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JYP 미국 도전한 게 원더걸스였는데, 그때 원더걸스가 한창 국내에서 원탑찍고 있을 때였고, 그런 그룹이 타지에서 개고생이란 다하고... 그에 비해 얻은 성과란 너무 미미해서.. 그때 원더걸스가 엄청 불쌍했었는데... 지금와서 보니 방시혁이 그때 미국 진출 보면서 많은 것을 경험했을 것이고 여러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여... 이 세상에 원인 없는 결과는 없는 거 같아요
종종 생각하는게 2000년대 중후반 국민그룹 한번에 뜬 원더걸스가 미국진출 할때 엄청 고생한걸로아는데 그때 유튜브가 있었다면 아니면 원더걸스가 2015년 이후 나온 그룹이라면 지금의 블랙핑크가 되었을듯 K pop의 미국진출은 유튜브 전후로 엄청 위상이 달라진듯 그리고 최고정성기때 미국도전을 한 것도 대단하다고생각
그랬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과연 BTS 없이 이 수 많은 벽을 넘고. 본토 아티스트 조차 불가능에 가까운 전세계 존경받는 이미지로 시장의 러브콜과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정상의 자리에 공고히 오래 있을 수 있을까 하면 입을 모아 아니라고 할 겁니다 수치가 말해주니. 콘서트 솔드아웃도 모자라 유료 온라인까지 원활한 시청이 어려운 시청자 숫자이니. 물론 저스틴 비버와 같이 유튜브의 시대로 넘어온 것이 결정적이었으나. 당시 한국에 수 많은 절정의 한류를 이끄는 빅뱅 엑소 등 많았던 상황. 방시혁과 BTS 스스로도 미국 진출이나 세계화에 전혀 염두하지 않았다하고 실제로 행보가 그랬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역사를 보면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을 혼자 유례 없이 팬들의 개척으로. 그것도 기존 미디어의 도움을 별로 받지 않는 상황에서. 끊임없는 요청을 받고, 새로운 길 개척, 뚫고 간 기록들이 남아있기에. 대한민국과 세계사에 누구도 정말 예상치 못한 이변. 마이클 잭슨, 비틀즈, 서태지 같이 또 다른 그저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 대통령이었기에 쏟아났고 가능했다고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