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 유쾌 반 진지 반이네요. 수학학원명 보면서 최근에 든 생각이 있긴 한데... 어떤 분운 '대학명+수학학원' 이렇게도 짓잖아요 그런데 제가 있는 지방이 대구경북권이라 그래도 경북대 부산대가 좋은대학이기는 한데 '경북대수학학원' 간판을 보면 기분이 좀 오묘한게 '물론 경북대도 좋은 학교이지만 학부모들이 경북대를 보내고 싶어서 저 학원을 애들 보낼까? 아마 경북대를 졸업하신 원장쌤이셔서 자부심을 갖고 지으신거는 맞는거 같은데 대학간판 걸려면 서울대를 안나오더라고 서울대수학학원 나 같으면 이렇게 짓겠다... 부모들이 내 자식 sky보내고싶다고 말하는 건 봤어도 경북대 보내고 싶다는 건 들어본 적이 없는데..... 물론 보내고 나서야 경북대니 경희대니 성균관대 같은 명문대 자랑은 하겠지만 보내기 전 포부는 학부모가 전부 다 스카이지 애초부터 아이 목표를 경북대로 꿈꾸는 학부모가 어디있겠어...'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