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댓글에서 말씀하시는 그 두번째 사연자입니다. 우선, 처음 뵙는 사람들에게 객관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고민 신청을 하였습니다. 여러 댓글을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마주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의라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행동하고 또 그렇게 말해왔습니다. 해당 영상 속의 저는,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상황 속에서 제 이야기를 하소연하듯이 말하고 있으며 저 또한 듣기 거북해 보이는 말투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일상 속의 말투가 저러하진 않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영상 속의 사연과 같이 시비가 걸려올 때 받아친다기보단, 오히려 제가 굽히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상황을 무마시키려는 편입니다. 끝으로, 해당 영상을 시청하시고 영상 속의 저를 판단하시는건 어쩌면 당연하고,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여린 마음에 상처를 받긴 하네요... 그럼에도 많은 조언과 충고의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현재는 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업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이런거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든 댓글을 읽어본건 아니지만 대부분 도움이 되라고 객관적으로 말하는겁니다. 실제 말투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영상속의 말투는 껄렁거리는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근데 대부분 사람들이 위축되거나 부끄럽거나 한다고해서 말투가 극적으로 바뀌는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기존 틀에서 조금 바뀌는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딱딱해지거나? 말끝을 흐리거나... 근데 사연자님게서는 단순 말끝을 흐려서 그런 느낌을 주는게 아니라 발성이나 말투 같은게 전체적으로 그런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댓글들은 님이 껄렁거리는 성격이다. 라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 그런 말투로 오해를 받는게 아닐까? 하면서 같이 고민해준다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게 사연자님한테 서운한 얘기가 될 수 있지만 사실 사람들이 인상이나 말투가 싸가지가 없다고 혹은 험상궂게 생겼다고 길가다 시비가 걸리는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그래서 행동패턴도 약간 연관이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런걸 객관화 시켜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댓글들이 님이 어떻다 하면서 까내리는게 아니라 그냥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하기에 다같이 고민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상처받을꺼 없어요. 문제가 발생했다면 그 원인과 같은 부분들이 분명 있기 마련입니다. 근데 문제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듣기 좋을리가 없잖아요? 그런 원인이라면 문제를 발생하지 않았겠죠. 그냥 다같이 그런 원인을 사연자님의 고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고 같이 고민해주고자 이런저런 댓글을 다는것이니까, 상처받지말고 다들 걱정해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길가다 욕하고 통수때리는 사람이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님)
취업 축하드려요 고민상담하신분 되게 조이같은 느낌이에요 레드벨벳 조이 표정 영상들 한번봐보세요 본인은 별 생각 없이 별 표정없이 있는데 좀 상대방이 이사람기분나쁜가? 싶은 순간들이 보일거에요!! 조이 본인이 자기 영상 볼때 그렇게 느꼇다고 얘기하기도했구요 무슨 느낌인지 바로 느껴질거같아서 댓 달아요!
댓글들이 너무 좋은말만 해주는거 같아 팩폭해주자면 싸가지 없게 생김. 사진 찍는거나 옷 스타일같은게 그 느낌을 한겹 더해줌. 근데 말투는 그걸 두겹 더해줌… 일단 발음 자체를 살짝 뭉개서 약간 껌 질겅질겅 씹으면서 말하는 말투에, 말끝이 좀 틱틱댄다 해야하나.. 본인이 스트레스라면 일단 많이 웃고 다니는게 좋을 듯. 나도 어릴때 뒷골목 삥뜯는 양아치 언니같이 생겼다는 소리 겁나 들었는데 지금은 승무원, 아나운서, 토끼상이라는 소리 듣고 다님. 엄청나게 잘 웃는편
