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처음 상담받을때 했던 말과 다르게 운영하거나(거짓말이구나 느끼면 바로 그만둠. 예를들자면 수학심화 된다고 하더니 수학심화를 못가르침) 선생님 마음대로 반을 바꾼다거나 시간을 바꾸면서 통보하는 식이거나 하면 학부모는 신뢰감도 떨어지고, 무시하나 싶어서 그만두는 겁니다.
선생님,제가 고쳐드릴게요.첫번째로는 밤에 자기전에 감사일기를 쓸것.이세상을 만드신 그 누군가는 감사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은혜를 내리신데요. 둘째,선생님의 짐을 다른 누군가에게 맡겨 보세요.가면 갈수록 많아지는 이 짐을 하나님께 맡겨보세요 하나님은 무한대의 존재라 그 어떤짐도 다 맡아 주십니다. 그리고 이건 진짜 좋은건데 예수 믿기 시작하고 7년동안은 엄청 일이 잘 풀립니다.생각해보면 예수님도 나름 초신자에게 전략을 쓰시는것이겠지요^^ 저는 26살에 예수 영접하고 대치동 월180 받기로 하고 입성핬는데 우연히 외고대비 전담반 선생으로 임명되어서 인생이 핀적이 있어요. 이글보고 개독교라고 욕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예수가 해결책 입니다.분당 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김동호 목사,혹은 베이직 교회 조정민 목사 설교부터 한번 들어보세요.이미 기독교 인 이시라면 매일 성경필사 추천🎉🎉🎉😊😊
어제 학원을 퇴사하고, 이런저런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아 새벽에 맥주 한 캔 하다가 허갑재 원장님의 유튜브를 보게되었습니다. 원래도 구독은 했었지만, 마침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떴고 이 영상을 클릭해서 보는데 지금 내가 힘든 것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성장통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저도 오늘부터 중1 과정부터 모든 유형을 싹 다 정리하고,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해보려 합니다. 3사 인강까지 듣는건 엄두가 안나지만 모두 들으셨다니 진짜 엄청난 노력을 하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20대 후반 병아리 학원 강사이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래도 나름 리스크가 적은 공부방 원장을 준비하는 단계인데 허갑재 강사님 말씀 새겨듣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지금은 지방에 있지만, 언젠가 서울 송파에서 수학 학원을 개원하는 것이 목표인데, 이루면 원장님 학원에 인사드리러 가고 싶습니다. 그게 몇 년 뒤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만의 약속? 목표로 정해두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진심으로 존경하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영어강사 7년차, 6세,20개월, 4개월 자녀 를 둔 가장입니다. 힘내세요!!저도 쫓기듯 살고 있습니다. 자녀 없으면 여유롭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하네요. 집안일, 돈벌이, 육아 하면서 취미는 소소하게 다시 헬스장에서 운동합니다. 도파민이 늘 분비될수 없는것 같아요. 하지만 가끔씩 가족과 여행, 주말 나들이가 인생의 도파민이 됩니다. 제가 존경하는 분이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나요. 인생 90%는 노력과 고난, 10%로는 행복이라고. 응원합니다!!
