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지하철 매니아들 주목!! 우리나라 제일 괴짜같은 역명 '괘법르네씨떼' 우리나라에서 가장 깊은 지하철 역사 '만덕역' 지도상에는 표시되지않은 부산지하철의 이스터에그 '안평간이역' 서면 지하철역에는 14번 출구가 없다?! 부산지하철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의 이유를 알아보고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헬로부산이 준비한 지하철의 다양한 모습들은 덤! 제보환영 글·구성 : 안수민 촬영 ·편집 : 안동균
타지에서 살다가 만덕으로 이사를 가 8년 정도 살았고 현재는 양산에 사는 사람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만덕이 가난한 곳이라고 말하는 거 역겹네요. 다른 사람이 본인 사는 지역을 그딴 식으로 단정 짓듯이 말하면 기분이 안 나쁘겠어요? 제발 상대방을 생각하고 댓글을 답시다. 아니 진짜 이건 기본 아닌가요? 가난한 사람이 없는 지역이 있습니까? 생각이 있으시면 위 댓글 삭제하시고 앞으로는 함부로 말하지 말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익명성을 방패 삼아 키보드 막 두드리는 행위 진짜 창피한 줄 아세요.
부산1호선의 연산역, 명륜역, 장전역, 구서역, 노포역, 신평역은 원래 역명이 뒤에 -동이 붙었습니다(신평동역, 노포동역, 연산동역 등) 2호선 벡스코역은 원래 역명이 시립미술관역이었으나 동해선 벡스코역과 합병하면서 역명이 변경되었습니다. 3호선은 사직역과 종합운동장역이 따로 있는데 사실 사직야구장과 종합운동장은 매우 가깝습니다. 사상역은 경전철과 환승되면서 부산에서 동래역, 벡스코역과 함께 손꼽히는 부산 3대 막장 환승역 축에 끼게 되었습니다. 부산지하철의 스크린도어는 대개 2013~2014년에 지어졌습니다. 하지만 승객들이 많이 붐비는 역은 스크린도어가 조기 설치되어 서면역 2007년, 사상역 2012년에 지어졌습니다
2017년 개통한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의 낫개역과 다대포항역의 출구는 출구 주변에 미니공원(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낫개역의 2번과 4번 출구는 붙어있는데, 계단은 4번출구, 그 계단 바로 옆에 엘리베이터, 그리고 바로 옆이 에스칼레이터인 2번 출구인데, 출구를 나서면 자전거치대, 작은 화단과 휴식공간(쉼터)가 같이 모여있습니다. 2번과 4번 출구가 위치한 곳의 독특한 지형때문에 아예 그 주위를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놓았습니다. 다대포항의 3번출구도 출구 주변을 작은 쉼터와 화단으로 조성하였고, 4번 출구는 에스칼레이터가 꺽어지는 지점에 밖으로 노출된 쉼터가 있는데, 사람들은 이용하지 않지요. 이것도 높낮이가 다른 지형때문에 이렇게 조성한 것 같습니다.
부산 지하철 3호선 노선도 보면 종합 운동장역 있는데 부산 KT 소닉붐 소속 선수가 역에 도착할 때마다 안내방송 하구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아이돌 콘서트나 싸이 흠뻑쇼 같은 유명 연예인들 공연 끝나고 나서 지하철 타려고 하면 지옥 입니다. 그리고 종합 운동장역 9번 출입구랑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이랑 연결된 다리고 있고요. 부산 3호선 망미역도 깊은편 입니다. 에스 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면 경사가 심한 데다가 지하에 도착하면 근처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서 2층 정도 내려가면 망미역 역사가 나옵니다만 계단 역시 경사가 좀 심합니다. 부산 도시철도 연산역의 경우 1, 3호선이 겹치는 데다가 그 주변에 빌딩들이 많아서 출퇴근 시간대에는 지옥인 거 같고요. 부산 서면역의 경우 1, 2호선이 겹친 데다가 역사 안에 서면 지하 상가랑 롯데 백화점 지하 1층으로 이어진 통로도 있어서 평일 진짜 사람 붐비다 못해 주말에는 미어 터지는 곳이고요. 부산 남포역의 경우 그 주변에 롯데몰 광복점 이랑 영화 친구에 나온 40 계단, 영화 도둑들인가 촬영 했다는 알림판이 근처에 있고 매년 겨울마다 하는 광복동 트리축제 하는 광복동 패션 거리도 가깝구요. 자갈치 시장으로 나가는 출입구도 있습니다. 부산 자갈치역 경우 남포역 못지않게 유명 관광지로 이어지는 출입구 있는데 남포동 비프 광장이 자갈치역 근처에 있는데 자갈치역 안에 있는 남포 쇼핑 센터 출입구로 나오면 1박 2일에서 이승기가 다녀갔던 남포동 비프 광장 거리가 보이는데 거기에는 씨앗호떡(이승기가 먹었던 호떡) 노점이 거리 한복판에 몇곳 있구요. 영화광인 분들에겐 좋은 곳이고 비프 거리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국제시장 나오는데 거기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역시 이승기가 다녀갔던 보수동 책방 골목이 나오고 국제시장 바로 옆에는 부산 깡통 시장이 있는데 해외 물품 많이 판매하고 아이돌 굿즈 판매하는 곳이 많긴 하나 굿즈 판매하는 곳은 바가지가 심합니다. 그리고 벡스코 근처에 지하철 센텀 시티역, 벡스코역 있는데 벡스코 가시려면 센텀 시티역 1번 출입구로 나오셔야 합니다. 벡스코 역은 벡스코 그 뒷쪽에 있어요.
