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풀라투스 추가 전 잊혀진 회랑이 진짜 공포였는데 이 영상보다 더 이전 버전이라 높고 좁은 아치형 문이 땅에 붙어있었고 그 문엔 유령이 들러붙어있으며 문 개수도 ㅈㄴ 많았던것으로 기억 그리고 시계탑 깊은곳도 추가되기 전이라 끝까지 가면 포탈타서 갈곳은 없는데 점점 쫒아오는 타나토스;
7:05 에스터실드는 플래툰크로노스만 드랍하였습니다. 10:25 뒤틀린3은 딥버푼도 젠이 되서 거기보다는 반대쪽 데스테니가 선호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잊혀진3은 80이상 몹부터 뻥튀기되는 경험치와 파이렛과 달리 결빙이 가능해 갓 3차전직하고 아이스스트라이크를 어느정도 올린 썬콜이 바이킹 진출하기 전까지 사냥했죠. 빅뱅전 메이플 설계상 레벨60~70대 몹의 체력 대비 경험치 효율이 매우 낮아서 뒤틀린/잊혀진 1~2가 소외가 되었던 부분은 아깝다고 생각해요. 2005~2006년 루디브리엄 던전이 최전성기일 때 도적을 만들어 다크사이트를 몇개 찍고 바이킹이나 G.팬텀워치 잡는 랭커들 구경하던 추억은 너무 강렬해서 지금도 생생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봐도 배경, 몬스터, 음악, 분위기, 컨셉 모든게 메이플 역사상 최고의 걸작인 지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이라는 소재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계탑 최하층은 지금도 메이플하면 생각나는 곳이네요. 파풀라투스랑 만나기 전에 도달하는 맵인 시계탑 깊은 곳을 제일 좋아하는데,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지만, 곳곳에 위치해있는 넓은 의자에 캐릭터를 앉히고 bgm과 함께 고수들이 아닌 이상 아무도 오지 않는 맵, 뒤쪽에 우주 비슷한 검은 공간을 바라보다보면 "시공간 속에서 길을 잃고 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 있는 텅 빈 의자에 몸을 기댄 채 사심에 잠긴 모험가" 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곳은 몰라도 시계탑 최하층을 토대로 차원의 도서관 시나리오나 어두운 분위기의 테마 던전 하나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각 탑의 이동방식도 상당히 흥미로워요! 지구방위본부(미래)를 가기위해서는 끝없이 긴 탑을 걸어서(물론 이동석이 있지만 옛날엔 특정 주문서로만 이용 가능했으니까요.)내려가야 하죠? 하지만 아랫마을(과거)로 향하는 탑은 가장 최신식 이동수단인 엘리베이터로 이동한다는 점이 재미있는 것 같아요😊
과거 2006? 2008년 추석 유과이벤트가 기억이 납니다. npc는 비록 기억이 안나지만, 루디브리엄에서 퀘를 받아 바로 앞 사냥터인 테니들을 잡아서 꿀 등을 비롯한 재료를 얻어 유과라는 포션을 제조하는 이벤트 였는데, 당시 엘릭서가 정말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어서 상대적으로 효율 좋았던 이 유과를 내다 팔고 낮은 레벨에 렙업도 하며 일석이조로 메소를 꽤나 벌었었죠 어린 시절의 저에게 시장 경제를 간접적으로 접하게 해줬던 정말 고마운 이벤트였던게 이 루디브리엄을 보고 있으면 유독 깊게 생각이 납니다ㅎㅎ
5:17 진짜 예전 메이플할때 장난감 목마 ㅈㄴ쎄서 ㄹㅇ 아팠는데 지금보니 올만이네요.. ㄹㅇ 할거 없을때 7:44 여기왔었는데 브금때문에 올라갔다가 용기를 가지고 내려갈려고 했지만 또 다시 브금 때문에 포기했던 생각이 나네요 13:32 제가 모험하는거를 좋아서 배까지 타면서 루디디브리엄에 갔었는데 그때 렙이 쪼렙이었음.. 그때 당시 물약이 조금 비싸서 헤네시스로 가고싶은 노력을 햇는데도 안되가지고 포기하고 다시 삭제 할려고 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다행이.. 어떤 고렙한명한테 부탁했더니 변명없이 바로 자기 스킬로 긿뚤해주고 도착하니까 자기 스킬로 긿뚤 해주는 고렙분이 저한테 100백만 메소랑 비싼 물약을 200개씩주고 헤네시스 마을 주문서 까지 주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이라도 그분 한번 만나서 왜 바로 도와줬는지 물어보고싶은 생각입니다.. 