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역 바로앞 엔젤리너스에서 친구기다리고 있는데 앉아있는 날 그냥 들어올리더니 끌고 가려했음 창문 밖엔 그 남자 일행으로 보이는 서너명들이 대기하고 있었고 카페 직원은 소란스러우니 나가달라 할정도로 친한척을 함..다행히 만나기로 한 친구가 일찍도착해서 구해줘서 살았지...나중에 몇년지나고 지인들한테 얘기했더니 그자리에있던 오빠 한명이 “잘생겼으면 따라갔을거 아냐?” “잘생기지않아서 아쉬웠던거 아냐?” 라고 얘기하는거 듣고 벙찜
약간 비슷한 경험있었는데 저는 진짜 무서워서 한동안 밤에 잘 못돌아다녔어요 그때가 10시도 되지않은 밤이였는데 술취한 아저씨 두분이 모텔앞에 실갱이하는거 보고 옆으로 피해서 가는데 그중 한명이 갑자기! 그때 저는 교복입고있었는데 손목잡고 같이가자고 끌고 들어가려고해서 옆에 일행인 아저씨가 말려줬는데 진짜 무섭고 놀래서 비명도 안나왔어요 제가 15살인가 그랬는데... 그나마 덜 취한 아저씨가 이러다가 경찰서간다고 미성년자라고 하는데도 용돈준다고 들어가자고 손목 잡고 끌고가려고해서 주저앉고 울뻔했어요 만화책이랑 과자들고 집에가는중이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여중이라 변태아저씨들이 많이 출몰해서 앞에 차세우고 바지벗은상태로 길물은척 하면서 창문 내리면서 신음소리내며 ㅈㅇ하는거 보여준적도 많고 초딩때도 길에 걸어가는데 갑자기 가슴 움켜잡고 아무렇지않게 가는 변태도 있고 그럴때마다 비명도 못지르고 덜덜 떨면서 도망간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이번에는 밤에 끌려갈뻔하니까 남자트라우마 생겨서 남자는 다 더럽게 보이고 변태같아서 아빠랑 친오빠 빼고 다 싫었었던적이 있어요 엄마는 이런 제 상태를 아니까 이해해줬는데 친오빠는 이해 못하드라구요 예쁘지도 않는데 니가 뭐 그런 일 당하냐고... 이건 예쁘고 안예쁘고를 떠나서 정말 본인이 겪어보지않으면 모르는거같아요 그리고 초딩때도 모르는 아저씨가 가슴을 만지고 웃으면서 손인사 하며 가는게 정상인가요? 그걸 당하는 제가 이상한거고? 주변에 이상하게 변태가 많이 꼬이는지 다들 여자로 살면 겪는건지... 변태들 덕분에 남자는 싫다라는 철벽이 견고해서 연애가...많이 늦었지만 26살때 처음연애 해봤어요 단점이 늦게 연애하니까 남자보는눈이 너무 낮은건지 연애 자체가 불편해지는 마법이...
다른 답댓에도 예쁘니까 이런 일 당하는거지, 댓글들이 너무 일반화하고 있다 는 식으로 쓴 글들이 보이더라구요;; 나한테만 변태가 많이 꼬이는게 아니라 주변 여자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다 이런 경험이 한두번씩 있어요 진심. 저도 알바하던 곳 탈의실에서 남자직원이 설치한 몰카에 찍힌 적 있구요.. 그냥 공감이 어려우면 이해라도 해주면 좀 좋을까요.ㅠ
진짜 우리나라 너무 무서워요. 아직 중학생인데도 학교에서 남자애들이 반에서 다들리게 몇반에 따먹고싶은애 있지 않냐느니 여자애들 외모 몸매 평가하고 순위 매기고 누가 먼저 꼬시는지 내기를 하지를 않ㄴ나... 이런애들이 다 사회로 나가서 말짱한척 하면서 살걸 생각하니 소름끼쳐서 ....
얌생 남자들도 무서울때?있겠죠 근데 평소에 매일매일 집에 늦게들어가면서 벌벌떨어본적 있을까요? 떨진않더라도 매일 집에 늦게귀가하면서 뒤에 남자가 나랑 속도를 똑같이 맞춰서 걷나 거리는 얼마나 떨어져있나 이대로 내가 사는집으로 곧장가는게 맞나 하는생각 자주 하냐구요 말이 되는소릴해야지 빈도수 자체부터 다른데 지금은 삭제했지만 남자도 맘놓고 못다닌다고 시비걸더라구요 진짜 어이없어
서아님 싸우셨단 영상에 글 올렸었는데.. 전 실제로 모르는 남자가 술먹자는걸 거부했다가 ( 똑같이 택시 문을 잡고 타기전에 억지로 끌어내었음) 폭행을 당해 바닥에 질질 끌려다녔고 다리엔 평생 갈 흉터가 남았구요. 머리를 수차례 바닥에 찧어 2주넘게 헛구역질하면서 누워있었습니다. 서아님 말처럼 너무놀라고 힘들면 말도 잘 안나와요.. 서아님은 잘 도망가셔서 다행이네요ㅠ 모두들 조심하세요ㅠ 에혀ㅠ
택시기사분이 듣고보기에는 그 남자분 얘기를 들으면서 추론하면 서아님이 도둑질을 하셨나 , 잘못을 했나 생각하게 되고 , 서아님 말을 들어보면 진짜 처음보나 생각하실수도 있고 , 데이트 폭력이라고도 생각하실수 있겠죠 ? 그러니 딱히 짜증날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 여기까지는 지극히 제 생각이니 뭐라하지말아주세요 !
