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의 댓글에 공감가네요. 제가 언제 이런 영화를 하나하나 다 찾아보겠습니까.. 스티븐 킹 책도 봐야지 봐야지 하고 몇년 째 생각만 하고 있는데.. ㅎㅎㅎ 요즘 B급 리뷰에 빠져서 퇴근 후 맥주 한캔 하면서 보는 맛에 살고 있습니다. 게임도 음악도 영화도 옛 것들을 좋아하는데, 올려주시는 리뷰를 보면 힘든 일도 다 잊고 빠질 수 있어서 좋아요. 어설픈 소품도 이상한 그래픽도 옛날 느낌의 연기도 말도 안되는 설정도, 다 좋아요 그냥 영상을 틀어놓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마치 어릴 때 매주 보던 디즈니 만화동산을 챙겨보는 느낌이랄까... 덕분에 브라운관 티비? 하나 구해서 비디오 쌓아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오늘도 아침부터 리뷰 보다가 너무 좋아서 댓글 남기네요. 정말 감사하고 있어요. 영원히 리뷰 보고 싶습니다 오래오래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정말로
개목걸이 이 영화 학교에서 본 적이 있죠... 티비 영화였군요! 또띠븐 킹의 영향이 이 영화까지 물에 빠진 여자 주인공을 살릴려고 인공호흡과 흉부압박하다가 깨어난 여자 주인공에게 뺨을 맞고 뺨을 때리는 장면이 없네욬ㅋㅋㅋㅋㅋㅋ 이 영화의 주인공이 2019년에 고인이 되셨군요... 속편이 나왔지만, 짝꿍 있겠죠... 다음 공포영화 기대할께요... 안녕!!!!
중딩때.. 학교 버스정류장 옆의 비디오샵의 창문에 붙여 있던 영화 포스터 였습니다. 포스터의 저 문구가 수십년이 지났어도 기억나요. 너무 궁금하고 보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볼수는 없었죠. 오늘 우연히 생각이나서 검색해보니 이렇게 친절하게 리뷰를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요.. 여주는 누명이라도 썼지, 남주는 애초에 그냥 보석절도 범죄자인데 끝까지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게 웃기긴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통수는 통수고 어쨌든 자기도 누군가에게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끼친 범죄자인데 ㅋㅋㅋ 옛날 영화랑 요즘 시대 영화랑 가치관과 당시의 갬수성이 다른 점을 발견 하는 재미도 꽤 쏠쏠 하네요. 요즘에 저런 영화가 나오면 불편하신 분들이 몰려와서, 범죄자 미화 하는 영화 아니냐고 소리 치셨겠쥬. 그분들이 이상 하다기보다 시대의 갬수성이 달라진 것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옛날 영화 더 많이 해주세요!! 네이버에서 아직 판매 하는 영화면 비급리뷰 보고서 구매해서 보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