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자살로 결론난 줄 알았네요.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님이 팟캐스트에서 말씀하신 건데 FBI출신이 쓴 프로파일러 노트라는 책에 나오는 사례와 너무나 똑같다. 유명한 사례라고 하시네요. 이 책을 봤거나 사례를 알고 있었을 거라고 추정하시던데요. 더불어 그알의 실험 방식에 대해서 지적도 하셨고
아빠가 한평생 건설업 종사하셨고 회사도 운영하신지 오래되었는데 전 그냥 보자마자 질나쁜 거래처나 업계 종사자한테 걸린거로밖에 안보이네요; 건설업 지금도 더럽지만 옛날에는 진짜 훨씬 더러웠고 상상초월이였음.. 양아치들 개많고 지금도 거래처에 조폭 출신이나 현재 조폭인 아저씨들도 몇 있음 아빠가 돈 포기하는 대신 인간은 걸러서 사귀었는데도 이럼 회사 규모가 안커도 몇억 정도는 공사에 따라 그냥 왔다갔다해서 부채는 의미 없어보여요 우리집도 근근히 먹고 사는데 가끔 좀 무리하면 10억 언저리는 왔다갔다 하는 공사도 있어요 땅보러 다니거나 현장 다니면 으슥한 지방정도는 당연히 밥먹듯 왔다갔다해서 재수없게 변 당하기도 딱임
너무 공감하고요 일단 저런 멘홀뚜껑 자리를 안다는거 자체가 살인범이 있다면 그 사람도 100퍼 공사쪽 하는 사람같아요.. 평범한 사람은 길거리에 저런 깊이의 맨홀이 있는지 없는지 관심도 없고 보지도 못하거든요 돌아가신 분이 없어져야 이득을 보는 업체쪽이거나 여튼 그런 문제같아요
@@user-nz5dj3zb5m 체대생은 쉽게 성공함. 일반인 의욕도없는 아저씨는 그냥 발 넣자마자 힘든데요? 부터 시작함 맨홀뚜껑 여는거부터 힘들다고하는사람이 실험자라고 쓰는거부터 웃긴거죠. 체대생은 쉽게 성공후 맨홀뚜껑 닫을때 무거워서 팔이 좀 힘들었다 외에는 타이 뮦는것에 대해 언급도 안했었으니 현장뛰던사람에겐 사실상 무리도 아니였을수도있죠
중간에 구두로 갈아신으셨던걸 보니까 범인이 새로운 일감을 줄수있는 중요한 분을 소개시켜 드린다면서 꼬드긴 것일 가능성이 있음. 그리고 그 새로운 일감이란 맨홀하고 관련이 있는 공사 작업일 가능성이 있음. 새로운 계약을 떡밥으로 던진 후에 과연 그게 감당할수 있는 일인지 현장점검을 한번 해보자고 하면서 같이 맨홀로 가서 둘러보는 척 하다가 밧줄로 목을 갑자기 졸라매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나 하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
또시기 타살입니다. 자살은 사건현장보다 주변인들의 말과 그 당사자의 행동을 보는게 더 정확합니다. ㅎ 본인의 “계획자살”은 정말 큰맘먹지않으면 힘들고요. 정말 정신병 수준이지않고는요. 그리고 자살 전에는 주변인들이 약간의 행동변화에 눈치를 어느정도 챕니다. 물론 자살까지예측은 못하고 평소보다 좀 힘들구나 뭐이런거요. 정말 친한사람은 눈치챌것입니다. 자살은 대부분 충동적 자살입니다. 자살 사유도 가족들이 이해할 정도면 ㄱㅊ은데 그게아니에요 위 사건은. 말이안되죠. 그리고 목 매달사람이 손을 묶는다? ㅎㅎㅎ 말이안됨. 보통 손안묶고 그냥 목매담. 제가 이걸 어떻게 아냐면요. 제 주변에 자살한 분이 한 분 계시거든요. 우울증으로인한 자살도 주변인들이 제일 잘압니다. 자살할 친구아니다라는 말이 많으면 아닌겁니다. 자살은 인간의 감정적측면으로 접근해야하지 물증을 우선적으로 따지면 안됩니다.
@@briankim874 그럼 아예 나무에 매달았거나 절벽에서 떨어지는 시나리오를 짜지 않았을까요. 게다가 저 환경에서 돗자리가 있었다는게 더 이상하게 보이는거같아요. 끈 와이어 다 준비해놓고 장소까지 고려한걸로 봐서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인거깉은데 그 위에 돗자리로 덮는다?