캣콜링하는거 진심 짜증나고 개념없는 것 같아요 자기들은 단순 재미겠지만 당하는 사람은 얼마나 불쾌하고 수치스러운지 모르는 것 같아요 어제 저도 집에들어오는데 뒤에서 누가 쫓아 오는 듯해서 미친듯 도어락 열고 집들어간 생각나네요 손발이 나도 모르게 부들부들 떨리더라구요 ㅠ
하.. 저 편의점 야간 알바 할 때 그런 진상분들 정말 많으셨어요 좀 큰 규모의 편의점이라 바깥쪽에 테이블이 무슨 호프처럼 많이 깔려있는데 그때가 여름이고 축구 월드컵 시즌으로 손흥민 선수와 현우선수 활약하고 있었을 때 였거든요 그래서 밖에 테이블에서 노트북이나 휴대폰으로 보시는 분들 상당히 많으셨는데 제가 화장실 갈 때나 카운터 보고 있을 때 물건을 구입하시는 것도 아니고 왔다 갔다 하시면서 서아님 처럼 손 피리하면서 성희롱하고 이름표가 가슴 쪽에 달려있다 보니 제 피해망상 일 수도 있지만 계속 시선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서아님 이야기에 너무 공감 할 수 있었어요 편의점 지나다니실때 계속 그렇게 진상분들 있으면 그 편의점 점포 이름과 함께 경찰서에 접수하시면 그 인근을 수시로 순찰해 주신답니다 😭..
근데 진짜 웃긴건 다른 여러 유튜브 영상에서 조금만 여성에 대한거 뭐 이런 내용 나오면 댓글에 남자애들 반응이 진짜,,자기들끼리 똘똘뭉쳐가지고 옹호하면서 여자애들 욕하고 비난하고 이런 내용 진짜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데 정작 이런 사실적인 경험에 바탕으로한 이런 영상에는 그런말 1도 못하네,,
구독하고 영상들 정독하다 마음이 아파 처음 댓글 답니다. 당연히 모든 남자가 저렇게 행동하진 않지만 같은 남자로써 괜한 송구함이 드는 영상이네요ㅠㅠ 이 영상처럼 비슷한 일들을 몇 번 겪으시다보면 이성을 대면할 때부터 거부감같은게 생기시진 않을까 하는 또 한번의 괜한 걱정도 해봅니다. 멀리 있지만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마음 다치시는 일 없이 건강한 밝은 웃음 보고싶습니다. 이번주도 웃음가득하시길..^^
저희엄마도 젊었을때 길가다가 같이 밥한번먹자고 하길래 거절했더니 사람들 다 지나다니던 대로변에서 뺨맞았대요 그게 얼마나 충격적이었던지 생생한 기억으로 몇번이나 저한테 그 얘길해주심 본인이 강자라는 믿음이 얼마나 강하면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그런짓을 함부로하냐 남자들한테는 별일 아닌것같아도 여자들한텐 엄청난 트라우마로 남아요 평소 사소한거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행동했으면 ㅠ
삶의 질이 높아짐과는 반대로 모두가 다 자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좇다 보니 세월이 흐르니 나이는 먹어가는데, 정작 '인간'이 되는 법을 잊어버렸다. 꼰대는 지양해야 할 것이 맞지만, 나이 많은 어른의 잔소리 자체를 꼰대질에 포함시켜 듣기 싫어하는 세대가 지금 내 나이 또래들 옳고 그름을 분별할 기준도 없으면서 그렇게 하나 뿐이라던 자기 인생을 귀닫고 자신의 마음의 소리만 믿고 살아간다. 정상인과 비정상인의 차이는 지혜있는 어른의 말을 얼마나 귀담아듣느냐, 나도 그렇게 살고 있느냐는 것 남자지만 남녀 떠나서 요즘 세상 정말 무섭네요
스스로를 더 강하게 만들어야될것같아요 나쁜새끼들은 이여자가 착한지 순수하지를 딱 가늠한대요 그래서 서아님이 어리시기도 하셨고 그때 너무 무서운티를내거나 하시면 나쁜새끼들은 그걸 더 즐겨 자신감얻어 더한짓도 할수 있어요 담에 또 그런상황이 발생하면 당당하게 꺼지라던가 단호하게 말하던가 담부턴 절대 나무섭다 그런 약한모습보이지마세요 나쁜 새끼들은 그걸 이용합니다
여자니까 여자로서 내가 이럴때 되게 무섭다 이런일이 있었다 이런이야기하는데 남자들도 그렇다 여자들도 그러잖아 이러는거 진짜 공감능력 떨어지고 사람 안만나는 사람같아... 채팅창은 안보는게 나은듯 이게 나 힘들어ㅠ 이러는데 내가 더 힘들어~ 너 이래? 나 이러잖아 이러는거랑 뭐가 다른지... 그리고 남친이 있고없고를 떠나서 그런사람이 없어져야한다 생각해야지 그러니까 빨리 남자친구 사귀라 그러네 그런말 할거면 그냥 말하지말자