부산 2호선은 양산발 막차는 전포역에서, 장전발 막차는 광안역에서 운행을 멈춥니다. 또한 비상시에는 동백역에 회차선이 있어서 동백역에 지하철이 자력회송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부산 2호선 호포역은 지상 5층에 위치해 가장 높은 지하철역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으며, 부산지하철 3호선은 자체적인 중검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영역에서 3호선 열차를 2호선으로 이동하여 2호선 호포 차량기지에서 중검수를 하러 옵니다.
대학신입생때 술먹고 놀다가 첫차타고 집에가는데 나도 모르게 잠들어서 깨어보니 신평역 안쪽에 열차들 대기? 주차? 하는 안쪽 까지 들어와있고 순간 아무도 없는 열차 안에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며 포근한 또다른 세계같은 느낌을 쫘받는데 햇살을 가르며 청소하시는 아주머니? 직원분? 오시면서 좀있으면 출 발하닌깐 앉아있어~하고 가심 ㅡㅡ; 지하철타고 순환해서 집에왔던 기억이 ㅋㅋㅋ 열차안에서 처음 눈떳을때 만화같은 그 느낌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아! 그때는 신평역이 종점이였어요ㅋ
ㅋㅋㅋ 나 타고 다니면서 그저 타고 다닐뿐이었지만 이렇게 설명들으니 뭐 있는것 같다 ㅋㅋ 만덕역 깊이가 그리 깊었나 딴데도 깊더라 깊은데 제법 많아 해운대 가기 위해서 외국인들은 거의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더라 확실히 부산과 대한민국의 지하철은 좋아 에어컨 시원하고 빠르고 꿰적해서 참 좋다 부산 나오는 유튜브 영상도 이렇게 가끔 시청하니 새롭다 ㅋㅋ
최근 만덕역 근처에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들어오면서 출퇴근러쉬 때문에 출근시간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도 아깝다고 에스컬레이터를 열어달라는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만덕역장이 안전상 의 이유로 또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는 안내문까지 걸어놨다는게 포인트...그리고 만덕역 엘리베이터 개빠름 그리고 탑승인원도 최고 10명정도는 타는 듯
부산지하철 특별한점(영상에서 안 나온거) 1.4호선 수안역은 동래읍성 유물전시관 있음 2.동해선과 1호선 사이에는 이름은 같지만 환승이 안되는 역들이 3개나 있음.(동래역,부전역,좌천역) 3.부산지하철과 동해선,부김경전철 사이에는 환승통로만 있을 뿐이지 별도에 독립된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30분이내에 나갔다 들어와도 환승인정 4.3번과 같은 이유 때문에 서로 다른 역 사이를 30분 이내에 환승시 환승 인정됨 5.미남역은 복정역과 비슷한 구조로 한층만 내려가거나 올라가면 환승 가능 6.동해선 부산원동역은 강위에 역이 있는 구조로 구일역과 비슷함 7.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과 증산역은 양산연장후 통과하다가 몇년뒤 개통됨(마곡역과 비슷함) 8.3호선과 2호선은 선로가 이어져있음(3호선이 중검수 받으러 갈 때 사용함) 9.1호선 부산진역과 경부선 사이에 연결선로가 있음(신차 반입때 사용함) 10.신장림역은 장림역과 같이 개통하였음에도 불구하고"신"이 들어감. 11.원래 1호선 일부역(서대신~노포 일부만 해당)은 끝에 "동"이 들어갔었으나 2010년 "동"을 모두 역명에서 빼버림 12.11번이 이루어졌을 시기쯤 부산대앞역과 교대앞역도 "앞"을 역명에서 빼버림 13.1호선 부산진역은 부산진구에 없음 14.부산지하철에는 ~~구청역이 없음(부역명은 있음)
저것 말고도 부산 지하철에 관한 팩트하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1일권이 존재한다는 점과 부산1호선의 경우 출입문이 3비차(부산2,3호선의 경우에는 4비차)라는 것,부산2호선의 국제금용센터 부산은행은 현존하는 단일 한글 역명들 중 가장 긴 역명(추가 설명으로 영문 역명 글자 수가 2위,3위,5위로 많은 곳도 부산에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긴 영문 역명은 대구에 위치),센텀시티역은 국내 최초로 역명 전체가 외래어로 구성되있다는 점도 있다죠.
