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노 라쿠스입니다. 80플래시백 37번째 에피소드는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 편으로 노래 속 주인공 Annie라는 소녀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Smooth Criminal의 비디오에 영향을 준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고 이 노래 속에서 Annie가 갖는 의미에 대한 매우 '주관적'인 견해를 들려드립니다. 이번 편도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 #마이클잭슨 #smoothcriminal
MJ가 떠나던 날, LA에 있었는데 그를 태운 헬기가 UCLA병원을 떠나는걸 인터넷 생중계로 보다 노트북을 닫았는데, 헬기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좀전에 보던 헬기가 방송국 헬기 2대와 함께 머리위를 지나고 있었습니다.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MJ는 그렇게 하늘을 날고 있었습니다.
smooth criminal 이 곡은 정말 지금 들어도 너무 세련된 곡이란건 알았지만 이런 비하인드가 있다니..이 곡 특유의 날카로움과 긴박한 느낌이 너무 멋있는 곡이죠 하지만 이 인트로가 마이클의 심장소리란걸 안 이후로 괜시리 슬퍼지는 노래가 되었습니다..마이클 보고싶어요..천사가 하늘로 올라갔으니..편하게 잘 있을거라 믿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끝도 없이 반복되는 Annie Are you OK? 가 본인 스스로에게 외치는 말같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맨 마지막 멘트를 듣다가 ... 나랑 같은 생각을 하셨구나 라는 반가움과 천국에 일찍 가버린 마잭의 연약했던 마음이 느껴져서 마음이 먹먹해지고 눈에 시큰거려 오네요.
와....고퀄리티 내용의 영상 감사합니다!! 애니에 대한 해석도 탁월하시고 저도 두번째 해석 들으면서 마이클이 자기자신에게 하는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 smooth crimimal은 이 노래를 처음 듣는 아이돌빠 십대들도 "음..노래 괜찮네..와 ..엄청 괜찮네...간지 작렬.....이게 30년전 노래라고????."하는....정말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중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마이클 노래들이 다 그렇긴하죠....
1988 년 미국에 처음왔을때 M tv 에서 이 music video 주구장창 틀어줬던 기억이 나네요 세월은 벌써 30 년 이상이 지났고 엣딘 청년은 이제 50대 중반의 나이를 지나고 있네요. 마이클 잭슨이 죽었을때는 정말 친구가 죽은것 처럼 가슴이 먹먹하고 멍했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이런 소중한 음악과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들을 얘기해주셔서 …
문워커 선착순 선물 받으려고 중학교 때 같은 반 애들이랑 첫 차 타고 명보극장에 갔더니, 앞에 100명 있어서 선물 못 받은 거 생각하면 아직도 분하네요 ㅋㅋ Bad 앨범 LP를 사 듣던 첫 날, Man In The Mirror와 Smooth Criminal 두 곡이 단연 최고라고 생각했던 건 저 뿐이 아닐 것 같은데, 싱글 커트를 마지막에 해서 그렇지, 팬들 마음 속엔 단연코 넘버원 히트곡일 것 같습니다. 당시 이수만 사장님이 진행하시던 MBC 라디오에서, 이 곡에 Annie가 몇 번 나오냐를 퀴즈로 냈던 기억도 있네요. ㅋㅋ 이번 편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
@@user-ur5ln7xt8z 안녕하세요 ㅋㅋ 그 때 저는, I Just Can't Stop Loving You는 워밍업 차원의, 힘빼기 전주곡 개념의 싱글커트겠거니 했던 기억이에요. 1위 찍자마자 오래 1위하기를 기다려주지도 않고 곧장 Bad 싱글 커트 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 어렸을 때 이런 기억은 아직도 너무 생생하고, 정작 수학 공식 따위는 단 한 개도 기억 안 나 주는 센스~ ㅋㅋ 여튼 루노라쿠스님 유튜브 공간에서는, 댓글 다시는 분들도 모두가 오래된 동호회 분들 같아서, 늘 반갑고 기분이 좋아요 ㅋㅋ
Dangerous를 처음 들었던 10대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때 처음으로 노래로 사람 마음이 두근거릴 수 있다는걸 깨달았고 마이클잭슨의 모든 노래를 찾아 듣게 되었습니다 듣는 모든 노래가 다 좋아서 신기할 정도로 마이클잭슨에 빠지게 되었고 내성적이기만 하던 제가 춤을 좋아하게 되어 사람들 앞에서도 춤 출 수 있게 되었었죠 지금까지도 유일하게 심장 떨리고 노래만으로 제 감정을 다시 회복시켜주는 유일한 아티스트 마이클잭슨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대 때 완전히 "미친"듯 좋아하던 마이클잭슨의 곡..곡들을 이렇게 다시 꺼내 듣게 해줘서 정말 기쁘고 고맙습니다... 루노님의 영상에 대한 감탄과 감사는 여기 여러분들이 써 놓으신 댓글에 필적할 만큼 쓸 자신이 없어 그 주옥같은 댓글들에 공감하는 것으로 편승해야겠습니다. 앞으로 더 올려주실 영상들을 기대하면 벌써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그거 아실까요?? 여기 댓글 다신 분들도 아마 비슷하시겠죠? 정말 멋집니다 ~ 😍
아~ 80년대 빌보드 키드이고 덕후였는데, 매주 월요일 AFKN에서 오후 5시인가로 기억하는데, AMERICAN TOP40 진행자 '케이시 케이슴' 아저씨가 라디오를 후배에게 물려주고 본인은 공중파에서 비디오만 소개하는 AMERICA's TOP10를 별도로 진행했조. 자율학습을 해야하는데, 월요일 만큼은 어런저런 핑계를 대고 꼭 시청하는 프로였조. 이 곡이 탑10에 첨 들어오는 날 적지않이 충격과 놀라움, 그리고 경이로움을 느끼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순위는 더 오르지 못하고 바로 떨어졌는데 참 아쉬웠습니다. 그때 그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댄스를 접합한 비디오는 이로서 지금말로 끝판왕이고 더 나은 비디오는 아마 없을 것이다'라고 한 고딩이 스스로 생각했는데, 그 생각은 아직도 변함이 없습니다. 첨단기술과 CG로 무장한 지금에도 이 Smoth Criminal 과 필적할 뮤비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그냥 연출이 아니고, '노래 가사 춤 스토리텔링 인물배치 선 각도 등 그 모든 디테일을 집중해서 이뤄낸 결과물일 것입니다. CG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었기에 모든 것을 직접 해야 했으니 말이조.
