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공포가 있는 사람을 따로 챙겨서 배려해 주신다니 너무 멋진 강사님이네요. 저도 3,4살 때 바다에 빠질 뻔했는데요. 초등학교 때 첫 수영 강사가 발차기랑 흐흡 가르쳐 주더니 물에 익숙해지게 하기 위해서인지 수시로 애들 물 속에 집어 던지는데 그 순간이 죽을 것 같이 무서워서 학을 떼고 그만 두고 다시 수영 배우기까지 10년정도 걸렸어요. 지금 생각하면 지난 제 10년 너무 아깝습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수영을...ㅠ 영상 다 너무 좋네요. 영법 영상만 줄곧 봐왔는데 정말 힐링이에요. 자주 볼게요:)
이해해주시고 재촉하지않고 기다려주시는 강사님 만나야 합니다 저는 오랜시간걸려 극복했다 생각했는데도 자유형 하다 내가 물속에 떠 있다는거 인지하는 순간 두려움 공포감이 확 밀려오는게 이따금씩 아직까지 있어요 단순히 물이 익숙하지 않아서 겁이 많은것과 공포심은 다른거에요 스스로 제어하기 힘듭니다ㅠ
흰옷입으신 어르신분 정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는 젊은데도 3주가 지나고 기초반에서도 꼴등이에요... 물 공포증때문에 쌤이 몸에 힘 제발 빼라고 하시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나요. 흰옷 입으신 어르신분 오늘 수영강습 때 제 모습이랑 똑같아요.... ㅠㅠ 웃프고 정말 응원하게 되네요. 우리 파이팅 합시다!
물에 두려움이 있다면 몸이 경직되고 더 힘이 들어갑니다 ㅎㅎ 그럴때는 몸에 힘을주고 더 마음껏 차보세요! 시간이 지나 물이 두렵지 않을때 힘을 줘야할때와 빼야할때를 느껴사면서 해도 괜찮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어 그사람에게 맞는 학습방법이 필요하거든요😄 응원감사합니다😀
선생님ㅜㅜ 많은 영상들을 보았지만.. 선생님의 영상으로 보고 마음의 위로를 얻었어요. 2주차 이지만.. 아직도 물이 너무 무서워요.. 같이 시작하신 다른분들은 벌써 킥판 띠고 팔돌리며 수영하시지만 ㅠ 저는 아직도 킥판잡고 발차기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너무 무서워요 ㅠㅠ 본인 스스로 평가하고 연습해야 한다는 말씀! 수업 없는 날에도 나가서 유아풀에서 숨쉬기랑 발차기 연습하구 있지만.. 자신감 부족..ㅠㅠ 선생님의 말씀듣고 많이 용기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수영은 개인차가 많아 똑같이 시작을 해도 배우는 속도가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ㅎㅎ 특히 물을 무서워 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죠 남들과 비교하면 끝도 없기에 스스로 평가하고 연습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주세요 분명 물이 편하다고 느껴지는 날이 갑자기 찾아 옵니다^^🤣
저는 나이가 서른이넘었는데 물공포증때문에 한번도 수영에배운적이 없다가 어제 용기내어 처음 신청한 입문반 수영강습을 들었습니다. 킥판을 잡고 나아가다 킥판없이 헤엄, 누워서물에뜨기, 배영을 하게 시키셨는데 모두 하지못했어요.. 제가제일 못해서요. 힘을 빼야 뜰수있다 힘을빼라고하시는데 머리로는 아는데 두려움을 극복하기 힘드네요. 한두살먹은 어린애도아닌데 어제 혼자몰래 많이 울었답니다. ㅎㅎ 창피해서 주변에 얘기도 할수없어 영상 보다 조금위로받고 하소연합니다. 저도 물공포증 극복하고싶네요 정말요..ㅠ.ㅠ
저두 수영 다니면서 물공포증이 있는걸 알게 되었어요. 샤워기 물줄기도 무서워하는걸 둔해서 모르고 살다가 수영 배우면서 나 물 무서워하나? 싶어서 친언니한테 얘기했더니 언니는 물공포증 있는것도 인지하고 있고 샤워기 물줄기 무서워하는것도 저랑 똑같더라구요 ㅋㅋㅋ 트라우마는 없는데 ㅋㅋㅋ 필드 나가서는 괜찮다가 킥판 뗐을때부터 난리나서 그때부터 힘들었네요 그래도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모두 잘 이겨내시고 행수 즐수 하시길!!