거기다 동해선 전철의 경우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전철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잘 아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경전철 사업 추진 계획 잡은곳이 지금의 부산김해경전철이었습니다. 그러나 개통 연기 및 사업 연기로 인해 같은 년도에 몇 개월 차이로 먼저 개통된 부산4호선에 인지도가 밀렸다는 점도 있다죠....)
부산1호선의 또다른 특이한 점은 현재 있는 전국 지하철 노선들중 유일하게 역번호가 090번대인 구간이 존재합니다. (다대포 연장구간) 그러나 수도권 전철 1호선이 훗날 연천으로 연장 개통될 경우 090번대를 보유한 유일한 노선이라는 타이틀이 깨질지도요...(덤으로 95년 이전 직할시 시절 개통된 유일한 도시철도가 바로 부산지하철입니다.) 거기다 예전에 KBS 스펀지에서 나온 사실이지만 부산지하철 손잡이 위에 100원 동전을 올려놓아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도 있습니다.
서면역에 내리시면 롯데백화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고 꽤 긴 지하상가가 있어여 부전에서부터시작하는데 쇼핑말고 운동도 됩니다 끝까지 안가봐서 모르지만 중간에 유령의 집처럼 중간에 출구가 많아요 그래서 어디든 지하상가라고 적힌곳을 내려가면 바로 역으로 직행이죠 오래 걸어야하는게 흠이지만ㅋㅋㅋ
Imf 때문 일수도 있는게 광역시 승격되었을때가 IMF 터졌을때 즈음이고 땅덩어리는 광역시중에 2번째로 큰데 인구는 100만명 중반이라 돈벌이가 안될꺼라 생각해서 그런듯 촌지, 산지가 많고 도시는 북, 남동쪽 일단 울산은 연약지반이 아님 그럼 고리원전이 애초에 없음 걍 Imf 때문에 계획하다 무산 된거 일수도 있고 땅덩어리에 비해 유동인구 밀도가 북, 남동부 빼고 높지 않으니 걍 울주 안하는김에 안한듯
김해경전철도 특이한데, 공중으로 지나가는 철도라서 특이하지만 지을때 높이도 낮고, 좌우 폭도 좁아서 그 아래 상가 건물들 그림자 항상 생기는 바람에 그 아래 건물들 죄다 어둠의 도시같이 보임. 아주 잘못 만든 지하철 시설. 폭을 못 넓여야했다면, 높이를 올렸어야 그나마 햇빛이 들어올텐데 진짜 잘못만든 전철 구조물들.
경성대 부경대역에서 도레미파솔~~ 이거 거의 알람이라 졸다가도 일어나서 주섬주섬 내릴준비하게됨ㅋㅋㅋㅋ 밟으면 소리나는거 건강기부계단이라던데 진짜 내 건강도 기부되는거같음.. 계단 너무 힘들어.. 부경대역은 앞에서 4번째 문으로 내리면 바로앞에 에스컬레이터입니다 명심하세요
부산은 호차번호 방식도 독특합니다 1호차는 무조건 하행방면입니다 그래서 부산에선 머리칸이 몇호차인지만 알아도 열차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머리칸 호차 별 행선지 1호선은 1호차가 노포방면 8호차가 다대행입니다 2호선은 1호차가 양산방면 6호차가 장산방면입니다 3호선은 대저방면이 1호차 수영방면이 4호차입니다 4호선은 안평방면이 1호차 미남방면이 6호차입니다 아 그리고 외지 여행객중에서 하루종일 부산지하철 탈거면 1일권 강추드립니다. 5000원에 5~6번만 타면 이득이고 횟수/구간 제한 없이 1~4호선에서는 발매 당일날 무제한입니다. 특히나 방향을 잘못탔을때 부산 지하철은 특성상 '대합실을 이용하여 반대편 승강장으로 갈아탈 수 있는 역'이 상당히 적어서 반대편 승강장으로 갈때 1일권으로 넘어가면 유용합니다. 호차번호같은 경우엔 진짜로 모르시는분들 많은데 진심 유용할듯 하네요 부산지하철에서 한쪽은 홀수 다른 한쪽은 짝수로 매기는 방식때문에 부산대양산캠퍼스역에는 짝수번호를 가진 출구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