전 밤길 걷다가 대뜸 남자가 잡아세우더니 자기 자위 하는 동영상 찍은걸 보여준적도 있고 밤에 집 앞 마트 나왔는데 웬 남자가 친한척 하면서 다짜고짜 집 어디냐 차태워주겠다 그러길래 집앞이라고 됐다고 여러번 거절했는데 계속 졸졸 따라오더니 손목 잡고 끌고 가려한적도 있고 또 한번은 새벽에 알바끝나고 택시타고 집왔는데 택시 타기 직전에 얼굴 마주친 남자가 우리 집 앞까지 몰래 쫒아온적도 있었어요. 진짜 너무 음침하고 공포스러워서..;.. 그리고 지나가면서 진짜 노골적으로 엉덩이 꼬집듯이 만지고 간 성추행범도 있었는데 진짜 기분 더러움이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예요. 정말 순식간에 일어나더라구요. 곰탕집 성추행사건이 유명하던데 저는 씨씨티비 속에 그 여자분 반응이 너무 공감됐어요. 제가 진짜 딱 그랬거든요 인파는 너무 많고 순식간에 엉덩이를 움켜잡는게 느껴지는데 뒤돌아보면 누가 누군지 정확히 알 수가 없고.. 난 진짜 내가 왜 이런일들을 살면서 겪어야했는지 모르겠어요. 남자가 걍 여자를 안건들고 내버려두면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잖아요. 대체 지나가는 여자를 왜 그렇게 빤히 보며 괜히 말을 걸려하며 신체적 접촉을 하세요? 아는 사람도 아닌데? 관심 좀 끄고 그쪽들 할 일 하세요
아니....이거 안 당한 사람은 절대 그 느낌 그 분위기 몰라...얼굴이 강동원 원빈급으로 잘생겨도 저 상황에서는 눈물날정도로 무서운거아닌가....나도 예전에 밤에 지하철 타고 내려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역출구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갔는데 어떤 남자가 맘에 든다고 번호좀 달라 그래서 밤이라 무섭기도 해서 죄송해요 남자친구 있어요 하고 지나쳤더니 그냘 갈줄알았는데 또 와서 제가 너무 맘에 들어서 그래요 번호좀 주세요 친구로 지내면 안될까요?하면서 그 골목길이 큰길도 아니고 하필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졸졸 쫓아오는데 혹시나 나한테 해코지 하지 않을까 정말 눈물날뻔한거야....그저 사람 많은 곳으로 가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나서 그 남자 말 다 무시하고 빠른 걸음으로 술집이랑 편의점 많은 큰길로 나와서 맘도 놓여가지고 큰소리로 아 가라고!!!!!!!하니까 그제서야 가드라....이정도도 이만큼 무서운데 서아언니는 오죽했을까....정말 아무일 안일어나서 다행이에요ㅜㅜ
이 이야기 들으니깐 학교에서 30명 정도의 사람 얼굴 사진 보여준다음에 범죄자는 누구인지 맞추는 그런 교육을 한 게 생각나요.. 막 4번, 6번이 범죄자일거 같고 8번은 착하게 생겨서 범죄자 아닌거 같다라고 정답외쳤는데 알고보니 '정답은 30명 전부일 수 있어요~ ' 그거 듣고 벙쪘었는데 다시금 생각나네요. 만약에 주변에서 착하게 생기신 분이 어떤 분한테 무작정 끌고가려해도, '남친이니깐 상관마'라해도 꼭 도와드려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것 같아요ㅠㅠㅠ
저는 집가는 길에 공장들이 많은데 지나가면 외국인들이 휘파람 불고 호우!!!하는데 무시하거나 말거나 계속 해요.. 한번 정도 쳐다보면 자기네들끼리 비웃고 해요 진짜 순간 화났다가도 무슨일 당할까봐 무서워요 진짜 서아님 말대로 기분 나쁜걸 넘어서서 무섭다는말이 너무 공감되요..ㅠㅠ
제 친구도 이런 경험 있어요 서면에서 놀다 심야버스 타러 가던 도중에 갑자기 술취한 남자가 와서 추파 던지고 번호 달라고 그럼; 친구가 계속 거절하니까 나중엔 씩씩거리면서 쫓아와서 쌍욕하고 그랬대요ㅜ친구는 당황하고 이런 것보다 혹시라도 이사람이 핀트 나가서 자기 해칠까봐 미친듯이 무서웠다고ㅜ....겨우 떼어놓고 버스 타고 가면서 펑펑 울었다 하더라구요..ㅠㅠㅠ 생각보다 세상에 저런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음 참 이래저래 여자로 살기 무서운 세상임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