웃고 다니면 비웃는 걸로 보일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해요. 이미 이미지 굳힌 사람은 어떻게 해도 그렇게 보여서 뭘 더 하려고 하면 안 돼요. 바꾸고 싶다면 거울 보면서 자신이 봐도 기분 나쁠 것 같은 인상을 써보는 것부터 시작해봐요. 그 다음 인상 좋아보이는 사람 사진 보며 적용하면서 덜 쎄보이는 인상을 찾아가보고, 말투는 말하는 걸 녹음해보고 들어보는 걸 추천해요. 결국 거울치료가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근데 일단 말투부터 엄청 건들거리긴 함. 생긴게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임. 예의바르고 편안한 성격의 사람들은 태도부터 뭔가 아우라가 공손해 보임. 여기서 말을 저렇게 하지만 솔직히 본인 태도부터 냅다 건들건들 알빠노? 식의 마음가짐이였을 확률이 높음. 근데 웃낀거 그런게 속마음 으로만 한 생각일 지라도 겉으로 다 티가 나게 되있다는거임. 상담자분 맘가짐 부터 좀 공손하자 생각하고 표정도 가식이라고 해도 미소를 머금은 표정 연습을 해보셈. 분명 좋은 피드백 올거임. 저런 관상일 수록 많이 웃는 모습을 보여줘야함. (나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하는말 ㅋㅋㅋ)
말투부터 그 남자들끼리 그 가오세우는 말투? 억양? 후까시? 암튼 뭔가 뚝뚝 끊어서 쎄게 말하는데 고개 까딱거리며, 눈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기본 상태는 치켜뜬 눈으로 쳐다보면 시비거는것 같긴할듯... 그냥 습관이면 확실히 고치셔야할듯 행동 외모때문에 첫인상부터 안 좋게 박히는데 입연다고 말투가 순한것도 아니라 첫인상 안 좋은것에 그냥 더 안 좋게 가중만 됐을듯... 따라와 욕하고 머리까지 때리는건 그쪽들이 과하게 반응한것도 맞긴한데 평소에도 여럿에게 안 좋은 소리 듣는거면
근데 다른 사람이랑 눈 4번 정도 마주칠 일이 뭐가 있지 2번까진 괜찮은데 그 이후로는 최대한 서로 눈 안마주치게 조심하는 게 좋음 관심 또는 시비로 보일 수 있으니 그리고 만약 문제가 있다면 얼굴 자체보다는 표정, 자세, 말투 등에 문제가 있을거임 얼굴이 아무리 사나워도 표정만 좋으면 인상 좋다는 말 많이 들음
저도 비슷한 느낌으로 왜이렇게 싸가지 없게 쳐다보냐, 일진 같이 생겼다, 담배 잘피고 문신있게 생겼다 등등 이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렌즈대신 안경을 착용하고 거울을 보면서 웃는 연습도 하고 착하게 눈을 뜨는 법 등을 알아보면서 표정연습을 계속 하고 5년정도가 지나니 서글서글하고 활기찬 인상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결국 노력으로 해결 가능하긴 해요 그런데 좀 많이 힘들어요.. 그리고 웃프게도 집에가서 지쳐서 얼굴근육 다 풀면 원래 얼굴로 돌아가긴 합니다 😂
두 번째 사연자분 너무 오해 많이 받아서 힘드셨을 듯ㅠㅠㅜ 저는 말투 땜에 시비 거냐는 오해 많이 받아 봤는데 저랑 살짝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아서요. 말꼬리? 제가 문장 맨 끝 말 음을 올리거나 요~오 이렇게 꼬는(?) 거 땜에 화 내는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았었는데 내리니까 좀 덜해졌어요. 사연자분도 한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잘 개선되시기를 🙏
오...이번 영상보니 확실히 인상이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저는 성격 진짜 더러운데 외모가 찐따 같은 타입에 엄청 순한 인상이라 어디 가서 가만히 말 안하고 웃고 있으면 다들 엄청 착한 줄 알아요. 시간 조금 지나면 착하다는 말들 싹 없어지긴하는데 이런 인상때문인지 어디가서 면접보면 성실할 것 같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길 다닐 때 저는 사람을 아예 안 쳐다봐서인지 도믿걸한테는 많이 걸리는데 시비걸린 적은 없습니다. 우연히 눈 마주쳐도 바로 눈 돌리고 의도적으로 절대 다시 그쪽으로 눈 안돌려요. 시비 걸리는게 스트레스라면 이런 습관을 생활화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두번째 남성분 보고 계신진 모르겠는데 말투가 제일 큰 문제입니다. 전 목소리 듣자마자 "왜 짜증내면서 말하지?" 라는 생각이 팍 들었고 말투 자체에 짜증과 시비조가 포함되어 있어요. 심지어 주둥이님이 보신것처럼 그게 상대를 귀찮다는듯이 째려보거나, 건들거리면서 보면 예민한 사람들이 보기엔 시비가 되겠죠. 자세, 행동, 말투 전부 고치셔야 합니다. 저도 어투가 강하고 말이 빠르고 딕션이 좋은편이라 감성적인 사람들이 듣기엔 불편하다는 이야기 많이 듣거든요? 이건 본인이 직접 계속해서 수정해나가야 해요. 헛소리를 찍찍 뱉으면서 웃고 다닌다던지, 사람들 농담에 잘 웃어준다던지 등등 나는 이렇게 쉽게 건들 수 있는 사람이다를 어필하고 다니셔야 함. 저희같은 사람은 저렇게 하고 다녀도 예민하고 감정적인 병ㅅ... 사람들은 불편하다고 징징거리거든요... 사연자분 같은 스타일은 저렇게 해맑게 다녀도 절대 무시 안당하는 타입이니까 하셔야합니다. 무조건임;;; 안하면 계속 선입견 공격 당해요 저도 이거 버러지들 상대 자체를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결국 살아가면서 매번 만나게 되더라구요. 사실 문제가 있는건 감정적이고 예민한쪽인데 아시죠? 항상 목소리가 큰 사람은 감정적이고 사회에 도움 안되는 얘들인거 ㅋㅋㅋ 인간 관계는 목소리 큰 사람이 유리하기 때문에 우리가 바꿔야합니다. 이런걸로 문제 만드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화가 성립이 안됨 ㅇㅇ 우리가 내려가줘야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남자분 외모도 외모인데 말투가 정중하면서도 뭔가 거만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게 조금 있네요. 예를 들면 마지막에 "감사합니다" 하실 때 심하면 비꼰다고까지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무례한 정도는 아닌데 절대 공손한 말투가 아니라서 알바 면접에서 저렇게 말씀하시면 사장님들이 좋은 인상을 못 받으실 것 같습니다.
