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2 이 부분부터 진짜 공감갑니다... 카르마 17성 주문서, 카르마 유잠 등 매번 여름, 겨울, 주년마다 오는 코인샵 등 같은 이미 익숙한 이벤트들은 그냥 '아 이게 또 오는구나'라고 무덤덤하게 지나갈 수 있지만, 저번 19주년때는 진짜 그 전에 볼 수 없었던, 진짜 '추억이 남는 이벤트'가 될 수 있던건 우리 가슴에 깊이 남을만한 '이야기, 재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번 헤이스트처럼 막 감흥없이 사냥하는게 전부고 심지어 이젠 스페셜 미션 (구 히든미션) 열때 카산드라가 나온 대사도 이제 안보이는것에 비해, 19주년처럼 '우리가 직접 느낄 수 있는 점'이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2일마다 나오는 엘리와 리스 스토리는 진짜 우리가 '내가 현장에서 이벤트를 즐긴다.' 점에 큰 호평인 점도 그 이유고요.
17:38 이 말부터 너무 공감됩니다 옛날에는 리스항구 노래 듣고 달팽이 잡고 포션 물약 다 써가면서 저주받은 신전도 들어가고 엘나스 페광 끝까지 가보고 힘들고 무서웠지만 정말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지금은 메이플스토리 안하긴 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스토리 나오면 유튜브 영상을 보고 즐거워하며 시간을 때우고있습니다 메이플이 헤비해졌지만 아직까지도 이벤트든 메인, 서브 스토리든 짜잘하지만 좋은 추억이 많이 남을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 만큼 점점 더 좋아지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오늘 영상은 특히 더 좋았던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18:19 ~ 18:33 마무리 너무 좋다 진짜 동감함... 어느 순간 내가 메이플이 재밌어서 하고있는건가?? 아니면 후발대로 밀려나는 두려움때문에 즐겁지도 않는 게임을 억지로 하는건가 하면서 접어야하나 지른게 아까워서 (특히 교불템...) 계속 해야하나 내적갈등 오지게 옴....
오징93에서 봤던 팁들 섞여있네 그리고 여태까지의 메이플 이벤이나 플레이 운영 방식은 운영자들의 성격을 따라 가는 것 같음 꼰ㄷ ㅐ 처럼 막고 있으면 막고 하던 거 그대로 이어 방식 붙이기로만 강요하고 그냥 원기나 창섭처럼 전체적으로 답답함을 보여주고 있음 메이플이 살려면 운영자가 바껴야 함
ㄹㅇ 메이플 점점 하기 힘들어지는 이유가 맨날 같은 일퀘, 우르스만 돌고 이벤트는 바뀌는데 내가 게임 하면서 하는 일은 바뀌지도 않음 윷놀이같은 미니게임 있을때는 소소하게 재밌도 경험치 보상도 좋아서 매일 메이플 키는게 좋았는데 그 이후로 알파벳 택티컬 헤이스트로 똑같은 사냥 원패턴만 보니까 그냥 게임 스타트 버튼을 누르기가 싫어지더라
ㅇㅈ....텍티컬도 친구없고 저렙이면 너무 힘들었고...아 이놈의 메이플 이거끝나면 바로 또 다른거... 게임을 하면서 쉬어야하는데도 아...쉴틈을 안주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게임인데 진짜 무슨 못가지면 큰일날것처럼 하루 빼먹기가 힘드네요...영안댐 대리까지 맡겨버리고...ㅜ 저번 미니게임도 재밋었는데 친구랑 파티해서 같이 게임할수있었음 많이했을텐데 싶고요...일퀘 일보 몬파 이벤트만 해도 2시간~3시간은 순삭되어있고...넘 힘둘긴해요...ㅜ.ㅜ난이도도 너므쌔요....노가다성 이벤트는 좀 줄여주면 좋겠어요....🥲황마랑 데일리기프트는 자동받기 안되나요...? ㅠ
RPG 게임이라 그런지 메이플은 특히나 이벤트가 숙제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참여 안하면 손해본다는 느낌이 큰것같아요.. 메이플 외엔 FPS만 해서 그런진 몰라도 이벤트 슬쩍 보고 그냥 신경안쓰고 하고싶을 때만 했는데 메이플은 일퀘 -> 안하면 나중에 심볼 손해. 이벤트 -> 강화권, 유잠같은거 사야하니까 참여안하면 손해 이렇게 생각되는듯 ㅜㅜ
아니면 스토리 사이에 이벤트를 끼워넣는건 어떰 세르니움 오디움마냥 ㅁㅊ갈수도 없는 스토리 말고 옛날에 있었던 네오시티 마족들의 땅 마스테리아 미래의 문 슬리피우드 아쿠아리움 같은거 꼭 이런거 아니더라도 레벨을 ㅁㅊ듯이 올려야 갈수있는곳 말고도 틈틈이 좀 만들면 좋겠음 뭔놈의 스토리가 레벨이 너무 높아서 볼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