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선수, 많은 부상과 수술 이후, 7년이란 고통의 시간을 견디고 2017년에 마운드에서 선 모습은 제가 20년 넘게 야구를 보면서 본 가장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조정훈 선수가 눈부신 포크볼을 던지던 모습도 물론 제 기억에 각인 되어있지만 그 쓰디쓴 눈물과 땀을 흘리고 다시 공을 뿌리던 그 의지의 모습은 정말 크나큰 감동이었어요. 지도자의 길 항상 응원하고 언젠가 롯데에서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제 마음 속 1선발은 조정훈 선수입니다 아직도 두산과의 포스트시즌 때의 조정훈 선수의 포크볼은 잊을 수가 없네요. 다시 야구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 저까지 마음이 울컥했습니다....아직도 많은 롯데팬과 야구팬들이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건강하셔서 정말 다행이고 행복하세요.
엘팬이지만 진정 야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했던 선수들을 이렇게 다시 뵙고 이야기 들을 수 있다는것이 너무 좋습니다. 연예인들 비하는 아니지만, 히트곡 히트작 하나에도 평생 추억되는 연예인들도 있는데.. 몸 아끼지않고 야구를 사랑하고 야구에 최선을 다했던 모든 선수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진짜 좋아했었던 선수 조정훈 혹사만 아니었어도 빠르게 안좋았을때 재활했더라면 그렇게 오래도록 재활 안했을건데 그래도 한번이라도 다시 마운드에서 필승조로 공던질때 내가 다 뭉클하고 좋았음 그런데 무언가 팬들하고 인사하고 떠난 느낌이 아니라서 롯데에서 시구라도 한번 불러주었으면 좋겠다
롯데팬으로 너무 고맙고 감사한 영상이네요. 롯데에서 고생하신 이명우. 잠시 있었지만 쉼창. 원쓰리. 그리고 영원한 에이스 조정훈 선수 봐서 너무 감사합니다. 창원시 진해구에 사는데 아직도 롯데팬입니다. 다들 엔씨로 갈아타지만 전 끝까지 롯데 응원할랍니다. 오늘 쓱한테 역전승하고 기분좋게 이영상까지 보네요. ^^ 최강 롯데 화이팅~!!!
전 롯데자이언츠 투수 no.37 조정훈 2009시즌 182 1/3 이닝(3위), 탈삼진 175개(2위, 1위는 류현진), 14승(1위) 05시즌 '민한신' 손민한 이후 4년만의 다승왕 탈환이며, 이후 21년 현재까지 전무. 기록보다 중요한건, 10년이상 리그를 지배할 '젊은에이스'가 다시 나타났다는것.. 2017시즌 팔꿈치 수술 세번, 어깨 수술 한번.. 그리고 끝을 알수없는 긴 재활.. 팬들이 다 포기하고 잊혀지던 그순간, 자그마치 2583일만의 1군 등판ㅠㅠ 그리고.. 다시는 볼수없을줄 알았던 '명품포크볼'을 2583일전과 똑같은 구위로 던져 첫 타자와 두 번째타자 줄줄이 삼진시킴. 이후 불펜 필승조로 팀을 5년만에 가을야구로 이끔. 조정훈 선수~ 부상,재활로 많이 못던진게 한이 된건 이해하지만, 아쉽거나 슬퍼하지 않아도 되요. 두시즌의 활약, 7년의 재활후 성공적인 복귀만으로도 이미 '레전드'가 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팬들은 평생 잊지않을거에요. 7년을 하루도 잊지않고 기다렸던 팬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기다릴거에요, 자이언츠 감독으로 돌아오는 그날까지..
제 마음속 아직까지 롯데 국내1선발은 조정훈 선수입니다..초딩학교때 롯데를 너무 좋아해서 울산에서 부산 대구 쫓아다미며 야구를 볼때 조정훈 선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수많은 수술과 긴 재활시간에 조정훈 선수 검색해서 소식도 접하고 하다가 복귀한2017년 정말 눈물나고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다음생에 야구를 하신다면 다음생에 저도 똑같이 응원하겠습니다 한국에 손꼽히는 포크볼러 조정훈 선수 여태껏 고생하셨고 제2의 도전 응원 하겠습니다!
저는 11:51 이 장면이 정말 인상 깊네요. 장원삼, 이명우 (전)선수 둘 다 조정훈 선수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안 쓰러워하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다음 생에도 야구한다는 말에 장원삼 선수는 "왼손으로 뜬지라" 이명우 선수는 "그마해라 이제" 라고 하시는 게 정말 와 닿네요. 두 선수 모두 후배들에게 정말 좋은 선배였을 것 같네요🙂
우리 조핑크 우리의 토종에이스ㅠ 조정훈 이름 석자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같고 가슴이 아려요 고생 많았고 참 많이 고마웠어요 마운드에서 빛나던 에이스 조정훈의 시간을 우리 모두 기억하고 있어요 그 시절 우리가 참 많이 사랑했던 조핑크ㅠ 너무 아픈 손가락이고 지금도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하길
롯데팬은 아니었지만 조정훈 선수 보면 항상 안쓰러웠는데, 그래도 제 고향인 용마고에서 코치로 하신다니 너무 잘 되었네요.. 안그래도 소식 많이 궁금했어요.... 지금이야 포크볼 많이 던지지만 그래도 조정훈 선수의 포크볼이 일품이었어요... 다음에 꼭 스토킹 나와 주세요....ㅎㅎㅎㅎㅎㅎ 오늘 여러 선수들 보고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