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때 볼거 없어서 그냥 봤었는데 생각보다 아니, 상상 이상으로 너무나 대단한 수작이었다. 장모를 사랑하는 사위. 이 말만 놓고보면 막장도 그런 막장이 없는데 하나도 이상하지 않았고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만 보았다. 십수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유튭에 올라오면 반가워 보게 되고 가끔 찾아서 보게 되는 명작.
@@sunnym7365 아니예요, 슬프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정하고 나를 연민으로 나부터 미성숙함을 인정하고 너의 미성숙함도 인정하며 연민으로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것입니다. 용서하며 사랑하며 감사하며 살아야 나를 위한 삶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의미를 아! 하고 오시는 날이 올거예요. 저도 미성숙해서 반복하지만 감사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미워하고 또 용서하고 ㅎㅎ 지혜롭게 가는길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슬퍼하지마시고 평온함을 유지하고 사세요. 그럼 모든일이 잘됩니다^^
하늘재 살/인사건이다 덕분에 오랜만에 봤어요 고맙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단막극이에요 ㅎㅎ 여러분 웨이브에 드라마 페스티벌 들어가시면 풀영상 보실 수 있습니다. 축약도 좋지만 풀로 보는 게 정말 가슴 떨리고 긴장됩니다 집중해서 몰입해 볼 수 있어요. 영상미가 미쳤어요 기억으론 방영때 실시간 1위 했었어요 이때 서강준 처음보고 뭐지 신인인가? 어디서 갑자기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가 나타난 거지 싶어서 검색해보고 난리였는데 ㅋㅋㅋㅋㅋㅋ 반갑네요
극중 서강준 역은 힘든 시기에 기댈 어른이 필요했을때 받았던 온정을 남여의 사랑이라 착각할 수 있음 여전히 정신 건강이 회복 안된 상태였다면 근데 문소리는 아 웩 🤢 아니 전체적 설정도 자기를 사랑해서 자기 딸이랑 결혼한 아이?? 마치 문학작품인것처럼 온갖 작가 본인의 욕망상적 더러운 클리쉐를 범벅을 해놨네(전혀 문학적으로 안보임) 연출이나 문소리 연기도 드럽고 아 진짜 웩웩🤮 강준이 이땐 신인이었지만 이제 이런 드라마 영화 다신 찍지마 아ㅠ
딸이 참 철이 안들었다 난 그들의 사랑에 침을밷는다 라는 말이 마음은 자라지않고 성숙하지 못한것 같다 죽음까지 함께한 사랑이라면 그것은 사랑을 넘아선 간절함 이다 비록 자신이 이용당한 느낌이 든다하더라도 오래전부터 좋아하던사람 사회의 규범 나이 속에서 양심과 절제의 마음과 갈등으로 번민했을 엄마의 깊은속마음과 같은 여성으로서의 이해심이 부족하다 전쟁으로 배고픔과 허기 절망속에서 한줄기 빛처럼 의지하고 기대고 사랑했던 여자 그사랑은 평범한 또래의 사랑이 아닌 삶의 고통속에서 편안함과 마음의 포근함을 주는 그 청년에겐 애인이요 엄마요 생의 커다란 희망과 믿음의 줄이었을텐데 평범한 딸은 결코 그 깊은 절망에서 피어난 사랑을 이해하지 못했기에 감히 엄마와 남편을 더러운 배신자로 낙인 찍어 침을 밷는다 라고 말했으나 인간은 때로 가슴속 깊은 영혼의 공감이 단순한 육체적 사랑을 뛰어넘을수도 있는 정신적 존재이기도 하다
?????? 딸 입장에서는 당연히 침뱉을 사랑이지. 그러게 애초에 둘이 사랑했으면 그 어떤 장애물이 있더라도 함께 하던지. 어떤 이유에서든 둘이 정상적으로 결혼하고 같이 살 상황이 아니면 깨끗이 맘을 접던가. 딸이 자기와 마음을 나눈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하는데 왜 안말리는데?? 그리고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의 딸과 결혼하여 사랑하는 여자의 사위가 되겠다니 무슨 싸이코패스임?? 딸은 아무것도 모르고 남편을 만나 사랑한거 밖에 없는데 나중에야 남편이 내 엄마와 함께하기 위해 나랑 결혼했다라고 하면 딸은 제정신에 살수 있음? 불장난은 지들 둘이만 할것이지 왜 딸을 끌어들이는데? 그리고 왜 딸이 그 둘의 서사를 이해해 줘야 하는데? 차라리 새아빠라고 엄마가 당당히 데려왔으면 딸이 아주 젊은 새아빠를 못받아들이더라도 어쨌든 족보는 안꼬이잖아. 참나 여기서 제일 피해자는 어쨌든 딸인데 왜 딸을 비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