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만 좀 화남? 뭔가 T1이 잘해서 이겼다기 보다는 TL이 못해서 이긴 느낌. 페이커와 오너가 잘했다기 보단 그냥 당연한 플레이 한거임. 서부 팀이 동부 팀 상대로 현상금 걸려있고 노데스면 잘했다고 함? 그냥 당연하다고 하는거지 .. 오늘 나머지 팀원들이 좀 실망스럽네. TES는 오늘 나온 실수들 눈 감아주지 않을거임. 페이커도 젠지나 G2, TES, BLG 같은 강팀의 강한 미드 선수들한테 약한거지. 동부팀이나 LCS 같은 리그 출신 팀한테는 충분히 본인 플레이 보여줄 수 있는 선수임. 근데 나머지 팀원들은 뭐지.. 진짜 ㅋㅋ 티원하면 강한 탑, 강한 정글, 강한 바텀인데 그걸 못보여줌 오늘
@@user-dx2mc2gt4g 무슨 얘기인지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도 첨에 경기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제가 롤은 잘 하지 못하지만 TL 선수들이 밴픽이나 라인스왑 등의 인게임 내 대처로 봤을 때 T1에 대해서 준비를 많이 했던것처럼 보였습니다. 반면 T1은 4강전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았는지 그런 준비부분이 좀 아쉬웠다고 생각되서 님처럼 힘든 마음이긴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사람이니 실수 할 수 있고, 또 강팀이라고 약팀을 찍어누르는게 항상 일반적이긴 어려운것 같더라구요. 특히 이렇게 준비 잘해온 TL을 상대로 하다보면요. 그래도 T1이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마음고생했지만 이겼다는게 중요한것같고 저 같은 팬은 응원하고 기대 할 수 있는 경기가 한 경기 더 남았다는 사실이 감사할 뿐입니다. 즐거운 일요일에 화내시지 말고 맛있는 저녁식사 후에 기대되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응원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시비르 때문에 급해질 수밖에 없긴 함. TL은 밸류가 괜찮다이지, 압도적이진 않으니 굳이 유리한 게임 뒤로 끌고가서 서로 할만한 구도로 만들기 싫었던 것 같음. 근데 시비르가 자꾸 미드라인 틀어막고 있으니 바론으로 눈이 갈 수밖에 없고, 그러다 사고가 터진 것. 결국 승부수를 걸다 넘어진거지, 안 좋은 선택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움. 개인의 의견입니다 :)
G2 이긴 TES 경기력 보면 TES가 정배, T1이 역배 수준의 경기력임. 라인 스왑과 초반 인베 방어, 정글 커버나 개입에 있어서 약점이 계속 보이고 있는 티원이 당장은 모르겠지만 이 약점을 언제쯤 보완하느냐가 문제임. 유동적이지 못하는 움직임에 탑 바텀 반가르는 구도에서 이미 실수도 몇 번이나 나왔음. 그래서 지금 오너가 흔들리면 팀 전체가 그냥 무기력해지는거고
@@user-yp1zk9iz7e 물론 TES 강팀이죠. 다만, 경기를 했던 젠지 입장에서 서로 약점은 없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을텐데 그런 팀 상대로 밴픽 구도부터 럼블 코르키 주고 이즈를 가져오는 그런 구도를 만들면서 경기하는건.. 상대방 입장에서 의심하면서도 저라면 얕보는 것 같아서 불쾌할 것 같습니다. 저 경기를 지켜보던 다른 팀도 참고할만한 데이터의 가치가 있는지도 의문이구요.
T1은 변수 창출에 능한 팀이라 국제대회에서 더 성적이 잘 나오는 것 같음.. T1은 톡톡 때리다가 강하게 어퍼컷 내리는 느낌이면 젠지는 처음부터 짓밟고 끝날때까지 못 일어서게 하는 느낌. T1은 어퍼컷 빗나가면 자기 얼굴 때려서 팍 망하고 젠지는 처음에 못밟으면 불안한 느낌..
T1의 고질적인 문제는 늘 대처를 제대로 안해온다는거임 케리아 계속 시야 체크 안하고 배제 플레이 하는거 ㅈㄴ 역겹고 바텀 픽 투원딜 뽑고 스왚대처 제대로 안해서 그대로 초반흐름 내주는거 역겹고 케리아 상대한테 안맞아도 될 스킬 다 맞아서 피관리 못하는거 역겹고 미드 1차, 용 내주기는 싫은데 그에 맞게 인원분배 안하고 설계 안해두는거 역겨움 늘 상대가 던져주기를 기다리고 그날 폼 좋은 누군가에게 해줘 요청하는게 진짜 싫음 구마유시가 못하는 챔프들 계속 깎아오는건 반가운 일이지만 이즈 여전히 아쉽고 케리아는 그냥 무색무취에 멘탈 약해서 한번씩 헛짓거리 하는게 ㄹㅇ.. 이게 불과 반년전까지 세상에서 제일 강한 바텀이 맞는건가 싶음 분발좀 해줬으면 좋겠다 롤드컵 들어올려야지