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긴 시간 들으니 과거 미래의 걱정이 많이 사라졌고요, 가까운 사람이 많은 돈자랑 외 여러가지의 좋은 생활 여건을 늘어 놓아도 마음이 조금도 불편하지가 않았는데, 이 모든 것이 스님의 훌륭한 법문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님 부디 오래 오래 법문해주세요.❤
우리 모두는 텅비고 맑고 맑은 티끝도 없는 무궁무진한 본마음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끝이 없습니다. 생각, 느낌, 감정 모든 분별이 여기서 비춰지고 일어났다 사라집니다. 아주 자연스러운거에요. 모든게 나쁘다 좋다라고 하는것도 자연스러운겁니다. 이 본마음은 그 어느 무엇도 차별하지 않습니다.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전부다 인연따라 일어났다 사라지는 것이니 그냥 좋다 나쁘다 분별하는 습관을 집착하지 말고 쥐지 말고 그냥 허용하면 됩니다. 좋든 나쁘든 이득이든 손해든 그걸 그냥 거울에 비추어주는 그놈에게 그냥 허용해주세요. 허용합니다. 인연따라 인연에 내 맡기고 흘려보내세요. 모든걸 걸림없이 다 허용하는겁니다. 이것이 부처님 은혜에 보답하는겁니다. 진정한 보시에요. 여러분 우리는 모두 마음이 펼쳐낸 진실인 세상에서 꿈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걸림없이 자유롭게 살아가야지요. 마음따라 마음가는데로 인연에 맡기고 살아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