사람을 볼때 관상이 아닌 인상을 볼때 얼굴만 보는게 아니라 그사람의 체형,습관,그외비언어적인요소까지 함께 고려하여 분위기와 태라는 것까지 같이 보여지게 됩니다. 괜히 언행을 바르게 하라는게 아니에요. 이러한 상황은 반친구들혹은 그외 자주볼수있는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특히 영향력이 사람심리상 어쩔수 없이 크다는것또한 생각해주시는게 살아가는데 편하실거에요
저도 옛날 고등학교 다닐 때 한쪽 눈이 안 좋아서 자주 찡그리는 습관 때문에 식당에서 시비 걸리기도 하고 누구랑 부딪쳤다가 맞기도 하고 그랬었죠. 친구들한테도 얼굴은 귀염상인데 왜 항상 찡그리고 다니냐고 듣고 심지어 선생님한테까지 들었는데 한동안 바닥만 보고 걸으면서 다니기도 했었답니다. 지금은 많이 고쳐졌는데 그 땐 힘들었네요. 사연자분도 하루 빨리 고칠 수 있기를 바라요.
두번째 고민자분이랑 비슷한 고민 가진적 있어서 공감되는 듯 저도 친구들이 예전에 "너 화났어? 너 기분 안좋아? 무슨일있어?"같은 소리 많이 들었는데 가족한테 말하니까 주둥님처럼 눈에 힘풀고 무표정하게 쳐다보는거 보여주면서 "우리집은 그냥 눈 생긴게 이래... 어쩔수 없어... 최대한 웃거나 해야지.."라는 얘기 들음... 이후부턴 밖에서 항상 눈에 힘주고 크게 뜨고 다니니깐 시비라던지 째려본다는 얘기 덜듣는 중...ㅋㅋ
뒤에 남자분 이게... 그게 있음 사람이 눈을 뜰때 삼백안으로 눈을 뜨면 사납게 보이거나 시비거는거처럼 보임 소위말해서 "노려본다" 라는 느낌과 인상이 상당히 강하게듬 구글링으로 삼백안으로 검색하면 느낌이 올꺼임 그리고 말투도...음...마지막 감사합니다같이 하면 뭐지? 싶을 수도 있긴합니다 그럴 의도는 아니시겠지만 음...뭐...네 감사합니다 이런느낌?으로 받아드리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두번째 분 같이 눈빛 기분 나쁘다는 말 많이 들었고 (눈빛이 귀신들린것 같다는 말도 들어봤어요ㅎ) 길가다 시비도 몇번 걸려본 여자인데 본성이 착하고 순둥해서ㅎㅎ 나이 들수록 인상이 성격 따라간다고ㅎㅎㅎㅎ 점점 순둥해지더라구요 최근엔 새로 알게된 사람들한테 예전에 인상이 안좋았다는 이야기 하면 놀라요.. ㅎ 착하게 살아요 님들>.
이게 저도 제가 포스터 발표할때 되게 불만 가득해 보이는 분이 와서 설명 듣고 가셨는데 그땐 제가 진짜 우리 발표가 마음에 안드나...? 막 나중에 이상한거 질문하면 어떡하지??ㅜㅜㅜ 이랬는데 나중에 보니 어디서나 그렇게 다니시는거 보고 아 이분은 원래 이런 분이구나! 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그래도 조금 무서웠습니다ㅠ
인상이 어때서가 아니라 저사람의 애티튜드가 문제일거임. 증명사진에도 그렇게 생긴사람이었으면 믿었을텐데 아니잖아.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그렇게 새겨서 그런건지 성격이 저래서 저렇게 생긴건지 구분할줄은 암. 자기가 표정 썩어있어서 주변인들이 기분나빠하는거 가지고 남들이 시비 걸었다고 억울해할 확률 낮지 않음 그냥 인성문제를 인상문제로 넘겨버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