저도 강사하면서 번아웃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심적으로 힘든시기가 있었고 심리상담도 받고 했는데 잠깐인 것 같아요. 지금은 작은 학원 운영하면서 그 시절보다 물리적으로는 배로 더 힘든것 같습니다. 그래도 희망으로 인해 오는 설레임 때문에 번아웃이 안오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예전에 쓰셨던 책도 강사생활 할 때 잘 읽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계시는데 항상 응원합니다.^^
아이들 가르칠 때 열심히 할수록 김정이 전이되서 인지 학생삶처럼 강박이 심하고 계속 중간기말 중간기말 쫓기는 기분이 들곤했어요.그때는 이십대 중반이니 그게 강박이고 불안인지 몰랐네요. 학원선생님중에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길레 한개 먹어보고 잠을 잘 자길레 한 동안은 그걸 의지해서 잠을 청했어요. 가르치다보니 더 배움고 싶고 학생이라는 신분이 부럽기도 하고 해서, 내 의지에 상관없이 윗 선생님 쫓겨내고 그 자리 치차지하고 나니 자괴감과 책임감에 대학원으로 도피했던거 같고 그것도 제대로 안해서 또 학원의 유혹에 또 일을 하다가 결혼했는데 ….그 6년동안의 시절이 다행히 육아에는 도움이 되어 아이를 더 이해하는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었네요 대학원다니고 할아버지 아빠 모두 공교육에 있다보니 저 스스로 강사라고 떳떳하지도 못했고 대우도 못받는다는 생각에 더 마음다해 일했던거 같아요. 아이들의 성장옆에 있을 수 있다는 기쁨도 컸지만, 학원에서 일어나는 인간관계들로 상처도 컸던거 같아요. 마음의 평온을 다시 찾기를 기원합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동업하고 나락가서 결국 빚만 안고 현재 혼자 단독원장이 된 사람입니다.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지만 솔직히 매번 불안한 것도 사실입니다. 넋두리하고 동업자 욕하니 애들이 우루루 나가더군요. 마인드 하나만 바꿔서 이제 나 혼자니까 내가 이 아이들을 계속 돌봐야한다고 생각하니 일은 고되어도 돈에 치여도 기분이 좋고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두 아들(5살, 4개월) 아빠입니다. 육아 힘들죠 ㅠ 쉬고 싶은데도... 못쉬니... 근데 막상 또 없으면 공허합니다. 힘내시구요!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살아가요 선생님!!!!
끝까지 본 사람 저요! ㅎㅎ 35명 채워서 이제 자리잡아가나보다 했는데 두달만에 28명으로 나락.. 월말에 퇴원생은 또 나오겠죠..? 세달째 입회문의는 0.. (뭐가 잘못됐나 별걸 다 의심해봤네요) 제가 지금 번아웃이 오고 몸이 망가졌어요 ㅜㅜ 전 7살 엄마고 신랑도 지방현장에 있어 일주일에 두번정도 오는데.. 죽겠네요.. ㅠㅠ 일년을 갓 넘긴 아이들이 주르륵 다 나가니.. 제 능력이 그저 역부족인 거 같고요 계속 아래로 무너지니 쌤처럼 횡설수설 넋두리 번아웃 체력완전소진 무기력... 제게 여유를 주고 지금20명이라고 생각하고 올리면 된다 ..20명은 올해 남아있겠지! 생각하는데.. 저도 여유있는 그 자가 굉장히 부럽네용! 전 영상 의미있었습니당 !! ㅎㅎ
타인인 제가 어찌 남의 맘을 다 알며 고작 댓글 하나로 위로가 될지 안될지도 모르겠습니만.. 이 영상 제목처럼 스스로의 직업을 학생들이 불러주는 "선생님"이 아니라 "강사"라 칭하셨지만.. 전 감히 "선생님"이라 부르겠습니다. 선생님의 영상에서 많은것을 보고 배우고 실천 했기 때문입니다. 고민을 한다는것 자체가 더 나은 삶을 위한 작은 한걸음 아니겠습니까. ㅎㅎ 하시는 일들이 다 좋은 과정과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영상보고 떠오르는 바가 있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믿을만한 강사가 없다고 느껴지시듯이, 믿을만한 원장도 찾기 힘들더군요. 원생 100초반의 1년이상 일한 강사가 거의 없는 학원이었는데, 어느순간 자체 컨텐츠로 바꾸더니 학생들로부터 원성도 나오고 원생도 줄어들더니 1년쯤 되가면서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기 시작하더군요. 자체컨텐츠도 중요하지만 과연 그것이 학원의 시스템을 위한것인지, 아니면 실질적으로 학생을 위한것인지 잘 따져보아야 할것같습니다. 많은 곳에서 강사와 원장의 입장이 평행선이 아니라 서로 한발 양보하며 윈윈의 관계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