예전에 아무말없이 그냥 도와줫던 고렙분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어릴적엔 컴퓨터도 없었고 pc방도 못가서 메이플 루디브리엄 추억이라곤 메이플 ds에서의 추억밖에 없네요. Ds에서도 끝판왕 분위기가 장난 아니었고, 몬스터들도 강한데다 최종맵답게 광범위해서 정말 금지된 곳을 탐험하는 느낌이었어요. 나중에 와서 본메 루디브리엄 설정들을 살펴보니 더욱 더 훌륭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의 상상력에서 이렇게도 낭만적이고 멋진 설정이 나올 수가 있나 싶을 정도.. 루디브리엄, 시계탑은 정말 최고의 맵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최종 맵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클라이맥스 그 자체라고 생각해요. 아직도 가끔 메이플 ds를 하면서, 컴퓨터에서도, 시계탑에 들러요. 갈 수만 있다면 꼭 직접 가고 싶은 곳이네요. ☺️
크로노스에게서 미스틱실드나오는거 맞아요 번외로 루디브리엄은 지구방위본부와 아랫마을쪽에 있는 두개의탑이 지지하고있었다라는 설정이 있었던 지구방위본부쪽 에오오스탑경우 초보자가 가서는 안되는 금기의탑... (정확히는 북치는 토끼 그 이하로)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중간층수쯤에서 실수로 죽으면 가장가까운마을인 지구방위본부로 가는데 거기에는 악명높은 킹블록골렘이 길막하고있던터라..,
3차전직할때 장학퀴즈 했어야했고.. 커닝파퀘 -> 루디파퀘 -> 오르비스 파퀘로 이어지는 파퀘구간도 있었으며 자쿰에서 먹자를 하기 위해 돼지머리띠에 피작을 하고 들어가서 생존했어야 했고.. 에오스탑을 계속 내려가다 보니 지구방위본부가 나와서 몹을 때려보니 레벨이 너무높아 다시 올라가려고 출발했다가 롬바드도 만났고.. 한층씩 올라가는게 까마득해서 마을귀환서를 쓰면 다시 지방본으로 돌아왔어야했고.. 북치는토끼 잡는퀘스트 하면 장공을 줬던 기억도 있고... 파퀘는 항상 해마구합니다@@@@@@@가 국룰.........
만통이 귀했던 시기라 타나토스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마법봉인). 속성에 따라서 사냥도 많이했었는데, 대표적인게 바이킹 종류가 얼리는게 가능하면서 번개속성내성이 약해서 썬콜에게 너무 좋은 사냥터였습니다. 일비는 바이킹이 줬습니다. 자쿰이나 파풀라투스는 들어갈수 있는 채널도 정해져 있었으며, 그래서 서버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시간에 따른 순번을 정해놓고 입장했었습니다..훗날 혼테일도 마찬가지입니다..
2005년에 메이플 처음 시작해서 1년에 한번씩 찍먹하던 사람입니다 2006년 카디아섭에서 표도 25까지 키워놓고 닼사쓰고 모든 마을과 사냥터를 돌아다니곤 했었는데 에오스탑 100층부터 30층대까지 어떻게 잘 내려가다가 죽어서 지구방위본부에 갇혔는데 아무리 해도 맨 아랫층에 있던 블럭골렘을 못 뚫어서 지구방위본부에서 에오스탑 주문서나 루디브리엄 귀환 캡슐을 2달 동안이나 구걸하고 다니다가 캐릭터 지워야 하나 고민하던 참에 도움을 받아 탈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옛날생각 많이 나네요 영상 감사드립니다
과거 맵들이 '새로운 모험' 같은데 요즘 맵들은 '새 사냥터' 같은 이유가 뭘까요. 마을 하나에 사냥터가 여럿 있는 구조는 비슷한데...... 루디브리엄은 엔피씨퀘스트를 굳이 안해도 더블점프로 포탈 타면서 구경만 해도 재밌었는데 도원경은 도착한지 몇달이 지났는데 길라잡이 도장도 안찍음... 메이플 탓인지...어렸던 유저들이 늙은 탓인지.....
진짜 타나토스 있는데까지 가면 공포게임이 따로 없었지.. 분위기도 브금도 으스스하고 스산하고... 거기다 타나토스는 내가 공격을 하지 않아도 먼저 공격을 해왔기 때문에 더더욱 무서웠고(심지어 스턴까지 걸었음) ㄷㄷㄷ 보통 메이플 몹들은 유저한테 먼저 맞아야 그 다음에 공격을 해오는데 반해 타나토스는 내가 선빵을 치지 않아도 먼저 공격을 해왔기 때문에 구경만 하러 갔다가 맞아죽었던 적이 몆번 있었지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