50대 남자이고 6개월전 처음으로 실내수영장에서 허리높이의 수영장 들어가서 수영장 난간을 잡고 무서워 손을 못놓고 있는데 강사님 들어가라고 살짝 밀어서 나는 기겁을 하고 남자 강사님의 팔을 꽉잡으니 오히려 강사님이 놀랐을 거예요 ^^ 그때는 물에대한 공포심이 극심할 때인데 지금은 25m를 20 바뀌씩 도는 정도로 물에 적응이 많이 됐었네요 ^^
딱 제 모습이네요 수영을 배우다말다 배우다 말다 4개월 했는데 진도를 하나도 못 나가겠어요 잠수도 겨우하고 물 속에 가라앉는 게 너무 무서워요 호흡도 힘들고 샘이 답답해서 막 뭐라하는데 오히려 주눅 들어서 스파르타식으로 하면 더 안되요 발차기를 하면서 앞으로 나가는게 일단 안돼요 발차기를 못하는 것도 있지만 손으로 뻗는것도 낯설고 호흡도 겨우하고 여기 보니까 몇개월만에 이러는데 전 30대인데도 안돼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서 주눅들면 더욱 하기가 싫어지죠 ㅠ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 합니다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놀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며 발차기 대신 수영장 전체를 걸어가면서 익숙한 환경으로 만드는것이 최우선 입니다 ㅎㅎㅎ 물에 대한 공포심리가 몸을 경직되게 만들기 때문에 안되는 것이지 신체적으로는 문제가 없어요^^
호흡이 잘 안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0.5초 코만 넣고 숨 뱉는 것만 되고 아직 머리 전체를 다 넣을 숨이 안 됩니다. ㅠㅠ 강사님도 3개 반을 한꺼번에 해서 손 들고 한참 기다렸다가 잘 안된다고 하면 잘 안되요? 하고 그냥 아무 말도 안하고 제가 다니는 수영장이 사람들 불만이 폭발이던데 수영을 할 수는 있을까요?ㅠㅠㅠㅠ
오늘 수영 기초반 첨 들은 뉴비인데요 주5회 할건데도 수업50분이 너무 짧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물에 앉았다일어나면서 입으로 쉬고 코로 밷는 연습하는데 과호흡이 와서 최대 연속 5번밖에 못하겠더라구요 이것도 맨처음에는 1번하고 2분 헐떡이면서 쉬었어요 매일 연습하면 늘겠죠? 애기때 수영배우다가 빠진적이 있어서 트라우마 생긴 후로 수영 안한지 20년이 넘었었는데 극복하러 다시 돌아왔어용 발차기 연습 킥판잡고 연습 이게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음파연습만 몇달은 해야될판
물공포증 역대급이라 매일 울면서 주5일 출근도장 찍으면서 두달가량 머리를 물에 못담근 1인입니다 ㅎㅎ😅😅 그래도 꾸역꾸역 가서 우울함과 공포심 최대치를 끌어안고 포기 안하고 발차기만 죽어라 해대다가 어느순간 돌아보니 평영 배우고 있는 나 자신을 보며 나같은 사람도 물공포 극복이 조금씩 되는구나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우연히 영상 보게되면서 진작 이 영상을 봤더라면~ 생각이 들어 댓글 남깁니다 😅😅
저도 50대 중반 여성입니다 지금 3개월 접어드는데 킥판없이 물에서 못 떠요 ㅠㅠ 힘을 빼고 엉덩이가 뜨면 머리가 거꾸로 처박히는것 같아요 강사님이 잡아주면 더무서워요 운동신경도 없고 물공포증도 있고 포기하지 않으면 저같은 사람도 성공할수 있을까요? 물이랑 친해지려고 노력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