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때 마다 정말 ..... 마음이 풍성해지는 명강의로 감동을 주시네요. 지난 번 해바라기 강의를 듣고 바로 2021년도 반고흐 달력을 샀네요. ;;; 아들에게 매달 새로운 반고흐의 그림을 볼 수 있게 선물 했어요. ^^ 이전까지는 사실 그의 자화상 등 정신세계? 에 대한 불안감에 사춘기 아들에게 반고흐의 그림은 많이 보여주지 않으려 했었는데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바꼈네요. ^^ 듣고 보니 그는 그림 뿐만이 아니라 생각도 참 대단했던 사람이란 생각이 드네요. 근데, 사실 별 것 아닌 어느 것이라도 선생님이 의미를 부여해 주시면 훌륭한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 재미있게 장말 잘 듣고 반고흐의 해바라기를 직접 다시보러 런던여행도 다시 잡아야 겠어요. 어서 그런 시간들이 되돌아 오길.... 🙏🙏🙏
천상에서 유배된 천사? 제목이 잘 기억나진 않지만 고흐와 그의 동생 간에 주고받은 편지를 다시 어떤 작가가 엮은 책이 있습니다. 천상을 부정하는 저에겐 당연히 천사도 당연히 부정되겠지만... 다른 세간의 평가완 무관하게 그저 자신이 본 모습, 느낀 모습을 다른 것과 섞지 않고 그리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 후의 평가는 그림 비싸게 팔아 먹을려는 좋게 말해서 해석 정확히는 왜곡입니다. 저는 그 순수한 노력을, 그 열정을 함께 볼 수 있는 시선을 늘 갈구합니다.
작년여름부터 올해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렸던 < Van Gogh : The Immersive Experience >에 가서 고흐의 유명 작품들속 장소와 풍경으로 꾸며진 virtual reality 체험을 했었는데, 정말 상상 그 이상으로 황홀했었고 저 별이 빛나는 밤 풍경속으로 갔을때는 정말 내가 그때 그당시 그곳에 있는것처럼 너무나 아름다운 별빛들과 사이프러스 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고흐의 방에도 들어갔었구요. 정말 그 황홀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고 virtual reality에 대한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고 왔던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고흐와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 체험을 반드시! 꼭! 해봐야 합니다!!!!
프랑스남부 여행중 아를에서 고흐의 '아를의방' 동영상을 찍었었습니다 그 작고 허름했던 시골마을의 모습과 고흐가 지냈던 요양소나 방을 보며 지금까지도 짠함과 먹먹함은 그 가을 아를 거리에서 뒹굴던 나뭇잎 만큼 쓸쓸함으로 가득 남아 있답니다 홀대하던 사람들 후손은 고흐의 덕을 누리고 있는 아이러니도 얹어져서 말입니다... 2017년 9월에 찍은 영상인데 필요하시면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목사님의 아들이며 전도사였던 고흐는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표현했으며 집들은 노란불이 켜져 있어서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데 역설적으로 불꺼진 교회는 세상과 단절된 교회안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없음을 나타낸다고도 합니다 하늘에 맞닿은 싸이프러스나무는 하나님과 세상을 연결시켜주는 상징의 의미입니다
. . . . . 절망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열정의 고흐 무너지지 않고 그림을 그리려하는 고흐 인상주의를 넘어 표현주의로 가고 있는고흐 고흐의 심정이 그려진 별이 빛나는 밤하늘과 별이 빛나는 아래 밤의 마을은 네덜란드 고향의 풍경이었네요 그림 = 고흐 였네요 사이프러스 나무(상승) 그의 좌절된 마음이 하늘로 상승 톱을 대면 절대 자라지 않는 나무가 고흐를 그대로 닮아 있는것 같습니다 늘 감탄하며 보게 되고 그림을 이해하게 해주는 노마드님을 만난건 축복입니다
우리는 고흐같은 삶을 살다간 이들을 추모해야한다.그들은 삶이 무엇인가?왜 신이 있다면 과연 이런 세상을 만들었을까. 고흐는 그림을 통해서 끝없이 물어으리라.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나은것처럼 살면서 가난하고 처절하게 자살의 생을 마감 했지만 고흐가 그림을 통해 무엇을 알리려 했는가?우리는 그것을 알려고 해야한다.인간은 괜히 존재하는게 아니라는것이다.종교는 다 사기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