@또시기 차사고 보험금보다 적은 2~3억정도 때문에 자살한다구요? 특별한 빚도 없었는데? 갑자기? 타살위장 자살로 보기에는 턱없이 동기부여가 성립되질 않는데요? 그리고 보험금 때문이라면 더 큰돈을 받기위해 더 많은 보험가입을 상해쪽으로 해놓았어야 의심이라도 드는데.. 아니잖아요
또시기 ‘물론 어렵죠. 근데 가능은 함. 너무 쉬울 정도임’ 은 무슨 말을 하고싶으신거죠..? 쉽다는 건지 어렵다는 건지... 쉽다는 뜻이었다면 위 영상에서 실제 실험을 통해 증명됐듯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단서 없음 부분도 계획적으로 대비했다면 충분히 남기지 않고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때까지의 수 많은 미제사건이 남아있는 것도 그 이유겠죠. 또 채무 부분도 직업 특성상 그 정도의 채무는 생겼다 사라졌다 한다고 언급되어있네요. 만에 하나 타살로 위장해 보험금을 노린거라면 조금 더 확실히 타살로 보일만한 방법을 선택하지 않았을까요? 차 사고는 역시 불확실한 부분들이 많기에 모험이니 배제하고요.
또시기 네. 님의 의견대로 이루어진 게 맞다면 확실히 타살보단 자살이 더 그럴듯하네요. 다만 두 경우 모두 실현 가능하다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자살이라면 왜 자살을 했는가, 즉 자살을 선택해야만 했을 동기도 고려해봐야 할 거 같아요. 현재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일시적인 채무 하나만이 자살에 무게를 싣고 있을 뿐이니까요. 어떤 뚜렷한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방식의 실현 가능성 내지는 지극히 이론적인 이야기들만으로 자살로 단정 짓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편의점 씨씨티비에도 동승자의흔적은없고 차량에서도 부러진 안경외에는 타인의 흔적이 없었습니다.또한 실험남의 경우는 일반인이지만 저분은 일평생 건설업에 있었고 케이블타이를 수도없이 매봤던사람입니다. 우리가자살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름아님 우울증입니다.채무관계로는 보이지 않습니다.배우로써 잘나가던 전민선씨는 왜자살하셨나요? 장국영은요?커트코베인은요? 저분의 행적,직업,통장 잔고를 가지고 저분의 내면세계를 파악할수는 없는겁니다. 버스 씨씨티비까지 조회했던걸로 보아 청주경찰서에서도 사건을 풀기위해 최선을 다한것으로보입니다.이 사건을 자살로 결론내었다고해서 경찰들을 욕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실종신고하면 무조건 단순가출로 보는 경찰들이 제일 문제임. 솔직히 이 사람이 가출을 한건지 실종이 된건지는 가족이 제일 잘 알지 쌩판모르는 경찰이 어떻게 알아;;그리고 실종 됐을 때 찾아줘야지 꼭 무슨 일이 있고나서야 아 가출 아니었구나하면 무슨 소용임. 똥도 먹어봐야 아 된장 아니었구나 할듯
보험금 때문에 자살을 했다면 되도록 빨리 발견되는게 좋을텐데 돗자리로 숨겨둘 필요가 없고 이렇게 숨은 듯이 자살을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거기에다 인근에 사는 분도 가서 보지 않으면 있는지도 모른다는데 거기서 자살하는 건 이상한 것 같아요... 만약에 자살하도록 강요했다고 해도 자살로 꾸미는 입장으로 생각하면 빨리 발견되서 자살로 판정이 나는게 편했을 것 같은데 굳이 발견하기 어렵게 했다는건 분명 그 피해자분이 실종상태일때 이득이 있는 분이 범인이지 않을까요? 그냥 단순히 자신의 범행을 숨기고 싶었던 것일 수도 있지만요....
1. 사건발생전 고인과 거래(공사)했던 원청업체중 공사비 미지급 한 업체가 있는지? 2. 외진곳에 있는 맨홀. 이 맨홀을 시공한 업체 조사. 3. 고인이 맨홀공사에 관계한 적이 있는지? 4. 충북 지역에 공사 또는 거래관계가 있는지. 5. 돗자리는 고인의 차량에 있던 것인가?
알고리듬로 우연히 봤는데, 경찰은 자신들의 수사가 실패하면 자살 처리로 면피하려는 것 같다. 돗자리가 덮이고 돌로 눌려 있는 것만 봐도 자살이라는 말은 전혀 성립하지 않는데, 도대체 왜 자살이 아님을 유가족이 역으로 증명해야 하는가... 벌써 10년 전 사건이 되어버렸는데, 수사에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
2010년 방송인데 이거 안그래도 웨이브앱 다시보기나 이용중인 통신사 TV로도 다시보기 옛날껀 없길래 ㅠㅠ 찾다가 의외로 간단하게 SBS앱 깔아서 찾으니깐 있길래 조금전에 원래 방송 전체 다시 보고 왔어요 ㅜㅜ 첨엔 자살에 더 무게 두면서 의심하면서 봤는데, 다 보고 나니깐 자살일수가 없는것 같아요 ㅠㅠ 분명한 타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