사람 몇 빼곤 말도 안되는 논리로 지들끼리 만든 관행가지고 사는 사람 많습니다. 귀촌 귀농은 잘생각해보고 오세요
몇 해 전 흑산도에서 자기들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을 세 넘이서 gang간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사건도 충격적이었지만 그일로 방송국에서 취재를 갔는데 그동네 할망구들 하는 말... 젊은 놈들이 그럴 수도 있지 뭐 그딴일로 방송국에서까지 나와서 씨끄럽게 하냐고... 이 종자들이 더 가증스러운 건 자기들 딸이 당했다면 더 방방뜨며 나라가 절단날 거 처럼 발광을 하며 난리를 쳤을 거라는 거.
이 동네에 살다가 타지로 이사간 사람들중 사건에 대해 말해줄 사람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분명.. 같은 마을에 계속 살고 있으면 동네 사람들 때문에 쉽게 말을 못열겠지만.. 그들과 상관없는 곳에서 산다면 ... 사건에 대해 도움줄수 있을듯 합니다. 마지막 이씨도 분명 이 사건과 연관되어있는게 맞다고봄
@@user-ok4hf2dv7c 그럼 범죄가 발생하고 극단적으로 성추행, 성폭력이 일어나도 쉬쉬 할수도 있겠다는거네? 이게 말이냐?? 시골이니까 좁은 동네니까 다들 친척이고 가까이 아는 사이니까....이럼 그 지역 경찰관이나 공무원들도 다 한패거리로 신고도 무용지물이겠네 ? 말은 바로해라 ~ 시골 안살아봐서 모른다? 살아봐서 알면 입닥하고 그럴수 있지 이해한다는겨?? 너 같은애들 때문에 범죄가 은닉되고 그런 마인드가 피해자를 더 힘들게 하는거다
시골 한적하고 무서운것도 있지만 사건 일어나도 경찰이 일을 안하는게 더 문제라 생각해요. 영상은 아직 안봐서 모르지만 왠만한 일에 경찰이 안오고 시간떼우다 마무리 될즈음 마지못해 나타나요. 사람 죽고나야 이슈된 사건만 하는시늉하죠. 작은 사건에도 바로바로 일처리하는 예방조치가 더 중요한데 안타까워요.
주막 여자가 좀 응큼하고 교활해 보입니다 강씨에게 불리한 건 다 기억 안나고 횡성수설 하면서 여종업원이 말해줘서 뒤늦게 서씨도 그날 주점에 들른 걸 알았다는 사람이 서씨 복장은 쌔까만 모자에 쌔까만 위아래에 온통 새까만 디테일로 장황스럽게 과장되게 몰입해서 말함으로써 순식간에 서씨를 또다른 용의자로 몰리게끔 하고 있잖아요 그것도 경찰 수사 들어간 지 2달 만에 여종업원 말을 빌어서 그 두달 사이에 범인 측이 제일 만만하게 뒤집어 씌울 대상을 찾은 게 옆마을에서 불륜하러 가끔 들렀던 서씨 아녔을까 싶은데요 주막 여자가 상당히 잔머리 쓰고 심리전 쓰는 타입이네요 저는 서씨 자살 사건도 의심스러워요 시골 마을이지만 가장 권력형 범죄라 은폐되고 있는 거 같으네요 수사망이 좁혀오자 대신 서씨 선에서 자살 당한 거 아닌가 무슨 축소판 같은 마을인 거 같아요
서씨랑 동거녀도 강씨나 이씨한테 살해당한것일수도.. 서씨가 동거녀 감싸려니까 둘다 죽일수도 있고...그리고 이씨랑 강씨 거짓진술 맞춘거보니 둘은 확실히 끼어있고 서씨가 오히려 목격자일수도 있지않나요?아니면 시체처리해준 조력자거나.. 이씨집에 시골에선 잘 없는 너무 큰 투견이 있는것도 신기하네요..
고기 잘 잡기 위해 불상을 바다에 넣을 정도면 미신을 심하게 믿는 마을이란건데, 마을 사람들이 불상 목이 부러진 것을 알고 불길하여 , 액땜을 하기 위해 불상을 만든 피해자를 인신제사로 물에 바쳤을것 같습니다....(심청이 이야기, 깡촌이면 이런 이야기들이 더 힘이 있겠죠.)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니 불상을 만든 피해자가 불상을 잘못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