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잘알 되셨으면 하는 연예인이다 맘도 약하시공 ㅜㅜ 앞으로 잘 되실겁니다😃🙏목 소리 좋은 차 많이 마시공 저도 환절기때 코맹맹이 소리 많이 나는데 배도라지즙 많이 드시공 그래도 산에 다니셔서 좋은 공기 마시공 폐활량이 좋아 지신거 같아염 꾸준히 체력 관리 해야 됩니다!홧팅
민경훈이 떼창에 울음 터져나오려는거 꾹꾹 눌러참는게 보이네 군인들 입장에선 민경훈이 오랫동안 성대에 무리가 가는 창법으로 라이브로 해서 목이 완전 맛이 간 상태라는걸 아는데 호응에 보답하려고 힘들어도 온몸으로 쥐어짜며 부르는게 보이니 더 감동이고 그냥 이 무대는 레전드 그 자체임...ㅠ
시대의 개명곡이지 멜로디부터 가사까지 그시절 남자들 가슴을 후벼파던 뭔가가 있는 노래였음.. 싸이월드 시대의 절절하고 미칠듯한 사랑의 감성을 제대로 담아낸 저 가사.. 요즘엔 저런 가슴아프면서도 불타는 가사의 남자의 사랑 노래 못나오겠지 ㅜㅜ 10대 20대때 저런 절절한 락발라드 부르면서 한 사람을 떠올리며 가슴아파할수있었던게 저시절 청춘의 특권이었던듯
입대직전부터 심하게 이어진 성대문제랑 천식 문제 나이 때문에 팬들은 당연히 공익 가겠거니 했는데 29살 늦은 나이에 현역 입대하죠. 군악대로 들어가서 트럼펫 특기였지만 그 전부터 관리가 필요했던 목상태를 생각안하고 국방부에서 21개월 내내 노래만 시켜댔고 결국 나올때 되서는 고음이 힘들정도로 망가진 상태에서 나왔는데 민경훈 본인이 21개월 동안의 군생활 내내 같은 군인들과 팬레터를 받으면서 자기가 이렇게나 사랑받는 사람이란걸 처음 느꼈고, 목상태를 논외하고 21개월동안의 군생활이 굉장히 감사하고 값졌다고 말해서 거의 무적의 까방권을 획득.. 같은 천식이란 이유로 공익을 갔던 박유천이랑 굉장히 대비되던게 정설.
군인들에게도 민경훈에게도 모두 감동적인 무대였을 듯 ㅜㅜ 장병들은 어릴 때 우상이었던 쌈자의 무대를, 민경훈은 자기 노래에 대한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는 무대여서 ㅜㅜㅜ 뒷짐지고 저 떼창 유도할 수 있는 여유.. 나같음 감동적이라서 겁나 울었을 거 같다 ㅜㅜㅜ 쌈자혼자 부르는 것보다 군인들 떼창 녹화되어잇어서 더 감동적이다 !!!
저랑 동기시네요. 진짜 좋아했던 가수라 저 때 목 상태가 안좋아서 아주 안타까웠죠. 그 때 동기들 떼창하고 나서 쌈자신이 울먹거리면서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 같다고 했던 게 수년이 흐른 지금도 잊히질 않습니다. 요즘은 예능 활약도 그렇고 목상태도 좋은 것 같아서 보기가 좋네요.
확실히 성량이나 기교 등 리즈시절때 폼은 따라갈수 없지만, 난 이때 무대에서 부른 목소리가 더 애절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힘있게 느껴져서 제일 많이 들으러옴.. 내 개인취향이지만 나같은 사람 꼭 있긴 할거임ㅠㅠ 떠나선 안돼, 서둘러 져버리지마아~~할때 왜이렇게 애절하냐..ㅠㅠㅠ하
여기 자꾸 오게 하는 민경훈의 매력 아닌 마력이 있네.. 머리 스타일과 타서 까매진 피부도 다른데, 사자 머리 하얀 11 쌈자와 겹쳐 보여.. 얼굴은 같네.. 이 눈, 코, 입 자기 주장 세상 강한 민쌈자.. 울림통 가시, 편곡 가시, 긁는 가시 다 있네.. 이때 총동원해서 모든 걸 불태웠구나.. 이게 쌈자신이란 거구나.. 심장 서늘해지네.. 다 필요없고 진짜 노래는 이거야.. 오로지 그 순간에 백퍼 몰입하네.. 나도 현생에서 가끔은 이 영상 쌈자처럼 살고 싶다.. 세계 최고 멋지다..쌈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