연출, 목소리 소재까지 너무 좋네요. 방송쪽에서 분명 일하다 오신분이신듯 몇몇 소재는 다른 유튜버들도 흔하게 다뤗던 거긴한데 이 소재는 정말 처음 들어보는 소재긴했습니다. 더불어 마이클잭슨 사망은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의 시대를 살아간다면 잭슨은 음악으로 대중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어했을까요?
음악을 다루는 유튜버들 중 국 내외를 막론하고 최고입니다. 곡의 구성 및 가사에 대한 해석 뿐만 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아티스트들의 삶에 대한 추적을 감안하면 대체 뭐하시는 분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이런 컨텐츠들을 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볼 때마다 와! 이걸 내가 공짜로 봐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팝 뮤지션이 마이클 잭슨이고, 가장 좋아하는 락그룹이 토토인데, 그 둘을 이렇게 자세히 다뤄주시는 영상들를 보니 정말 감동입니다 ㅠㅠㅠ 왠만한 다큐보다 나은 영상입니다!!!^^ 자세한 자료 활용도 좋고, 그에 대한 해석 또한 아주 적절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이클잭슨의 영상을 올려주실때마다 항상 마이클 잭슨은 다양한 레퍼런스를 가져다 쓰는데도 그게 표절이라는 생각이 안드는데, 이유가 마이클 본인이 그 레퍼런스에대한 얼마나 깊은 존경심을 갖고 새로운것을 창조하려고 하는가가 느껴져서인듯. 최근에 불거진 표절 논란에 비추어보면 마이클이 참 대단한 사람인듯.
대단한 통찰이시네요. 님의 음성도 잘 박히고 음악에 대한 해석과 시대적 상황 설명까지.. 너무 좋습니다. 뉴튼 존의 이야기 보고 바로 구독했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이야기 들으러 놀러 오겠습니다. 꾸준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유튜브에 댓글 거의 안 다는데,, 스토리를 만드는 구성력이 너무 좋아 댓글을 참을 수가 없었어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Bad 앨범은 당연히 시대를 앞서간 명반입니다만, 개인적 취향으론 좀 그랬습니다. 건반이 주가 되는 사운드, 너무 전자적, 기계적인 사운드가 좀 아쉬웠죠. 크게 평가해줄 부분은, 마이클이 Thriller 란 음반을 답습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는 자신의 최대 성공작을 카피하지 않으면서 또다른 걸작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을텐데, 반복하지 않는다는 것... 큰 용기가 필요한 지점이죠.
루노라쿠스님의 마이클에 관한 영상은 다 본줄 알았는데 놓친것을 알고리즘이 찾아 주었네요^^ 이영상을 보면서 마이클의 little susie라는 곡도 생각이 나더군요 마이클은 시대의 상황을 반영하고 피해자에 대한 추모를 이렇게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가던데 정말 그도 한사람의 피해자였으니 공감되네요 마이클은 항상 힘들다고 거짓말을 멈춰달라고 했던 음성이 기억이 나네요ㅜ
트위터에서 이 채널을 소개받고 마이클 잭슨 재생목록 영상을 다 보았습니다. 그간 영상 모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smooth criminal 이 영상은 정말 대단하고 충격적이네요. 이야기를 풀어내시는 능력이 정말 탁월하십니다. 루노라쿠스 선생님의 영상을 보고나서 최근 신당역 사건을 비롯하여 각종 사건을 바탕으로 smooth criminal 뮤직비디오를 다시 보니 더 슬프게 느껴집니다. 마이클 잭슨 뮤직비디오는 루노라쿠스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기 전과 듣기 후 너무 달라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아 이 곡의 뮤직비디오를 정말 좋아하는데, 영향을 준 작품이 있었군요? 그것도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이 곡에 관련된 영상에는 항상 "그래서 도대체 저놈의 애니가 누구냐?" 뭐 이런 댓글들이 잔뜩 달리는데, 이것에 대해 이런 멋진 해석은 처음 보는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당시 그야말로 앱소루르리 ~현대판 고전.. smooth criminal.. 사실 문 워커 영화 스토리 라인의 부족은 이 숏 비디오로 그나마 위안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밴드 웨이건의 머리까지 치켜세운 어깨 동작 중절모 신사의 춤사위는 rock my world 에 오마주로 사용되었네요 70.80 세대는 좀 아닌듯 한 80.90 세대에 더 가까운 또..갈증을 풀어주는 훌룽한 팝 아이콘 소개 루노 라쿠스님 채널에 늘 응원을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