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들이 계시네요 마지막에 벡이 생명력을 얻은것인지 로이드 자체가 옮겨간것인지 헷갈렸어요 처음 감상했을 땐 로이드 자체가 벡을 새 숙주로 삼은거라 생각해서 녹음 대본도 그렇게 써놓았었는데 작업하면서 다시생각해보니 같은 알테리인이면 숙주로 삼을 때 민달팽이로 나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에 대본을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살아난 벡이 로이드스럽지않게 살짝 능글맞다는 점. 하지만 반대로 착한 외계인 로이드 짜식은 쓸데없이 뭘 잘 안알려주기때문에 알테리인에게도 여러가지 숙주 이동방식이 존재하지 않을까...빛이 이동하는게 생명력만을 준거라는 설정도 추측일 뿐이니 그리고 처음 집에 초대받았을 때 아이가 특별하다는 대사 역시 속편암시+엔딩의특수성 을 유도한다고 볼 수 있는 터라 결론적으로 말하면 로이드 이 불친절한 외계인 좀 말좀 하고 해라 답답아 암튼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욧
B급 리뷰님 속편기준으론 로이드가 백을 숙주로 옮겨간게 맞습니다 ㅠㅠ 늙은 벡(배우가 바뀜) 이 새로 부화한 악당이랑의 싸우면서 하는 대사에서도 암시고 그 악당 죽이려다(지구 형사 백이면 단순 살인사건 소식과 정황으로 외계인이 부화했다는 걸 캐치할수 없죠) 자기가 죽는 순간 외계에서 새롭게 보내져서 새로 온 요원이 속편에 나오구요 2편 설정이지만 외계인은 기존의 범죄형 달팽이랑 더 진화버전인 전기 에너지 버전이 다 있다고 하거든요
맞습니다. 속편은 1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지는데요. 로이드(빛의 외계인)가 악당 외계인을 처치한후 파편이 여기저기 흩어지는데 그 중에 콩팥같이 생긴 알주머니가 있습니다. 그걸 개 한마리가 나타나 물고 가면서 2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1편의 dvd에 수록된 감독의 코멘터리에 의하면 빛의 외계인은 로이드에서 벡으로 간게 맞습니다.
히든 옛날 MBC 주말의 명화에서 방영했는데, 재미있게 봤죠... 한가지 궁금한 것은 저 외계 곤충을 해결한 다음 FBI요원 몸속에 있던 빛의 외계인이 주인공의 몸속에 들어가 주인공 행세를 한 것인지, 아님 치료를 해준 것인지 알지 못했죠.... 정답은 하나인데요... 딸이 주인공인 속편이 있다는 것을 몰랐군요. 안녕!
히든2도 기대합니다! 영화를 진짜 옛날에 본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아마 로이드가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걸 겁니다. 어차피 자신의 가족은 이미 살해 당했고 범인도 잡았으니 더이상 있을 이유가 없기에 벡의 가족을 보고 연민을 느껴 생명을 불어 넣었을겁니다. 그의 무기만 봐도 인간에게는 무해했기에..
전 로이드가 옮겨간 것으로 생각해요.. 벤이 아팠던거도 아니고, 사망했으니 그에 울게 될 가족(특히 딸)을 생각해 지구에서 살자 생각하고 옮겨간듯.. 징그런 달팽이의 모습으로 옮겨가는건 범죄자의 다른 표현이고 선한 로이드는 빛으로 표현한게 아닐까 싶어요! (로이드가 죽었다고 믿기 싫어서..)
첨에 감독이 가져온 스크립트를 작가가 흥미로워해서 자기가 연출까지 맡으려다 빠꾸먹고 창고에 있다가 작가가 가명으로 시나리오 써서 나온물건입니다. 감독은 나이트메어나 위시마스터 2 감독이고 ㅠㅠ 시나리오 작가는 러시아워. 와일드와일드 웨스트(이건 시나리오 닥터란 썰이) 고스트 위스퍼러. 네셔널트레져. 미드 그림(이건 연출도)을 쓴 유명작가 백 반장 아저씬 여러 미드에 나와서 낯이 익을건데 요새 세대는 NCIS에서 숯덩이 눈썹 요원 아빠인 모사드 국장으로 유명할겁니다 젊은 요원은 듄이나 트윈픽스. 그리고 똥쓰레기인 쇼걸 ㅠㅠ에 그 배우고 속편은 비디오용 영화인데 1의 클라이맥스(그러니까 의원이 타죽고 입에 나온벌레 죽던)에서 손님이 데리고 온 멍뭉이가 외계인 시체와 알을 먹고 굴에 가서 죽고 그게 부화되는 설정입니다. 저 외계인의 1단계 진화가 몸 옮기는 벌레(영화에 나오는)2단계 진화가 육체를 넘어선전기 에너지단계인데 2단계 진화를 하려한거죠 1의 마지막에 백의 몸에 간 요원 외계인은 육체노화로 빌빌대다 거꾸로 살해되고 외계에서 이 사실을 알고 상황정리하러 다른 요원이 대체로 와서 백의 딸이랑 나서는게 속편 스토리입니다
0:56초의 모습은 왠지 러셀 크로같은 느낌이 나네요.^^ 이 영화에 마셰티의 데니 트레죠도 나오네요. 트레죠는 이 양반은 젊은 시절에는 범죄자고 교화 프로그램으로 연기교육을 받고 40살이 넘은 나이에 배우가 되었는데... 지금까지.. 네이버정보에 있는 영화만 따져도 그의 출연작 148편이군요;;; 빠진거 다 합치면 아마 200편 가까이 될겁니다.. 엄청난 다작으로 주조연 엑스트라까지 수많은 영화에 나왔네요. 카일 맥라클란은 잘 생긴 배우인데... 젊은 시절에 로라던과 사귀였고...트윈픽스 등에 나오긴했지만... 전체적인 커리어가 주목할만한 영화나 히트작이 없는게 아쉬워요;; 주인공역의 마이클 누리란 배우. 플래쉬댄스에서 여주인공의 남자친구역으로 나왔던걸로 기억해요. 나이 차가 많아서 그런지 큰 오빠같은 인자한 남자친구같은 이미지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